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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입학한 아들이 코로나19 때문에 계속 온라인개학?으로 인해 계속 주구장창 집에서 컴퓨터 스마트폰으로만 놀다가 드디어 학교에 가더니 어느날 저녁 책 2권 사줄수 있냐고 요구했다. 2권중 1권을 읽어라고 했는데 본인은 2권 다 사고싶단다. 나 얼씨구나 하고 주문했는데 웬걸 책이 와도 거들떠 보지도 않네.ㅜㅜ 결국 내가 먼저 읽었다.
『스프링벅』은 죽음으로 내몰리는 비극적인 현실을 무대로 해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온몸으로 연기하는 아이들에 관한 소설이다.
이러한 평처럼 중1 아들한테 꼭 읽히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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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책의 제목인 스프링벅 효과에 대하여 설명하자면, 스프링벅은 아프리카에 사는 동물이다. 그 동물들은 수백마리씩 무리지어 다니는 동물이기 때문에 맨 뒤이에 있는 동물들은 풀을 먹을 수 없었다. 그러므로 뒤에 있는 동물들은 살기 위해 남들 보다 더 빠르게 달리게 되고, 앞에 있는 동물들도 살기 위해 상위권을 유지해야 된다. 계속 그것이 반복되자, 스프링벅들은 아무런 생각 또는 목표없이 계속 달리기만 하게 된다. 그러다가 앞에 절벽이 있었는데 절벽이 있다는 것을 알고도 뒤처지면 안된다는 생각에 계속 달려서 수백마리의 스프링벅 무리가 모두 죽게 된다. 이 책은 스프링벅 효과를 현재 대한민국의 사회에 잘 대입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그리고 한국 교육의 문제점도 알 수 있었다. 또한 주인공의 마음과 생각이 나와 비슷한 점이 많아 공감이 더 잘 된 것 같다. 이 책에는 좋은 말이 많아 교훈도 많이 얻고, 생각도 많이 하게 해준 책인 것 같다. 이 책을 내 부모님도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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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다는 것은 단순히 정보만을 습득하기 위함이 아닌 삶의 지혜를 얻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고와 표현은 단순한 활자가 아닌 간극의 의미 찾기에서 시작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들이 써내려간 수많은 활자가 의미의 날개를 펴고 그 안에서 우리의 생각이 자랄 것을 기대해 봅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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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크게 두 가지를 생각 해볼 수 있다. 큰틀에서는 결국 한가지 이야기 이다. 하나는 목적을 잊은 채 정신없이 달리기만 하다가 결국 멈출 수 없어 해안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 죽고, 마는 야생 스프링벅의 비극적 결말에 비유한 아이들 이야기이다. 다른 하나는 성장 후 까지를 생각해 뚝떼어 거리르 두고 묘목을 심는 사이프러스 나무 심기에 비유한 부모와 자녀의 맞갖은 거리두기를 하지 않아 생긴 슬픈 이야기이다. 성장기의 아이들은 성장 그 자체만으로도 버거운 나이이다. 그래도 우리는 선택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끝을 모른 채 질주하는 스프리억의 운명에 함께 빠져버릴지 다른 풀밭에 눈을 돌릴지, 서로가 잘라서 각자의 몫만큼 바람을 막아주고 그늘을 만들어 주는 사이프러스 성인목이 될지, 많은 선택 앞에 우리는 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