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적인 책의 내용은 순서대로 차근차근 읽으면 무리가 없는 내용이고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 창업자의 마음가짐에서부터 시작하여 미래 계획을 위한 예상매출표의 작성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서 예시로 드는 내용은 예비 창업자, 특히 소규모로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지침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일반적인 설명을 제외하고는 많은 부분이 요식업에 대한 설명으로 치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작가는 예를 들어 한 것뿐이라고는 하지만 요식업 이외에 다른 분야의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겐 책의 내용이 너무나 일반적인 내용만을 다루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으리란 생각이다. 또한 책 내용 중간중간에 예로 든 성공 사업들은 회사명과 대표의 이름까지 자세하게 나타나, 그것이 책을 통한 홍보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일게 한다. 이와 유사한 또 하나의 단점은 책의 상당부분을 할애하여 엮은 예시 사업들이 좋은 사업 아이템의 소개보다는 그 아이템들의 홍보자료 느낌이 강하게 난다는 점이다. 책이 중반에 작가가 강조하던 “영업 사원의 말은 반만 믿어라”라는 항목이 절실하게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결론은, 내용은 좋다. 하지만 책의 전부를 믿어선 안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