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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어떤 장르를 막론하고 무궁무진하다. 미래에, 건강을 매 순간 체크하는 인공지능이 현실화된 모습을 그린 "아일랜드", 로봇들이 인간을 지배하는 악영향을 그린 "아이로봇", 지구인이 아닌 그 어떤 생명체와의 관계를 그린 "스타워즈"까지 영화만 보더라도 앞으로의 미래를 짐작케 해주는 이야기들은 참 많다. 하지만, 이번에 읽게 된 <세계적 미래학자 10인이 말하는 미래혁명>은 그 어떤 미래 예측 보다 현실감 있다. 나노 기술, 생명공학, 드림 소사이어티 등 실질적으로 일어날 법한 이야기들을 미래학의 각 권위자들의 입을 통해 들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미래의 모습은 이렇다. 각 학문의 융합으로 인한 통합 시스템, 인공지능의 발달, 우수한 유전자의 확산, 기계화에 의한 인간의 완전 실업, 아시아가 세계의 으뜸으로 등장하면서 커지는 한국의 힘까지,,, 듣기만 해도 꿈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티머시 맥' 회장의 "시간이 곧 자원인 21세기"는 정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현생 인류는 생활을 좀 더 편리하게 한다는 미명하에 삶의 대부분을 기계를 비롯한 과학에 의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삶은 점점 팍팍해지고 "나의 시간"은 점점 희미해진다. 일터를 떠났지만 울려대는 업무전화, 각종 할일을 던져주는 메일, 정보를 쏟아내는 매체들,,, 내 삶이 기계에 옥죄어 있는 듯 해서 숨이 막힌다. 하루 24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한번이라도 느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상황에 정말 공감할 것이다. 빨리빨리를 외치면서도 '느림의 미학'과 같은 여유를 추구하는 서적과 문화들이 인기를 얻는걸 보면, 정말 시간은 우리에게 큰 자원이다.
10명의 학자들이 말하는 미래에 대비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내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이란게 무엇일까? 궁금증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이 책은 과거와 현실, 또 앞으로 좀 더 복잡해질 미래에 대해 의심하고 생각하게 한다. 그 와중에서도 다른 사람들보다 미리 이 책을 접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한다. 허무맹랑한 얘기들이 아닌 권위자들이 증거를 가지고 미래를 예측하는 말들을 미리 접했으니, 그에 대한 대처도 남들보다 빠르게 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시간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생산적으로, 쓰는 지가 우리 삶의 큰 화두이다. 좀 더 먼저 미래를 준비하여 더 성취도 높은 앞날을 일구고 싶은 사람에게 이 <세계적 미래학자 10인이 말하는 미래혁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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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영화 장르 중의 하나는 바로 SF다. 현재 존재하지 않는 생활 모습이 스크린을 가득 채울 때면 그 기발한 상상력에 늘 허를 찔리곤 했다. 생소하지만 가능할 것도 같은 미래 모습. 멀고도 가까운 그 모습을 《미래혁명》을 통해 먼저 경험해보자.
《미래혁명》은 텍스트가 전해준 하나의 culture shock, 즉 문화 충격과도 같았다. 엄밀히 말하면 공간의 이동이 아닌 시간의 이동이겠지만 미래는 분명 모든 면에서 새로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도 시간은 흐른다. 미래학자들이 예상한 미래 사회의 시각은 점점 다가오는데 나 자신은 너무 많은 정보를 제공받아 과부하가 걸린 시스템처럼 일순간 정지해버렸다. 당연히 영화를 볼 때와는 전혀 다른 기분이다. 영화는 그저 영화니까 얼마든지 상상한대로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반면 책 속에서의 내용들은 이미 다가오고 있는 현실인 것이다.
더 이상 영화는 영화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갈수록 발전하고 있는 의학 기술, 생명연장, 사이버 공간에서의 활동 등등.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미래는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이런 미래의 모습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과학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라는 맹목적인 믿음은 어리석은 것이다. 레이몬드 커즈와일은 인간이 건강을 위해 가장 기울여야 할 노력으로 게으르고 건강에 무관심한 자신을 물리쳐야 한다고 말한다.(204p) 어딘가 다쳐서 신체의 일부를 이식받았다면 그것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몫은 자신에게 달렸다. 미래의 모습은 그저 우리 삶을 좀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지 삶의 주체는 곧 나 자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미래에 대처하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자세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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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미래학자들이 말하는 미래의 모습은 가속화된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피할 수 없는 우리 사회의 변화이다.
