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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수 없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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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기 전에 사운드트랙을 먼저 사서 들었다.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이 살아남을수 있었던 이유는 결국 피아니스트라는 이유였다. 독일군 장교인 호젠펠트 대위는 그를 유태인이 아닌 한명의 피아니스트로 인정하고 슈필만의 연주에 감동하여 살려준다. 목숨을 걸고 연주한 발라드 1번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는듯 하다. 이 연주가 끝나고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는 그 동안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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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기 전에 사운드트랙을 먼저 사서 들었다.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이 살아남을수 있었던 이유는 결국 피아니스트라는 이유였다. 독일군 장교인 호젠펠트 대위는 그를 유태인이 아닌 한명의 피아니스트로 인정하고 슈필만의 연주에 감동하여 살려준다. 목숨을 걸고 연주한 발라드 1번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는듯 하다. 이 연주가 끝나고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는 그 동안 숨어지내며 그토록 하고 싶어했던 피아노 연주를 자신의 목숨을 걸고 원없이 하게 된다. 전쟁이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슈필만은 영화가 시작될때 다 녹음하지 못했던 녹턴 C# mionr를 다시 녹음하고, 국립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면서 영화는 끝을 맺게 된다. 이때 연주하는 피아노를 위한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폴로네이즈는 그로 하여금 다시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다.
e****0 2003.10.03.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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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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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피아니스트'라는 영화를 보기 전에 O.S.T를 먼저 구입해서 들었다.영화를 같이 보러 갈 사람이 없어서-_-;아무도 '피아니스트'라는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혼자 보러 가긴 뭣해서 그냥 영화는 보지않고 O.S.T를 먼저 들었는데 영화에 대해 더 기대하게 만드는 O.S.T였다.'피아니스트'O.S.T인 만큼 피아노곡들만 있었는데 물론 다 좋았지만 약간 후진 음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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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피아니스트'라는 영화를 보기 전에 O.S.T를 먼저 구입해서 들었다.영화를 같이 보러 갈 사람이 없어서-_-;아무도 '피아니스트'라는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혼자 보러 가긴 뭣해서 그냥 영화는 보지않고 O.S.T를 먼저 들었는데 영화에 대해 더 기대하게 만드는 O.S.T였다.'피아니스트'O.S.T인 만큼 피아노곡들만 있었는데 물론 다 좋았지만 약간 후진 음질(?)이긴해도 피아니스트의 주인공-블라디슬로프 슈필만이 직접 친 마지막 트랙의 곡이 너무 좋아서 잘때마다 듣으면서 자곤 했다.클래식이라 잠도 잘 오고^^;.지금은 친구에게 빌려줬는데 친구도 잘때 들으면서 잔다고 했다.그리고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들었으면 음악이 더 슬프고 애절하게 느껴졌을텐데 하는 생각도 든다.하지만 쇼팽의 곡들은 그냥 들어도 왠지 슬프다.--; 아무튼..좋은 영화에 좋은 음악..^-^. 10년 후,20년 후에 다시 들어도 여전히 좋을 O.S.T라는 생각이 든다^-^.
r******o 2003.09.1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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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만과 쇼팽의 위대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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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의 비극에서 살아남은 위대한 피아니스트 스필만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 영화 '피아니스트'의 OST. 영화의 감독인 세계적인 거장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이런 말을 했다. "폴란드 역사에서 가장 슬프고 고통스러운 기억을 영화로 만들겠다는 생각은 한번도 잊은 적이 없다. 그러나 동시에 나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빠지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또한 있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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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의 비극에서 살아남은 위대한 피아니스트 스필만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 영화 '피아니스트'의 OST. 영화의 감독인 세계적인 거장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이런 말을 했다. "폴란드 역사에서 가장 슬프고 고통스러운 기억을 영화로 만들겠다는 생각은 한번도 잊은 적이 없다. 그러나 동시에 나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빠지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또한 있었다. 그러나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이 쓴 회고록의 첫 장을 열자마자 이것이 나의 차기작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마침내 그토록 찾아왔던 이야기를 만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는 스필만의 전기영화인 동시에 역시 유대계 폴란드인으로 게토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던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기억을 관통하는 경험담이기도 하다. 전쟁의 상흔과 휴머니즘, 그리고 눈부신 피아노 선율이 공존하는 이 가슴 벅찬 드라마에 올 칸느 영화제는 황금 종려상을 건네며 아낌없는 박수 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영화 전편을 사로잡고 있는 멜로디는 쇼팽의 피아노 곡들이다. 실로 스필만과 쇼팽이라는 위대한 만남인 것. 이 영화는 주인공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과 프랑스의 시인 베를리오즈로부터 ‘피아노를 통해 시인이 된 사람’이란 표현을 얻었던 피아노의 시인 쇼팽, 그리고 이 영화의 음악을 담당한 작곡가 보이치에크 킬라르와 스크린 속에서 들리는 피아노를 직접 연주해낸 피아니스트 자누스 올레니작(Janusz Olejniczak)까지, 폴란드가 탄생시킨 위대한 음악가의 협연이 우리를 매혹시킨다. 다른 시대를 살았던, 하지만 언제나 가슴속엔 조국 폴란드를 향한 사랑과 열정으로 충만했던 이들 위대한 예술가가 이 한편의 영화를 위해 가슴을 맞댄 것이다. 재미있는 점은 역시 폴란드 출신의 감독 안드레이 줄랍스키 감독이 1991년에 내놓은 영화 ’쇼팽의 푸른 노트’에서 그 프레데릭 쇼팽 역을 맡은 이가 바로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한 피아니스트 자누스 올레니작이라는 사실. 그와 쇼팽의 아주 특별한 인연을 실감케 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2015.10.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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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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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2차대전의 지옥의 전쟁터인 폴란드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유명한 피아니스트 스필만!!! 2000년까지 한번도 폴란드에서 돌아가실때 까지 살았다. 그가 작곡한 쇼팽의 11가지의 곡들은 아주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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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2차대전의 지옥의 전쟁터인 폴란드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유명한 피아니스트 스필만!!!

