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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두께감이 있는 부피에 하드커버로 된 이 책은 아이로 하여금 대학생들이 들고 다니는 교양서를 받은 느낌이 들게 하였다. 두께감 때문에 쉽게 읽혀지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예상과는 달리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아이들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는 내용들이 많아 읽고 사색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이슈가 되었던 복제에 대한 이야기-인간을 복제하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이들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은 왜 그렇게 많아요? 우리는 왜 꿈을 꿀까요? 별은 왜 하는에서 떨어지지 않을까요? 식물은 왜 자라나요? 우리는 어떻게 소리를 들을 수 있나요? 나는 왜 나일까요? 초등중학년부터 고민많은 사춘기에 접한 고학년의 아이들이 읽으면 자신의 정체성과 자아 확립에도 도움을 줄 내용들이다. 구체적이고 뚜렷한 주제 질문에 군더더기 없이 명쾌하게 설명해 주고 있었다. 독일 튀빙겐 대학에서 매년마다 ' 어린이 대학'을 열어 아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채워 주는데, 그 내용들을 엮어 놓은 것이 이 책이다. 조금 딱딱할 수 있는 주제인데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마다 기발한 방법과 갖가지 비유를 통해 재미있게 설명해 놓았다. 페이지 마다 들어 있는 그림과 삽화도 주제와 연관지어 생각을 유도하게끔 실어 놓았다. 대학의 강의실에서 앉아 들을 내용을, 대학의 교양 과목인 철학을 떠올리게 하는 주제들을 이야기식 강의로 된 책을 통해 가까이 접할 있게 해주는 좋은 기회였다. 대학생이 되기 전에 멋진 강의를 듣고 싶다면 또 사고의 폭을 넓히고 싶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 보면 좋을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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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많은 아이들에게 지식과 교양이라는 두 가지의 영역을 요구 하고 있 는듯 합니다. 하지만 학교 공부에 버거운 아이들이 책을 통해 지식과 교양을 얻기에 만만치 않은 것또한 현실입니다.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은 어린이 대학은 어느 특정분야의 지식을 다루기 보다는 전반적인 지식과 교양의 영역에서 누구나 한 번쯤 가졌을 법한 의문 또는 질 문을 마치 교수님의 수업을 듣듯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생물분야 철학 역사 천문학 등 다방면에서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한 답을 들려 주고 있는데 그 설명의 깊이에 있어 어느 정도의 내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 많은 교양서들이 아이들에게 설명을 들려 줄때 살짝살짝 깊이가 얕게 건드려 주는 것에 비해 이 책은 제대로 된 질문과 제대로 된 대답을 해주고 있어 어린이 대학이라는 책 제목 그대로 강의를 들려 주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여러 분야를 다루고 있는데 그 방식에 있 어 각기 영역을 나누기보다는 철학과 과학을 통합하여 설명했기에 어느 정도 지식을 갖춘 아이들이 전반적인 내용을 총정리하여 생각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이젠 통합형 교육이라 하여 어느 특정분야의 얕은 지식이 아닌 여러 영역을 통합하여 판단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그러기에 데카르트 상을 수상하고 과학기술부인증 우수과학도서상을 수상했음이 예사 롭게 보이지 않고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내용이 비록 쉽지는 않지만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면서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말인듯 합니다 마지막 장의 옮긴이의 이야기대로 지식 뿐아니라 실생활에서 현명한 판단을 도와 줄 수 있는 아이가 되도록 생각의 싹을 틔워줄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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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들은 엉뚱한 질문을 많이 합니다. 