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아이 학교에서는 해마다 1명씩 장애아동을 입학시켜 같이 수업을 받도록 하고있다 처음엔 정신지체아인 아이가 우리 딸아이에 짝이라길래 솔직히 걱정이 되었던것도 사실이다 처음 며칠은 자기물건을 함부로 만져서 짜증이 난다는 둥, 수업에 집중을 못하겠다는 둥 짜증섞인 말투로 불평불만을 늘어놓던 아이가 이제는 그 아이의 칭찬을 늘어놓는다 예전보다 말도 훨씬 잘하고 발표도 얼마나 잘하는지 모른다며 칭찬하고 또 칭찬한다 며칠전 공개수업에 가 보니 담당선생님 한분이 옆에 같이 앉아 계셨고 정말 발표시간에 손도 잘 들고 학년초 보다 훨씬 말도 잘하고 아이들도 서로 안아주고 손도잡아주면서 같이 어울려 노는 모습을 보며 참 많이 부끄러웠다 내심 우리아이에게 피해가 가지않을까 걱정했던나.. 내겐 오직 우리딸아이만 보였던 것같다 그 아이도 우리 이웃이고 우리가 같이 보듬어야할 우리아이의 친구일뿐인데 내가 색안경을 끼고 봤으니 아이들에게도 너무 부끄러운 딸보다도 못한 엄마다..
이 책의 열가지 이야기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아무래도 첫번째로 읽었던 이주노동자 리만의 아이들 이야기 였던것 같다 아이들이 아빠를 기다리며 울며 두려움에 몸서리쳤을 몇날며칠을 생각하닌 눈물이 저절로 흘렀다 우리아이들처럼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야 할 아이들이 컨테이너 속에 갖혀 얼마나 무섭고 두렵고 슬프고 외로웠을까? 여기까지 읽고 가까운 분들에게 문자를 보냈다 "우리아이들도 우리도 꼭한번은 읽어야 할책!!-행복한 사회공동체 학교- 추천!!!" 내 주위를 둘러보니 내가 조금더 관심을 가져야할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다 여태껏 왜 그리 무심했을까? 싶었을 정도.. 멀리보지않더라도 우리 가족중에도 혼자계시는 어머니, 엄마없는 조카,아빠와 떨어져 지내는 우리아이의 친구....이 모두가 무심코 던진 내 말한마디에 상처받을 수도 있는 내 가족 내 친구 내 이웃이다 내일은 밥은 먹었느냐는 말한마디에서 부터 실천에 옮겨야겠다..
|
|
마주잡은 두 손을 보니 마음까지 따뜻해 져 온다. 행복한 사회 공동체학교? 모두가 행복해지는거? 한 아이의 머리위로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지 않을까 싶다. ’아주 작은 관심이 세상을 조금씩 행복하게 바꾼다’ 라는 메세지는 저자 서해경.이소영님이 하고자 하는 마음일 것이다. 이 책이 담고자 했던 마음 10가지에 대략 20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1.이주 노동자의 인권 2.인종과 민족 3.생명과 환경의 위기 4.미디어와 인터넷 세상 5.가난과 굶주림 6.집단 따돌림과 아동학대 7.몸이 불편한 사람들 8.성 차별과 성적 소수자 9.소중한 가족 10.외로운 노인들 이 책은 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나서 이야기에 맞는 주제와 함께 왜 이런일이 생기는가? 어떤 방법과 문제가 있는가? 어떻게 이해를 하고 풀어야 하는가? 우리모두 생각 주머니를 꺼내 다 같이 생각해 보자한다. 분명 거기에는 찬성하는 의견과 반대하는 의견이 있고, 논리정돈하고 구체적인 것도 있으며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여기며 무시했던 많은 문제들이 있다. 내 주위를 둘러보고 세상을 향한 열린 마음, 작은 관심이 이 사회를 바꾸는 힘이라는 것,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은 ’관심’에서 시작 된다는 것. 이주 노동자, 인종문제, 지구 온난화, 미디어의 허와 실, 가난, 돈과 행복, 집단 따돌림, 장애, 이혼, 입양등... 많은 사회문제가 있지만 고령화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 모두의 문제, 단 한 사람도 예외일 수 없는 모두가 직면하는 우리 모두의 문제...노인문제는 나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생각주머니 이청준 선생님의 <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래란다> 에 나오는 동화중에.... 노인들은 왜 자꾸 키가 작아지는가? 할머니에게는 지혜 주머니가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그것을 조금씩 젊은 사람들에게 나눠 준다고 한다. 나눠 주는 만큼 키가 작아질 뿐만 아니라 기억도 조금씩 사라져 어린애처럼 된다는 것이다.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온 삶의 지혜를 아무 조건 없이 내 주고는 정작 당신들은 지는 햇살처럼 조금씩 사그라진다 ***우리 모두의 얘기*** 우리가 사는 사회에 작은 관심,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배워보자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겐... 나 아닌 우리라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며, 동화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배우고 ,여러가지 사회문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도 얻게 될 것이다.) *아쉬웠던 점* 1. 6쪽...그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지(X) 않나요? ☞ 그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는(O) 않나요? 2. 7쪽... 2째줄....왜 다른 다라에서 (X) ☞ 왜 다른 나라에서 (O) 3. 11째줄...우리 모두가 막야야 한다! (X) ☞ 우리 모두가 막아야 한다! (O) http://www.blog.naver.com/pyn7127 클릭!클릭! (네이버 블로그 다양한 책정보와 사진첨부...있습니다..참고^^*) |
|
예전이야기다. 나는 부끄럼이 많은 아이였다. 버스를 타서 자리에 앉으면 늘 좌불안석이었다. 자리를 양보할 노인이 타시지는 않았나 살펴야 하고 바로 옆에 가방을 든 사람에게 가방 주세요.라고 말을 걸어야 했다. 늘 모기소리만한 목소리로 가방 주세요. 여기 앉으세요를 말하곤 했다.
