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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는 언젠가 읽어야겠다고 마음먹었던 고전이다. 하지만 계속 미루게 되었는데, 적당히 이 소설의 내용을 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인간의 이중성, 선과 악에 대한 폭로"라는 이 소설의 주제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있었고, 게다가 이 소설의 내용도 간접적으로 보고 들은 게 있어서 제대로 읽어본 적은 없지만 무언가 친숙한 작품이기도 했다.
이 작품을 읽는 것을 계속 미루다가 아주아주 멋진 기회가 생겨서 어린이작가정신에서 나온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를 소장하게 되었다. 책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책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하고 싶다. 판형도 굉장히 크고 세바스티앙 무랭의 일러스트가 책 곳곳에 올컬러로 배치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다기보단 한 편의 영화를 본듯한 느낌을 받았다. 어린이용으로 나왔다고 하지만, 청소년이나 성인이 읽기에도 참 좋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법한 책이다. 앞으로 어린이작가정신에서 나온 세계명작 시리즈를 모으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를 읽고 난 소감부터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인간이란 참으로 어려운 존재라는 것이다. 동물들처럼 먹고 자고 하는 욕망만 있는 게 아니라 명예, 권력, 돈 등과 같은 욕망도 갖고 싶고 게다가 폭력적이고 파괴적인 성향까지 이성으로 누르고 있는 게 인간이다. 그래서 나는 지킬 박사가 하이드로 변해서 악행을 저지를 때, 잔인하다기보단 뭔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레니언 박사는 지킬 박사를 이해하지 못해서 결국 절교해버렸지만. 물론, 나 같아도 지킬 박사가 자기가 하이드였다는, 그런 충격고백을 하면 너무 무서울 것 같긴하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을 선과 악으로 구분할 수 없는 게 사실이기도 하다. 참 어려운 문제다.
얼마 전 보았던 다큐멘터리에서도, 인간의 이중성을 보여준 사례가 나와서 이 소설이 아주 허무맹랑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나 같은 경우는 이 소설이 정말 인간의 한 단면을 잘 그려낸 것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이 책을 쓴 사람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다. 이 작가는 <보물섬>으로도 유명하다. 어릴 때 <보물섬>의 스릴과 으스스함을 좋아했는데, 그 분위기가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에도 어느 정도 비슷하게 나타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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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인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영화로도 책으로도 이미 유명한 작품이지만 아직 초등저학년과 유치원생인
저희아이들은 알지 못하는 이야기~
초4인 저희큰애는 읽어본적은 있다고 하던데
그래도 다시금 읽혀주고 싶어서 보게 되었답니다.ㄴ경을
일반책보다 크기가 커서인지 앞표지의 그림이 무섭다고
동생들은 책표지를 보는것만으로도 무서워서 덜덜덜 ~ 하더라구요^^
흑백으로 이루어진 삽화의 묘사가 주인공을 감정을 잘 표현해주고
이야기에 더욱 빠져들게 하는듯하고 사실감이 느껴졌답니다.
주인공 지킬박사는 많은 재산을 물려받았고 휼륭한 자질과 부지런하고
선하며 존경을 받는것을 좋아했답니다. 그의 가장 큰 단점은
늘 즐기는 것인데, 점잖아 보이는 박사의 바람과는 어울리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박사는 인간의 본성의 두요소를 분리할수 있다면
삶의 참을수 없는것을 덜어낼수 있지 않을까, 옳지않은 면은
쌍둥이인 옳은면의 야망과 자책에서 벗어나 그만의 길을 갈수있고
옳은면은 옳지않은면으로 인해 불명예를 당할 위험없이 끊임없이
출세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몇가지 실험을 통해서 우리 육신의 겉으로는 단단해 보여도
연약하고 실체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몇가지 약품은 육신의 옷을
벗기는 힘이 있다는 사실도 알아내고 되었고 우리몸은 우리정신을
구성하는 몇가지 힘을 발산하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그힘의
주도권을 제거하고 새로운 형태와 모습으로 대체하는 약을 제조했고
이 새로운 형태와 모습은 영혼에 있는 열등한 요소들이었답니다.
