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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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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죽었다(The Book Is Dead...)     제목 자체가 상당한 충격을 주는 듯하다. 책은 죽었다. 인간의 삶 그 중에 정신적인 삶의 풍요로움을 가져온것은 문자라는 발명과 그 문자를 후세에 전달하는 방식 즉 책의 출판해서 전달하여 인간이 정신적인 가치를 보존하였기에 가능해진 일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인간이 책이라는 명명하에 유산으로 가지고 있는 책과 그리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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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죽었다(The Book Is Dead...)

 

 

목 자체가 상당한 충격을 주는 듯하다. 책은 죽었다. 인간의 삶 그 중에 정신적인 삶의 풍요로움을 가져온것은 문자라는 발명과 그 문자를 후세에 전달하는 방식 즉 책의 출판해서 전달하여 인간이 정신적인 가치를 보존하였기에 가능해진 일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인간이 책이라는 명명하에 유산으로 가지고 있는 책과 그리고 지금 이 서평을 쓰는 시간에도 세계각국에서 숫자를 셀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책들이 서점의 매대를 장식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이런 행위를 반복할 것이라 생각된다.

 

그럼 저자는 왜 책은 죽었다라고 과감하게 선언한 것일까?

책은 엄밀히 표현하면 사물의 일종이다. 물리적인 무게와 나무를 원료로 하는 종이 그리고 특정 잉크를 활자화한 사물인 것이다. 그 내용은 두번째 문제로 치더라도 유형적인 사물임에 틀림없다. 저자는 바로 이런 면에서 책은 죽었다고 선언한다. 현대 과학기술을 발달로 인해 그동안 LP 나 CD로 음악을 듣던 시대를 벋어나 이제는 웹에서 바로 다운받아 듣고 싶은 음악을 듣는 그런 시대를 살고 있고, 온라인 게임 및 특정 인기있는 TV프로로 하루를 시작하여 하루를 마감하는 시대에서 책이란 존재가치가 설 자리가 없다고 한다. 또한 책을 읽는 독자가 갈 수록 적어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책은 죽었다.

또한 책이란 저자도 표현했듯이 그 책에는 저자의 사상이 담겨있어야 우리가 말하는 진정한 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시대는 진정한 책 정신을 볼 수 있는 경우가 드물다. 시대사조에 따라 인기있는 자기개발서 내지는 웰빙음식서적, 다이어트서적, 내지는 인기연애인의 재테크등의 책이 베스트셀러라는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을 책 정신이 존재한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은 죽었다라고 저자는 선언한다.

경제학적으로 저자는 공급자와 독자라는 수요자가 존재했던 시대에 책은 살아있었다. 하지만 지금처럼 누구나 글을 쓰는 시대 서평을 쓰고 있는 나도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쓴 글을 블로그라는 형태로 불특정다수에게 무차별 공개하는 시대에 과연 공급자와 수요자를 구분할 수 있겠는가라는 관점에서 책은 죽었다라고 선언한다.

또한 출판사 역시 엄연한 기업이다. 기업의 최종목적은 영리추구이다. 그러면에서 출판사의 구조는 한마디로 불성실한 기업으로 낙인 찍힐수 있는 소질이 다소 있다. 책의 출판을 그만두던지 아니면 책이라 부를 수 없는 책들만 출판하던지 해야할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런면에서 역시 책은 죽었다라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한 것 중 하나가 책일 것이다. 사무실한쪽에 책한권이 꽃혀있을 것이고 집에 만 가더라도 각종 백과사전을 비롯한 전집류등 책들이 서가를 장식(?)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그 만큼 책은 인간에게서 분리할 수 없는 존재임에는 틀림없다. 이사를 한번 씩 할때 마다 책정리 한다고 폐기처분하는 책들도 수없이 많지만 그래도 책장에 고스란히 모시고 있는 책들이 더 많이 있는 것이다. 비록 그 책을 읽던 아니면 장식물로 대체를 하던 책은 항상 우리 곁에 있다. 이렇게 말한다면 책은 죽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저자가 말하는 책은 죽었다는 말은 아마도 책이라는 사물자체를 염두해 두고 하는 말인것 같다. 그래서 저자는 이런 책의 사물성을 뛰어넘어야지 진정한 살아있는 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면 전자책 개념이나 전자도서관같은 개념으로 미래의 책은 사물성을 잃어 버릴 것이고 지금 우리는 이에 대한 준비를 하나씩 해나가야 한다고 한다. 아마도 머지않는 미래에 지금의 책과는 사뭇다른 형태의 책이 우리 곁에 존재할 것이다. 비록 지금의 이러한 시도들이 기술적인 난간에 부딛혀 그 결실을 보지 못하고 있지만, 세월이 흐른 가까운 미래에는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는 점에 부인하는 사람들 역시 없을 것이다.

 

책은 단순한 몇백그램의 무개와 종이로 된 내지 그리고 하드보드지의 겉장식으로 구성된 활자의 묶음만은 아닐것이다. 책에는 그 저자의 정신이 배여있다. 또한 영화나 비디오게임보다 책을 읽는 동안 독자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수있는 잇점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인간의 소유욕에 부합되도록 장서로서의 기능도 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의 시대는 그런 책정신이 살아있고 묻어 있는 책들이 과연 얼마나 되는가에 대한 생각조차 할 수 없을만큼 시장논리에 묻혀 출판, 저작이라는 행위가 이루어 지고 있다.