더불어 무거운 가방을 들고 타도 끝까지 내가 들고 가야하고 내 등은 내가 알아서 밀거나 돈을 내고 밀어야 한다.
함께 사는 사회에서 우리는 서로 비슷하거나 취향이 맞거나 혹은 나보다 나아서 잘 보여야 할 사람들하고만 함께 살길 원하는 건 아닐까? 이 책은 물론 아이들이 읽어야 한다. 더 많은 아이들이 읽고서 의식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아이에 앞서 어른들이 보았으면 좋겠다. 이게 우리 모습이니 어찌 생각하느냐 자문하면서. 요즘 더더욱 이 공동체에 대해 많은 생각이 오고간다. 편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고. 하지만 우리는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존재다. 흔하디 흔한 진부한 말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하지 않았는가. 아직 내 아이는 어려서 인지 친구를 때릴 줄도 모르고 친구와 나누고 안아 줄줄만 안다. 혼자 자라 경쟁을 배우지 못했고 외면을 배우지 못했다. 함께 인사하고 나누는 것만 배우고 있는 아이. 이 아이가 정말 아이 마음 그대로 공동체 학교에 굳이 들어갈 필요없이 말 그대로 그 사회를 살아갔으면 싶다. |
|
딸아이가 태어나기 전 미리 사둔 그림책, <차별 싫어요>처럼 이 책 역시 한글도 모르는 아이 책꽂이에 미리 꽂아둔다.
엄마인 내가 아이에게 전해주고 싶은 많은 가치관들이 꼼꼼하게 적혀 있기 때문이다. 여자대학에서 만난 친구의 애인은 여자다. 그녀는 이성애자인 내가 딸을 낳았을 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혹시 나중에 아이가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은 적이 있다. 대답은 짤뚱했다. "뭘 어떻게 해. 자기 맘이지."
성적 소수자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 책에는 이주 노동자와 그 아이들이 겪는 문제,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인으로 살지만 '나는 한국인 입니다'라고 말해야 한국인으로 보는 혼혈인, 몸이 불편한 사람들, 아동 학대와 생명과 환경의 위기, 가난과 굶주림, 외로운 노인들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자고 설득한다.
너무 직설적이어서 읽는 동안 불편할 어른들이 많을 이 책은 아이들이 사회에 관심을 갖고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물고기가 제가 사는 물의 환경이 어떤지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은 분명 다른 차원을 보여줄 것이다. 정확히 문제점을 알고 그 대안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때 물은 맑아질 것이며, 살 수 있는 물고기도 많아질 것이다.
한국이 김민기의 노래 '작은 연못'처럼 점점 썩어들어가는 물 때문에 아무 것도 살 수 없는 물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 좋겠다. 딸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 잡지 <고래가 그랬어>와 함께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 건강한 생각을 갖고 이웃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 |
|
'행복한 사회공동체' 라는 이 책은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혹은 현재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이 지구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 원인은 무엇인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너무나도 알기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었다. 너무 어렵지 않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사회 곳곳에서, 나라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크고 작은 일들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아주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
" 우리 " 라는 의식은 우리 나라 사람 특유의 정서라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 개인 "을 중시하기에
각자의 독특성을 인정하고 각자의 삶을 존중하는 특성이 있지요.
" 우리" 를 강조함으로
" 우리" 라는 공동체 의식도 갖을 수 있으나
"우리 " 외에는 상대를 하기 싫어 하는 배타적인 면도 있습니다.
행복한 사회 공동체 학교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 나 " 와 더불어 " 너 " 그리고 " 우리 " 라는 공동체가 맞물려 돌아 갑니다.
나 혼자 개별적으로 동떨어져 살아갈 수 있으려면
무인도가 적합합니다.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듯
우리는 서로의 관계성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지금 정치 부터 교육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제점들이 산적해 있고 온통 들려 오는 뉴스도 우울하게 합니다.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 라는 폭이 너무 작은데 있음을 바라봅니다.
" 우리 인정 "
" 우리 나라"
" 우리 당 "
" 우리 아파트 "
" 우리 언론"
" 우리 반 "
각자 우리 라는 굴레로 씌워진 속 좁은 " 편협한 우리의식 "이
다른 " 옹졸한 우리 의식 "과 서로와 대치되면서 문제는 불거집니다.
전쟁이 일어나고 이기심이 팽배하고 지역주의 민족 주의로
자신들 만의 뭉침이 일어납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더 큰 " 우리 "를 알려 주어야 합니다.
세계를 온통 품에 안을 만큼의 우리를 알려 주어야 합니다.
이 책 " 행복한 사회 공동체 학교 " 는
그러한 넓고 깊은 우리를 알려 줍니다.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는데 일조를 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 기특하게도
아이들이 한뼘은 자라있는 것이 보일 것입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10가지 좋은 생각
|
|
어릴때 부터 아이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것은 우리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라게 하는 아주 중요한 교육이다. 너가 있고 다른 문화가 있고 다른 나라 사람이 있어서 함께 더불어 살아감을 강조하는 다양성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을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자라가는데 꼭 필요할 것이다.
이 책 <행복한 사회 공동체>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 명암, 부와 가난을 함께 돌아봄으로 서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는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게 하는 매우 좋은 교재이다. 저자도 한국 사람이고 한국 실정에 맞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교육할 수 있는 공동체적 교과서락 할 수 있겠다. 아이를 가지게 되면 꼭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책이다.
개인주의가 판치는 요즘 세상에 타인을 돌아볼 줄 아는 것을 가르치는 이 책은 매우 값지다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