이 이론을 실제실험으로 옮기기 위해 약의 재료를 샀고 끓여서 물약으로
만들어 마시게 된답니다. 끔찍한 고통뒤에 새로운 생몀으로 거듭나
본래보다 더 악해지고 열배는 더 악해져서 본성에 있는 악의 노예가 되었음을
느꼈고, 헨리지킬에서 선이 풍기는 만큼 하이드는 악이 새겨져 있었답니다.
악의 부분은 덜 훈련되었기 때문에 악인 하이드는 선인 지킬보 훨씬 작고
마르고 젊었답니다. 그날이후 물약을 마시기만 하면 지킬박사에서
하이드로 변하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홀가분하기도 한 기분이 들었지만 점점 악한행동을 하고
바로잡을수없는 일들을 하는 하이드가 두려워진 지킬박사.
그리고 점점 지킬박사로 있는시간보다 하이드가 지배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하이드와 지킬은 서로를 증오하게 되고 두려워하게 된답니다.
점점 지킬로서의 자신을 잃어가는게 두려운 어느날
결심을 하고 약을 먹고 글을 쓰는데...
인간은 악과 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옳지않은것들을
가려낼수있는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회는 돌아가고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가슴속깊은곳에서는 분명 악한 하이드씨가 존재할것이다.
요즘은 그렇게 반대되는 자신의 악한 행동이 잘못인지도 모르고
감정없이 행동하고 저지르는 사람들도 많은것 같다.
하지만 극히 소수이기에 사람들은 더불어 살아가는것 같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는 인간의 두가지 본성에 대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선과 악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것 같고 읽는 시기에 따라 받아들이는 것도 많이 달라지는것 같다.
성인이 된 지금에 읽어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인것 같다.
초등, 청소년, 성인까지 한번씩 읽어보는것을 권해주고 싶다.
나를 돌아볼수 있는 시간을 줄수도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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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박사와 하이드씨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원작, 세바스티앙 무랭 그림, 이정주 옮김 어린이 작가정신
간절히 바라고 원했던 이 순간 ... 지금 이순간 내 모든 걸 내 육신마저 내 영혼 마저 다 걸고 던지리라 바치리라 애타게 찾던 절실한 소원을 위해
뮤지컬속에서 지킬박사가 불렀던 노래처럼, 감미로운 음악같은 결말이었으면 어떠했을까..
하지만, 그렇지 않았던 이야기.
지킬박사와 하이드 씨. 어린이 작가정신에서 나온 책으로 읽어보았다.
노란색과 검은색이 섬뜩하리만큼 대조적으로 느껴지는 색채. 그리고 보면 볼수록 피하고 싶은 얼굴 하이드(Mister Hyde)가 표지에 그려진 책.
책을 펼쳐들자, 아이들이 와서 같이 보겠다고 한다. 이 책 무서운책이라고, 겁을 줘도 괜찮다던 아이는 하이드가 여자 아이와 부딪히면서 아이를 후리치는 장면이 나오는 '이상한 사건' 앞부분을 겨우 넘어서는 부분까지 보고는 고개를 돌리며 절레절레한다. 이제 이야기의 시작일 뿐인데, 친구들에게 무서운 책이니 읽지 말라고 할거란다. ^^;;
인간의 악한 내면으로만, 오로지 악으로만 분리되어 나온 '하이드'란 존재. 50대 명망있는 의사이며 교수인 지킬박사에게 그동안 억누르고 주변시선을 의식해야하는 모든 상황을 벗어나게 해 줄 수 있는 내안의 또다른 나를 끄집어 내 젊은 하이드를 통해 - 외모는 흉칙했지만, 오히려 그와 달랐기 때문에 더욱 유리했을지도 모르는 - 죄책감없는 자유를 기대했건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약물을 마시고 '나'지만 '내가 아닌' 존재가 되어 거리를 활보할 수있는 즐거움을 누린건 잠시. 악한 감정으로 똘똘뭉친 '하이드'는 절제와 인내를 하며 명망있는 존재로 살아온 지킬을 삼켜버린다. 둘은 본래 나눠질 수 없는 하나의 존재가 아니었던가. 지킬이 하이드를 깨워내 그가 마음껏 활개치게 하자 지킬 안의 절제도, 인내도 더 이상 하이드를 숨길 수 없게되고 지킬은 하이드의 모습으로 변해버린다. 약물이 더이상 말을 듣지 않자 지킬은 최후의 수단을 사용한다. 하이드를 이 세상에서 떠나보낸것이다. - 물론 자기의 삶도 함께 사라졌다...
