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27개월 된 딸. 요만한 아기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겪는 일. 바로 뽀로로에 대한 무한 사랑^^ 사실 재밌게 공부하고, 책을 읽히려고 뽀로로를 TV를 통해 딸아이에게 보여줬다. 그 이후로...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찾는 게 뽀로로 전화기, 그리고 오전9시부터 각 채널별로 약 1시간 가량 보여주는 뽀로로와 함께 I, II를 시청하고, 뽀로로 그림이 그려진 풍선을 가지고 놀다가... 하루가 정말 길다. 요즘.
아이는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했던가? 쇼핑을 하다보면 뽀로로 관련 상품들이 어찌나 많은지, 카트를 밀고 다니면 겁이 날 정도다. 얼마 전 교보문고에 갔다가 뽀로로 완구를 발견하고는 어찌나 떼를 쓰는 지 결국 사줬다.
그리고 최근 뽀로로 숫자 놀이 책을 샀다. 우리 아이는 말은 또래보다 빠른 편인데, 배변 훈련이 덜 된 탓에 기저귀를 차고 다닌다. 숫자는 항상 하나, 둘, 셋, 넷, 다섯, 일곱, 아홉, 열...이렇게 센다. 왜 여섯과 여덟은 까먹는지...
역시 유아용 책이라 제본 방식이 맘에 들었다. 흔히 고주파 제본이라고 하는 스펀지 형태의 표지에 각 숫자별로 뽀로로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특성에 맞는 그림과 숫자가 나온다. 요리 좋아하는 루피는 케이크를 들고, 발명가 에디는 비행기를, 낚시를 즐기는 포비는 물고기를, 말썽장이 크롱은 사탕을...
한 블로거의 애드온을 통해, 뽀로로, 이제 자야할 시간(?)이란 책을 주문했다. 예스24에는 나처럼 아기를 둔 맘블로거가 많은 것 같다. 파파블로거는 아직...^^ 옆에서 또 뽀로로를 보자고 한다. 그래도 꼬꼬마 꿈동산의 뚜뚜 데이지나 뿌루뿌루와 같은 캐릭터보다는 국산 뽀로로가 훨씬 우리 정서에 맞는 것 같다. |
|
우리아들 27개월인뎅 숫자좀 친해질까 해서 주문했어요.. 우선 아이가 좋아하는 뽀로로라서 그런지 책을 자주 보내요.. 숫자라는 개념은 잘 모르지만 숫자옆에 그림을 보면서 하나 둘 셋하는 모습이 넘 귀여워요.. 조금 더 크면 숫자도 같이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천천히 그림을 보면서 같이 익힐수 있을 거같아요... 아직 숫자는 모르지만 이 책보고 숫자 9와 같은 것을 찾아서 자기 옷에 있는 숫자와 같다고 말할 수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