 

이 죽지 않고 살아있을려면 이런 책정신이 필요할 것이고, 향후 저작과 출판, 그리고 더 나아가 독자층 확보에 대한 많은 숙제를 고민하고 풀어나가야만 책은 진정으로 죽지 않는 것이다. 책을 읽는 목적은 저마다 다르다. 그리고 읽는 방식, 읽는 장소, 읽는 시간 역시 각 개인마다 같을 수 가 없다. 이런면이 TV을 시청하고 게임을 하는 일률단편적인 행위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과 책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에게 이렇게 가깝게 있는 책이 지금은 서서히 죽어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책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이제는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면에서 이러한 작은 출발점이 있기에 책은 살아있는 것이다.

l******e 2008.11.13.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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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게 사형사고를 내린 어느 학자의 고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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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열정적인 책 애호가의 현대 ‘책문화’에 대한 고찰, 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스마트폰의 열풍과 이북의 공습에 종이책의 위기가 더해지는 있는 요즘, 'The Book is Dead'라고 외치는 저자 샤먼 영은 집을 대대적으로 개조하는 과정에서 책의 종말을 발견했다. 마치 법정 스님이 화분 키우는 것을 그만 두며 <무소유>를 발견한 것처럼. 작가는 호우로 물에 젖은 책들을 보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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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열정적인 책 애호가의 현대 ‘책문화’에 대한 고찰, 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스마트폰의 열풍과 이북의 공습에 종이책의 위기가 더해지는 있는 요즘, 'The Book is Dead'라고 외치는 저자 샤먼 영은 집을 대대적으로 개조하는 과정에서 책의 종말을 발견했다. 마치 법정 스님이 화분 키우는 것을 그만 두며 <무소유>를 발견한 것처럼. 작가는 호우로 물에 젖은 책들을 보며 상실감보다는 해방감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한때 지하 서고에 쌓여 있던 책들이 컴퓨터로 스캔돼 고속망(high-speed networks)을 통해 어디서나 모든 사람이 즉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읽는 내내 가슴이 아팠지만 수긍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많았다. 2007년에 미국에서 출간된 이 책은 2008년에 국내에서 번역되어 나왔다. 하지만 2011년의 끝자락에 있는 지금 읽는 것이 더 현실적이다.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부분이 많았다.

 

책은 여러 방식으로 죽는다. 끝까지 팔리지 못한 책은 제자 원료를 쓰이거나 팔다 남은 책을 담아두는 궤짝에 초췌하고 볼품없는 모습으로 남겨진다. 아니면 보나마나 팔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출판되지 않는 책들도 있다. 또한 지하실 창고에 물이 범람하는 바람에 몽땅 젖어버려 폐기 처분되는 책들도 있다. 이런 죽음들은 모두 물리적 형태 때문에 생겨난 결과다. 책이 다시 살아나려면 우주의 지각변동에 버금갈 만한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결국 책을 물리적 형태에서 떼어내야만 책이 새로운 생명을 얻을 수 있다. 책은 죽었다. 책이여, 영원하라.

네거티브한 제목과 책 곳곳에 부정적이고 우울한 책이야기가 담겨져 있지만, 미국의 출판 상황과 책에 대해 조금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려한 작가의 시선은 참신하다. 무엇보다 재미있다. 이런 암울한 이야기가 재미있다고? 그렇다. 이 책은 ‘책의 종말’이라는 주제를 밑바닥에서부터 접근하기 때문에 좀 더 편안한 시각에서 즐길 수 있다. 이 책에서 무엇을 발견하든 개개인의 자유이지만, 이 어려운 난관에서 빛을 보려고 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영감을 줄 것이다. 사실 나도 그랬다.

 

단 한 권의 책 밖에 읽은 적이 없는 인간을 경계하라

_디즈레일리(영국의 정치가 겸 소설가)

d********1 2014.09.29.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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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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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죽었다' 굉장히 자극적이고 단정적인 제목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책이 죽었다는 말은 왠지 가슴에서 무언가가 툭 떨어져나간 기분이 들게 한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책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표현하고자 하는 저자의 역설적인 표현임이 가슴깊이 와 닿았다.   저자는 출판계가 사상이 아닌 물건을 파는 데 열을 올리기 때문에 책이 죽은 것이라고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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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죽었다' 굉장히 자극적이고 단정적인 제목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책이 죽었다는 말은 왠지 가슴에서 무언가가 툭 떨어져나간 기분이 들게 한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책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표현하고자 하는 저자의 역설적인 표현임이 가슴깊이 와 닿았다.

 

저자는 출판계가 사상이 아닌 물건을 파는 데 열을 올리기 때문에 책이 죽은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요즘 방대한 양의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양서를 고르기란 쉽지 않다.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는 책들을 살펴보면 자기계발서나 자서전, 요리나 여행에 관한 책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이런 책들이 양서가 아니라는 의미는 아니다. 출판사들이 점점 기업화되어 가면서 이윤을 추구하게 되어 좋은 책을 출판하기 보다는 단기간에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책들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또한 게임이나 인터넷 등 통신매체들이 발달함에 따라 사람들은 점점 책과는 멀어져간다. 그리고 블로그를 통해 모든 사람이 작가가 되기도 하고 책을 출판하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지금까지 작가가 저자가 되고 사상이 책으로 탄생되려면 출판 과정을 거치는 길밖에 없었다. 그러나 새로운 미디어 기술은 글쓰기와 출판 과정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었다. 출판사와 출판업자들은 책의 정체를 정확하게 밝히고 책과 책 문화를 보호할 의무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나는 책 사는 것을 좋아한다. 산다고 해서 물론 다 읽는 것은 아니다. 일종의 자기만족을 책을 사면서 푸는 것 같다. 그 책은 어려운 전문서인 경우도 있고 칙릿소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책이 점점 물리적 형태를 잃고 전자화되어 간다고 해도 종이책이 사라질 거라고는 나는 생각하지 않는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진다고 해도 그 한편에는 여전히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 존재할테니 말이다. 어찌됐든 시대에 맞춰 물리적인 형태로서의 책은 비록 변화하더라도 책 본질은 부디 우리 곁에서 영원하기를.

