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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꼭 가보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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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를 전공했기 때문인지 중국여행서를 보면 사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하지만 책을 펼치고 내용을 보면 다들 똑같은 내용에 질려 다시 내려놓게 된다.   그러나 이책은 달랐다.   다른 여행서들처럼 어떻게 찾아가야 하는지 어디서 뭘 먹어야 하는지   자세히 나와있진 않지만 기어코 이곳을 찾아가보고 말리라는   집념이 생기게 해주는 책이었다.   진정 죽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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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를 전공했기 때문인지 중국여행서를 보면 사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하지만 책을 펼치고 내용을 보면 다들 똑같은 내용에 질려 다시 내려놓게 된다.

 

그러나 이책은 달랐다.

 

다른 여행서들처럼 어떻게 찾아가야 하는지 어디서 뭘 먹어야 하는지

 

자세히 나와있진 않지만 기어코 이곳을 찾아가보고 말리라는

 

집념이 생기게 해주는 책이었다.

 

진정 죽기전에 꼭 가보고 말리라...

 

e*******3 2008.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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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여행지 50!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여행지 50! " 내용보기
이 책은 내가 읽었던 다른 여행서와는 다르다!튄다.그렇다고 요즘 잘 나가는 팡팡 튀는 여행서라는 말도 아니오, 여행 정보서라는 말도 아니다.  근 10여 년간 중국에서 살고 아이를 낳고 또한 그 어린 아이와 중국대륙을 구석구석 여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잘난척도 요란함도 없이 꾸밈없이 차분하고 정갈하게 중국에 대해서 담담하게 쓴 글이 더 튀었다. 그래서 좋았다.   요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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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읽었던 다른 여행서와는 다르다!
튄다.
그렇다고 요즘 잘 나가는 팡팡 튀는 여행서라는 말도 아니오, 여행 정보서라는 말도 아니다.  근 10여 년간 중국에서 살고 아이를 낳고 또한 그 어린 아이와 중국대륙을 구석구석 여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잘난척도 요란함도 없이 꾸밈없이 차분하고 정갈하게 중국에 대해서 담담하게 쓴 글이 더 튀었다. 그래서 좋았다.

 

요즘처럼 말 많고 탈 많은 음흉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나라 '중국'이라는 큰 땅덩어리를 다시 돌아보게 한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본 듯 한『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여행지 50』!
책을 펼치며 읽는 동안 차분하면서도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조목조목 중국 각 곳에 대해 말하고 있는 나레이터의 듣기 좋은 목소리가 귓전에 들리는 듯하다.

중국에 관한 많은 사진자료들과 함께 중국에 관한 각종 이야깃거리로 350여 페이지에 걸쳐 묵직한 두께로 작업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여행지 50』은 한 번 움직이면 전 세계가 요동치며 들썩 거릴 수 밖에 없는 거대한 공룡발걸음 같이 오랜 역사로 그 역사만큼 이야깃 거리도, 남겨진 문화유산들도 많은  '중국'이라는 나라를 때론 꽁꽁 숨겨져 있던 오래된 물건들을 지나온 세월만큼 퍼석거리는 먼지를 풀풀 날리며 마른 기침을 하며 들쳐 보기도 하고 때론 과거의 흔적이 빡센 지우개로 싹싹 지워진 것처럼 과거의 흔적은 오간데 없고 오직 미래를 위해서만 살아온 듯한 꿈꾸는 도시로 거듭났지만 그것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한 도시의 이야기도 있다.
 
'99년 처음 가서 본 선전은 초호화판 도시와 달리 시스템은 엉망이었다. 올해 만 벌써 3번째 선전을 찾았는데 선전은 서울에 버금가는 시스템을 갖춘 여행도시가 됐다는 점에 놀랐다.  2개 노선밖에 없지만 지하철이 있어 여행에 큰 지장은 없고, 시민들의 질서의식도이미 홍콩에 근접해 있었다.'

                                                                                                            

또한 이 책을 읽다보면 '그래도 역사는 흐른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지나간 세월의 흔적은 세월이 많이 흘렀어도 구석구석 어딘가 쯤엔 반드시 그 흔적이 남아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여행을 하고 역사를 돌아보는 의미 중의 하나가 그것 또한 포함되는 게 아닌 가 싶다.

 

'과거 낡은 그림 속에 박제된 도시 같았던 베이징에는 사실 매혹될 만한 장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그 중 가장 손꼽을 만한 곳이 스차하이 후통에서 멀지 않은 난루오꾸샹이다. 길게 뻗은 거리에 붙이는 샹이 들어간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곳은 남북으로 800m 가량 길게 뻗은 문화거리다. 스차하이가 이미 술집들에 점령되었다면 이곳은 옛 인사동의 느낌을 간직한 곳이다.'

