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영웅. 전사중의전사. 미 해병대 테리 칠더스대령을 수식하는 수식어들이다. 그는 월남전을 비롯해서 중동 아프리카 남미등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30여년간 군생활을 했고 오멘의 미 대사관 철수작전에 투입된다. 철수작전중 비무장 시위대를 향해 발포했다는 죄로 군법회의에 회부되고 그의 절친한 동료 하지스대령이 변호를 맡으면서 영화가 전개된다. 국가가 대중동권 외교에 위기를 맞자 유일한 증거물인 비디오테입을 소각시키고 칠더스대령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겨 위기를 모면하려는 국방성관리와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구해준 은인이지만 자신의 안위때문에 위증을 하는 대사, 그들과 대항해 28년전 월남의 밀림에서 자신을 구해준 친구를 위해 변호하는 하지스대령. 그들을 보며 정부의 관료들과 그들이 지키려는 권력이 한개인을 그것도 30년동안 국가에 목숨을 걸고 충성한 군인을 파멸로 몰고가는 것이 정말 안쓰러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