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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오랫만에 서점에 가보았어요. 정말 다양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더군요. 그 중 저의 눈길을 끄는 책이 바로 이 책이었습니다.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아이의 입학 준비가 저의 최대 관심사이거든요. 교과서가 더욱 재밌어지는 책이라니, 어떻게 보면 일종의 선행학습이지만..^^ 어쨌든 그리하여 맞춤 시리즈..맞춤 전래동화, 국사, 과학, 동화 이렇게 4권을 주문하게 되었지요.. 그 중에 맞춤 국사가 기대 이상으로 가장 좋았고 이 맞춤 동화는 좀 예상 밖이었어요.
1학년 교과서 수록 동화 위주로 어떤 해석이나 풀이가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답니다. 이 책은 교과서 수록 동화를 모아 놓은 것은 아니네요. 교과서가 더 재미있어지려면 아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아야 하잖아요. 그래서 이 책은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라고 짤막한 여러동화들을 모아 놓은 것이랍니다. 1-6학년 교과서 연계된 부분만 동화 제목 부분에 알려주고 있어요. 예컨대 우리가 이솝우화로 잘 알고 있는 덜 익은 포도(신포도) 이야기를 수록하면서 제목 옆에 "2-2 읽기 넷째마당 한걸음 더-여우와 포도밭"이라고 안내되어 있지요. 1학년 맞춤동화라는 책제목과 책 내용은 좀 매치가 안되는 것 같아요. 1학년 국어 교과서를 쉽게 풀이하거나 수록 동화를 기대했던 저한테는 좀 뜻밖이었지만, 다양한 읽기 소재를 원하시는 분들한테는 괜찮을 것 같아요. 책은 많이 읽을수록 다양한 독서 경험과 배경지식 쌓는 데 좋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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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가 재밌어지는 맞춤동화라고 하기에 동화를 소개한 다음, 그에 대한 쉬운 설명과 이해를 돕는 글이 나와있나? 싶었는데, 그런건 아니네요.
"사자를 이긴 모기" 중에서 "상대가 작다고 무시하거나 얕본 적은 없었나요?" <생각 주고 받기>라고 해서 동화와 연관된 질문 하나가 들어 있어서, 잠깐 생각해볼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는 하지만, 뭔가 부족한 듯해요ㅠ.ㅠ
하지만, 그냥 동화책으로 생각할 때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들어 있어요. 이솝우화나 전래 동화에서 들어봄직한 이야기들. 혹은 다른 나라에서 전해 오는 짧은 이야기들이 들어 있어요.
몇 학년 몇 학기 어느 단원이지까지 적힌 걸로 봐서 교과서에 실린 이야기들을 묶어 놓은 책인 거 같아요. 일종의 선행학습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
학교 다닐때를 생각해보면, 제 경우, 흔히 알고 있는 이야기 말고, 교과서에서 처음 접하는 이야기를 읽으면 더 재미있고 호기심이 생겼었거든요. 그런데 굳이 그런 재미까지 뺏을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때까지 모두 기억하나는 것은 아닐테지만.... 뭐든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겠죠.
개인적으로 책 속 이야기는 유익하고 생각할 거리를 마련해주고 있어서 좋지만, 책의 제목과는 살짝 거리가 있어서 별 하나 뺐습니다^^;; 선행과는 상관없이 짧고 유익한 이야기를 원한다면 가볍게 읽고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에는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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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수록동화인줄 알고 사신다면 아니네요~ 교과서랑 함께 보라구 써있어서 교과서수록동화인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동화에요. 2학기도 끝나가고 복습차원에서 한번 훑어보라구 샀는데.... 좀 실망했어요. 좀 더 알아보구 살껄...
교과서수록동화인줄 알고 사신다면 아니네요~ 교과서랑 함께 보라구 써있어서 교과서수록동화인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동화에요. 2학기도 끝나가고 복습차원에서 한번 훑어보라구 샀는데.... 좀 실망했어요. 좀 더 알아보구 살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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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부터 아이들에게 자극을 주는 동화책인 거 같아요.
1학년인 작은 아들이 책을 들고서는
자기 책이라며 신나했는데
겉표지 보고 좋았다가
안을 보고는 어떻게 읽어 하더라구요.
1학년이 읽기엔 좀 많은 분량이더라구요.
하지만 한장씩 나누어져 있어 하나씩 읽으면 된다고
아이를 안정시켰더니 그제야 읽어 보는 아들입니다.
![]() 이 책은 한장분량으로 이야기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별로 맨위에
초등교과서 어디와 접목이 되어 있다고 나와있더라구요.
작은 아들 이 부분이 맘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 그리고 이야기 마지막에 나오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답을 맞추면서 "엄마 내가 5학년에 나오는 국어 책을 아는거네.."
하면 즐거워하더라구요.
후후
쉬운 이야기들을 그냥 읽고 지나가 버리면 그만인데
이렇게 덧붙여 놓으니 아이 기분도 좋고
하나 하나 배울수 있는 시간도 되고..
이 다음에 국어시간에 아마도 자기가 읽은 내용과 비교 하지 않을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글 마지막에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아들이 질문에 답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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