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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읽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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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집안인지라 장애인권 운동하는 남편을 만나 살면서 장애 인권에 나름 관심이 많은 한 사람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나에게 온 한 권의 인연.   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 여행.   사실 내 몸이 소중한 것을 별 느끼지 못하고 생활하지만   내가 움직일 수 있음이 얼마나 소중하고   들을 수 있음이 얼마나 감동적이며   볼 수 있음에 얼마나 감사해야 하는지 마음으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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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집안인지라 장애인권 운동하는 남편을 만나 살면서 장애 인권에 나름 관심이 많은 한 사람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나에게 온 한 권의 인연.

 

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 여행.

 

사실 내 몸이 소중한 것을 별 느끼지 못하고 생활하지만

 

내가 움직일 수 있음이 얼마나 소중하고

 

들을 수 있음이 얼마나 감동적이며

 

볼 수 있음에 얼마나 감사해야 하는지 마음으로 느끼고 있다.

 

그런데 정말 특이한 이 한권의 책

 

처음에는 단순한 유아 도서인줄만 알았었는데.....

 

빨강은 딸기 노랑은 병아리 뭐 이런 식...

 

그런게 색깔 책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책은 올 블랙이다. (ALL BLACK)

 

대신 점자와 볼록한 입체 그림(부조)로 이루어져 있다.

 

물론 한글도 있다.

 

그러니 점자 책임과 공시에 그림 책인 것이다.

 

사실 시각 장애인을 보면 그 사람들이 색을 어떻게 알까 궁금하기도 하고

 

특히 태어날 때부터 전맹인 사람은 색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데.....

 

이 책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색이 공감각적으로 살아난다.

 

톡 쏘는 겨자맛 노랑색

 

딸기처럼 새콤하고 수박처럼 달콤하지만 피나는 것처럼 아픈 빨강색

 

바스락 소리 나는 갈 색 하지만 똥냄새도 나는 갈 색...

 

머리가 따끈따끈해질 만큼 햇볕이 쨍쨍한 날의 하늘 색깔인 파랑색...

 

 

한 페이지 한 페이지마다 느껴지는 색깔들의 맛, 무늬, 냄새.....

 

가장 멋진 표현은 엄마가 나를 꼭 안아줄 때 뺨을 간질이는 엄마의 부드러운 머리카랙 색이라는 검정색이다.

 

그 검은 색 물결이 어찌나 아름답게 느껴지던지....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제가 소개해 주니 4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구름같이 몰려듭니다.

 

아이들도 색다른 느낌이 들어 좋은가 봅니다.

 

한 번 유아 아동들이 있다면 혹은 저학년 아이들이 있다면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r******0 2009.07.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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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느끼는 풍부한 색으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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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여행.....눈이 아닌 영혼과 느낌으로 그리고 손끝으로 상상해 보는 색깔 노란색, 빨간색, 갈색, 파란색, 회색, 무지개색, 초록색, 검은색 등   색깔 세계의 여행은 꼭 눈으로만 보이는 색만 있을 거라고 생각지 않아요   여행길에 우리는 "병아리 솜털이야" 하며 노란색을 말하기도 하고 매일 보는 과일,딸기에서 빨간색을 만나기도 하고 엄마의 머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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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여행.....눈이 아닌 영혼과 느낌으로

그리고 손끝으로 상상해 보는 색깔

노란색, 빨간색, 갈색, 파란색, 회색, 무지개색, 초록색, 검은색 등

 

색깔 세계의 여행은 꼭 눈으로만 보이는 색만 있을 거라고 생각지 않아요

 

여행길에 우리는 "병아리 솜털이야" 하며 노란색을 말하기도 하고

매일 보는 과일,딸기에서 빨간색을 만나기도 하고

엄마의 머리카락이나 바스락거리는 낙엽이 된 나뭇잎사귀들이

또는 햇살을 만난 물처럼 은빛을 얘기하기도 하지요

 

솜사탕같은 구름에 파란색은 햇빛 쨍쨍한 하늘빛,

후드득 비를 뿌릴때면 회색을 만날 수 있지요

 

점자로 글을 읽을순 없지만 만질순 있어요

 

 이 책은 독특하게 검은 색으로 표현된 두각이 느껴지는

엷은 다른 감촉으로 그림을 만나게 하는데

하나같이 색은 흑색으로 일관하지만

더 많은 빛깔을 말하듯 상상의 세계로 인도하더군요


어쩌면 눈을 감았을때 느끼는 색이 더 많을지 모르겠어요

 

