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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다니는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셔서 읽어보았는데..
아이들을 키우면서 고민되는 여러가지 주제들에 대해
좋은 조언을 주는 것 같아 즐겁게 읽었습니다.
전체적으로 13장으로 되어 있으며 갓난아기의 탄생에서 걸음마 하는 아기,
또래와 사귀게 되는 시기까지의 여러가지 주제들에 대해 지은이의
생각과 주장이 닮겨져 있습니다. 지적인 교육을 강조하는 풍토에서
이렇게 감성과 리듬을 중요시 하는 교육관이 어떻게 자리잡을 지는 모르겠으나
작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들은 아이 둘 가진 엄마들이라면
맞다라는 탄성이 나올 것 같습니다. 특히 소아를 대상으로 진료하는 의사 선생님들에
게도 권하고 싶습니다.
때부터 일곱살까지의 나의 삶과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지는 나의 몫이겠지만
참 좋은 책입니다. [인상깊은구절] 아이에게 안돼라고 말하기 전에 여러분은 아이가 의도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해결책은 무엇인지를 먼저 확인해야합니다. .. 아이가 얼마나 그 일에 열중해 있는 지를 깨닫고 여러분이 마음을 바꿀 수 있다면 아이를 혼란스럽게 하지 않을 수 있으며 아이가 변명하는 습관을 갖지 않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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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당신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입니다."
요즘 아니 이미 수년 전부터 조기교육이 열풍이다.
말을 뗀지 얼마 되지도 않아 엄마보다 더 유창한 발음으로 영어를 줄줄 말하는 조기 영어교육
초등학교 입학전에 왠만한 한자는 다익힐수 있다는 조기 한자 교육
주변 아이들은 숫자의 개념을 잡고 산수를 하고있을 때 술술 수학문제는 풀고 있는 조기 수학교육
교육의 트랜드(시류)는 자꾸 변한다.
몇년전엔 논술이 대 유행이었고 그다음은 한자 지금은 영어이다. (영어야 머 꾸준히 사랑받았지만 )
내 아이를 키움에 있어 부족함이 있게 누군들 키우고 싶으랴
단 남들이 하니까, 현재 문화와 교육 트랜드는 이것이니까 뒤쳐지지 않기 위해
무조건적인 교육, 일방적이고 주입적이고 아이들이 존중 받지 못한는 교육을
내 아이에게 시키고 있지는 않을까?
이 책은 이런 흐름에 휘말려 우왕좌왕 하고있을 엄마, 예비엄마들에게 권한다.
부모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 자신을 위해서 아이를 키우고 사랑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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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고 신입 조합원(여기 공동육아 어린이집에선 부모들이 모두 조합원이 된다.) 추천 도서중의 하나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발도르프 교육이나 루돌프 슈타이너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져 아이의 교육에 관한 내용이려니 했다. 특히나 공동육아 어린이집에 보낸 이유가 아이가 선행학습의 부담없이 그져 밝게 뛰어놀고 좋은 먹거리를 먹었으면 하는 거였는데 책 제목의 첫번째 선생님이라는 글자가 참으로 거슬렸다. 0세부터 만 3세까지의 아이에게 선생노릇을 하라니 뭘 가르치라는 건가 하는 선입견이 든 것이었다.
본론을 말하자면 그 선입견은 철저히 부서졌다. 여기서의 선생님이란 아이의 영적인 것을 끌어내는 선생님쯤으로 해석되야한다고 본다. 내 어린시절 창가에 들이친 한 줄기 빛속에서 움직이는 작은 먼지들의 춤들을 오랫동안 응시한 기억 하나만 보더라도 그때의 나는 참으로 꿈꾸는 듯한 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꿈꾸는 듯한 그러한 시기가 바로 만 삼세까지의 시기라는 것이 이 책의 설명이다. 이론적으로는 설명되지 않지만 우리의 기억속에 남아 있던 아련한 그 꿈꾸는 듯한 시기를 설명하는 걸 읽고 있자만 정말 무릎을 탁 치게 되며 '바로 그래서 그랬었구나'하고 이해하게 된다. 어린시절 어른들이 나를 이해해 주지 못할때 내가 커서 어른이 되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야지 하면서도 정작 어른이 되면 아무것도 기억을 못하게 된 어른을 위한 인도서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에 있는 내용들은 기존의 교육서와는 다른 방법으로 접근한다. 책의 모든 부분부분들을 정독하고 또 정독해야 한다. 여기 책의 주장처럼 아이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 우리는 처음 세상을 본 아이들을 신체적,정서적, 지적으로 인도해 주기 위해 아이의 감성으로 따뜻하게 아이들의 언어로 이야기해야 한다. 특별히 이 책을 읽고 우린 텔레비젼을 없애기로 결정하고 없앴다. 너무 극단적일 수도 있겠으나 개인적으로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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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맞는 말이다. 나는 나의 아이에게 첫번째 선생님이다. 이말을 항상 유념하고 있으면 함부로 행동하고 말할수가 없다. 아이가 배울테니까. 이책은 제목 하나만으로도 돈 값은 하지싶다.