그밖에도 연암을 따라 몽골로 가는 길 청더지역,  신라의 왕자 김교각 스님이 곳곳에 숨쉬는 땅 지우화산,  명산의 높이 만큼이나 깊은 중국 고전의 보고 안후이 지역, 고색 창연한 동양의 베니스 강남 수향, 삼국지의 중심 치비, 현대판 알리바바의 도시 베이징, 실크로드의 중심이자 동서의 관문 둔황 등 54곳의 여행지에 대한 글과 사진은 여행서이지만 현지에서 살아보지 않았다면 속속들이 알지 못했을 각지의 세세한 정보들과 그 지역의 교통편, 숙박편, 여행 요령, 방법 등의 각종 정보와  과거 역사의 흔적들에 대한 이야기가 잘 감긴 실타래처럼 얽기설기 잘 엮여져 있다.

 

얼마전 가을로 접어들 무렵 'KBS에서 방영하는 차마고도'를 보았었다. 실크로드 보다 200년이나 앞서 만들어진 인류 역사상 最古의 교역로로 중국 윈난성, 쓰촨성, 티베트를 넘어서 네팔, 인도까지 이어지는 육상 무역로인 이 길을 따라 중국의 차와 티베트의 말이 오고간 차와 말을 교역하던 중국의 높고 험준한 옛 길,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장대한 자연과 다양한 상태의 보고이기도 한 세계 최고(最古)의 문명, 문화, 경제교역로 세상에서 가장 높고, 가장 오래되고, 가장 아름다운 길 ‘차마고도’의 흔적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다.

 

책을 낼 때마다 이 책을 위해 쓰러져가는 나무들에게 더 없이 죄송함을 느낀다는 조창완, 하경미 부부.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동선을 짜는 것으로 미리 정보를 충분히 얻어서 여행을 가야 한다는 친절한 충고까지 아끼지 않는 두 부부의 글에서 내가 가질 수 있는 행복보다 더 많이 행복해야 할 누군가를 위해서 선뜻 자신들이 가진 것을 스스럼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건낸 그런 마음이 느껴진다.

우리가 마주한 어려움들을 이겨내게 하는 힘은 말에 앞서 선뜻 자신의 어깨를 내주는 그런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금이간 자리가 있어야 생명이 자라난다'는 어느 분의 말처럼 이 책 또한 그 희망의 생명력을 다시 느껴본다. 

YES마니아 : 로얄 t******7 2008.10.21.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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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 여행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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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는다는 명제를 가장 잘 활용한 예가 책 출판쪽이 아닐까..싶을 만큼 최근 몇 년동안 책마다 달고 나오는 죽기전에 시리즈는 이젠 너무 식상해 진부해진 느낌이다.   죽기전에 읽어야 할 책, 해봐야 할 요리, 가봐야 할 여행지, 들어야 할 앨범, 해야만 할 일, 클래식, 영화,명화, 체험, 심지어 남의 마음까지... 이 많은 것들을 해 보지 않고서는 마음대로 죽을수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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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는다는 명제를 가장 잘 활용한 예가 책 출판쪽이 아닐까..싶을 만큼 최근 몇 년동안

책마다 달고 나오는 죽기전에 시리즈는 이젠 너무 식상해 진부해진 느낌이다.

 

죽기전에 읽어야 할 책, 해봐야 할 요리, 가봐야 할 여행지, 들어야 할 앨범, 해야만 할 일,

클래식, 영화,명화, 체험, 심지어 남의 마음까지...

이 많은 것들을 해 보지 않고서는 마음대로 죽을수도 없을것 같다.

그리고, '꼭'이라는 부사를 반드시 끼워 넣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시대의 트랜드에 따라가지 못하거나

뭔가 허술하게 사는 인간처럼 보이게 하는 묘한 압박도 같이 첨부한다.

'꼭'에 이어...1001가지, 100가지, 50가지...정확히 숫자까지 정해주는 넘치는 친절함으로 인해 수시로 체크를 

강요..빠뜨리면 지는거다의  분위기!!

 

흠...오죽 안타까웠으면 그랬겠나...이해하면서 각설.

 

제목만으로는 아, 또 강요모드 (--;;) 질린다, 질려..다!!

휘리릭~ 넘겨 보는 순간 이건 화보집?? 싶은 사실적이고 화려한 그림들에 시선이 잡혀 제목에서 받은 불편함은 언제?^^ 싶어진다.

일단, 처음은 그림을 보고,

그 다음은 그림과 함께 곁들여진 내용을 보고,

다시 한번 더 찬찬히 그림과 글을 꼼꼼히 읽어본다.

삼 세번 본 후 느낀 생각이  '이건 중국여행 백서잖아' 다!!