공룡이라든가 화산이라든가 아니면 복제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도 자세히도 그리고 자주 질문을 하지만 명쾌하게 답변을 못해서 늘 아쉬워하고 당황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무마하기 위해서 교과서 공부나 하지 엉뚱한 질문을 한다면 무시한적도 있었고 그 시간에 단어 하나라도 더 외우라고 다그친적도 있었다. 하지만 어린대학2권을 읽어내려가면서 고슴도치의 짝짓기며 복제에 쓰인 아이 머리카락은 나도 모르게 탄성을 지르게 되었고 나만이 아니라 우리아이도 같이 공유하게 하니 이녀석의 눈빛이 달라지고 있었다. 아이들만이 책이 아니였다. 내가 다시 대학을 들어가 강의를 듣기위해 설레는 마음이 한켠에 막 자리잡고 있었다. 사고와 상상력, 통찰력까지 겸비한 이책이 아이의 넓고 넓은 세계에 눈을 뜨게 하는 첫걸음이 될것 같아 아주 조심스럽게 한장한장 넘기게 되었고 다음장이 너무 기대되어 침을 꼴깍꼴깍 삼키기까지 하게되었다. 나나 우리녀석들에게 책중에 최고의 관심사는 인간을 복제하면 안되는 이유였다. 세계최초의 유전자식품으로 쉽게 무르지 않는 토마토가 나오게 되었고 복제양에게 왜 '돌리'라는 이름을 붙여졌는지도 주도 면밀하게 아이에게 가르치고 있었다. 돌리라는 이름이 나도 무척 궁금했는데 큰 기대와는 싱겁게 젖가슴의 크기로 유명한 미국의 컨트리 송 가수인 '돌리파튼'의 이름을 따라 돌리라고 했단다. 복제양 돌리를 만들어 내는것이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였다. 연구자들이 DNA를 276번이나 난세포에 집어넣었는데 번번이 실패를 맛보아야만했다. 277번째 배아가 성공한것이다. 보통양보다 6.6킬로그램의 몸무게로 태어났어도 첫번째 새끼 보니를 낳고, 이어 세마리의 새끼를 더 낳았다는 얘기에 우린 흥미진진했다. 하지만 양의 평균수명이 열두살인데 겨우 여섯살에 늙어죽게되었을때 만약 인간을 복제하면 서른살쯤 되어 갑자기 늙거나 죽을지도 모른다는 이론이 나오게 된다. 또 인간 복제를 하면 안되는 이유는 나라는 존재감을 가지고 살아가야하는데 똑같은 인간이 있다고 생각하면 좀 무능력해지고 존재감을 상실할것 만 같다. 아이들이 책을 읽어내려갈수록 진지해지고 이해가 간다는 표정을 짓고 있을때 옆에는 지켜보는 부모의 입장에선 참 흐뭇하다. 콕 집어서 아이의 질문을 콕 집어서 대답해줄 마땅한 지침서가 없었는데 참으로 이책은 나에겐 행운이다. 아이들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은 왜 그렇게 많아요? 하는 부분에서는 눈이 더 동그랗게 변했다. 평소에 하지말라는 어른들의 말에 왜라는 의문이 참으로 많이도 들었을 것이다. 이제 우리아이들에게 왜? 하는 의문을 좀 덜받게 될것같다. 역시 대학강의를 하듯 아이들에게 꼼꼼히도 그 이유를 서술해 주고 있었다. 이제 사춘기에 접어든 큰녀석에게도 딱 맞는 내용이 있었다. 담배 피우는 것이 나이와 무슨 상관이에요? 담배는 나이를 얼마나 먹었든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역할을 바꿔 아이가 어른들께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잔소리를 하는건 어떤지를 제시해주고 있었다. 옳은말이다. 우리는 왜 꿈을 꿀까요? 포유동물은 모두 꿈을 꾼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처음알았다. 하지만 바늘두더지만은 꿈을 꾸지 않는다고 한다. 바늘두더지의 나이때문이고 태고적부터 생존해 온 알을 낳는 포유류이기 때문이다. 식물은 왜 자라나요? 우리가 흔히알고 늘 일상적으로 받아들이다 보니 아이들의 질문이 허무맹랑하고 추상적이라며 묻어두기에 바빴던것 같아. 이책은 어린이와 부모에게 하나도 빼놓을수 없을정도로 많은 지식과 폭넓은 시야를 보여주고 있었다. 아이랑 옆에두고 궁금할때마다 또 들여다보는 습관이 생긴건 왜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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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학이란 책제목이 강렬한 시선을 자극했던책, 책소개글속에 어린이 대학이 정말로 존재한다는 사실에 또한번 자극을 받게되었다. 또한 인간을 복제하면 안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아이들이 해서는 안되는 일은 왜그렇게 많은걸까, 나는 왜 나일까등 자신과 인생과 삶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을 해보게만드는 질문들이 꼭 읽어야만 할것 같은 생각을 가지게 했었다.