이것을 옆에서 본 래니언 박사는 그 충격에 먼저 세상을 떠나고, 변호사 어터슨 씨는 지킬이 남긴 글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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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박사는 마지막 자신의 글에서 ...헨리 지킬의 불행했던 삶을 끝내려고 한다..고 적었다. 지킬이 불행했던건 하이드를 끄집어 내는 약물을 먹었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자신안에 있는 욕망을 숨기고 아닌척 하며 살아온 시간들때문이었을까.
완역본이든, 뮤지컬이든 무서운 하이드의 얼굴이 떠오르면서도 다시 보고 싶은 작품.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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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이 책은 어릴 때 부터 너무나 익숙하여 꼭 몇번이나 읽은듯한 기분이 들지만..가만히 생각해보니 단 한번도 제대로 읽은 기억이 없다! 지킬 박사가 바로 하이드 씨라는 것, 지킬 박사 내면 속의 악의 존재가 바로 하이드 씨라는 것을 아는 것으로 책을 읽은 듯 착각하고 있지만 말이다. 고전이란것이 이렇다. 제대로 읽기가 어렵다.
1800년대에 쓰여진 이 책이 2000년 대까지 읽히고 있는 것, 이런 시간의 세월을 잘 견뎌낸 고전을 아이에게 접하게 해주는 것은 중요하다. 어린이 작가정신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는 어른과 아이가 동시에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요즘 아이들이 다가가기 쉽게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읽고 싶게끔 마음을 끈다. 꼼꼼히 읽어보니 책속의 어휘와 문체가 쉬운 편이 아니다. 하드 표지이고 그림이 있지만, 만만한 책은 아니다. 이렇게 한번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를 읽고나니, 완벽본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19세기 후반의 런던에 이상한 사건이 벌어진다. 외모가 전체적으로 이상하고, 기형이라는 느낌이 드는 남자가 아무 이유없이 여자애를 폭행한 것이다. 그자의 이름이 하이드라는 것을 들은 어터슨 변호사는 자신의 친구 지킬박사의 유언장을 떠올리며 의문에 사로잡힌다. 지킬박사는 유언장에 자신이 사망할 경우나 의문의 실종시에도 모든 재산을 하이드에게 상속하겠다고 한것이기 때문이다. 그 냉혈한 하이드와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지킬박사는 도대체 무슨 관계일까..? 이렇게 이야기는 시작된다.
책을 다 읽은 딸아이에게 무슨 내용이냐고 물어봤다. 딸아이 왈~ 지킬박사 속에 선은 지킬박사이고, 악은 하이드인데 점점 하이드가 힘이 세져서 지킬박사를 지배했고 결국엔 죽음에 까지 이르게 했다고 말했다. 하이드가 힘이 세진건 지킬박사가 악을 더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음..제법 잘 읽은것 같다.
지킬박사는 하이드로 변할 때 끔찍한 고통이 뒤따랐다. 지독한 구토가 일고, 엄청난 공포가 영혼을 파고 들었으나 하이드로 변하여 마음껏 저지르는 악의 쾌감을 놓을 수가 없었다. 악은 거듭될수록 더 강해지고 돌이킬수 없게 된다. 내 속에 있는 하이드가 잠잠하도록 늘 힘써야 할것 같다.
아직 제대로 읽지 못한 고전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를 이번 기회에 아이와 함께 읽게 되어서 더없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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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여서 뮤지컬로 보고 더욱 반했었죠. 아직 아이는 이 작품을 접한 적이 없어서 어린이 작가정신에서 책으로 나왔다고 하니 우리 아이 보여줄 생각에 무척 반가웠답니다. 우리 아이에게도 지킬 박사와 하이드 이야기를 접하게 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말이죠. 무엇보다도 저는 책의 표지가 마음이 들더라구요.