 

우리는 모두 책이 불에 탄다는 것을 알지만, 책을 불로 죽일 수 없다는 더 큰 지식을 가지고 있다.

사람은 죽어도 책은 결코 죽지 않는다. 아무도 어떤 힘도 기억을 제거할 수는 없다.

삶이라는 전쟁에서, 아시다시피 책은 무기다. (F.D. 루스벨트)

 

 

k******8 2008.11.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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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죽었다』전자책은 과연 종이책을 대신할 수 있을까?
"『책은 죽었다』전자책은 과연 종이책을 대신할 수 있을까?" 내용보기
굉장히 도발적인 제목이지요...『책은 죽었다』라니사실 이렇게 책 제목으로 강조해주지 않아도 이미 '책'이란 사물의 인기가 시들해졌음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문광부가 발표한 2009년의 성인 독서량은 1인당 10.9권...한달에 한 권이 채 안되는군요통계철 발표의 2008년 자료는 성인 1년 독서량을 10.8권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그래도 1년 사이에 아주 약간은 늘었네요??이렇게 책을
"『책은 죽었다』전자책은 과연 종이책을 대신할 수 있을까?" 내용보기
굉장히 도발적인 제목이지요...『책은 죽었다』라니
사실 이렇게 책 제목으로 강조해주지 않아도 이미 '책'이란 사물의 인기가 시들해졌음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문광부가 발표한 2009년의 성인 독서량은 1인당 10.9권...한달에 한 권이 채 안되는군요
통계철 발표의 2008년 자료는 성인 1년 독서량을 10.8권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도 1년 사이에 아주 약간은 늘었네요??
이렇게 책을 안 읽는 것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현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책의 저자는 호주에 살고 있는데, 호주 역시도 사람들이 책을 안 읽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저자는 어째서 "책은 죽었다"라고 선언해놓고선 책을 쓰는 자기모순같은 일을 했을까요?
사실 이 책을 고르게 된 가장 큰 이유도 그때문이었는데
적어도 책의 죽음을 외칠 정도라면 그 대안 정도야 제시했겠지? 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책에서 진정 중요한 것은 '책이란 무엇인가?'가 아니라 '책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를 생각해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책의 가장 큰 역할은 '독서라는 행위를 통해 저자들의 생각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말하지요
그리고 지금 책이 죽어버린 것은 더이상 누구도 책을 읽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 대한 해결책으로 책의 물리적 외형을 벗어버릴것을 주장합니다
지금과 같이 종이에 인쇄되는 형태의 책이란 사물에서 벗어나야만 책이 부활할 수 있다는 것이죠
대부분의 출판비용이 인쇄와 운송, 종이책을 대형서점등에 진열하기 위한 판촉비 등으로 쓰이는 상황에서
결국 출판사들은 권당 간접비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돈이 되는 책(자기계발서, 유명인의 수필 등)위주의 전략을 택하게 되고
이러한 안티책(저자는 작가의 사상이 담기지 않은 책을 이렇게 지칭합니다)은 결국 더욱 책문화를 위축시킬뿐이라는 것이죠
책문화를 부활시키기 위해서 출판업은 더 이상 인쇄업에 종속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대안은 이미 짐작하시겠지만 전자책입니다
이미 원고를 쓰고 편집을 하는 대부분의 과정이 컴퓨터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기기자체가 가진 기술적인 문제들을 논외로 한다면 (그리고 이것도 결국은 극복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전자책이야말로 작가와 독자가 사상을 나누는 책문화에 가장 적합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이 2008년에 나와서인지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전자책은 소니리더뿐인데요
물론 저자의 눈에도 소니리더는 아직 부족한 기기였습니다
종이책의 외형을 벗어버리면서 확! 줄어든 간접비가 가격에 반영이 되지 않았고 아직은 기술적으로 발전의 여지가 많았거든요
그렇다면 이 지점에서 궁금해지는 것은 '이 사람은 대체 아이패드나 킨들에 어떤 태도를 보였을까?'가 아닐까요
그리고 종이책의 한계를 인정하고 여기서 벗어나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답게 이 책에 대한 사이트를 개설해두었습니다
www.thebookisdead.com
단순히 책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이 책이 담고 있는 생각을 끊임없이 현실에 맞춰 업데이트하는 공간을 만든 것이죠
그리고 최근에 올라온 글을 보면 아이패드를 사서 열심히 사용중이신 모양입니다
종이책과 전자책, 그리고 출판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거리를 많이 던져줍니다
l*****l 2010.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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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기에 살아있다. 죽였기에 더 살 수 있다.
"죽었기에 살아있다. 죽였기에 더 살 수 있다." 내용보기
이 책은 책을 죽이기 위해 나온 책이다.   이 책은 책을 읽는 독자들의 폄협함을 짖꿋는 책이다.   이 책은 책을 두가지로 규정 짓는다. 주류와 비주류   이 책은 책을 이야기 한다.   이 책은 책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책을 읽는 법 자체를 확실히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은 책을 죽였다.   이 책은 책을 완벽하게 죽였고 완벽하게 살려준다.   이 책은 ..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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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책을 죽이기 위해 나온 책이다.

 

이 책은 책을 읽는 독자들의 폄협함을 짖꿋는 책이다.

 

이 책은 책을 두가지로 규정 짓는다. 주류와 비주류

 

이 책은 책을 이야기 한다.

 

이 책은 책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책을 읽는 법 자체를 확실히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은 책을 죽였다.

 

이 책은 책을 완벽하게 죽였고 완벽하게 살려준다.