이어 만난후의 느낌은 어린이들에게 철학적 사고와 상상력 통찰력을 함께 길러주는 재미있는 학교라는 소개글에 적합할만큼 아주 어렵고 심도있는 질문에 대한 깊이감있는 사고를 해본 동시에 책이라는것에 대한 재평가를 하게 되었다.
독일 튀빙켄 대학에서 초등학생을위해 2002년부터 시작되었다는 어린이 대학은 그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독일의 다른 대학은 물론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미국까지 넓게 확산되었다고한다. 초반 초등학생들이 과연 좋은 반응을 보일까, 이렇게 어려운 문제들을 이해할수 있을까 걱정했던 기우는 노벨상수상자를 비롯 자신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다져온 유명인사들의 강연을 직접 들을수있다는 기대감에 부응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정성껏 강연을 준비하신 선생님들로 인해 개설이래 지금까지 큰 사랑을 얻고있었다.
이렇듯 어린이 대학에서 강의했던 내용들을 담고있던 책은 강연장의 열띤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져오며 아이들과는 별개로 어른들의 분야라고 생각했던 어려운 주제들을 끄집어 냄으로써 사고의 폭을 넓혀주고 있었다.
하루가 다르게 나날이 발전해가는 현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떤 생각으로 어떤 태도로 사회를 바라보느냐는 의미는 중요한것이다. 인간이 왜 인간인지 어떤것이 인간다음 면인지 나는 도대체 누구인지에 관한 근본적인 생각으로 해봄으로써 다른 생명체들과 달리 특별한 존재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평가해볼수 있었다.
이어 발가벗고 있는 그리스 조각상들이 왜 그런 모습으로 우리 곁에 남겨졌는지를 알아가면서는 세상에 그냥이라는 것은 없구나 모든 것들에 분명한 이유가 있었구나 싶어지는게 의문을 가진다는것 이유를 찾아간다는것의 큰 힘을 보게 되었다. 또한 식물은 왜 자라나요 우리는 어떻게 소리를 들을수 있나요 같이 주변에서 사사로이 넘겼던 문제들이 과학으로 발전되어 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는 철학적 사고와 상상력 통찰력의 위대함을 보게된다.
8가지 주제 모두 아이들에겐 상당히 어려운 화두였다. 하지만 마냥 어렵지만은 않게 만나면서 아이들이기에 미루어야할 사항은 없음을, 몰라도 되는것은 없음을 알게된다. 지금껏 선구자들에의해 밝혀진 비밀들의 과정을 만나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밀을 풀어가는 힘은 자신들에게 있음을 깨닫고, 실천해가는 의지를 방법을 터득하게 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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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처음시작되었다는 '어린이 강의' 이걸 책으로 엮은 나온 '어린의 대학'이 `1,2.3권을 선두로 지금 4권 출간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교양의 모든 것, 어린이 대학2는 어린이들에게 철학적 사고와 상상력, 통찰력을 함께 길러주는 재미있는 학교!라고 소개되어 있네요.( 다 좋아!! 책표지와 인터넷 책 리뷰글에 속아본것이 한두번이 아니니까. 그러나 역시 목차는 맘에 든단 말야.) '어린이들의 생각에 깊이를 더해 주는 쉽고도 특별한 강의'를 머릿말로 시작하고 있는 이 책은 장작255p에 달하는 장문의 글. 이런..강의하면 딱딱함. 그리고 지겨움인데 과연 어떨지 한번 읽어볼까?