우선 책 크기가 큼직해서 놀랐답니다. 작은 사이즈에 두께가 더 있는 책일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림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큰 사이즈도 마음에 듭니다.
한밤 중에 여자 아이 하나를 누군가가 때려서 그자가 과연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야기가 시작한답니다.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 사람은 알고 보니 하이드죠. 보통 사람의 얼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악의에 가득찬 눈빛. 지킬 박사의 오랜 친구인 어터슨 씨는 이 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왜 지킬 박사의 집에 같이 살고 있는지를 궁금해하죠.
래니언 박사는 죽기 전에 어터슨 씨에게 나중에 지킬 박사가 실종되거나 하면 그 때 읽어보라고 편지를 전해준답니다. 래니언 박사의 시선에서 지킬 박사에게 벌어진 일들을 이야기하고 그 다음 지킬 박사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다양한 이야기 전개가 아이에게 신선함을 주는 것 같고, 선과 악이라는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굉장히 묘사가 뛰어난 작품이기 때문에 아이로 하여금 흥미로움은 물론 생각해볼 거리도 던져주는 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인간들 모두가 갖고 있는 선과 악 중 어느 하나를 철저히 배제시켜 버리는 것도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닐겁니다. 비록 악을 모두 제거시킨다해도 말이죠. 악을 모두 제거해버리고 선만 갖고 있는 인간도 부작용이 따를 것 같아요. 우리 안에 있는 악을 절제시키면서 생활할 수 밖에요.
인물의 심리적인 묘사도 탁월하고 그림 역시도 인물의 심정 변화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세세해서 그림책으로 만나는 묘미가 있는 책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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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내면의 이중성을 강렬한 그림으로 형상화한 걸작 중의 걸작!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
어린이 작가정신 클래식 시리즈는 미취학 아동,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 대상으로 명작들을 엄선한 단계별로 구성되었다. 그 중에 우리에게 잘 알려진 명작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를 아이들과 읽어보게 되었다. 인간의 내면에는 항상 선과 악이라는 두 개의 면이 잠재되어 있다. 어느 면이 강하냐에 따라 그 사람을 선하다, 혹은 악하다라고 말하지만 사람은 상황에 따라 선하기도하고 악하기도 하는데,사람이 사회 속에서 살아가면서 악한 마음을 자제하고 감추지만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는 악한 본성은 어느 한순간에 표출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앞 표지를 보면, 섬뜩하고 기괴한 눈빛과 모습을 한 하이드씨. 뒷 표지를 보면, 지킬박사에서 하이드로 변화하는 과정의 내용이 함축되어 있어 소설 속 인물이 아마도 이런 모습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 속지를 펼치면 나비 일러스트... 한쪽은 마치 다 타버린 악마의 느낌이 들고 나를 바라보는 듯한 눈 또한 섬뜩함이 더해져 나의 눈길을 확 사로 잡는다. 근엄하고 품위있는 존경받는 지킬 박사와는 정반대로 일말의 도덕심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악행을 즐기는 악마 하이드씨. 선과 악의 두 인격을 이성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한 지킬박사의 호기심에서 탄생하게 된 실험...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 이야기는 변호사 어터슨과 그의 친척 엔필드의 대화로부터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한 남자가 자신과 부딪힌 여자아이를 때리고 도망가다가 붙잡혀 보상을 해주겠다고 데려간 곳은 놀랍게도 지킬 박사의 집이었고, 자신이 죽을 경우 모든 재산은 하이드에게 상속되고, 실종될 경우에도 하이드씨가 소유한다고 적혀 있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유언장.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는 도대체 무슨 관계일까요?