 

이 책은 .. 좋은 책이다.

 

 

-김해도서관에서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이 책의 저자가 적었듯이 확실히 제목이 눈에 띄었다. 너무나도 눈에 띄어 책을 읽는 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진 독자라면 그 누구라도 한번쯤은 책을 만지고 펼쳤을 그런 제목임을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책을 읽으며 나는 긍정하였다. 하나하나가 긍정이었고 부정은 없었다. 그리고 나에 대하여, 나의 책 읽는 습관에 대하여 다시금 뒤돌아 볼 수 있었다.

[난 책을 좋아한 것인가? 아니면 책을 좋아한 것인가?]

 

책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독자라면 필히 읽어봄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b******b 2009.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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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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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죽었다”는 말은, 오래전부터 출판업에 관련된 사람들 혹은 책을 쓰거나 읽는 사람들의 입에 계속해서 오르내리던 말이었다. 더구나 요즘은 모든 것이 더욱 디지털화되고 있어 ‘책이 죽어가고 있다’라거나 ‘책이 곧 죽게 될 것이다’라고 하면 이제는 어느 정도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책은 죽었다>의 저자 셔먼 영은 책과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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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이 죽었다”는 말은, 오래전부터 출판업에 관련된 사람들 혹은 책을 쓰거나 읽는 사람들의 입에 계속해서 오르내리던 말이었다. 더구나 요즘은 모든 것이 더욱 디지털화되고 있어 ‘책이 죽어가고 있다’라거나 ‘책이 곧 죽게 될 것이다’라고 하면 이제는 어느 정도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책은 죽었다>의 저자 셔먼 영은 책과 관련하여 과거에 경험했던 일을 기술하는 것으로 책의 도입부를 시작하고 있었다. 지하 창고에 책을 보관하고 있다가 ‘물’의 침입(?)으로 보관하고 있던 책들의 대부분을 잃었다는 경험 이야기였다. 물론 ‘책’이라는 물건 자체는 여전히 그대로 지하 창고에 있다. 다만 여기서 저자가 잃어버렸다고 말하는 대상은 책이라는 물건 자체가 아닌, 책의 본질 혹은 가치라고 할 수 있다. 이미 물에 젖은 종이는 다시 예전처럼 완벽하게 복구되기도 힘들거니와, 복구 기술이 없는 개인으로서는 어쩌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즉, 이 책은 존재하기는 하나 가치라는 측면에서 사라졌다고, 죽었다고 할 수 있다. 저자가 자신의 경험으로부터 책을 시작하는 데 있어서 그 문체도 짧았고, 또 이것은 누구에게나 익숙할 수 있는 이야기였기 때문에 이해하기에도 쉬웠다. 그래서 무서운 제목과는 달리 좀 가볍게 읽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 결과는 나의 착각이었지만 말이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전체적으로 책을 정리해 본다면 그리 어려운 주제도 이야기도 아니었다고 할 수 있지만, 작은 단락 하나하나 속에서 행간의 의미를 파악하기는 내게는 조금 어려웠다. 그러니까 머리맡에 두고 잠들기 전에 몇 장씩 읽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책이었다. 보다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책과 함께 생각을 하며 읽어나가야 하는 책이라는 결론이 들었다.


  저자는 왜 책이 죽어가고 있는지, 그 원인을 세세히 기술한다, 그리고 죽은 책을 대신해 ‘새롭게 태어나는 책’에 대한 서술도 놓치지 않는다. 점점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은 그리 놀랍지도 않았다. 워낙 매체에서 많이 다루는 주제이기도 했고, 또 내 주위에서도 책을 읽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말한다. 책 읽을 시간 같은 것은 없다고. 자기는 너무 치열한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차 한 잔과 함께 여유롭게 책을 읽을 시간 따위는 없다고 말이다. 그렇다면 나는. 그리고 그럼에도 책을 읽는 많은 사람들은 뭔가.

  책이 이미 죽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저자는 몇 가지를 함께 제시한다. 이미 책은 여러 흥미로운 매체들에 대해서 경쟁력을 상실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게임 등. 그리고 책을 쓰는 사람들이 주체적으로 저술을 하기보다는 판매 매출에 발맞추기 위해 출판사에서 만들어주는 틀 속에서 책을 써야하는 현실도 중요한 이유로 꼽고 있다. 또 이제 ‘작가’라는 개념은 그 범위가 너무 넓어지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원인이다. 당장 블로그나 여러 인터넷 매개를 통해 사람들은 글을 쓰고 있으며, 이는 분명히 하나의 저술 활동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인터넷이 죽은 책을 대신해 촉매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각종 디지털 기기에 다운 받아서 볼 수 있는 ‘전자책’은 이동시 우선 종이책보다 편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디어 시대에 발맞추어 미디어 속에 적용하는 것으로써 책을 살려내자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것만이 독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책을 살려내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마무리 짓는다.

  

  그러나 나는 솔직히 아직까지는 종이책이 좋고 종이책이 더 편하다. ‘전자 읽기 장치’  ?, 눈 아프다. 가만히 화면을 들여다본다는 수동적인 모습이 오히려 독서를 방해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동시에 든다. 책 한 권 들고 다니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기 때문이다. 항상 가까이 두고 보는 것도 좋고 책장 가득 꽂아놓은 책을 볼 때면 뭔가 뿌듯하다는 생각도 든다. 나의 이러한 성향은 저자에 의하면 말 그대로 물질로서의 ‘책’에 대한 사랑일 뿐이다. 그렇다. 그렇기에 나는 실제로 존재하는 실체로서의 책이 좋아 책을 사서 본다. 물론 언젠가 다시 꺼내보기는 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한 번 읽고 책장에 꽂은 책은 웬만해서는 다시 내 손에 의해 뽑혀 나오지 않는다. 내게 있어 책은 눈과 마음에 만족을 주는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를 존중한다. 저자는 이를 책이 죽었다고 표한하지만, 나는 이를 단지 표현의 자유라고 칭하고 싶다.