튀빙겐 대학교에서 어린이 대학이 시작되다. 원고없이 아이들이 묻는 질문에 즉석에서 답하기도 하면서 교수님들이 강의를 진행했답니다. 튀빙겐 대학교를 중심으로 1년만에 독일에서 약 30개 대학이 아이들을 위한 강의를 시작했다고 해요. 이 책에서는 8개의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했어요. 각 강의에 대한 감수,추천인들도 아이들을 위해 늘 애쓰고 텔레비젼에서 자주나오는 강지원 변호사, 신의진 소아정신과 교수, 채연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유재원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이유미 국립수목원 연구관, 송병호 미래이비인후과 원장, 김용석 영상대학교 교수님이세요.아주 빵빵하지요.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감수글을 읽고는 미리 반해버린 책입니다. 서문에 겁낸 이유가 모조리 없어져 버리는 순간이네요.
1. 인간을 복제하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크리스티아네 뉘슬라인 폴하르트(발생생물학자, 1995년 노벨 의학상 수상) . 몇달전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황우석박사의 줄기세포 복제문제가 떠오르네요. 복제하면 이미 윤리도덕적인 문제로 많은 나라에서 실험을 금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인간의 무한한 도전은 끝이 없나봅니다. 맨처음 지구에 나타난 생명체 박테리아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복제의 실험이 어디까지 왔는지 설명해 주었고 인간의 '자아'라는 문제에 대한 언급을 통해 왜 인간의 복제는 양이나 소 .그리고 유전자 변형 물질에 다한 것하고 다른지 비교를 해놨습니다.
2. 아이들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은 왜 그렇게 많아요? 이런 질문은 수도없이 들었지만 엄마인 저는 "까불고 있어~. 시키는 대로 해!" 한마디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질문도 강의의 내용이 될수 있다니..정말 아이들을 위한 강의가 맞네요. 인간과 동물에 대한 비교를 들었습니다. 늑대인간이야기가 떠오르네요. 환경에 따라 인간도 동물들의 습성을 따라 할수 있다는 예였지요. 우리나라 미성년자는 법에 따라 달라요. 민법과 소년법에서는 만 19세 미만, 청소년 보호법에서는 만 19세 미만, 근로기준법과 영화진흥법에서는 만 18세 미만, 형법에서는 만 14세 미만으로 정해져 있어요. 물론 어제 나이와 오늘 나이가 달라졌다고 해서 당장 사람마저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기준을 통해 아이들을 통제하고 이끌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잘 성장할수 있도록 가족이 국가가 어떤 책임을 갖고 있는지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3. 우리는 왜 꿈을 꿀까요? 정말 왜 꾸는거죠? 어렸을땐 꿈을 말하면 엄마가 그러셨어요. "응. 클려구 그래." 지금 꿈에대한 생각을 해본다면 아마 나의 불안과 낮의 생활등이 전반적으로 비쳐지지 않았을까 생각들어요. 동물들도 꿈을 꾸네요. 와우!!!! 우리의 과학기술은 정말 대단해요. 꿈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던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이론을 들어 설명도 되어있구요. 실험실에서 꿈에 대한 실험을 한 례도 나와있는데요. 렘수면은 (눈을 빠르게 움직이는 잠) 논렘 수면(눈을 빠르게 움직이지 않는 잠)이라고 해요. 그러나 깊은 잠에 든 (논렘 수면주기)때에도 꿈을 꾼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네요. 여러 실험과 연구를 통해 꿈은 소망의 성취로 보는 생각이 있데요.
