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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권 중 2권만 읽었습니다. 우선 읽기는 편했습니다. 성서의 얘기를 종교적인 관점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서 더 편하게 읽혔던 것 같습니다. 내용은 그냥 보통 이라고 생각할수있었습니다. 문제는 번역입니다. 작가가 일본인이다 보니 한국인과 동양인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었는지 번역을 하면서 작가가 일본을 자기나라로 지칭했을 텐데 이것을 모두 한국으로 바꿔서 번역을 하셨더군요. 서양인과 다른 동양인의 비슷한 습성, 비슷한 문화가 있어 어떤 한두 표현들은 무난하게 넘어갈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유럽여행에서의 관점, 태도, 각 나라의 건축, 문화 등은 무조건 일본대신 한국으로 바꿔 번역을 해놓기에는 무리가 많았습니다. 번역가는 작가의 본 의도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 잘 다듬는 또 하나의 작가라는 생각에는 동의하지만 이 경우 처럼 번역가 자신의 임의적인 해석(표현을 독자가 이해하기 편하게 번역가가 바꾸는 경우는 있겠지만 화자가 얘기하는 나라를 아무 멘트없이 임의로 바꾸는 경우는 엄연한 오역이라고 생각합니다.)에 의한 번역이 제 경우는 점점 읽을 수록 기분이 나빴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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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에 대해는 조금 문외한이지만 조금이나마 정리 될 수 있었다. 그림도 많아서 실
제로 볼 기회가 되면 책에서 설명한 내용을 더 잘 이해할 것이다. 역사나 신화의 내
용들이 정리 되어 있어서 유래와 시대상을 같이 느끼면서 아! 역사의 흐름을 느끼면
서 유쾌하게 순식간에 3권을 보았다! 다양하면서도 세심한 설명으로 이해하게 쉽게
되어서 가볍게 읽으면서 많은 지식을 조금이나마 겉핥기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건축양식은 많이 들었지만 그에 대한 구조나 다양한 변화를 잘 몰랐던 것을 알 수 있
어서 더 좋았다. 모든 분야에 역사와 유래가 있는 것을 알기란 쉽지 않지만 이 책으
로 나마 조금 흐름을 느낄 수 있어서 제목처럼 즐거운 여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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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 책을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고, 책도 어렵지 않게 술술 볼 수 있던 점은 만족한다.
다만, 처음 책이 나온 것이 2006년인데 그 이후로 따로 개정판을 만들지 않고 그대로 인쇄를 해서인지,
과거 얘기만 나와있고, 현재 바뀐 부분에 대한 반영은 전혀 되어있지 않아 아쉽다.
맞춤법에 어긋나는 구절도 많은 편이고...
또한 일본인 저자가 쓴 글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책 읽는 내내 느끼게 되어서 불편했고,
여러가지 소재를 다루는 것은 좋은데, 한정된 페이지에 많은 양을 다루다보니 수박 겉핥기식의 언급이
되는 것도 아쉬운 기분이 든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책은 재미있었고, 평소 알고 있거나 또는 궁금했던 점에 대한 의문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가격대비해서 만족하리라 생각된다.
혹시라도 출판사에서 개정판이나 또는 수정을 하고 싶다면, 가격을 반영하더라도 내용을 좀 더 풍부하게
하거나 각 권에 대한 세부편을 고민하는 것도 독자들에겐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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