  코리 닥터로우는 이런 말을 했다.

  “사람들은 책이 지닌 본능적인 매력 때문에 물리적인 책 physical book을 소유하고 싶어 한다. 종종 이런 욕망에는 책의 냄새가 얼마나 좋은지, 책장에 꽂힌 책이 얼마나 보기 좋은지, 얼마나 다양한 감정을 일깨울 수 있는지에 대한 짧은 설교까지 동반되곤 한다.”고 말이다. 정말 나의 성향이 그대로 내비쳐진 것 같아 놀랍기도 했지만, 이것이 바로 코리 닥터로우가 말하는 책 읽는 사람들이며 나는 이를 억지로 거스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k*******5 2008.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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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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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죽었다’는 말은 더 이상 사람들이 책을 보려하지 않고, 출판사 역시 책다운 책을 만들어내지 않는다는 의미다. 사람들은 더 재미있고 간단하고 흥미진진한 다른 매체로 눈을 돌리고, 출판사는 문화적인 공헌이라는 고상한 목적보다는 수익에 초점을 두고 책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책은 자연스럽게 죽을 수밖에 없다.   요즘 뉴스나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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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죽었다’는 말은 더 이상 사람들이 책을 보려하지 않고, 출판사 역시 책다운 책을 만들어내지 않는다는 의미다. 사람들은 더 재미있고 간단하고 흥미진진한 다른 매체로 눈을 돌리고, 출판사는 문화적인 공헌이라는 고상한 목적보다는 수익에 초점을 두고 책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책은 자연스럽게 죽을 수밖에 없다.

 

요즘 뉴스나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들을 보면 사람들의 독서량은 점점 줄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출간되는 책의 종류는 많아지는데 보는 사람은 줄고 있으니 이것도 문제다. 그럼 사람들은 왜 책을 안 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을 볼 시간이 없어서’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런 대답을 했다고 해서 예전부터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중단했다는 뜻은 아니다. 도리어 예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인터넷 서핑에 사용하고, 업무에 필요한 자료를 보고, 하루 종일 뭔가를 극적 거리면서 보낸다. 다만 우리가 말하는 인쇄된 두꺼운 책을 보지 않을 뿐이다.

 

보통 책, 300페이지 정도의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려면 하루가 걸리고, 짬짬이 시간을 내어 읽으려면 3~4일이 걸린다. 그것도 내용이 쉽고 생각할 것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고 만약 내용이 어렵거나 생각할 것이 많다면 시간은 그 이상이 소요된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꼭 봐야 할 책이 아니라면 이런 시간을 투자하면서까지 책을 볼 사람이 많지 않다. 더 빠르고 쉽게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주변에 널리 있다. 이제 책의 경쟁대상은 책이 아니라 영화, TV, 인터넷 물이라는 것이다.

 

물론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위에서 말한 이유로 책을 좋아한다. 언제든지 들고 다닐 수 있고,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으며 자신의 속도에 맞춰 독서할 수 있다는 점, 책을 보면서 생각하고 두꺼운 책의 무게감이 주는 만족감, 많은 시간을 들여 볼 수 있는 부피 등 말이다. 그래서 이들은 책을 보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저자와 간간히 대화하며 생각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어 간다.

 

게다가 책은 인간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읽어야 하기 때문에 그 어떤 매체보다 더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다. 만약 해리포터의 소설과 그것을 영화로 만든 것을 봤을 때 어떤 것이 더 재미있을까. 아마 책을 이미 읽은 사람이라면 영화를 보며 실망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유는 자신이 생각한 것처럼 재미있지 않고 화려하지 않고 극적이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감독의 상상력과 영화제작 기법, 영화배우들의 행동이 독자의 상상력을 따라가지 못한 결과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책을 미리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고, 일단 영화를 본 사람에게 책을 다시 보라고 하면 그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단 두 시간동안 아무 생각 없이 즐겁게 볼 수 있는 내용을 무엇 때문에 긴 시간을 투자하며 꼼꼼히 박힌 검은 글자를 읽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어쨌든 책은 영화나 동영상, 게임보다 재미없는 것을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저자는 책의 문제, 즉 인쇄된 책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책을 살릴 수 있는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책의 한계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위에서 이야기한 독자들에게 주는 재미의 부족이고 또 하나는 출판사 자체의 문제다. 이들은 수익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에 책이란 것을 하나의 상품으로 보게 되고, 이는 결국 잘 팔리는 책만 만들어 내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출판업계 자체를 편향되게 만들어 책을 더더욱 제한되게 만든다고 한다.

 

따라서 저자는 조금 아이러니칼하지만 책이 살려면 지금의 책은 죽어야한다고 주장한다. 즉 현재와 같은 인쇄물로서의 책은 잊고 이를 다른 매체들과 같이 디지털화, 네트워크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책이란 그 안에 담겨진 사상 자체가 중요한 것이지 꼭 그것이 인쇄물로 존재할 필요는 없지 않는가 질문한다. 마치 오래전 음악팬들에게 각광받던 LP판이 어느새 CD로 대체되더니 지금은 네트워크를 통해 단일 곡을 각기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된 것처럼 말이다.