4. 별은 왜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을까요? 왜왜왜??늘 무엇이든 궁금했던 적이 있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현상을 그저 그려려니 생각하면서 지내다 보니 아이들의 질문이 너무 괴롭고 힘들때가 있어요. 왜?할때 바로 바로 응답해주는 엄마가 되려고 이제부터 노력을 해보려고 한답니다. 중력에 의한다면 모든것들은 떨어져야 하는데 왜 별은 그대로 꽉 박혀있을까? 과학적인 상식을 기준으로 아주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요. 음,,,학교다닐때 너무 어렵게 배웠던 물리 현상이 이렇듯 쉽게 설명되어 있다니. 우주라는 커다란 은하의 세계로 나봐요. 그럼 지구도 아주 작은것에 불과하니까요. 사과를 떨어트리면 그 사과는 아주 빠르게 지구에 붙게 되요. 바로 우주 안의 모든 물체가 서로 끌어당기는 힘때문이지요. 물체가 무거울수록, 또 가까이 있을수록 강해진답니다. 중력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도 모든것이 다 제자리에 있는 거랍니다.
5. 그리스 조각상들은 왜 벌거벗고 있을까요? 아이들의 궁금증은 때로 뭔가 발견하게 만들기도 하는것 같아요. 모든 조작상들이 대부분 벌거벗고 있는게 왜?가 될수 있는걸까? 아하. 고고학자들의 설명을 들어보니 너무 재미있네요. 잘 가꾸어진 몸매가 신적인 것을 상징하기 했다는 설명이 있어요. 용맹함도 표현했다고 하니 뭐든 이유가 없는것은 없군요.
6. 식물은 왜 자라나요? 사람과 달리 식물은 주어진 환경만 맞다면 쑥쑥 자라나지요? 왜 그럴까? 광합성 작용을 해서 늘 우리에게 많은 산소를 주는 고마운 식물을 다시 보게 만듭니다.생장호르몬이 하는일, 뿌리 잎사귀등 식물이 자라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들에 대한설명을 자세히 들어볼수 있어요.
7. 우리는 어떻게 소리를 들을 수 있나요? 아이가 중이염에 자주 걸려서 늘 이비인후과를 잘 다녔어요. 그 중이(가운뎃귀)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있네요. 염증이 생기면 고막을 누르면서 굉장히 아프데요. 의사선생님이 자세한 설명은 없었는데 직접 알고보니 더 반갑네요. 어떤 자극에 대한 반응이 없다면 우리는 아주 불편한 거에요. 공기중의 음파에 대한 설명이 아주 잘 나와있구요. 우리가 들을수 있는 소리가 한계가 있다는 것에도 감사를 하게 되네요. 여기서 말한것처럼 쉬기위해 공원의자에 누웠다가 별별 소리가 다 들리게 되면 그또한 괴롭겠죠?
8. 나는 왜 나일까요? 가장 철학적인 질문이네요. 나란 존재에 대해 늘 생각하니까요. 이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먼저 느끼는 질문이 아닐까 싶어요. '나' 대해 데카르트의 이론도 나와있어요. 철학적인 생각이 많은 사람을 이상하게 생각하기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사는 세상이 그만큼 발전을 거듭해 오지 않았나 싶네요. 이 부분을 읽을땐 머리가 좀 아프기도 했어요. 가장 어렵고도 답이 없는 문제이니까요.
