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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신자의 책을 가톨릭 출판사에서 출판할 정도라면 내용의 충실성은 보장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저자가 워낙에 병자로서 오래 살았기에
뭐랄까....내공이랄까????
흔히 전도용 책자에서 상상할 법한 내용과는 다른, 차분하게 고수가 몇마디 해주는 느낌이라서 좋았다.
특히 허무에 대해서 말한 내용은 곱씹어서 읽어도 꽤 좋다. 그래서 별 점이 후하게 5이다.
물론 인생의 쓴 맛을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잘 통하지 않을 내용이지만, 인생의 쓴 맛을 모르는 사람에게라도 인생의 쓴 맛을 본 사람이 하는 말은 읽어 볼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