 

따라서 저자는 책도 인쇄물이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천국 같은 도서관’화가 되어야만 살아날 수 있다고 한다. 언제 어디서든지 자신이 보고 싶은 책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고, 검색하고, 정리할 수 있는 모양으로 구입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야만 출판사도 인쇄비용과 재고 부담 없이 좋은 사상이 담긴 책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고, 인터넷과 같은 온라인을 통해 판매지역을 배송과 상관없이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봐도 말 되는 것 같다. 물론 책을 다운받아 보는 리더기의 개발문제와 기존 인쇄물인 책을 디지털화하는 장애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 책의 제목은 ‘책은 죽었다’이지만 내용을 보면 책은 얼마든지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한 책이다. 다만 현재의 모습을 버리고 새로운 시대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뿐이다. 아나로그가 아닌 디지털화, 예를 들어 아이팟과 아이튠즈가 만들어낸 음악세상,를 통해서다.

YES마니아 : 로얄 l*****e 2008.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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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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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죽었다. - 어느 열정적인 책 애호가의 '책문화 '에 대한 고찰.   모처럼 읽어보는 인문학 서적이다. 그것도 제대로 된. 아주 잘 익은 된장같은 글이다. 읽는 내내 저자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져서 흐뭇하였다.   책이 죽었다고 한다. 왜? 어째서? 도발적인 제목으로 독자를 유혹하는 이 책은 사뭇 진지하게 '책'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지금 우리는 '글자가 인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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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죽었다. - 어느 열정적인 책 애호가의 '책문화 '에 대한 고찰.

 

모처럼 읽어보는 인문학 서적이다. 그것도 제대로 된. 아주 잘 익은 된장같은 글이다. 읽는 내내 저자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져서 흐뭇하였다.

 

책이 죽었다고 한다. 왜? 어째서? 도발적인 제목으로 독자를 유혹하는 이 책은 사뭇 진지하게 '책'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지금 우리는 '글자가 인쇄되어 편집된 종이뭉치'였던 책에서 전자책의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사람들은 더이상 종이로 된 책을 읽지 않는다. 전자책도 책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고, 인터넷이 보편화된 지금 더 유용한 독서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저자는 단순히 책의 형태가 변한 것을 가지고 책이 죽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더 심각한 것은, 종이책이던 전자책이던 일단 읽으면 좋은데, 책을 읽는 사람들이 줄고 있다는 것이다. 책 외에도 영화, TV 등 여가시간을 즐길  요소들이 늘어났기 때문에 독서 문화가 사라지는 현상을 두고 책이 죽었다고 하는 것이다.

 또한, 과거에는 책은 사상을 담는 그릇이었으나, 현재에는 기능적인 요소-~을 위한 XX가지 방법 따위의 -가 강조된 책들이 많이 팔린다는 데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저자는 이런 책들을 '안티책'이라고 분류하고 있다) 이런 현상에는 출판사가 위상 변화가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과거 출판업이란 '문화'를 생산하는 고급스러운 업종이었으나, 요즈음에는 '수익'을 내는 것을 중요시 하는 제조업의 한 분야로 전락해 버렸다. 당연히 출판업자들은 과거처럼 뛰어난 저자들을 발굴하는 데 힘을 쏟기 보다, TV와 연예잡지에서 숱하게 소비되는 유명인사들의 책과 과거 위대한 작가들의 책을 출판하는 데 열을 올린다. 당장의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인터넷의 발달도 한 몫 했다. 인터넷이라는 수단을 통해 전 세계가 교류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면서 '블로그'가 주목을 받게 된다. 인기있는 블로거들이 올린 글들을 묶어 출판하는 형태가 자리잡았고, 이는 작가가 될 사람은 많은데 정작 독자가 될 사람은 없는 기현상을 낳게 되었다고 작가는 보고 있다.

 이런 시대적 변화 속에서 '책'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현실이 이렇다면 이 현실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나는 일단, 전자책의 미래는 종이책과 같은 느낌을 주기 전에는 밝지 않다고 생각한다. 종이책은 4시간 이상 읽어도 눈이 피로하지 않은 반면에, 전자책은 잠깐만 집중하고 읽어도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또, 전자책은 애초에 내가 무엇을 읽어야 겠다. 라는 결심을 하고 꼭 읽어야 하는 책만 찾게 된다. 하지만 종이책은 내가 찾고자 하는 책을 찾다가 의외의 소득(?)을 얻는 경우가 있다. 해리포터를 빌리러 갔다가 우연히 어스시의 마법사를 발견해서 읽는 것과 같은 경우 말이다.

 저자는 음반 산업의 변화 모델을 제시하면서, 책 또한 이 형태를 쫓아가기를 주문하고 있다. LP에서 CD로, 그리고 이제는 인터넷 파일로 전환된 음반시장.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CD 플레이어에 CD를 사서 듣는 것이 보편적이었으나, 지금은 인터넷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아이팟에 저장하여 들고 다니는 실정이다. 책도 이런 날이 올까? 이미 이런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책의 경우가 희안할 정도로 속도가 느리다는 것 뿐.

 나는 아직 책장 넘기는 손맛을 사랑하는 독자이기에, 가까운 미래에 전자책이 득세한다 하더라도 종이책을 구태여 찾을 것 같다. 도서관, 서점에서 책들을 탐험하는 재미, 의외의 책을 발견하는 재미를 아는 사람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아마, 책이 음반 산업과 변화 속도가 같지 않은 이유는 이러한 까닭에 있는지도 모른다. 저자는 꽤나 심각하게 책의 존재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지만, 나는 해결책은 의외로 가까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들이 태어날 때부터 인터넷을 즐기고,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기기에 휴대하고 다니는 문화에 익숙하다 할지라도 수업이 종이책으로 진행되는 한, 시험이 종이로 치러지는 한, '종이'에 닿는 촉감을 잊지 않으리란 것이다. 그리고 앞서 말했던 의외의 발견의 기쁨을 부모가 전수해준다면, 저자가 염려하는 '책의 죽음'은 없으리라고 여겨진다.

