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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유익한 경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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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덮기 전, 나는 첫장 뒷면에 폴 스트레턴 이라는 작가의 약력을 다시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책의 첫장부터 마지막장까지 독자의 흥미를 놓치지 않으면서 주요 경제이론의 키 포인트를 정확히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은 유명한 경제학자들의 천재성만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동시에 그들의 인간적인 삶, 또 그들 사이의 교류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는데 내겐 정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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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덮기 전, 나는 첫장 뒷면에 폴 스트레턴 이라는 작가의 약력을 다시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책의 첫장부터 마지막장까지 독자의 흥미를 놓치지 않으면서 주요 경제이론의 키 포인트를 정확히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은 유명한 경제학자들의 천재성만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동시에 그들의 인간적인 삶, 또 그들 사이의 교류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는데 내겐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 런던에 잠시 머무른 적이 있는데 이 책을 미리 보고 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만약 그랬다면 대영박물관이, 또 레스터스 스퀘어가 그렇게 지루하진 않았을텐데 말이다. 앞의 평가대로 책을 다 읽고 난 후 누구나 이 책이 양장본이 아닌 것을 아쉬워할 것이다.
m***l 2005.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있게 쓴 경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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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 시간에 교수님의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 책을 받았을때 우선은 종이의 질에는 조금 실망스러웠다. 만원이 넘는 책의 종이치고는 너무나 안 좋았기에.. 하지만 책을 열고 읽기 시작했을때는 책 상태에 대한 생각은 잊어버리고 책 내용에 빠져들기 시작하였다. 기존의 사상사 책들과는 달리 경제학자들의 삶과 그들의 살았던 시대 배경과 맞물려 나오게 되는 많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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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 시간에 교수님의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 책을 받았을때 우선은 종이의 질에는 조금 실망스러웠다. 만원이 넘는 책의 종이치고는 너무나 안 좋았기에.. 하지만 책을 열고 읽기 시작했을때는 책 상태에 대한 생각은 잊어버리고 책 내용에 빠져들기 시작하였다. 기존의 사상사 책들과는 달리 경제학자들의 삶과 그들의 살았던 시대 배경과 맞물려 나오게 되는 많은 경제사상들이 왜 그 시기에 그런 사상이 나오게 되었는가에 대한 정말 쉽고도 명쾌한 설명이 계속되어서 지루한줄 모르고 단 한번도 쉬지않고 읽어버렸다. 큰 기대없이 보았던 책이 정말 나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주었다. 다만 저자와 번역자들은 경제학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쉽게 읽을 수 있다고 했는데 내가 보기에는 어느정도 경제학 지식이 있어야 책의 진정한 재미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경제학을 모르면 시대별로 쏟아져 나온 경제사상들이 왜 중요한지를 잘 인식하지 못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간만에 책 읽는 재미를 알려준 그런 책이었다.
d*******8 2002.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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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의 아류작을 보는 느낌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의 아류작을 보는 느낌" 내용보기
왠지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의 아류작을 읽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네이버 지식검색에 경제학 입문서로 추천되어 있길래 의심 않고 샀는데 좀 실망스럽다. "죽은~"에 비해 좀더 많은 경제학자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지만 별반 중요한 내용은 없는 것 같다. 저자의 주관에 따라서 좀더 달리 해석되고 좀 더 비중 있게 다루어 질만한 부분이 있을 텐데 폰 노이만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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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의 아류작을 읽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네이버 지식검색에 경제학 입문서로 추천되어 있길래 의심 않고 샀는데 좀 실망스럽다. "죽은~"에 비해 좀더 많은 경제학자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지만 별반 중요한 내용은 없는 것 같다. 저자의 주관에 따라서 좀더 달리 해석되고 좀 더 비중 있게 다루어 질만한 부분이 있을 텐데 폰 노이만에 대해서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라고 언급한 것 말고는 없었다. 마치 두서없이 얘기하듯, 이사람 얘기하다,,, 문득 관련된 사람이 떠오르면 또 그 인물에 대해서 얘기하고,,, 마지막 장까지 읽기는 했지만,,, 돈아깝다 ㅋ 그래도 한기지 남는 게 있다면,,, 폰 노이만에 대한 얘기가 기억에 남는다. "폰 노이만의 프로그램 내장방식"이라는 얘기는 수도 없이 들어왔다. 이 내장방식이 정확히 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중학교 때 학원을 다니며 정보처리 기능사 시험을 준비하며 예상 기출문제에 항상 나오는 문제였기에 뭔지도 모르고 외웠던 기억이 난다. 새로 알게 된 사실은 헝가리 출신의 이 천재 학자가 수학, 경제학, 물리학, 양자역학 등에 아주 정통했다는 사실이었고 같이 언급된 몇 가지 괴벽이 약간 흥미로웠다. 경제학에 대한 통찰력을 연상케 하는 몇몇 구절을 여기에 옮긴다. 아마 앞으로도 주식시장은 계속 불안정할 것이다. 불안정은 주식시장의 내재적 요소이기 때문이다. 도박에는 항상 승자와 패자가 있기 마련이지만 투자는 일시적으로 이러한 진실에서 비껴갈 수 있을 것이다. 거품이 확대될 때 모든 사람이 이길 수도 있지만 그것은 또한 거품이 걷힐 때 모든 사람이 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p40 돈은 욕심이 없다. 돈은 기능만 갖고 있을 뿐이다. 돈은 단순한 금은 쪼가리가 아니라 교환수단이다. 물건이 아니라 행동이다. 쓰이지 않는 돈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저 행동의 가능성에 불과할 뿐이다. p63 사업은 상상력이고 위험이다. 맨더빌이 설파했듯이 사업동기는 다른 모든 경제적 동기와 마찬가지로 기독교적인 사랑이 아니다. 그 동기는 용인될 수 있는 탐욕이다. p249   자본주의는 자유시장에 적응했을 때만 살아남는다. 역설적으로 자유시장은 자유가 통제를 받기 때문에 살아남는다. p297 자유시장주의자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입장을 고수했다. 현재는 상황이 나쁠지 모르지만 결국은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다. 케인스가 경멸적으로 지적하지 않았떤가? "결국은 우리도 모두 죽어 없어질 것이다"라고. p331 형제여, 한푼 줄 수 있겠는가?건물을 지었고 이제 공사가 끝났지.철도를 건설했고, 가차가 달리게 했지. 미국인들은 이렇게 가난을 노래했다. 노래는 모든 것을 말해줬다. 더 이상 건설할 철도가 없었고 고층건물을 지을 건축투자도 끊어졌다(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1931년 완공됐다. 1954년까지 이 빌딩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다). 유럽과 미국의 도시에 구걸하며 돌아다니는 저 많은 실업자들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케인스는 기지 넘치는 제안을 한다. "재무성이 은행권을 채운 병들을 도시의 쓰레기들이 입구까지 가득 차 있는 폐광 안에 적당한 깊이로 묻어둔 다음 그 폐광을 민간기업에 넘겨라, 실업은 사라질 것이다." 할 일이 생기고 쓸 돈이 생기면, 경제는 다시 돌아갈 것이다. p332 실업률을 자연실업률 아래로 떨어뜨리려는 정책은 아무리 선의를 가지고 행한다고 해도 효과가 없을 것이다. 그러한 정책은 일시적으로 안정을 가져올 수는 있지만 결국 늘어난 고용은 물가를 올리고 지출을 억제시켜 생산감소를 가져올 것이다. 그러면 다시 이전 상태로 돌아가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고 실업률이 자연실업률 수준으로 올라가거나 그 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다. p382
m*****6 2006.01.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