지금의 기술발달속도를 훨씬 능가하는 빠른 기술의 발달은 우리사회의 모습을 영화 속에서나 상상해봤던 모습으로 바꿔놓게 된다고 한다.
<이너 스페이스>의 초소형 로봇이 인간의 몸속을 탐험하고 병을 고치고
<매트릭스>에서처럼 사이버세상이 보편화되며,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범죄를 미리 예견하고 차단하는 사회가 되며, <A.I.> <블레이드 러너>에서처럼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로봇이 등장할 수도 있고 혹은 그 이상을 뛰어넘는 슈퍼지능이 나타날수도 있다고 한다.사이보그와 A.I.의 등장으로 누가 인간이고 어디까지가 인간인지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려야할 것이라고 말한다.
기술수준이 미미한 과거에는 SF영화에서 등장하는 많은 상상들을 우리는 그저 상상에 지나지않다고여겼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의 상상하는 것을 실제로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졌고 이제는 우리가 영화속에서 보는 모습들이 언젠가는 우리앞의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 다만 그 시기가 우리가 살아있을 때인지 혹은 그 이후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과연 살아 생전에 인간처럼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는 로봇을 만날 수나 있을까?
이 책의 미래 가상시나리오를 쓴 세계적인 학자들은 그 시기를 불과 20~30년 후로 생각한다.
2020~2030년대에는 우리가 상상하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는 것이다.
물론 가상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세세한 예측들은 조금은 달라질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큰 흐름은 인간의 끊임없는 창의력만큼이나 계속되고 있는 것만은 확실히 알 수 있겠다.
그리고 또 한국미래연구원 하인호 원장이 2040년즈음 생각하는 세계 경제를 이끄는 삼두마차로서의 한국,인도,중국의 모습은 상상을 넘어 꼭 실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하인호 원장이 처음 미래학을 연구할때는 한국의 미래는 참으로 암담하게 느껴졌지만 연구를 계속할수록 한국의 발전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발전가능성만 있다고해서 우리가 바라는 미래가 짠~하고 펼쳐지는 것은 아니다. 발전가능성이 진짜 발전이되는 모습이 될 수 있도록 기술을 익히고 강인한 문화를 만들어내야 한다.
하인호 원장이 말하는 한국의 긍정적인 미래처럼 다른 학자들이 말하는 미래 모두 큰 흐름에 세세한 시나리오들을 덧붙이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미래가 가만히 있는다고 오는 것은 아니라고한다.
그러한 유토피아적인 미래를 맞기위해서는 오히려 더욱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인공지능과 사이버세상이 익숙해지게되고 세계가 진정한 글로벌사회가 될때 오히려 인간다움이 필요하다고 한다.
세계미래학회 회장이자 미래학자인 파비엔 구-보디망은 미래에 유토피아의 세상이 펼쳐지려면 지금의 젊은이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행동양식을 가져야한다고 한다.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을 속도로 발전하는 시대에 오히려 역사를 돌아보며 미래도 역사도 일부임을 알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미래를 바라볼줄 알아야한다고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젊은 세대를 위한 비판적인 사고를 위한 교육, 미래와 역사를 거시적으로 바라볼 줄 아는 교육, 휴머니즘에 바탕을 둔 도덕교육이 필요하다고 한다.
많은 미래학자들이 미래를 좀더 유토피아적인 세상으로 바라보고있다. 기술은 발달하고 좀더 고도화된 사회가 될 것은 분명하지만 거기에는 조건이 붙어있다. 우리의 올바른 선택과 노력만이 불행한 미래가 될지, 행복한 미래가 될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조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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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혁명!!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인가? 고민해 볼 문제이다. 현실과 미래에 대한 생각의 충돌을 잘 살펴봐야 되지 않을까..
책에서 이야기하는 미래학의 중요성과 미래를 준비하는 것에 대한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의 우리의 모습을 통해서도 미래에 대한 단상들을 살펴볼 수가 있다.
각자가 느끼는 미래에 대한 생각과 모습이 서로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다.
서문에서 "미래future는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다. 미래학이라는 말은 영어로 'future study'가 아니라 복수인 'future studies'라고 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책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유토피아적 미래와 디스토피아적 미래에 대한 비교를 함으로서 독자들에게 이분적인 사고를 주입하는게 아닌가하는 느낌이 든다.