 책은 죽지 않았고, 영원할 것이다! 라고 나는 믿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y*******a 2008.1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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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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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란 무엇이고 독서란 무엇일까지식과 정보 그리고 사상등을 담고 있는 인쇄물, 세월을 기록한 유산이라고 적당스럽게 말할수 있을까. 책은 책이다 라고만 생각할 뿐, 딱히 책의 정의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은 내게 이 책은 충격적이었다.   거의 다 읽고나서 느낀 것이지만 이 책의 부제를 한번더 주시하고 나서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어느 열정적인 책 애호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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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란 무엇이고 독서란 무엇일까
지식과 정보 그리고 사상등을 담고 있는 인쇄물, 세월을 기록한 유산이라고 적당스럽게 말할수 있을까. 책은 책이다 라고만 생각할 뿐, 딱히 책의 정의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은 내게 이 책은 충격적이었다.

 

거의 다 읽고나서 느낀 것이지만 이 책의 부제를 한번더 주시하고 나서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어느 열정적인 책 애호가의 '책문화'에 대한 고찰 - 어디까지나 책애호가로서의 고찰이기 때문에 아무리 책의 위기가 심화된 상태라 할지라도 그렇게까지 심각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책의 정의에서 부터 책 자체의 근원과 독서의 방향과 실태를 자세하게 분석 설명되어 있다. 특히, 책문화와 더불어 출판업계의 근황과 현 서적들의 실태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영화배우나 운동선수와 같은 유명인사의 자서전같은 책이나 자기계발서, 제테크 등 안티책과 가짜책이 난무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실제로 사상을 느끼고 배우며 곱씹을 수 있는 책들은 몇권 없다고 안타까워 하지만 현재의 경제적 상황에서 출판에서도 사상이 깃든 안팔리는 책보다 안티책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자서전 및 테마책들이 더 선호하는 형국이다. 제목에서 처럼 '책은 죽었다' 라는 말은 여러가지 의미를 나타내고 있는데 그중 한가지는 책이 물질적인 형태가 있기 때문에 자연재해나 세월에 의해 파손되는 경우다. 이외에도 잘 팔리지 않아 제지원료로 쓰이거나 상자에 볼품없이 담겨 곰팡이가 쓸리기도 한다.

 

 맑은 점에서 이 책은 책'안에' 들어 있는 것을 좀 더 소중하게 대접받도록 만들자는 일종의 탄원서다. (p.44)

 

책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거나 혹독히 비평하면서도 책을 사랑하는 저자의 마음이 물씬 풍기는 그런 따스함도 여기저기서 느껴진다. 책문화가 거의 다 사라져 간다며 호소한다지만 아직도 많은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는 사실은 책문화가 여전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음을 반증한다.

독서에 대해서도 예전보다 여가시간은 늘었지만 책을 대체할 수 있는 오락거리의 선택폭이 넓어진데다가 인터넷이라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것도 있어서 책의 비중이 점차 줄어듬을 알수있다.

 

서점에 가면 베스트셀러들이 판을 친다. 왜! 베스트셀러, 밀리언셀러만 앞에 가득 차 있을까? 다른 책들보다 더 눈에 띌까? 하는 소소한 의문이 들었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그 이유를 알게되었다. 인터넷과 P2P 파일 공유등들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의 수요와 만족을 충족시키기 위해 그런것인데 출판업에서도 그러한 압박을 받는 편이다. 더구나 제지값도 무시할수 없음을 감안한다면 베스트셀러들을 더 팔려는 서점도 이해가 간다. 실제로 -책 내용 중 출판과 관련된 통계수치- 1~2천부 판 책들로 인해서는 수익이 거의 없다. 적어도 3천부 이상은 팔아야 -한 종의 책이- 수익이 권당 조금 생길정도니 말다했다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 역시 소비자라서 타 소비자들처럼 싸게 사고 싶고 신속하게 받고 싶은 것도 사실이다. 모순적이긴 하지만 알게모르게 그러한 실태를 알게 되어 씁쓸하면서도 괜찮았다.   

 

p******2 2008.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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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죽었지만 책 문화는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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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생기고 여러가지 획기적인 발견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문자의 발명과 그 문자를 기록할 수 있는 책의 존재는 인류역사를 송두리째 바꿔놓았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인류의 역사 자체를 선사시대와 그 이후의 역사시대로 구분하는 보편화된 역사구분을 통해 증명되기도 한다. 문자와 책을 가진 민족은 세계사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었고 그렇지 못한 민족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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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생기고 여러가지 획기적인 발견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문자의 발명과 그 문자를 기록할 수 있는 책의 존재는 인류역사를 송두리째 바꿔놓았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인류의 역사 자체를 선사시대와 그 이후의 역사시대로 구분하는 보편화된 역사구분을 통해 증명되기도 한다. 문자와 책을 가진 민족은 세계사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었고 그렇지 못한 민족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쓸쓸히 사라져 가곤 했다. 또한 인쇄술의 발명은 인류를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 주었고, 책은 언제나 그 중심에 자리하고 있었다.