2000년까지 한번도 폴란드에서 돌아가실때 까지 살았다.

그가 작곡한 쇼팽의 11가지의 곡들은 아주 감동적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g*******1 2009.04.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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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감동을 오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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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같은 이름의 영화 OST와 함께 선물 받았었던 음반. 사실 내가 보고 싶던 영화는 이 영화였는데, 처음에 엉뚱한 영화를 보고 말았었다는 --;;; (아 그때, 그 잘못본 영화는 정말 잘못된 선택이었다. 그 찝찝함이란 --;;) 잘못 본 영화와는 달리 이 영화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었다. 씨네21 20자 평에 어느 영화평론가가 쓴 평이 참 기억에 남는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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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같은 이름의 영화 OST와 함께 선물 받았었던 음반.

사실 내가 보고 싶던 영화는 이 영화였는데, 처음에 엉뚱한 영화를 보고 말았었다는 --;;;

(아 그때, 그 잘못본 영화는 정말 잘못된 선택이었다. 그 찝찝함이란 --;;)

잘못 본 영화와는 달리 이 영화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었다.

씨네21 20자 평에 어느 영화평론가가 쓴 평이 참 기억에 남는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얼추.. 인간은 예술을 위해 살기도 하지만, 예술이 인간을 살리기도 한다. 였던가.

(욱.. 20자가 넘잖아 이건;;;)

뭐.. 칸느 수상작이랄만큼의 수준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괜찮은 영화.

그리고 제목이 제목인만큼 음악을 빼놓을 수 없으리라.

내가 쇼팽을 워낙 좋아하는 까닭에 이 OST를 살 수 밖에 없었다.;;

 

거진 다 쇼팽의 곡들이고 10번 트랙만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곡이다.

연주는 11번을 제외하고 모두 Janusz Olenjniczak이 했다.

11번은 영화 마지막에 Szpolman이 생존하여 공연에서 연주하는 곡...

당시의 녹음본이 그대로 담겨있다.

 

이 앨범은 쇼팽의 곡들이 그러한 것처럼 밤에 차 한잔 마시면서 들으면 딱 좋다.

역시나 잡다한 클래식 모음집보다는 오히려 이러한 음반에 손이 간다. ^^;

원래 5번 트랙 Ballade G Minor를 올리려고 했다. 영화를 생각하자면. ^^

이 곡이 바로 주인공이 독일 장교 앞에서 목숨을 걸고 연주를 했던 곡.

(비록 독일 장교가 죽일 생각이 없었다더라도 그의 입장에선 그랬을 거다.)

이 곡을 영화관에서 들을 때는 정말 감동이었다. ㅜ.ㅠ...

 

참.. 그를 구해주었던 독일군 장교는 전후 잡혀서 결국 참사한다고....

그는 피아니스트말고도 개인개인을 구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해졌다.

스필만은 후에 그를 구명하지 못한 것을 크게 자책했다고 한다.

역시... 전쟁은 사라져야 한다. 쳇.

1******n 2008.11.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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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ianist O.S.T-쇼팽을 듣고 싶게 할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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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마우리치오 폴리니의 쇼팽 야상곡을 듣고 녹턴을 참 좋아했어요. 그 후는 야상곡은 별로 안들었어요. 들을게 너무 많았지요. 작년에 이 영활 보니 참 좋았어요. 음악 영화는 일단은 어느 정도 점수를 가지고 시작한다고 봐요. 이 음반도 쇼팽의 가장 유명한 곡이 어떤 것인가 관심 가지게 할 것이고 가깝게 다가가게 만드는 음반이라고 봅니다. 시간이 좀 짧아요. 한 시간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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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마우리치오 폴리니의 쇼팽 야상곡을 듣고 녹턴을 참 좋아했어요. 그 후는 야상곡은 별로 안들었어요. 들을게 너무 많았지요.