아프리카나 황량한 사막에 덩그러니 놓인 문명인처럼

그곳에 원주민들의 도움이 없으면 아무런 지식도 삶에 도움이 못되는 것처럼

이 점자를 대하는 우리 눈뜬 자들은 진정 눈으론 볼 수 없는 많은걸

 못느끼고 살아가는 게 아닐까

생각해 보게 하는군요

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여행 정말 잘 다녀왔어요 

d******5 2008.12.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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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소중함을 느껴보고 시각 장애우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였어요...
"눈의 소중함을 느껴보고 시각 장애우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였어요..." 내용보기
눈의 소중함을 평상시엔 잘 느끼지 못한다...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거라 당연히 생각하는 눈......하지만 세상엔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없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다...과연 그들이 느끼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나 부터도 막연한데 아이들은 과연 그들을 생각 하고 있을까?...이번에 만난 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 여행의 책은 조금이나마 시각 장애우들을 생각해 볼수 있는시간이 되었다
"눈의 소중함을 느껴보고 시각 장애우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였어요..." 내용보기

눈의 소중함을 평상시엔 잘 느끼지 못한다...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거라 당연히 생각하는 눈......
하지만 세상엔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없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다...
과연 그들이 느끼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나 부터도 막연한데 아이들은 과연 그들을 생각 하고 있을까?...

이번에 만난 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 여행의 책은 조금이나마 시각 장애우들을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책을 보면 점자책을 간접적으로 느껴볼수 있다...
올록볼록 한 점자.......아이들이 만져보고 하는말 "엄마 이게 무슨 말이야?.."
아무래도 너무 생소한 점자...  눈을 감고 손으로 느껴보지만 그저 올록볼록한 느낌밖에는 받지 못한다...
이걸 읽을수 있기까지는 참 많은 시간이 필요할듯 하다...
우리가 처음 글자를 깨우치듯 점자도 그런 시간이 필요하겠지...

검은색 바탕의 책에 볼록한 느낌의 그림들......
책의 그림들을 눈으로 보는 것 보다는 눈을 감고 손으로 느껴보며 무엇인지 알아 맞추어 보는 재미도 
이책을 보는 재미이다...

아이들에게 간접 경험으로 눈의 소중함을 느껴보기도 하고 또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못하는 
친구들을 생각해 볼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었던 소중한 시간이였다...

s*****1 2008.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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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80 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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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80《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 여행》 메네나 코틴 글 로사나 파리아 그림 유 아가다 옮김 고래이야기 2008.4.10.  어디에나 빛이 있고 빛깔이 서립니다. 빛이 없거나 빛깔이 죽은 곳은 없습니다. 눈에 따라 빛이나 빛깔을 다르게 느낄 뿐입니다. 적외선을 느끼는 눈이 있다면 자외선을 느끼는 눈이 있고, 가시광선을 보는 눈이 있다면 엑스선이나 감마선을 보는 눈이 있어요.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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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80


《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 여행》

 메네나 코틴 글

 로사나 파리아 그림

 유 아가다 옮김

 고래이야기

 2008.4.10.



  어디에나 빛이 있고 빛깔이 서립니다. 빛이 없거나 빛깔이 죽은 곳은 없습니다. 눈에 따라 빛이나 빛깔을 다르게 느낄 뿐입니다. 적외선을 느끼는 눈이 있다면 자외선을 느끼는 눈이 있고, 가시광선을 보는 눈이 있다면 엑스선이나 감마선을 보는 눈이 있어요. 맞거나 옳은 눈은 따로 없어요. 다 다른 눈입니다. 사람한테서 흐르는 빛을 느끼는 눈이 있다면, 푸나무나 벌나비한테서 퍼지는 빛을 느끼는 눈이 있겠지요. 《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 여행》은 여러 눈 가운데 사람이라는 눈 한 가지를 바탕으로 “뜬 눈”보다 “감은 눈”으로 느끼자고 하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자, 눈을 감고서 어떤 빛깔을 느낄 만한가요? 눈을 감으니 새까만가요? 눈을 감으니 오히려 더 하얀가요? 눈을 감으니 잿빛인가요? 눈을 감으니 외려 눈부신가요? 저는 눈을 감고 볼 적에 ‘까맣다’고 느낀 적이 없습니다. 눈을 감으면 오히려 더 환하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감은 눈”이라 할 적에 까맣게 그리는 빛깔이 안 맞거나 안 어울린다고 여겨요. 외려 “뜬 눈”일 적에 까만 빛깔을 느끼곤 합니다. 사람눈하고 잠자리눈은 다르고, 고래눈하고 새눈이 다릅니다만, 사람눈도 저마다 다른 줄 어느 만큼 느끼는가에 따라 삶을 보는 결이 확 달라지겠지요.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h*******e 2019.05.17.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