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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라는 제목이 독특해서 읽어봤던 것 같다. 어린이에 대해서 깊게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지만 이 책을 보고 난 후 어린이란 존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맑고 밝고 엉뚱하고 순수한.. 이 책은 아이들이 그 동심의 세계로 손짓해 어른들을 불러모으는 어른을 위한 동화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만 같다. 오랜만에 마음이 짠한 동화를 읽었다. 읽는 내내 행복했고 읽고 난 후엔 여운이 참 많이 남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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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부터가 위풍당당하다. 그리고 아이들의 얼굴이 각자 개성이 가득하면서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그리고 따뜻함이 베어난다. 작가에 대한 소개를 보니 부럽다. 열심히 좋은 작품을 내는 작가답게 좋은 상도 많이 받았다. 특히나 2007년 볼로냐 라가찌상을 받은 것이 제일 부럽다. 태어나기도 볼로냐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이책을 낼때만해도 프랑스 파리에 살면서 작품활동을 한다고 했는데 지금도 프랑스에 살고 있을까?
![]() 헌정글도 참 멋지다.
오래된 노란 강아지 인형을 마음속 깊이 간직한 어른들에게
난 오래된 노란 강아지 인형이 없는데 대신 뭘 마음속에 담아있지? 그리고 슬프게도 강아지를 무서워하니 강아지는 아무래도 아니어야 할것이고 말이다..ㅡㅡ;; 고양이는 더더욱 아니고...어릴때처럼 책을 항상 사랑한다고 하면 족할까?
어린이는 작고 귀엽다. 정말 그렇다. 우리 아이들도 어릴때는 정말 작고 귀여웠다. 그리고 너무나 예뻤다. 지하철을 아기를 안고 타면 사람들이 몰려들어 보면서 감탄을 하고 이렇게 말했었다. "우와~~천사같애~너무 이쁘다~~" 그래서 난 우리 아이들이 정말 이쁘게 생겼다고 생각했었다. 다른 못생긴 아이들 따윈 아무것도 아니고 쨉도 안된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어느 정도 나서 아이들 어릴적 사진을 보니...꼭 그렇지만도 않다. 뭐 그나마 다른 아이들에게 뒤질 정도는 아니다~`싶은 정도?^^; 어릴때는 정말 어른들이 부럽고 어서 어른이 되어 내마음대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고 시험을 보기 위해 공부만 죽어라 하지 않아도 되고 말이다. 그중 일하지 않고 집에 있는 엄마들이 부러웠다. 그럼 지금 난? 내가 그리 좋지는 않다. 뭐 그렇다고 완전히 나쁜건 아니지만...어쨋든...ㅡㅡ;; 손도, 입도, 코도 발도 모두 모두 정말 작아서 내 어릴적은 까마득하게 잊고 어떻게 저렇게 작을 수가 있을까? 하고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 그리고 정말 엉뚱하다. 얼마전 텔레비젼에서 하는 오락프로 '아빠 어디가'에서 봤듯이 전혀 어른들이 상상조차 할수 없는 엉뚱한 이야기를 하고 엉뚱한 행동을 하곤 한다. 정말 신기하기도 하지. 아이들이 보기엔 어른들이 이상하다. 왜 그렇게 맛도 없는 콩과 채소를 먹고 피곤한데고 목욕을 깨끗이 하는지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 하긴 나도 어릴적 어른들이랑 어딘가를 걸어갈때 어찌나 걷기가 싫고 다리가 아프던지 아무말도 없이 묵묵히 걷는 어른들이 정말 놀라워 보이곤 했다. 어른이 되면 나도 저절로 그렇게 되는것가부다~~하고 생각하기도 했었지. 마치 철인처럼. 아이들은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 일에 한없이 울어댄다. 반대로 어른들은 슬퍼도 아이들처럼 시끄럽게 울지 않고 들릴듯 말듯 조용히 흐느낀다.흐느낌이 작아 어린이는 눈치도 못 챌거라고 이야기했다가 정말 아이들이 눈치 못채는 거라고 생각하느냐고 작가는 되묻는다. 이 대목에서 이 그림에서 뭔가 작가가 깊은 세계를 바라보고 있는 듯한 전율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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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바로 내 아이에게 두고 한 말인거 같다. 