 

호주의 책 애호가 셔먼 영은 이 책 <책은 죽었다>를 통해 그렇게 언제나 인류와 함께 해왔던 책이 이미 물리적으로는 죽었음을 선언한다. 저자가 그러한 선언을 하게된 계기는 우연히 찾아온다. 저자는 집의 내부 수리를 위해 집에 있던 수 백권의 책을 지하실 창고에 넣어두었다가 호우로 인해 모두가 젖어버리는 일을 당한다. 젖어서 훼손된 책을 바라보며 저자는 문득 책을 창고에 넣어둔 이후 한번도 꺼내보지 않았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는 젖어 버린 책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잊고 있었던 그 책들이 이미 자신에게 죽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러한 생각을 통해 저자는 상실감 보다는 오히려 해방감을 느낀다. 물리적인 책의 부피는 상상을 초월한다. 겉으로 드러나 있는 그 부피는 집안의 서가 뿐만 아니라 책의 유통 전반에 걸쳐서도 많은 제약을 주기도 한다. 물론 지금 현재도 유통되지 않는 책이나 팔렸어도 주인에 의해 버림받는 책들은 당연히 죽음을 맞이한다. 그것 역시도 저자가 언급한 책의 물리적인 죽음이다. 결국 저자가 '책은 죽었다'라는 전제를 내리는 것은 물리적인 책의 종말이지만 이를 통해 저자는 책의 탄생과 유통, 보관 그리고 책에 관한 이해관계자들 즉 저자, 출판사, 독자까지 모두 아우르는 책의 시스템 전체에 대해 새로운 도전의 시기가 직면했음을 알리려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책 문화란 책을 특정짓는 그 무엇이다."
책은 단순한 활자만으로 그 본질을 파악할 수는 없다. 그 안에는 대중들이 여러가지 다양한 사상을 접해 보다 깊이있는 사고를 하며, 책을 통해 다른 이들의 생각과 의견을 배워 자신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갖게 만드는 원천으로 작용해 왔다. 즉, 공적인 대화를 통해 사회적 담론을 이끌어 내는 이상적인 목표가 바로 그것이다. 그렇기에 결국 책 문화의 가장 큰 핵심은 쓰고 읽고 편집해서 사상을 출판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가치있고 인간적인 대화를 지속시켜 나가는 것이다. 결국 소설, 비소설의 형식적인 틀 보다는 사상이 우선시되어야 하며, 그러한 가치있는 저자의 주장을 통해 자신의 사상을 얼마나 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느냐에 그 성공의 여부가 달려 있는 것이다. 그리고 독자는 그 활자만으로 마치 영화를 보듯이 자신이 만드는 상상의 세계로 빠져드는 것이다. 하지만 빠르고 순간적인 만족을 우선시하는 현대인들에게 지속적인 시간을 투자해 읽고 생각해야 하는 것은 선택에서 밀릴 수 밖에 없어 보인다. 결국 현대인에게 다양히 펼쳐진 문화적 선택속에서 책을 읽는 사람 자체가 줄어드는 것을 가리켜 저자는 '책이 죽었다'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화려한 음성과 영상으로 이루어진 인터넷 속의 멀티미디어는 우리의 생활 전반을 일순간에 바꾸어 놓았다. 하지만 인터넷의 수 많은 웹 콘텐츠 역시도 완벽한 텍스트의 조합일 뿐이다. 저자는 이를 통해 우리의 읽기 습관이 변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읽는 방식은 물론 그 대상까지도. 발빠른 정보력과 신속함 그리고 역동적인 쌍방향의 참여를 통해 더 이상 글쓰기가 소수 이름있는 저자만들의 능력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블로그를 포함한 새로운 온라인 미디어 형식들은 생산과 소비의 경계를 허물었을뿐만 아니라 글쓰기와 출판의 경계까지도 모호하게 만들어 버렸다. 저자는 이를 통해 출판업계의 위기가 왔음을 알린다. 하지만 책 자체가 인간과 인간간의 소통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매개체이기에 그 문화를 보호하는 그들의 의무가 또한 중요함을 일깨워 주기도 한다. 출판사 역시 공익적인 측면이 있지만 경제적 수익은 그들의 존폐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요소임을 부정할수는 없다. 그런 면에서 베스트 셀러가 차지하는 현실을 보여주는 통계수치는 상당히 흥미로우며, 그 데이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출판사와 서점이 소수의 저자와 책에서 자유로울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추세에 맞추어 편안함과 슬림화라는 이름으로 전자책을 내세워 물리적인 형태의 책이란 존재에 대해 도전장을 던지며 책의 혁명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었던 e-book은 기대만큼의 효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e-book은 단지 책이라는 외형적 모습을 없앴을뿐 비용적인 측면이나 독자들의 만족감을 이끌어 내지 못했던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저자가 어떠한 결론을 도출해낼지 궁금했다. 저자가 책이 죽었다고 선언한 것은 더이상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기 때문이며, 그것은 현대 전자 정보사회에서 사람들이 책이라는 형태에 대해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어떤 식이건 여전히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읽으려 하기에 책이라는 물리적 형태는 죽을수 있지만 그 밑바탕에 깔려있는 책 문화는 여전히 살아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결국 저자는 죽은 책을 구하는 길은 책이라는 물리적인 형태를 없애고 새로운 형태로 대체할만한 혁신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그 자신이 누구보다도 책을 사랑하며 앞으로도 여전히 책이 그 자체로 중요한 존재로 인식되는 미래를 원하기에 이 책을 썼으며 무엇보다 책에도 디지털의 미래를 적극 수용할 것을 권유하며 책을 맺는다.

 

어쩌면 저자의 말대로 물리적인 책의 형태는 이미 그 끝을 향해 있는지도 모른다. 출판인들 뿐만 아니라 책에 관련된 모든 이들이 한번쯤은 곱씹어볼 문제임이 분명한 부분이다. 저자의 분석이 아니더라도 분명 출판업계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내외의 경제상황과 여건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저자가 지적한 것처럼 책으로 만들어지는 문화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임에는 틀림없다. 새로운 기술은 위협이 아니라 기회라는 저자의 말처럼 보다 혁신적 대안을 통해 책에게서 떠나갔던 많은 사람들이 책을 통해 다시금 새로운 인간적 대화를 나눠보길 기대해 본다.

k****6 2008.12.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