보다 더 다양한 차원의 미래를 그리는데 한계가 있음을 저자 스스로가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또 다른 하나의 문제점은 미래학의 특성이 그래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미래혁명이라 말하면서 미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그에 대한 준비(만들어 가는 것)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현실적(현재적)인 실천 방안 제시가 부족함을 느낀다.
국가적, 사회적 준비를 말하고 있지만, 개개인에 대한 준비를 말하는 것에는 인색함이 느껴질 정도다. 물론 나 자신조차도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한 답을 찾을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알려주어야만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이 자연스레 생긴다. 세 아이의 아빠로서 다가오는 미래혁명이라 할 변화에 어떻게 하는 것이 준비인지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지금 세계는 빈부의 격차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데, 미래는 적어도 현재보다 더 심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나 자신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 대한 자연스런 걱정이다.
유토피아적, 디스토피아적 미래가 아닌 새로운 미래관이 필요하는 것이 내 생각이다. 새로운 미래관으로 미래가 두려움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런 사회적 발달에 따른 현상이 되기만을 기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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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재미있고도 유쾌하게 책을 읽었다 이책의 미래는 장미빛 미래와 그에 따른 원인과 결과를 분석하고 우리에게 앞길을 제시하였다 앞으로 나노기술이 개발된다면 수술도 인간이 아닌 나노로봇이 하게 될것이며 암도 퇴치할수가 있으며 수많은 질병으로부터 우리는 자유롭게 지낼수가 있을 것이다 또한 환경오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사용을 억제하고 친환경에너지인 수소,태양열,바람을 이용하여 오존증보존에 만전을 기할수도 있다
하지만 이와는 별도로 과학의 발전에 따른 부작용도 있다 소외 고립된 인간의 등장가능성이다 문명을 거부하고 아라로그시대로의 회귀같은 현상이다
문명의 발전으로 우리는 24시간 감시체계와 사이버시대를 경험하면서 자아의 정체성에 빠질우려가 농후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우리는 과학의 발전을 희망적으로 생각하여야 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불치의 병과 기아에 허덕이는 수많은 아이들에게는 희망이기때문이다
우리는 아직 미래에 대한 연구가 많이 논의되고 있지 않다 하지만 미래를 알고 연구하여야 우리는 미래에 성공으로 도약할수가 있는 것이다
이시대의 경험을 쌓고 연구하여 미래의 트랜드를 알아야 개인의 발전도 꾀하고 국가적성장도 이바지할수가 있다
미래에는 탈국경화시대가 될것이라는 주장에 동감한다 다만 문화적환경이라는 독특한 문화가 우리를 나눌것이다 모든것에서 전통을 유지발전하여야 한다
또한 미래시대로 나아가는 길은 수많은 노력과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미래는 희망으로 가득해지기 때문이다
단편단편으로 이해하기가 쉽고도 재미있게 여러미래학자들의 글들이 참으로 유쾌하였다 또한 문답식으로 대화한것은 백미라고도 하겠다
간접적으로나마 우리시대의 미래를 앞서경험한 듯 행복이 나에게 다가온다
꿈을 크게 꾸고우리의 미래를 향하여 다시한번 나의 생각을 가다듬어야 되겠다
변화하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책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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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같이 세계적 미래학자 10인이 말하는 "나노기술, 인류 매트릭스, 유토피아, 고령화시대, 드림소사이어티:등 이런 생소한 단어들을 접하면서 한편의 미래영화를 보는듯 했다. 정말 머지않아 삶의 편리함을 누릴수 있는 꿈의 세계가 올것만 같았다. 반면에 이러한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에 따라 축복과 재앙이 올수도 있다는 부분에 매우 공감하면서 선택과 통제의 조율이 필요한것 같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내가 본 여러편의 영화가 뇌리를 스쳐간다. 톰크루즈 주연의 미래범죄예방시스템에 대한 내용이 그러하다. 미래 예언가들에 의거하여 범죄를 저지를수 있는 사람들을 미리 예측하여 방지한다는 차원에서 죄인으로 구속수감한다는 내용이다. 이로써 범죄율을 100% 차단이라는 답이 나오지만 반대로 사람의 앞날을 미리 예측하는데는 절대로 100%라는 진리가 숨어 있다기 보다는 단 몇 퍼센트의 오차범위도 존제함으로써 미래예측의 절대 강자가 아님을 깨우쳐 준다. 