너무 많은 이론을 들어서 어렵게 설명하지 않아서 좋았다. 내가 고민하고 있는 가려운 부분을 적절하게 긁어준 책이다.
이런 육아책의 좋은점은, 실제 읽는 동안에는 수없이 밑줄을 긋고, 마음속에 세기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책을 덮고 돌아서면 많은 부분 잊어버린다.
그런 세세한 사항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읽는 동안 내 마음이 다듬어지는것 같다. 나름 규칙을 정하고 최소한 이런건 하면 안되겠구나 라는 다짐도 생긴다. 아이를 키우는데 '사랑' 그 이상의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은 각양각색일 것이며 모든것이 옳다고 말할수는 없을것이다. 그런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돌이켜보면 나의 육아는 좌충우돌 엉망징창이다. 그래서 가끔씩 이런 책을 읽고 마음을 정화시킬 필요가 있다.
"취학 전 아이, 초등학교 아이, 청소년기의 아이와 어른은 서로 너무나 다른 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세계를 완전히 다르게 이해하고, 완전히 다르게 생각하고, 완전히 다르게 배우며, 완전히 다르게 느낍니다." (55쪽)
"젖떼기는 죽음과 마찬가지로 삶의 '그림자' 측면 중 하나입니다. 그것은 우리 삶의 한 장이 끝나고 다른 장이 시작됨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74쪽)
건우가 돌이 지나서 젖을 떼야 된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실천하지 못하던 때가 있었다. 건우는 준비가 되어 있는것 같은데 내 마음이 그렇지 못했었다. 아이를 가슴에 폭 끼고 젖을 먹이는 행위가 건우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행위였던 것이다. 이 구절을 읽고 과감하게 젖떼기를 시도했던 기억이 난다.
부모인 우리는 항상 걸음마를 하는 아이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마음으로 느끼고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항상 그들의 활동에 개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이 스스로 동기를 유발할 수 있고 그래서 항상 어른이 무엇인가를 해주지 않아도 되는 아이, 다시 말해 혼자 놀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일은 엄마나 아이에게 축복입니다. 우리는 아이를 사랑과 주의 깊은 관심으로 껴안아 줄 수 있어야 하고, 아이 혼자의 힘으로 마음껏 탐험할 수 있는 풍요롭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아이가 언제나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베이스캠프'로 남아 있어야 합니다. (3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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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많은 탓에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초보 엄마로써 절반 이상을 읽고 난 다음 느껴지는 것은 너무나 복잡하고 반복적이다는 것이다. 어느 한 부분을 수긍을 해서 읽다보면 이런 내용은 누구의 어느 책에 나와 있다라는 말이 나온다. 이건 그 책을 또 사보라는 말인 것 같아. 상술의 느낌도 난다.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것들에 대해 쓰여진 책이라는 것은 알겠지만 신생아일때부터 6살이 될때까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으면 더 좋았을걸이란 생각이다. 또한 우리나라 작가가 아니라 그런지 예를 드는 동화나 동요 등이 모두 외국의 것이라 낯설게만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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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슈타이너식의 발드로프 교육법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읽었는데... 뭐랄까..... 한마디로, 슈타이너식의 발드로프 교육이란 서구식 "도를 아십니까"식의 교육이라는 현실을 잘 보여 준다고 할 수 있다.
슈타이너 나름의 - 즉 전혀 근거 없는 - 에테르 체이니 아스트랄 체이니 하는 이론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 책의 내용에 만족하기는 힘들 것이고
솔직하게 말해, 종교적인 교육법이라고 전면에 내세워서 쓴 책보다 이 책이 더 자세하게 생활규칙을 열거하고 강요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개정판과 쪽수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세세하게 생활수칙을 열거하고 다정다감하게 강요하는 책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현실에 놀라게 되었다.
슈타이너식의 교육법이 어떠한지를 보여 준다는 점에서는 내용 별이 최소한 4개는 갈 수 있겠지만, 정말 자신의 자녀 교육에 적용하기에는 여러가지 면에서 무리라는 느낌이어서 내용 별은 아무래도 3개이다.
(의외로 왜 미국 등에서는 범죄자에게 빨강, 주황 등의 강렬한 색깔을 쓰나 했더니.... - 물론 공식적인 이유로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 슈타이너는 지나치게 활동적인 아이에게 빨강/주황 옷을 입히면 아이의 내면에 보색인 초록/파랑이 나타나서 얌전해진다고 했다!)
이 책은, 쓰는 사람이든! 읽는 사람이든! 슈타이너의 인지학/신지학에 어떤 확신?이, 거의 종교적인 수준으로 있는 사람에게 최적화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a에서는 2판보다 초판에 대한 평이 더 좋은데 솔직하게 말해 이 책이 초판을 번역했는지 초판과 2판을 적당히 편집해서 번역했는지 알쏭달쏭하다.)
그리고 편집 별이 1개인 이유는 이 책은 비닐 코팅이 되어 있지 않아서 쉽게 더러워질 뿐만 아니라 아무래도 편집자의 문제라고 할 수밖에 없는 문장 중의 빈공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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