 

제갈량보다 좀 더  세밀하게 나누어준 십 삼분지계의 지역들을 중국 지도 (P.334)를 펴 놓고 손으로 짚고 눈으로 확인하며

작가의 발길을 따라 대륙을 횡단하다 보면, 아ㅡ 정말 꼭 가봐야 할 곳이 맞긴맞구나..어느새 스톡홀름 증후군들로 멀미.^^

 


 

전채로 눈을 베는 풍경으로 입맛을 돋우고, 메인 요리로  해당지역의 특색과 교통편 설명,

스페셜로 따라와 포만감을 더해주는  역사적 배경과 역사의식 고취, 후식으로 읽을 만한 책 소개와 알아두면 좋을 여행팁까지.

이건 코스대로 나오는 중국을 맛볼수 있는 잘 차려진 상이자, 만찬이다!!

한 두번의 다녀옴으로 적은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들뜬 여행기가 아니라,

불순물은 걸러내고 알맹이만 가라앉혀 달여 낸 진한맛이 벤 여행기다.

중국이라는 나라의 깊은 뿌리와 역사의 저력, 그리고 앞으로 뿜어 낼 에너지까지 읽게 한다.

특별부록으로 실린 계절별 추천지와 절경, 문화,촬영, 휴양지 추천은 땀으로 직접 밟아 본 사람의 족력(?)이라는 걸

짐작하고도 남는다.

 

무릇, 여행기라하면 나름의 이유와 목적이 다 있겠지만, 가장 어필되어야 하는 것중 하나는  읽는 사람으로 하여

'나도 가방을 싸야지..'하는 결심을 이끌어 내야한다고 본다.

제목이 식상한 이 여행기는.. 그런점에선 10점 만점에 10점이다!!^^

.

.

"제목이 그런건 말이야, 단순한게 잘 먹히는 법이거든. 식상하다 싶은 게 뇌리엔 빨리 전달된단 말이야!

뭘 알고나 떠들라구!! 앙~" :-(

편집자들의 한목소리로 응집된 구박이 귓전에 윙윙거려 더이상 서평을 쓸수가 없다.^^

 

나는 내일 적금 해약하러 간다~ :-)

a********3 2008.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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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중국 여행지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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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북]이 여행을 떠나기 전에 꼭 봐야하고, 여행의 동반자라고 한다면 이 책은 뭐라고 해야할까? 여행을 떠나기 전.. 시간이 남았을 때, 좀 더 내가 가고자 하는 곳에 대해 알고 싶을 때, 음... 아니면 여행을 어디로 갈지 결정하고 싶고, 일정을 세울 때 그 때 보면 좋을 책이라고나 할까? 내가 이렇게 갈팡질팡하는 것은(머리가 나빠서..겠지만) 이 책이 가이드북처럼 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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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드북]이 여행을 떠나기 전에 꼭 봐야하고, 여행의 동반자라고 한다면 이 책은 뭐라고 해야할까? 여행을 떠나기 전.. 시간이 남았을 때, 좀 더 내가 가고자 하는 곳에 대해 알고 싶을 때, 음... 아니면 여행을 어디로 갈지 결정하고 싶고, 일정을 세울 때 그 때 보면 좋을 책이라고나 할까? 내가 이렇게 갈팡질팡하는 것은(머리가 나빠서..겠지만) 이 책이 가이드북처럼 한 장소를 정하고 그 장소 주변의 놀 곳 , 쇼핑할 곳, 잘 곳 등등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 장소를 정한 뒤, 그 곳의 역사와 문화, 얽힌 이야기 등등을 풀어내고 있다. 하지만 그 장소를 가기 위한 교통편도 소개해주고 있고, 그 장소에 가면 봐야할 곳도 소개해준다. 가이드북과는 이렇게 다르고, 일반적인 개인적인 감상을 나열하는 에세이와는  또 다른 그런 중간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다.

  그리고 이렇게도 말하고 싶다. 정말 열정적인 가이드를 만난 느낌을 주는 책이라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중국의 역사와 지역과 관련된 유래를 이야기해주고, 꼭 봐두면 좋을 곳을 추천해주고... 여행지에서 정말 얼굴 빨개져가면서... 침 팍팍 튀겨가며 손가락질 막 하면서 열심히 설명해주는 현지 사정에 밝은.. 지식 풍부한 그런 분을 만난 느낌이었다.

 

  책을 보면서 많이 놀랐던건 저자의 중국에 대한 이해와 지식의 깊이가 상당하다는 점 때문이었다. 그것은 자연스레 글 속에 스며들었다가 읽는 이의 마음으로 다시 옮겨진다. 중국 지명에 대한 정확한 발음을 적으려 노력한 점만해도 그렇다. “ 피슈산좡”.. 이라고 써진 글을 보면서 입으로는 열심히 따라하며 괜히 웃음이 났던 기억이 있다. 왠지 내가 정확하게 중국어를 하는 느낌이랄까? 엉터리가 아닌 진짜인 느낌이 드는 참 재밌었다. 이렇게 작은 부분에 들인 노력이 이만큼일진데 다른 것은 말해 무엇하랴 싶다.