교양 강좌라고 하는 이강의 바로 백과사전이잖아요.와,,, 단순한 사실을 나열한 백과사전이 아니라 더 기분좋게 읽었구요. 어린이들의 눈높이가 맞추다 보니 알기쉽게 씌여져 있었고요. 어른인 제가 읽어서 설명하기도 쉬웠답니다. 이야기식 강의라..그곳에서 팔을 괴고 때론 손을 들어 질문도 하면서 함께 강의를 들을수는 없어도 책이 마치 나를 앞에두고 강의하는 것처럼 씌여있어 까다롭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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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뒤편에 보면 옮긴이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요즘 어린이들이 부러운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어린이들을 위해 ‘어른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갖가지 책들 때문입니다.”라고요. 전적으로 공감하는 합니다. 전래동화, 명작동화, 위인전 말고는 다른 분야의 책은 거의 읽은 기억이 없네요. 종류도 별로 없었고 어쩌다 한번 읽어보아도 딱딱하고 재미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어린이 대학>이란 제목이 참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어린이와 대학은 연령대와 지식 면에서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차례’에 나오는 소제목들을 보니 평소 궁금하게 생각은 했지만 명쾌하게 답을 말할 수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인간을 복제하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이들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은 왜 그렇게 많아요? 우리는 왜 꿈을 꿀까요? 별은 왜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을까요? 그리스 조각상들은 왜 벌거벗고 있을까요? 식물은 왜 자라나요? 우리는 어떻게 소리를 들을 수 있나요? 나는 왜 나일까요?” 이런 8가지 질문에 대해 각계의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주제들을 설명합니다. 어린이 대학 교수님들은 노벨상을 수상한 발생생물학자, 그리고 법학자,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우주 물리학자, 고고학자, 발생유전학자, 이비인후과 의사, 철학자 들이었는데 이들은 각각의 질문에서 시작하여 그 질문이 나오게 된 배경과 기초 지식, 그 주변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답으로 안내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용이지만 그렇다고 아주 쉽지는 않습니다. 12살 정도는 되어야 각각의 강의에 흥미를 보이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질문은 아주 간단해 보이지만 그것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강의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이 필요한 것 같았어요. 읽으면서 성인인 저도 다 이해했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책이 아니라 이런 식의 강의를 들었으면 좀 쉽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고요. 철학이나, 유전학, 고고학 등의 교양 과목에 대해 생각거리를 아이들에게 던져주며 더 높은 수준의 사고로 이끄는 독일 교육 방식이 살짝 부럽기도 하더군요. 우리 나라 아이들의 정서와 수준에 맞는 이런 교육 프로그램과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식만 마구 쌓게 하는 우리나라의 현 교육방식은 아이들이 다양한 사고를 통합적으로 하면서 개인과 사회를 인식하며 자긍심을 갖고 자기 자리를 찾아가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저희 아이는 10살인데 책이 좀 어려워 보인다고 다음에 읽겠다고 해서 제가 먼저 읽어보았는데 강의 내용이나 접근 방법에서 “내가 이런 책을 어릴 때 읽어보았다면 이런 방식으로 사고를 넓혀갔다면 진로에 대해 고민할 때 좀더 적극적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책을 아이에게 1,2년 후에는 꼭 읽게 하고 이야기를 나눠봐야겠어요.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좀 어려웠지만 수준 있는 책을 만나게 되어 반가웠고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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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다 좋아하는 책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부모님들이나 다양한 책을 권하려고 고심하고 노력을 하실 것이다. 특히 동화나 문학적인 책을 좋아하지만 지식위주의 책을 선호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소제목을 통해 호기심을 갖게 한다. 소제목에 제시 된 내용들도 다분히 철학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근거와 예시를 통해 설명하기에 녹녹 하지 않다. 단순한 지식위주의 책은 아이들에게 정보를 주기는 하지만 그 정보만큼 사고의 힘을 키우는 면에서는 소홀한 점이 있으나 이 책은 두마리 토기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느낌이든다.아이마다 좋아하는 책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부모님들이나 다양한 책을 권하려고 고심하고 노력을 하실 것이다. 특히 동화나 문학적인 책을 좋아하지만 지식위주의 책을 선호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소제목을 통해 호기심을 갖게 한다. 소제목에 제시 된 내용들도 다분히 철학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근거와 예시를 통해 설명하기에 녹녹 하지 않다. 단순한 지식위주의 책은 아이들에게 정보를 주기는 하지만 그 정보만큼 사고의 힘을 키우는 면에서는 소홀한 점이 있으나 이 책은 두마리 토기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느낌이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