지킬 박사는 선과 악에 괴로워하고, 악에 잠식되어가는 자신의 모습에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누구보다도 성실하고 존경받는 지킬 박사가 흉폭한 하이드씨로 변해가면서 고뇌하는 지킬 박사의 모습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이중성. 선과 악의 본성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고, 자신의 내면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가져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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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책 표지의 그림이 조금 썸뜩하게 느껴지는 그림책.. 누구나 한번 쯤은 읽어봤거나 들어 봤을 이야기..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초등 고학년들이 읽어봐도 좋겠지만, 아무래도 중학생 정도는 되어야 그 심오한 뜻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 표지를 펼쳐 보면 제일 먼저 등장하는 나비 그림들~.. 그리고.. 속지 표지의 나비 그림은 양날개가 각각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나비의 양날개가 무엇을 의미할까?? 생각해 보며 책장을 계속 넘겨봅니다.
지킬 박사는 자신의 내면에 어두운 면이 숨겨져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욕구를 분출하기 위해 변신의 물약을 개발해서 자신을 하이드라는 새로운 인물로 변신시킵니다. 끔찍한 고통이 따르고, 체구도 작고 혐오스러운 외모의 하이드지만,,어쨌든 지킬 박사는 두 인격과 외양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지킬박사는 점점 선한 자기 자신(지킬 박사)을 지킬 힘이 모자랍니다. 결국 지킬 박사는 더 큰 악행을 행하려는 욕망을 참지 못하고.. 하이드에서 지킬로 돌아오기가 힘들어집니다. 결국, 외롭고 불행한 최후를 맞이하는 지킬박사..
인간의 내면에는 모두 선과 악이 존재하는 걸까요?? 물론,,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하이드처럼 도덕적으로 무감각해지고, 악을 행할때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느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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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박사와 하이드. 어렸을 적 책으로도 접했지만 요즘엔 지킬앤하이드 뮤지컬로도 많이 하는데요. 아이가 이 책을 일단 다 읽기는 했으나 겉표지가 무서웠는지 지칼박사와 하이드씨는 연신 책장속으로 밀어넣네요. 인간 내면의 이중성을 다루고 있는 지킬박사와 하이드.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으로 제 탄생한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함께 만나보아요. ![]()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고 있는데요.
![]() 이번 어린이작가정신의 지킬박사와 하이드씨는
![]() 이상한 사건의 시작. 아무 이유 없이 사람들이 무자비하게 폭행당하는 걸로 사건이 시작됩니다.
![]() 바로 책의 이 부분인데요.
![]() 지킬의 집사가 어터슨을 찾아오면서 밝혀진 사실들.
![]() 선과 악.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본성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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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유명한 명작 지킬박사와 하이드씨를
아이들 책으로 만나보았어요.
인간은 늘 이중성을 가지고 있고
그 이중성은 선과 악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지요.
어느 쪽이 강한가에 따라 그사람을 선하다 악하다고 칭하지만
사람은 상황에 따라 선하기도 악하기도해요.
사람은 사회속에서 살아가며 악한 마음을 자제하고
감추지만 마음속에 도사리는 악한 본성은 어느순간
표출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될 것 같아요.
이런 숨겨진 이중성을 잘 나타내보여주는 이야기가
바로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이지요.
표지의 하이드씨의 강렬한 그림덕에
아이들이 무서운 내용일거라고 생각했지만
다 읽고서는 무섭지는 않다고했네요.
다만 어린 아이들은 인간의 마음속에 두가지
면이 공존할 수 있다는 사실자체를
이해하기가 어려운 모양이었어요.
다른 책들에 비해 커다란 사이즈와
어둡고 음산한 무채색의 삽화는
흑백영화를 보듯이 엄청 강렬한 인상을 주네요.
선과악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고 착각한
지킬이 점점 숨겨지고 억압되었던 악의 본성을
조절하지 못하면서 하이드의 표출이 길어지는
상황들을 보면서 사람들도 마찬가지일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어느 경우에나 처음 시작이 어려운 법..
실수나 일탈이 처음 시작되었을때
아주 강력하게 자신을 다스리지 않으면
이후에 언제든지 다시 일탈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생각해보았어요.
지킬과 하이드의 관계속에서
우리내면을 다시 돌아보고
살아가면서 어떤 선택의 기로가 왔을때
판단을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깊게 고민하게 하는 이야기에요.