  

  개인적으로 나는 내몽골지방(대평원)이 참 마음에 들었다. 사진으로 본 그곳의 푸른 초원은 답답한 내 마음이 뻥뚤리게 만드는 힘을 가졌다는 느낌이다.  직접 그곳에 가서 파오에 묵어보고, 푸른 초원을 마구 뛰어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찬란한 중국의 문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겠지만 지금 내 마음의 상태에 맞춰 왠지 뭔가 비어있는 곳, 가서 아무것도 할게 없어 보이는(보이는 부분이 그렇다는 말임) 광활한 곳이 마음에 끌린다.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 그것도 50군데나 되는데...

과연 그 중 한 곳이라도 가보고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으로도 중국의 광활한 대지와 풍부한 문화적 자원, 그리고 천혜의 자원이 이렇게도 감탄할만한데 직접 보는 그 곳은 얼마나 많은 동경과 추억을 만들어낼지 궁금해진다.

b****4 2008.10.19.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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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여행지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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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봄에 부모님과 함께 중국여행을 계획했었다.  다소 들뜬 마음으로 이것저것 상품을 알아보다가 일이 생겨서 그 계획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그것만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아파온다.  이 책을 통해서라도 그때의 마음을 위로받고 싶어서일까?..글씨 하나하나 사진 한장한장 정독을 하다보니 빨리 볼수 있는 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다소 걸렸던듯 싶다.   베이징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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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봄에 부모님과 함께 중국여행을 계획했었다.  다소 들뜬 마음으로 이것저것 상품을 알아보다가 일이 생겨서 그 계획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그것만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아파온다.  이 책을 통해서라도 그때의 마음을 위로받고 싶어서일까?..글씨 하나하나 사진 한장한장 정독을 하다보니 빨리 볼수 있는 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다소 걸렸던듯 싶다.

 

베이징 올림픽 즈음해서 중국 여행을 계획했던 이들이 많았을 것이다.  올림픽 관전과 더불어 중국여행이 목적이었을 것이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여행지50'은 단순한 여행가이드 책이 아니다.  스르륵 펼쳐보았을때는 멋진 여러가지 사진이 눈을 사로잡았을때만 해도 중국여행지 50곳을 단순하게 소개하는책인줄로만 알았다.  그건 나만의 착각이었다.  이 책은 역사에 관심있는 이들이나 무역과 철학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책이다.  당연히 여행을 즐겨하는 이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각 여행지마다 역사적 배경과 문화와 어떻게 여행을 하면 좋은지에 대한 여러가지 방향을 제시해준다.  당연히 먹을거리 또한 빼놓지 않고 주소와 전화번호까지 아주 상세하게 적어주었다.  여행팁까지 알려주는 센스를 저자는 잊지 않았다.  삼국지에서 읽었던 곳에 대한 자세한 설명또한 나에게는 매우 흥미로움이었다.  이처럼 저자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여행의 목적에 앞서 좀더 이해할 수 있는 폭을 넓혀주고자 무던히도 노력한 저자의 마음을 엿볼수 있을 것이다.

 

중국이라고 하면 베이징과 만리장성, 용경협등 유명관광지만 알던 나에게 무척이나 생소한 지명과 새로 알게된 그 지역에 대해서 너무나 재미있게 읽어내려간 듯 하다.  특히나 나의 눈을 사로잡았던 것은 세계 2대 사막인 타클라마칸 사막의 가을풍경과 사진가들에게 천국으로 추앙받는다는 카나스호의 사진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중국에서 불어오는 모래바람때문에 그토록 고생을 했었음에도 중국에 사막이 있다는 것조차도 그리 염두해 두지 않았던듯 하다.  역사나 지리공부를 소홀히 했던 나의 미약함이 조금은 부끄럽게 여겨지기도 했다.  이처럼 중국에 무지했던 나에게 그것도 사막의 가을풍경이라함은 너무나 놀라운 장면이었다.  어떻게 저런 모래사막에 그것도 울창한 나무들이 한폭의 그림처럼 자리잡고 있는지 그저 감탄사만 연발할 따름이다.

 

땅덩어리가 커서인지 유적지 또한 중국스럽게 내지는 아랍이미지를 볼 수 있는 여행지는 무척이나 신비스럽게 여겨지기까지 했다.  베이징은 올림픽때문인지 세련된 도시적이미지를 풍기기에는 충분했다.  읽으면서도 이곳을 다 가보려면 도대체 얼마나 중국에 머물러야 하는걸까..라는 생각을 자연히 갖게 될 것이다.  나 또한 그랬으니까..