커다란 책 크기에 아이들의 표정을 가득 담은 책 한권’어린이’ 그속엔 다양한 아이들의 표정과 함께 어린이에 대해 정의 해놓고 있다. 엄마로써 아이 마음읽기가 아직도 서툴지만 어린이 책은 어쩜 아이보다 엄마에게 아이 마음읽기에 관한 책이 아닐까 한다. 작고 어리지만 속깊은 내아이... ![]() 하루 하루가 다르게커갈때마다 엄마의 귀와 눈을 의심할때가 많다. 언제 이리기 컸을까 하면서 내 아이의 마음 읽기 동화책속으로 들어가보면... ![]() 엄마의 뾰쪽 구두가 탐이나서 아니면 엄마의 커다란 신발로 따각 따각 신발소리에... 그만큼 어른처럼 언제 크나 그런 생각과 어른들이 되면 모든지 할수 있다는 사실에... 작은 손, 발 모든게 아직은 작고 서툴지만 언제나 상상력만큼은 풍부하다. 아직은 때묻지 않은 우리 어린이들... 그 푸르름으로 간직하고 어린날의 추억을 되새겨 보면서...만끽해보려고... 반페이지에 담긴 각기 다른 아이들의 표정으로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함을 이야기 해준다. 아직은 어리다고 아직은 하고픈게 많고 아직은 상상만으로도 가득하다고. 어린이의 커다란 꿈을 짓밟지 않고 아이 편에서 부모가 바라봐주고 격려해주는일... 그게 어른의 몫으로... ![]() 내 아이와 함게 보면서 표정 짓기 놀이도 충분히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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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처음 봤을때 어른을 위한 책이다 싶더라구요. 어린이^^ 어린이는 그냥 단순한 작은 사람, 작은 아이가 아니에요. 저자의 섬세한 눈길로 바라보는 어린이는 그저 작은 사람이 아닌 어린이 그 자체로도 소중한 사람이에요. 책을 읽다보면 그래 우리 아이도 이런 면이 있었지 하고 생각하면서 웃음 짓게 해줘요.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은 그렇게 이쁘지도 귀엽지도 않은 나름의 개성이 톡톡 넘치는 모습을 하고 있어요. 어린이들 마다의 개별성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야 해요. 개별성을 인정하는 일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닌거 같아요. 사람 마다 특히나 어린이들의 개별성을 인정해주고 한 사람으로서의 자아를 존중해주는 일은 더요. 조금전에도 자다가 깨서는 막 일어난 아이를 달래면서 속으로는 에구... 왜 자다 괜히 투정인가 이러다가도 책속의 내용을 떠올리면서 최대한 포근한 눈길로 바라보고 쓰다듬어주려고 했어요.ㅎ 본문중- "어린이들은 잠이 쏟아진다고 울어요. 깜깜해졌다고 울어요.엉엉 울어요. 모두들 들으라고 일부러 더 크게 울지요" 이 책을 보면서 어린이에 대해서 더 깊게 이해 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거 같아요. 그렇다고 내가 어린이들에 대해서 몰랐던것도 아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에 대해서 너무나 미약한 존재로한 생각하고 어른의 축소판이라는 생각이 있었기에 그런거 같더라구요. 어린이~ 그 자체로도 소중하고 의미있는 존재인 어린이. 가끔은 어른들도 어린이가 되고 싶을때가 있어요. 그럴때 책을 보면서 어린이의 감정과 마음에 빠져들게 해주기에도 충분해요. 작은 우산을 가지고 있는 게 이상하다고 하면서 책을 보는 울딸. ㅋ 너도 가끔은 이상한 물건을 가지고서는 떼를 쓰기도 한단다. 책속의 아이들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아이들도 나란 존재에 대해서 한번쯤은 더 생각해볼수 있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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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그래 나두 어린이인적이 있었고, 지금도 어린이같이 구는때도 참 많은데... 그렇게 잘 알면서도.. 어린이처럼 행동하는 진짜 어린이인 채은이를 혼낼때가 있다. 이책은 그런 어른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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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렇게 만이라도 아이들을 이해했으면 좋겠다. 아니 이해까지는 아니더라도 알아줬으면 한다.