살아가면서 늘 선택을 해야하는 사람들에게
지킬과 하이드씨라는 선악의 인물로 이야기를
보여준 작가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네요.
또한 이야기 속의 지킬이 불행을 정리하고자 하였을때
혼자서가 아니라 주변에 도움을 청하였다면
또다른 결과를 맞이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을 가져보았어요.
또한 최종 결정할때 선의 존재인 지킬로 선택을
한모습은 그래도 인간은 선함이 강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통해서 조금이나마 안심을 하며 마지막
장을 덮었네요.
아이들과 읽고 우리의 마음속에 이중성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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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는 오래된 고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유명작품이다. 초등학교 5학년인 딸아이가 왠지 근사해 보였는지 아니면 어디선가 들어봐서 인지 이 책을 보자마자 "학교 도서관에서 이 책을 읽고 싶었는데 학교에서는 엄청 글밥도 많고 그림이 없어서 재미없어 보였는데 이건 책도 큼직하고 글씨도 엄청 많은게 아니고, 그림도 있어서 읽고 싶어진다"고 한다. 예전에 나도 워낙 유명한 책이다 보니 호기심에 읽었는데 어린이 동화로 나온걸 보니 그저 신기해서 단숨에 읽게 되었다. 오랜만에 읽다보니 마치 처음 읽는 책인듯 몰입하게 된다. 그러나 어릴때 읽었던 느낌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책을 펼치고 속지를 보자마자 나비 일러스트가 눈에 들어왔다. 한쪽은 마치 다 타버린 악마의 느낌이 들게하고 나를 바라보는 눈 또한 섬뜩하다.
변호사 어터슨 씨와 엔필드 씨가 산책하는 이 거리. 지난 겨울 그곳에서는 이상한 사건이 벌어진다. 실수로 부딪힌 한 소녀를 마구 폭행하는 괴물!! 그 괴물의 정체를 알수는 없지만 한번보면 잊혀지지 않을 만큼 혐오스러운 얼굴의 소유자이다. 그는 바로 하이드!! 하이드는 많은 악행을 저지르고 홀연히 사라지곤 한다. 어터슨 변호사는 자신의 의뢰인인 지킬 박사가 본인 사후에 살인자 하이드에게 전재산을 넘기겠다는 유언장을 수정하기를 권유한다. 근사한 외모에 착한 성품, 높은 명성을 가진 지킬 박사가 살인자 하이드와 무슨 관계이기에 전 재산을 넘기려 하는지... 어터슨 변호사는 점점 파고들다 어느 순간 하이드의 정체를 알게 된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지킬 박사는 더이상 자신을 지킬 힘이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내면에 있는 선과 악을 분리해서 두 명의 다른 사람을 만들어낸 지킬 박사. 어느 순간 악의 얼굴을 한 하이드에게 점점 빠져들고 하이드의 힘이 강해짐을 느끼게 되지만 늦은 후회를 하고 쓸쓸한 최후를 맞는다. 나도 종종 나쁜 상상을 하며, 현실이 되면 통쾌할 것 같다는 상상을 한다. 때로는 나 대신 누군가가 얄미운 사람을 응징해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는 사람이 가진 양면성. 이중성. 이기심. 욕망.. 등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 끝이 결코 행복한 결말이 아님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내면에 숨겨져 있는 악을 밖으로 꺼내지 않으며 살아가는 지도 모르겠다. 한번 꺼내다보면 그 맛에 중독이 되어 자꾸자꾸 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양장본으로 된 커다란 동화책 한 권이지만 결코 가벼운 내용이 아니고 그저 재미로만 보아 넘길만한 책은 아닌 것 같다. 내 생각에는 초등학교 중학년정도는 되어야 이 책을 읽고 이해할 것 같고 엄마나 아빠와 함께 읽고 난 후 이야기를 나누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나는 도서관에 가서 다른 <지킬박사와 하이드>책을 찾아보려 한다. 학원마치고 돌아오면 읽겠다며 나간 딸아이도 이 책을 읽고 나서 나와 같이 도서관에서 다른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읽고싶어지길 바라며 어른들에게 먼저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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