 

이 책은 중국 여행을 계획한 이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책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한번쯤 보면 역사, 지리, 문화, 경제, 무역, 철학등 다방면에서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일것이다.  중국이 문화재 관리를 잘해서인지 다시한번 우리나라 남대문이 불타버린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저절로 묻어난다.

t****4 2008.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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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 여행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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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한 관심은 장가계의 멋진 풍광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어쩌다 가게 된 중국여행이 커다란 땅 덩어리의 한켠에 자리잡은 상하이와 장가계로 결정되었고 임시정부를 통해 지명이 익숙했던 상하이의 야경과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멋있었던 신선들의 산수화란 평을 듣는 장가계의 자연의 위용앞에서 멋지다만 연발로 날리며 돌아왔던 기억이 있다.   다시 찾은 중국은 복잡한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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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한 관심은 장가계의 멋진 풍광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어쩌다 가게 된 중국여행이 커다란 땅 덩어리의 한켠에 자리잡은 상하이와 장가계로 결정되었고 임시정부를 통해 지명이 익숙했던 상하이의 야경과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멋있었던 신선들의 산수화란 평을 듣는 장가계의 자연의 위용앞에서 멋지다만 연발로 날리며 돌아왔던 기억이 있다.

 

다시 찾은 중국은 복잡한 일로 답답했던 내게 잠깐 머리나 식히고 오자는 여행으로 계속되었다. 혼자 조용히 나 자신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에 커다란 여객선을 타고 갈 수 있다는 모험심(^^) 이 덧붙여져 비행기를 버리고 선택했던 여행은 베이징에서 티벳의 라싸로 가는 이틀 동안의 하늘기차 여행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포탈라 궁위로 펼쳐진 형용할 수 없는 너무나도 맑은 하늘과 불교 문화가 가득 담긴 멋진 사원들과 승려들에 대한 깊은 인상 덕분에 추억의 한장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리 순탄치 않았다고 생각하는 나 홀로의 중국여행은 베이징 올림픽이 있었고 패키지가 아닌 다음에야 힘들었던 중국관광이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배려로 변화하고 있다고 했다. 교통상황도 좋아지고 매연도 없애려 노력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쾌적하고 신나는 여행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대부분은 대도시에 한정된 이야기겠지만 말이다.

 

광대한 중국 들여다 보기를 할 수 있는『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여행지 50』를 기다렸던 것은 중국여행을 할 또 한번의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였다. 가까운 곳이기도 하고 가볼 곳도 많을 듯 싶고 하지만 선택하기 녹녹치 않았던 여행지에 대한 관심을 이 한 권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었다. 가이드북만을 읽기에는 단순히 여행 정보서만이어서 역사적 정보가 부족할 듯 싶고 여행에세이를 읽기에는 여행한 사람들의 개인적인 감정과 느낌에 충실할 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내게 Where(어디를 갈까)? Why(이유는)? How(어떻게 가)? What(뭘 볼까)? When(언제가 좋아)? 를 알려주는 이 책은 갈 지역과 할 일을 챙겨주는 비서같은 느낌이 있다. 사진과 더불어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와주는 이 책이 물론 아주 꼼꼼하게 여행지를 소개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오히려 그랬다면 가이드북에 가깝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청더, 동북, 윈난, 쓰촨, 동남, 안후이, 쑤저우·항저우, 산둥, 칭장철로지역, 장강, 베이징, 시안·옌안, 실크로드지역으로 나누어 우리에게 익숙치 않은 곳까지 중국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최고의 볼거리를 추천해 준다. 때론 역사적 사실에 그리고 그 유적들의 정교함과 다양함에 놀라기도 하고 때론 자연의 신비로움과 웅장함에 할 말을 잃어버리게도 만든다. 유수의 세월을 지키고 견디며 남겨진 중국 대륙의 심오함에 부럽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비단 관광지로서의 제 역활만을 해 내고 있기 때문은 아니다. 오천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에게 역사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것들이 점차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 함에 중국이 개발이 더뎌 아직은 자연과 유적지들이 보호되고 있음이 부러움이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윈난이나 스촨의 만년설산이 날이 갈수록 초라해져가고 황사근원지의 상태로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가는 중국이 언제까지 자연의 천혜를 받을 수 있을지 걱정스럽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이 더 좋다. 여행안내서로서도 손색이 없지만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동경을 담아낸 중국탐사기로서 너무나 매력적이다.

넓은 곳, 저자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서 나도 감탄을 하고 역사를 배우며 중국인의 삶을 들여다 볼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책에서 소개하는 많은 곳이 알려진 곳임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배경과 지리를 사진과 함께 소개함으로서 새롭게 발견하는 것들이 많다.