제목부터가 마음을 꼭 끌어안았다. 이 그림책을 보고 있으며 꼭 우릴 어릴 때 했던 그 말들이다. 작가는 이 그림책을 오래된 노란 강아지 인형을 마음속 깊이 간직한 어른들에게 보여주고자 했다. 작가의 마음을 그림책의 군데군데에서 읽을 수 있다. 꼭 작가의 마음이 아니더라도 그림책을 보고 있으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어린 시절의 ‘나’를 경험하게 된다. 그렇게 어린 나를 경험하고 있으면서 다시 지금의 우리 아이들을 이해하게 된다. 이 그림책은 그런 힘을 지녔다. 어린이는 스펀지 같다고 했다. 정말 공감하는 말이다. 가끔 아이들의 말을 듣다보면 정말 저렇게 예쁜 말이 있을까 하며 느끼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 말들은 곧 잊어버린다. 그 말들을 잘 엮어도 시 한편, 동화 한 편을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본적이 있다. 그림책 한 권이 꽤 오랫동안 생각을 가지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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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렇게 만이라도 아이들을 이해했으면 좋겠다. 아니 이해까지는 아니더라도 알아줬으면 한다.
제목부터가 마음을 꼭 끌어안았다. 이 그림책을 보고 있으며 꼭 우릴 어릴 때 했던 그 말들이다. 작가는 이 그림책을 오래된 노란 강아지 인형을 마음속 깊이 간직한 어른들에게 보여주고자 했다. 작가의 마음을 그림책의 군데군데에서 읽을 수 있다. 꼭 작가의 마음이 아니더라도 그림책을 보고 있으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어린 시절의 ‘나’를 경험하게 된다. 그렇게 어린 나를 경험하고 있으면서 다시 지금의 우리 아이들을 이해하게 된다. 이 그림책은 그런 힘을 지녔다. 어린이는 스펀지 같다고 했다. 정말 공감하는 말이다. 가끔 아이들의 말을 듣다보면 정말 저렇게 예쁜 말이 있을까 하며 느끼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 말들은 곧 잊어버린다. 그 말들을 잘 엮어도 시 한편, 동화 한 편을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본적이 있다. 그림책 한 권이 꽤 오랫동안 생각을 가지게 한다. |
|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자신도 어린 시절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것은 정말 힘들 것이다.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지 말이다. 이 책의 저자인 베아트리체는 아이들의 시각에서 어른들을 보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이들의 입장으로써 쓰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지만 정말 아이들의 눈을 잘 본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물론, 나도 아이이긴 하지만 말이다.^^; |
| 어른들은 어린애들의 마음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경험이 어쩌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라. 하며 이렇게 어린애들을 다그치기 마련이죠.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정말 어린이의 마음으로 책을 쓴 듯하여 정말 놀랐습니다. 정말 어린아이 인가요?ㅋㅋㅋㅋ 정말 동심가득한 내용이엇습니당.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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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에서 아이들을 위해서 책을 뒤져보다가 발견하여 구입한 책이다. 처음에는 그림도 특이하고 개성이 있어서 더 보고 싶었다. 어린이책을 보고 난 후 아이들의 시각으로 아이들을 대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들의 생각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판단했었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저 피곤하면 아이들이 빨리 잤으면 좋겠다 싶었고, 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의 엄마를 부러워하기도 했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니까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웠다. 빨리 커서 학교에 다녔으면 했다. 그런데, 그것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린이들의 세계를 직접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함께 즐거워하지 못하고 그들의 눈으로 대화하지 못한 엄마의 실수를 이제야 깨달았다. 순수한 아이들의 세계를 직접 경험해 보고 싶다. 그들과 함께 그들의 마음으로, 눈으로, 귀로, 손으로, 발로, 입으로,그들을 대한다면 조금이나마 그들을 알아가지 않을까 싶다. 엄마라고 다 똑같은 엄마가 아니다. 자녀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들의 시각으로 그들을 바라보며 자녀들의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그래서 자녀들을 사랑스럽게 품는 엄마가 되고싶다.
이땅의 엄마 아빠에게 꼭 권하고 싶다. 꼭 읽어보시고 자녀들을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사랑스럽게 꼭 껴안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