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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먹고 살만큼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 먹고, 사는데 드는 돈이 상상을 초월한다고 느낀 건 얼마 되지 않았다. 남들이 CMA통장을 만들고, 펀드를 하고, 은행이자를 비교할 때 아무것도 관심 없이 내가 좋아하는 공연 보고, 책 읽고, 음악 듣고 살았다. '그깟 돈이야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지만 내 정신적 즐거움은 당장 필요한 거라' 생각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 정신적 즐거움도 모두 다 돈이 없으면 안 되는 거였다. 게다가 먹고, 살아가려면 돈은 선택이 아닌 필수 아니던가? 아직 독립하지 않고, 부모님 밑에 살다 보니 내가 얼마나 소비하는지 실질적으로 느끼지 못했는지도 모른다.
벌써 서른. 아직 미혼이라 당장 목돈 들어갈 일은 없지만 준비하기에 늦었다는 불안감이 엄습했다. 그리고 부지런히 공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터넷의 정보들은 너무 많았고, 초보인 난 핵심만 골라 취하긴 너무 벅찼다. 그래서 터부시하던 재테크 책을 읽기 시작했고, 그러다 이 책을 만났다. 아무래도 직장을 다니다보니 실질적으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으니깐 말이다.
사실 재미보다는 머리가 아프다. 이자 계산하는 공식까지 적어가며 정말 그 이자가 맞는지 확인해보고, 엄마의 권유로 아무 생각 없이 들었던 보험을 유지해야할지 정리해야할지 고민 중이다. 하지만 난 대학 입학 때부터 10년 넘게 금전출납장(나만의 가계부라고나 할까? ^^)을 기록하고 있고, 영수증도 모두 챙기며 쿠폰·포인트 사용, 소소한 이벤트 참여로 인한 경품 획득, 체험·리뷰단 참여로 문화생활을 해왔던 것이다. 이마저도 안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가? ㅎㅎ 그리하여 지금 새롭게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실천하려한다.
일순위는 종잣돈 만들기!! 그 목표를 위해 점심은 도시락으로 해결, 퇴근길 40분 정도 거리는 운동 삼아 걸어가기, 지름신이 내려올 때마다 다른 더 알뜰한 사람들의 글을 읽으면서 자각하기 등 노력하고 있다. 뭐든 시작이 어렵지 막상 해보면 그 속에서 재미와 보람을 찾을 수 있으리라.. 물론 내가 돈을 모으는 이유는 나만 잘 먹고, 잘 살자는 게 아니다. 부모님, 먼 훗날 나의 자녀들, 그리고 내 삶에 여유와 만족을 위해서. 경기는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돈 벌기는 힘들다. '많이 벌기를 바라지 말고, 얼마나 아끼느냐를 생각하라'는 어른들의 충고가 생각난다. 부디 지치지 말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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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2,3 년만 구질구질하게 살아라! 36살 김과장 부부는 젊은 나이에 30평대 아파트를 장만해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비결은? 김과장의 월급으로만 생활하고 교사인 아내의 월급은 무조건 투자하고 소비를 줄였다. 청약통장, 근로자우대저축, 장기주택마련 등등에 월급을 투자하고 돈이 불어나는 것을 지켜보았다. 이렇게 수입의 50%는 무조건 투자하라는 재테크의 정석을 충실히 지켰낸 덕이다.
그렇다면 종자돈은 어떻게 모을까라는 시작에서 이 책은 출발했고 그것도 1억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정보를 제공한다. 규칙적으로 저축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습관의 제2의 천성이니 말이다.
자동차는 자산이 아니라 소비재다. 자동차는 대쵸적 내구성 소비재로 사는 순간부터 감가상각을 해야하는 중고품이라는 것이다. 대부분 할부로 구입해 미래를 위해 저축하고 투자할 자금이 부채를 갚는데 쓰이므로 재테크에는 큰 적이다. 이렇듯 자동차는 자산이 아니므로 최신형 모델의 중고차를 사 고물이 될 때까지 타야한다는 것이다. 출고 1년 만에 가격이 30퍼센트 떨어지니 중고차를 산다는 건 남에게 구입 초기의 비싼 비용을 부담시킨다고 생각하면 된다. 소형차를 산다 해도 차 값만 천 오백, 매월 유지비가 30만 원 정도씩 드니 말이다. 자동차를 사지 않는다면 천5백만원의 예금통장과 매월 30만원씩 넣는 적금 통장이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돈으로 집을 마련하는데 쓸수도 있고 몇 년만 더 참으면 더 좋은 차를 마음 편하게 굴릴수 있다는 것.
복리상품이냐 단리상품이냐 금융회사들은 단리상품보다 복리상품 이자를 낮게 지급한다고 한다. 그래거 가입기간이 짧다면 금리가 낮은 복리보다 금리가 높은 단리고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일본의 경제학자 요시모토는 금융회사들은 상품을 팔기 위해 복리효과를 과대선전하는 경우가 많으며 복리와 단리 중 어떤 것이 유리한지는 가입기간과 금액에 딸라 달라지므로 소비자가 직접 꼼곰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부자일지를 써보자. 첫째, 인생을 걸 만한 목표를 반드시 글로 기록하라. 둘째, 부자의 미션과 비전을 만들어라. 셋째, 어려울 때 용기를 얻을 격언을 준비하라. 넷째, 생활 속에서 얻은 작은 정보도 함부로 흘리지 마라.
종자돈 만드는 11가지 방법 1. 먼저 저축하고 나중에 써라 2. '싸니까 사도 괜찮겠지'하는 생각을 버려라. 3. 지출 전에 꼭 필요한 것인지 세 번 더 생각하라. 4, 가계부에 10원 단위까지 적어라 5.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점검하라.....제대로 다 사용하지 않았는지 점검하고 부식비를 최대한 줄이도록... 6. 외식은 습관이다 7. 공과금을 점검하라 .......이번달에 얼마가 나왔는지 살펴보고 다음달엔 어떻게 줄일지 생각해보자. 8. 친구관계를 점검하라 .....친구는 만나고 불필요한 모임은 자제하라. 9. 보험에 너무 많은 돈을 투자하지 마라 ....보험은 복권과 같기도 해서 다달이 일정한 돈을 내고 당첨될 활률이 적은 그날을 위해 복권을 사는것처럼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다달이 돈을 넣는 것이다. 그렇다고 아주 없애자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돈으로 최대한의 보장을 누리자는것. 10. 종신보험 하나는 꼭 들자 .....요즘 나오는 책들은 종신보험 필요없다가 많은데...2008년이라 그런지...^^;; 위험에 대비하자는 것. 11. 한푼이라도 의미없이 흘리지 마라 ....경품에 당첨되 경품가액의 22퍼센트를 기타소득세로 냈다면 다음해 5월 종합소득세를 신고할때 돌려받을수 있다고 한다. 정말?
요즘 들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를 여기서 간략하게 말해주고 있다.
연말정산 혜택만 생ㄱ가하고 만기가 긴 상품에 돈을 묶어두면 중도에 포기할 확률이 많고 당장 결혼비용이나 신혼집 마련을 위한 돈이 필요할때 불리하다는 것이다. 이럴때 당장 돈이 필요해 해지하게 되면 비과세 혜택도 사라질 뿐 아니라 그동안 환급받은 세금도 모두 토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급여통장으로 1억을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요긴하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2008년에 나온 책이라 지금과 약간 다른 구석은 있지만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생각나게 하는 그런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