저자의 계절별 여행추천지 배려에 마음은 이미 가을과 겨울 중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 전도를 피고 손끝으로 여행지를 쫓아가 보기도 하고 책을 다시 펴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 보기도 한다.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 절경, 인문·문화·역사,휴양지, 촬영지 톱 10까지 어떻게 다 가볼수 있을런지. 죽기전에는 다 가봐야 할텐데 말이다.. ^^

 
n***y 2008.10.17.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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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여행지 5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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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나라.  베이징 올림픽으로 전세계를 다시금 놀라게 한 나라. MADE IN CHINA가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에 퍼져 있는 나라. 광할한 대지의 나라. 정말 넓은 땅 만큼이나 꼭 가봐야 할 곳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50곳이라곤 하지만 지명 또한 너무 낯설고 모르는 곳이  많아서인지 여행지가 100곳은 되는듯  여행지가 훨씬  많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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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나라.  베이징 올림픽으로 전세계를 다시금 놀라게 한 나라.

MADE IN CHINA가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에 퍼져 있는 나라. 광할한 대지의 나라.

정말 넓은 땅 만큼이나 꼭 가봐야 할 곳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50곳이라곤 하지만 지명 또한 너무 낯설고 모르는 곳이  많아서인지 여행지가 100곳은 되는듯  여행지가 훨씬  많께 느껴집니다.

유럽처럼 멋진 미술관, 박물관, 공원 보다 자연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중국이 너무나 가보고 싶어지게

만들어준 책입니다. 이 책이 여행 정보서라기보다 인상서로 생각하셨으면 좋겠다는 프롤로그 처럼 사진만으로 너무나 깊은 인상을 주는 중국 정보서입니다. 그래서인지 교통편이  설명 되어져 있으나 너무나 간략적이라

실제로 혼자 여행을 갈려면 여행정보서를 따로 봐야 할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와는 가깝지도 멀지도 않아서인지 같은점보다 다른점이 훨씬 많은 나라 인것 같습니다.

어딜가나 있는 입구문은 일본하고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너무나 가보고 싶은 곳이 많은 나라입니다.

중국하면 사극하고 천안문광장만 떠올랐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많다니..

배낭여행하면 유럽만 떠올리는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다시금 알려주고 싶은 곳이 중국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백두산만 하더라도 분명히 우리나라 이지만 중국으로 통해서 천지를 볼수 있는 길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먼저 자연풍경 사진이 너무나 수려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책이고 그다음 이어지는 설명이 중국을 많이 알고 계신분이라는 생각과 함께 여행하고픈 마음이 들도록 설명을 해 두셨습니다.

간단한 역사지식과 함께..  말입니다.

부록편에 이어지는 계절별 추천지도 나름 다 이유가 있어 여행지 선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봄에는 산수화 같은 절경이 빛나는 여행지, 여름에는 그 기간에 오르면 제일 좋은 여행지,

가을에는 여행자가 많지 않는 시즌이고 사진 마니아들에게 추천해주고픈 여행지, 겨울에는 얼음등축제등..

인문 문화 역사 톱10 여행지. 중국 휴향 여행지톱10, 중국촬영여행지 톱10이 선정하기 어려운 여행코스를 무난히 선정할수 있게끔 도와주고 있습니다.

 

다시금 배낭을 짊어지고 돌돌이가방끌고 가보고 싶어집니다.

d*****h 2008.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곡같은 중국여행지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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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 여행지 50>이라고? 얼마나 대단한 곳이기에 꼭 가봐야 한다고 했을까? 그리고 그 넓은 땅에서 어떻게 50군데를 추려냈지? 하는 의문과 함께 책을 펼쳤다.    중국에 세 번 정도 갔었다.  아이들과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였는데 처음엔 아이들이 어리고 여행 비용도 아껴야 했기에 가까운 중국을 택했다. 국제 도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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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 여행지 50>이라고? 얼마나 대단한 곳이기에 꼭 가봐야 한다고 했을까? 그리고 그 넓은 땅에서 어떻게 50군데를 추려냈지? 하는 의문과 함께 책을 펼쳤다. 

 

중국에 세 번 정도 갔었다.  아이들과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였는데 처음엔 아이들이 어리고 여행 비용도 아껴야 했기에 가까운 중국을 택했다. 국제 도시라는 상해가 첫 방문지였는데 자유여행이어서 출발 전에 함께 가는 이들과 여행 안내 책자도 사서 보고, 계획도 세우고, 숙소 예약도 하면서 설레는 마음을 함께 가지고 갔던 기억이 있다.  중국은 치안이 잘 안되어있으니 조심하라는 주변 사람들의 걱정과 우려를 뒤로 하고 처음 만난 중국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의외였고 매력적이었다.  우선 화장실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았고, 사람들이 친절했고, 거대한 빌딩들이 많았으며 옛 건축 양식의 건물들도 많았다.  그리고 영어가 통하지 않아서 한자와 손짓 발짓으로 의사소통을 했었다.  이 여행에 자신감을 얻어 두 번을 더 갔고 지금도 이 책을 읽으며 다음 여행 계획을 세울 정도로 중국이라는 나라는 나를 설레게 한다. 