작년에 이 영활 보니 참 좋았어요. 음악 영화는 일단은 어느 정도 점수를 가지고 시작한다고 봐요.

이 음반도 쇼팽의 가장 유명한 곡이 어떤 것인가 관심 가지게 할 것이고 가깝게 다가가게 만드는 음반이라고 봅니다. 시간이 좀 짧아요. 한 시간도 안되는 음반.

모든 곡이 유명한 곡입니다. 전 플로네즈와 발라드 1번 g단조가 참 좋네요.^^ 

때로는 쇼팽이 좋아요. 자주 안들어서 그렇지.

k***9 2009.03.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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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더 깊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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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차 안에서 조금 강하게 틀고서... 창에 떨어지는 빗방울과 함께 감상하면 너무너무 좋은 음악... 카오디오에 약간의 투자를 하신분이라면 더 큰 기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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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차 안에서 조금 강하게 틀고서... 창에 떨어지는 빗방울과 함께 감상하면 너무너무 좋은 음악... 카오디오에 약간의 투자를 하신분이라면 더 큰 기쁨이^^
j******7 2004.08.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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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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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은 쇼팽을 어렴풋이 아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저도 쇼팽의 여럿 피아노곡들은 알고 있었지만 이 앨범처럼 쇼팽의 약간 우울하고 하지만 그의 열정과 솔직한 느낌이 살아있는 곡들을 만나긴 싶지 않은거 같더군요. 이 음박은 가격에 대비해 좋은 곡들로 이루어진 음반이지만 약간의 단점은 영화 ost 라서 다소 음질이 떨어진다고 느끼 실수 있을거 같아요. 물론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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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은 쇼팽을 어렴풋이 아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저도 쇼팽의 여럿 피아노곡들은 알고 있었지만 이 앨범처럼 쇼팽의 약간 우울하고 하지만 그의 열정과 솔직한 느낌이 살아있는 곡들을 만나긴 싶지 않은거 같더군요. 이 음박은 가격에 대비해 좋은 곡들로 이루어진 음반이지만 약간의 단점은 영화 ost 라서 다소 음질이 떨어진다고 느끼 실수 있을거 같아요. 물론 그렇게 듣기 거북할 정도는 아니예요.. 클래식 음반에서 갖는 약간의 선입견 때문에 그리 느껴지는 걸 수도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1번 곡을 좋아합니다만 이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어두 좋구요. 일요일 아침에 크게 틀고 햇살 가득히 받으며 청소하는 기분도 괜찮습니다. 스산한 가을 꼭 쇼팽과 친해 지시기 바래요...
b******2 2003.10.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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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에 대한 이해와 교감을 일으키는 연주
"적에 대한 이해와 교감을 일으키는 연주" 내용보기
피아니스트라는 영화를 보면서 음악을 빠트릴 수 없는 이유는 당연하다. 물론 나치 하에서의 유태인 학살과 핍박을 영화 안에서 많이 다루긴 하였지만, 이영화는 한 피아니스트가 겪은 일이라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절정부분에 가면 독일 장교가 스필만에게 '누구냐'고 물었을 때 스필만은 '피아니스트'라고 대답을 한다. 스필만이 유태계 폴란드인이라는 것을 한눈
"적에 대한 이해와 교감을 일으키는 연주" 내용보기
피아니스트라는 영화를 보면서 음악을 빠트릴 수 없는 이유는 당연하다. 물론 나치 하에서의 유태인 학살과 핍박을 영화 안에서 많이 다루긴 하였지만, 이영화는 한 피아니스트가 겪은 일이라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절정부분에 가면 독일 장교가 스필만에게 '누구냐'고 물었을 때 스필만은 '피아니스트'라고 대답을 한다. 스필만이 유태계 폴란드인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본 독일 장교였지만, 순간 스필만을 바로 죽이지 않은 것이나, 하필 스필만이 '피아니스트'라고 대답한 것은 그 자가 어떻게 운명적으로 자신의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스필만이 그 때 살 수 있었던 이유는 오로지 그 자가 '피아니스트'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독일장교는 스필만의 피아노연주에 감격하여 스필만을 살려줄 뿐만아니라, 그 후로도 먹을 것이나 입을 것을 제공하며 끝까지 살아남도록 도와준다. 스필만이 사실 자기가 연주를 끝마치자마자 죽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한 심정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자의 연주에 내재된 감정과 그런 연주를 듣고 있는 적의 교감은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이루게 된다. 한편 스필만을 도와주었지만 끝내 패전한 이후 스필만과 연락을 닿지 못하고 죽게 되는 장교의 모습은 운명에 대한 또 다른 이면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영화 속에서 내내 흐르는 쇼팽의 곡들은 부드럽고 잔잔하다가도 한편으로는 섬뜩하게 우리의 감정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