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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할 것인가 말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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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코 음반을 하나 장만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검색하는데, 이 음반이 눈에 들어 왔다.   우선 음반사가 Naive.   음질면에서 생동감이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Naive에서 나온 음반을 여럿 가지고 있는데, 살 때마다 음질의 기대수준을 아주 잘 충족시켜 주었다는 사실 때문에 구매해도 후회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연주면에서는 어떨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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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코 음반을 하나 장만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검색하는데, 이 음반이 눈에 들어 왔다.

 

우선 음반사가 Naive.

 

음질면에서 생동감이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Naive에서 나온 음반을 여럿 가지고 있는데, 살 때마다 음질의 기대수준을 아주 잘 충족시켜 주었다는 사실 때문에 구매해도 후회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연주면에서는 어떨까?

 

지휘자가 다니엘 오렌이라던데,,,

사실 이 지휘자가 지휘한 음반은 들어보지 않았다. 하지만, 카라얀 콩쿨에서 우승했다고 하는 점을 감안한다면 베르디 지휘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카라얀의 베르디 오페라 음반은 거의 모든 음반이 일정 수준을 보장해주고 있으니까... 그리고 다니엘 오렌이 이탈리아 낭만주의 오페라에서 탁월한 식견을 보여준다고 하니 최소한 지휘자에 대한 걱정은 안해도 될 듯...

 

연주 단체는 도쿄 심포니. 이미 일본 오케스트라 수준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솔직히 베를린 필, 런던 필, 비인 필과 같은 악단은 네임 밸류때문에 어느 정도는 과대평가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악단의 이름을 빼고 승부한다면 우리나라의 서울시향이나 일본의 도쿄 심포니와 같은 악단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연주 단체도 한번 믿어보려 한다.

 

마지막으로 출연진... 아는 이름은 레나토 브루손과 마리아 굴레이나, 사실 브루손과 굴레이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리골레토에서 다소 브루손에 실망했고, 토스카에서 굴레이나에게 실망하였다. 그래서 출연진에 대해서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그렇다면, 구매할까, 말까? 계속 저울질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무티의 나부코가 있기는 하지만, 비교 감상 차원에서 하나 장만해볼까 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s******k 2008.11.01. 신고 공감 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