 

저자는 10여 년을 중국에서 생활하며 이곳 저곳을 여행한 것 같다.  심지어 한 곳을 10여 차례나 방문 한곳도 있었다.  따라서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여행이나 그저 며칠만 묵다 돌아오는 일반 여행객들과는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그 곳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고 깊었다.  그의 책에는 내가 방문한 곳들도 있었는데 같은 지역이었는데도 내가 보지 못하거나 느끼지 못한 부분들이 많았다.  이 책을 먼저 읽고 갔더라면 많은 도움이 되었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익히 알려진 여행코스보다는 저자가 여행을 하면서 좋았다고 느꼈거나 역사적인 유적지를 중심으로, 그 뒷이야기와 역사적 배경, 그리고 오늘날의 모습까지 함께 소개해주니 시간을 넘나들면서 그 곳을 보는듯한 느낌도 받았다. 

 

사진도 크고 많이 담아놓아서 보기에 시원했고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방문지를 책에서 다시 만나는 기쁨도 함께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단지 중국어 식 발음과 지명이 많아서 책이 더디 읽히고 역사적인 내용이 많아서 꼼꼼하게 집중해서 읽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책 뒤편에 보면 주제별로 저자의 추천 여행지와 이유가 나오는데 여행하는데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전엔 중국에 절경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는데 제목처럼 살아있는 동안에 이 곳들을 한번 여행하고 싶은 소망이 생겼다.  여행을 위해 로또를 꿈꿔봐야 할까?^^

 

이 책을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중국은 정치적인 면에서는 백두산까지 넘볼 정도로 영토에 대한 집착을 보이며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이런 점은 피해국의 국민으로서 불편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들게 한다.  더구나 그 곳에서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순박하고 친철했고 정치적인 일에는 관심도 없었다. 따라서 그 나라 정부의 부당한 외교 방향에 대해 국민들이나 그 나라 자체에 반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본다.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로서 서로를 알아가고 존중해주는 마음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상대방의 역사에 대해 공부도 하고 여행도 하고 의견도 나누는 교류가 필요할 것 같다.
k****d 2008.10.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 여행지 5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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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 여행지 50》 은 중국의 여행지를 크게 13개 지역으로 구분한 뒤 총 54곳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청더 지역 5곳, 동북 지역 4곳, 윈난 지역 5곳, 쓰촨 지역 4곳, 동남 지역 4곳, 안후이 지역 3곳, 쑤저우·항저우 지역 4곳, 산둥 지역 5곳, 칭장철로 지역 4곳, 장강 지역 4곳, 베이징 지역 5곳, 시안·옌안 지역 3곳, 실크로드 지역 4곳이다. 또한 특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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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 여행지 50》 은 중국의 여행지를 크게 13개 지역으로 구분한 뒤 총 54곳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청더 지역 5곳, 동북 지역 4곳, 윈난 지역 5곳, 쓰촨 지역 4곳, 동남 지역 4곳, 안후이 지역 3곳, 쑤저우·항저우 지역 4곳, 산둥 지역 5곳, 칭장철로 지역 4곳, 장강 지역 4곳, 베이징 지역 5곳, 시안·옌안 지역 3곳, 실크로드 지역 4곳이다. 또한 특별부록으로 각 계절별에 따른 여행 추천지 10곳과 더불어 절경 톱 10, 인문 문화 역사 톱 10, 중국 휴양 여행지 톱 10, 중국 촬영 여행지 톱 10을 따로 소개하고 있다. 가령 봄철 여행 추천지에는 윈난, 쓰촨, 구이양, 구이린, 장자지에, 황산, 항저우, 강남 수향, 산둥, 따리엔이 꼽히고 있다.

 

청더에서 가장 중요한 볼거리는 피서산장이다. 현존하는 중국 최대의 황가 정원림이고 그 규모가 이화원의 두배나 된다. 동북 지방의 명소는 당연 '민족의 영산' 백두산일 터이다. 그런데 지안에서 장수왕릉(장군총), 광개토대왕릉비, 호태왕릉 같은 고구려 유적지를 둘러보거나 조선 자치주의 중심도시인 연길에서 가곡 <선구자>에도 나오는 용정의 해란강이나 일송정, 윤동주 시인의 묘 등을 둘러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다. 세계 배낭여행지의 새로운 성지로 부각되고 있는 윈난에서 제임스 힐튼의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에 등장하는 유토피아 샹그릴라의 모델과 방송 다큐멘터리 '차마고도'의 풍광을 만나볼 수 있다. 쓰촨은 말그대로 네 개의 강을 끼고 있는데 진사지앙, 야롱지앙, 따두허, 민지앙이 그러하다. 인문학자 위치우위(余秋雨)가 꼽은 만리장성보다 더 감동적인 건축물인 도강언(都江堰)은 22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가장 오래된 수리시설이다. 
 