멀쩡한 사람을 죄인으로 살인자로 만드는 일이 발생한것이다. 여기에서 양면성을 다시한번 거론하고 싶다. 또한 다른 영화에서는 인간의 욕망과 감정을 없애 전쟁과 사심없는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어가는 내용의 미래영화다. 전쟁과 범죄가 없는 삶이지만 이로 인해 인간의 사고와 감정이 없는 생각이 죽은 사람들로만 가득 찬 나라. .. 이로 인해 반감을 가진 인간들과의 양면성의 싸움, 후엔 인간의 생각과 감정의 존엄성을 되찾아 가는, 한마디로 인간답게 살자는 내용의 영화다. 미래학자가 말하는 미래혁명은 과히 분명히 올것이다. 아니 벌써 하나 둘 실행에 옮겨지고 있다고 볼수 있다. 지금 현제도 인터넷의 무한한 발달로 인해 급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으며, 얼마전엔 일본에선 인간이 꿈을 꾸는것을 전자파로 만들어서 그림으로 표현할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뉴스에서 접한적이 있다. 그렇다. 미래의 걱정없고 장수하며, 빈곤의 차이도 없고 지구상의 모든이가 행복하게 풍요롭게 살수있는 그날은 분명히 온다. 반면에 그로 인한 파장의 양면성도 배제할순 없을 것이다. 이 책은 한편의 흥미로운 영화를 보는듯한 착각에 빠져들갈 정도로 미래에 대한 재미를 느낄수 있는 책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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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왜 예측해야 하는 가? 왜 '미래'가 중요한가?
미래란 아직 다가오지 않은 시간이다. 가만히 있어도 다가올 시간을 우리는 왜 예측하고 대비해야 할까? 이 책을 읽기 전에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미래학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서구와 달리 우리나라는 미래학의 불모지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의 중요성을 잘 모르고 있다고 하겠다. 이 질문에 대해 10인의 학자들은 '더 좋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답한다. 삶이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수 없듯이, 다가올 미래가 장밋빛으로만 가득찬 미래라고 볼 수는 없다. 미래를 미리 예측해 보고, 좋은 것은 더 좋게, 나쁜 현상이 예측되면 그 나쁜 현상을 대비하기 위한 자세를 갖추는 게 중요한 것이다. 나노기술부터 시작해서 신인류 시대, 가상 현실까지. 이 책에서는 다양한 모습의 미래를 소개하고 있다. 10인 학자들 모두 각자의 연구분야별로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인상깊은 게 '21세기 중심으로 떠오르는 한국'이라는 분야다. 이 장에 소개되고 있는 박사 이외의 연구자들도 한국을 21세기 중심으로 떠오를 국가 중 하나로 꼽았다. 제 3의 물결의 저자인 엘빈 토플러도 한국을 언급했었다.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엿보인다는 것이다. 근면성실한 국민성, 높은 교육열, 세계 3~4위권인 인터넷 보급율. 등 미래 사회의 중심국가로 떠오르기에 가장 적합한 나라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연구진들은 왜 우리나라의 미래를 암울하게 예견할까? 이 책에서는 그 이유를 '시각'의 차이라고 말한다. 단기적으로 보느냐, 장기적으로 보느냐의 차이라는 것이다. 미래학은 '시간'의 제한이 없는 학문이다. 미래의 기술이 현실화될 시기를 2030, 2070년으로 예견할 만큼 미래학은 시간을 길게 보는 학문인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 연구진들은 3~4년 이내의 우리나라 성장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이기에 당연히 '암울'할 수밖에 없다. 미래에는 '가상현실'을 빼놓을 수 없다. 이 가상현실을 통해 인류가 꿈꾸었던 유토피아가 실현되는 것이다. 수명에도 제한이 없고, 모두가 병들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곳. 나라나 국가의 개념이 사라지고 다 함께 사는 지구. 하지만 미래학자들은 이 유토피아의 이면에 자리하고 있는 위험성을 경고한다. 유전자의 상업화, 유전자로 인한 인류의 계급화 등이 바로 그것이다. 미래학은 이러한 위험성을 발견하고 조기에 이를 예방하는 것도 연구분야 중 하나이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미래를 조망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한 미래는 내가 살아갈 시간이기도 하다. (나는 아직 젊으니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미리 예측하고 그에 대한 준비를 갖추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인류가 신기술을 내놓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만큼, 이 책에서 제시한 미래가 어느 한 순간 성큼 다가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