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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보고, 뒷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고 해서 매디슨 카운티의 추억을 구매 했습니다. 둘이 각자의 삶을 선택하고 추억하며 사는 모습이 안타깝지만 공감을 자아냅니다. 당시 그 시대의 여성의 삶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 해보게 되고, 더불어 요즘과도 크게 변함없는 모습에 씁쓸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다만 왜 이야기가 지금 이 시점에 굳이 뮤지컬로 다시 만들어지는 지는 의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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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한 번 읽는다는 것은 새로운 느낌을 가지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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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독자들의 감성을 흔들어놓았던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그 속편격인 매디슨 카운티의 추억.. 속편은 다 전편만 못하다는 공식이 머리에 떠올랐지만 이 책을 사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정도로 킨케이드와 프란체스카의 사랑은 특별했기에.. 전편을 읽으며 내 나름대로 머리속에 그렸던 스스로 고독을 선택한 야성적인 카메라맨 킨케이드와 그 남자로 인해 자신속에 숨겨져있던 격렬한 면을 분출하는 프란체스카의 이미지와 너무 동떨어졌다는 점때문에 영화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 를 끝내 외면하고 보지 않을 정도로 이 두사람의 나흘간의 사랑은 내게 강하게 남아있다.
작가가 이 두 사람의 긴 이별동안 어떤 에피소드와 접점을 마련해 놓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의외로 프란체스카 이전에 잠깐 만났던 여인에게서 난 아들과의 재회가 있었고, 프란체스카에 대한 사랑은 조금도 식지 않은 채로, 마지막으로 지붕있는 로즈먼 다리를 둘러보며, 혼자 된 프란체스카와 간발의 차이로 스쳐지나가는 안타까운 장면을 보여줄 뿐이다. 바람같이 세계의 변방을 떠돌며 마지막 카우보이 같은 모습으로 평생을 살았다해도, 말년엔 좀 적극적인 자세로 프란체스카를 찾아 같이 인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프란체스카 역시 혼자만 간직한 나흘간의 일탈때문에 평생을 남편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마지막엔 용기를 내어 킨케이드에게 정착과 안정을 맛보게 해줬어야 하지 않을까싶다. 만나지 못하는 한 사람을 그렇게 강렬히 의식하며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다. 특히 요즘같이 쉽게 만나고 금방 사랑에 빠지고 또 가볍게 헤어지는 때에 만나기 어려운 사랑이다. 전편보다는 감동이 덜하지만.. 여전히 감성적인 문체로 킨케이드와 프란체스카는 매력적으로 살아있다. [인상깊은구절] 운명에 대해 불평해봤자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 일은 아무 이유도 까닭도 없이 일어나며,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이 전부다. 그런 운명에 대해 불평하는 것은 연기나 바람을 나무라는 짓이요, 매일매일 슬픔에 잠겨 지내는 결과를 빚을 뿐이다. 결국 자기에게 주어진 것을 짊어지고 계속 나아가는 것 말고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
| '매디슨 카운티의 추억'은 '매디슨 카운티의 추억'보다 로버트 킨케이드의 전 사랑과 아들을 만나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독자들은 '매디슨 카운티의 추억'이라는 제목을 보고 혹하여 읽게될 것이다. 나도 그런 사람중에 하나였다. 프렌체스카와 로버트킨케이드의 사랑의 좀더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지 않을까 싶어 읽게 되었다. 하지만 이게 왠일.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와는 전혀 연관이 없는 이야기를 그렸다. 로버트 킨케이드에 대한 호기심의 욕구는 어느정도 채워졌지만 기대만큼 좋지는 않다. 로버트 킨케이드의 이야기를 읽고싶은 사람이라면 읽을만 하다고 본다. |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읽을 때 처음엔 나이든 아저씨 아줌마의 사랑일뿐인데 왜 이렇게 히트를 쳤을까 생각했었는데 읽다 보니 나이든 사람의 잔잔한 사랑이 가슴에 와 닿더군요.그래서 베스트셀러가 됐나보다 했었는데 후편이 나왔다고 해서 기대를 했었답니다. 프란체스카는 여전히 마음속으로 킨케이드를 생각하면 한세월을 살다 갔는데, 물론 킨케이드도 프란체스카를 항상 생각하며 살긴했었죠. 그런데 과거에 다른 여자가 있었군요. 그것도 프란체스카처럼 며칠동안 사랑을 한 여자요. 게다가 아들도 있더군요. 물론 그상대의 여자는 프란체스카처럼 평생을 생각하며 살진 않고 또 결혼도 했었고 하지만 그래도 첫편에서 읽었던 킨케이드에 대한 생각이 좀 바뀌네요. 젊었을 때 바람둥이였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도 늙어 외롭게 살다 간것을 생각하면 안됐기도 하구요. 역시 사람은 가족이 제일이라는 생각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