동남 지역에서는 중국 여행가의 대명사 서하객(1586-1641)이 가장 좋아했던 옌탕산과 우이산을 즐길 수 있다. 옌탕산의 3대 절경은 따롱치우 폭포, 링옌 페이두, 링펑 야경이고 옌탕산 여행의 가장 좋은 시기는 비가 많은 계절인 5월과 6월 사이 혹은 8월과 9월 사이라고 한다. 우이산은 성리학의 대가 주희가 가장 오래 머물던 곳으로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가장 다녀가 보고 싶어했던 산이다. 안후이 지역의 여행은 신라 왕자 출신의 김교각 스님(696-794)을 모신 중국 4대 불교명산 가운데 하나인 구화산에서 시작한다. "황산을 보지 않고 천하의 아름다움을 말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름높은 황산은 광명정에서 자광각까지 2일 여행코스로 최적이다. 동양의 베니스 혹은 어미지향(魚米之鄉)이라 불리는 쑤저우에서 중국 4대 명원에 꼽히는 졸정원(拙政園)과 류원(留園)의 중국 정원 문화의 진수를 맛보고 오나라 왕 부차가 그의 아버지 합려의 묘역으로 조성한 호구(虎丘)를 구경한다. 항저우 여행의 중심은 서호 십경(西湖十景)으로 십경이란 쌍봉삽운(雙峰揷雲), 소제춘효(蘇堤春曉), 육화탑(六和塔), 남병만종(南屏晚鐘), 평호추월(平湖秋月), 곡원풍하(曲苑風荷), 단교잔설(斷橋殘雪), 화항관어(花港觀魚), 유랑문앵(柳浪聞鶯), 삼담인월(三潭印月)을 말한다.


 

z***a 2012.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 여행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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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만큼 보인다는 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중국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이라고는 베이징이나 상해 정도일까. 솔직히 자주 비쳐지는 두 도시들의 모습 때문이었는지 중국에 대한 기대는 그리 크지 않았다. 단지, 거대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나라 정도가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이제까지의 선입견이었던 것 같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 여행지 50>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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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만큼 보인다는 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중국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이라고는 베이징이나 상해 정도일까. 솔직히 자주 비쳐지는 두 도시들의 모습 때문이었는지 중국에 대한 기대는 그리 크지 않았다. 단지, 거대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나라 정도가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이제까지의 선입견이었던 것 같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 여행지 50> 솔직히 제목이 조금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부분도 없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이 책을 통해 중국이라는 거대한 대륙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들과 그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반하게 되었고, 중국이라는 땅을 정복(?)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더욱 진지하게 해보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정말 가깝지만, 현재의 경우는 많은 사람들이 중국을 방문하고 여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번도 가보지 않은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곳은 미개척지일 수 밖에 없다.

아는 것도 그리 많지 않으며, 특별하게 중국 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중국이라는 국가에 대한 자연스러운 호감을 기대하기는 힘든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에 꽤 많은 중국 소설들이 번역되어 지기 시작했고, 많은 책들을 읽은 것은 아니지만, 몇몇 권의 책들을 읽게 되면서 중국과 중국 문화에 대해서 새롭게 관심을 갖게 되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중국은 너무 거대했기 때문인지, 어떻게 관심을 가져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있었던 것 같다. 한권의 책을 통해서 중국의 모든 것들을 알 수는 없다. 이것은 아무리 작은 국가라 해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그 시간과 공간,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모든 것들이 한 국가를 대변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한권의 책을 통해 다 알게 되었다고는 결코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중국을 여행하고 싶은 열망을 갖게 되었다는 점은 분명하게 말할 수 있을 듯 하다.

이런 다양한 아름다움과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국가였는지는 몰랐었다. 어쩌면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았었기 때문에 관심을 갖지 못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조금씩 알아가는 중국의 여러 지역들의 모습들은 재미있기도 했고, 새롭기도 했으며, 더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것 같다.


이 책의 경우는, 적절한 테마를 통해서 특정 지역들을 연계하여 소개하고 있다. 여행 가이드북처럼 지역적인 설명에 국한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부분도 세심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역사적 문화적 설명들까지 곁들여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어디를 향할지 혹은 어떠한 테마로 여행을 할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듯 하다.

물론, 글도 좋았지만, 함께 담겨 있는 그림들을 보면서 중국의 다양한 매력에 빠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말이나 혹은 글로 전달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사진 속에 담겨 있었다. 삭막한 듯도 보이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 것 같은 고원에서 느껴지는 여유로움, 거친 듯하지만 고요하게도 느껴지는 거대한 자연의 순수함과 광활함, 그들의 역사적 문화적 시간들의 뿌리를 간직하고 있는 지역들의 모습 속에서 조금은 중국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 책을 읽다보면, 가고 싶은 곳들이 꽤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몰랐기 때문에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았던 곳이 서서히 매력을 곳곳에 숨기고 있는 보물 상자처럼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이라는 표현의 의미를 조금은 알게 되는 것 같다.

 



 

d*******p 2008.10.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