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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술을 마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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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 전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왼쪽 관자놀이를 어디에 부딪쳤는지 부풀어 올랐는데 왼쪽 눈꺼풀이 부풀어 오르면서 시퍼렇게 멍이 든 것입니다. 부기와 멍든 게 빠지는데 보름 가까이 걸렸습니다. 문제는 사고가 술을 마시고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부상을 당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니 필름이 끊긴 것인데, 숙소도 찾아가지 못한 것이 심각한 문제였던 것입니다. 십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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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 전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왼쪽 관자놀이를 어디에 부딪쳤는지 부풀어 올랐는데 왼쪽 눈꺼풀이 부풀어 오르면서 시퍼렇게 멍이 든 것입니다. 부기와 멍든 게 빠지는데 보름 가까이 걸렸습니다. 문제는 사고가 술을 마시고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부상을 당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니 필름이 끊긴 것인데, 숙소도 찾아가지 못한 것이 심각한 문제였던 것입니다. 십여 년 전에도 비슷한 일이 생겨서 금주를 했던 것을 최근에 조심한다면서 다시 마시기 시작한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런 배경이 있어서 눈에 띈 책 같습니다. 금주를 주장하는 의학박사 가와시마 류타선생과 애주가인 치학박사 다이라 마사도선생이 같이 쓴 책입니다. 두 분은 뇌과학을 전공한 것 같습니다. 사실 뇌에 대하여 많은 연구를 하고 있지만, 뇌에 관하여 모르는 것이 더 많은 형편입니다. 술과 뇌의 관계도 그 중 하나일 듯합니다.


저자들은 먼저 필름이 끊길 정도로 마시고도 어떻게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는 제목으로 저처럼 과음을 하는 경우에 벌어진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라든가, 술에 취해 비틀거리면서도 넘어지지 않는 이유, 뇌가 술에 취하는 기전 등을 설명합니다. 이어서 “‘살짝 취한상태는 뇌를 활성화한다는 제목에서는 술을 조금 마시면 뇌가 활성화되어 깜짝 놀랄만한 생각이 튀어나오기도 하는 이유 등을 비롯하여 술로 인해 생활습관병이 생기는 이유 술에 센 사람과 약한 사람이 있는 이유, 숙취가 생기는 이유 등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면 뇌가 위축된다에서는 술을 오래 마시면 결국 뇌가 위축되는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뇌기능이 유지되는 이유, 알코올 의존증이 생기는 이유 등을 설명합니다. “그래도 술을 끊지 못하는 당신에게에서는 뇌에 부담을 주지 않는 음주법을 소개하고, 과음을 한 경우에는 술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방법 등을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 두 분이 음주 예찬과 금주 예찬을 두고 나눈 대담을 담았습니다.


일단 술에 취한 다음 생긴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뭔가를 기억한다는 것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다양한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을 보면, 기억을 만들고, 저장하고, 불러내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기억이 강화되어 금세 떠오른다거나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중요하지 않거나 일회성 사건의 경우 기억이 만들어지더라도 쉽게 쇠퇴하여 잊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술에 만취하여 기억을 못하는 것은 1차로 기억을 만드는 기능을 하는 해마에 있는 신경세포가 제 역할을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기능은 술에서 깨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서 안주를 별로 챙기지 않는 사람의 경우 오랫동안 술을 마시다보면 기억장애가 생기기도 합니다. 코르사코프 증후군이라고 하는 일종의 건망증후군인데, 비타민B1의 결핍으로 생기는 병입니다.


술에 취해서 기억은 하지 못하면서도 집을 찾아갈 수 있는 것은 해마에서 새로운 기억은 만들어내지 못하면서도 오랫동안 저장되어 사용하고 있는 기억을 작동시키기 때문입니다. 자전거 타는 법이라든가 젓가락 사용법과 같이 한번 배워 사용하기 시작하면 절차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그렇다면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만, 적당량의 술을 마시는 사람이 마시지 않는 사람이나 과음하는 사람에 비하여 심혈관 기능의 장애로 인한 사망률이 낮다고 합니다. 특히 적포도주의 경우는 항산화물질, 혈소판 응축 억제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술이 약한 사람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는 통계도 있지만, 왜 그런지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 몸속에 알코올 탈수소효소와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가 술에 든 알코올을 아세트알데히드로, 그리고 아세트알데히드를 물과 초산으로 변환시키는데,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 2형 가운데 활성형인 N형과 비활성형인 D형 가운데 NN조합인 경우에 아세트알데히드 분해가 빨리 일어나기 때문에 술에 세다고 합니다.

y*****2 2020.09.27. 신고 공감 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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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끊길때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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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넘 좋아해서,,,필름 끊길때마다 조금은 걱정이 되고 직장이나 사회생활하면서   안마실 수도 없고 그래도 알고 마셔야 좋을 것 같아서 사서 보았는데^^..   토막상식도 있고 이 책 저자가 닌텐도DS소프트웨어 개발자이네요.    술 조아하는 남친+여친+가족이나 지인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네요..   쿠폰으로 싸게 살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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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넘 좋아해서,,,필름 끊길때마다 조금은 걱정이 되고 직장이나 사회생활하면서

 

안마실 수도 없고 그래도 알고 마셔야 좋을 것 같아서 사서 보았는데^^..

 

토막상식도 있고 이 책 저자가 닌텐도DS소프트웨어 개발자이네요. 

 

술 조아하는 남친+여친+가족이나 지인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네요..

 

쿠폰으로 싸게 살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네요.

w********3 2008.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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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실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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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실까 말까? 금주가 최선일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그런 고민을 더욱 부추긴다. 애주가와 금주가의 술에 대한 흥미진진한 주장이 교차한다. 술와 뇌의 관계를 재미나게 풀어낸다. 술을 먹고 아무 기억이 없는데 집을 찾아 간다. 비틀거면서도 플랫폼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왜? 알콜은 전두엽을 마비시켜 이성을 잃게하지만 기억까지 잃지는 않는다. 알콜은 지방에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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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실까 말까? 금주가 최선일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그런 고민을 더욱 부추긴다. 애주가와 금주가의 술에 대한 흥미진진한 주장이 교차한다. 술와 뇌의 관계를 재미나게 풀어낸다. 술을 먹고 아무 기억이 없는데 집을 찾아 간다. 비틀거면서도 플랫폼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왜? 


알콜은 전두엽을 마비시켜 이성을 잃게하지만 기억까지 잃지는 않는다. 

알콜은 지방에 잘 녹는다. 그래서 비만인 사람이 술에 잘 취하지 않는다. 

술을 마시면 뇌 세포가 죽는다. 술은 간기능이 정상이라면 6시간이면 해독한다. 아침인데도 아직 술이 깨지 않았다면 간을 의심해 보자. 


꼭 마서야 한다면 '천천히 마시기'가 좋다. 또한 안주를 많이 먹어라. 그게 덜 나쁜 술 마시는 법이다. 진짜 안좋은 술은 홧술. 기억하자. 홧술은 뇌에도 몸에도 안 좋다. 

결론은 술은 몸에 특히 뇌에 안좋다. 죽은 뇌세포를 살리는 길은 영양보충. 


특이한 책이다. 술에 대한 이렇게 재미난 책은 처음이다. 유익한 정보가 상당하다. 좋다 나쁘다는 너머 술이 가진 의미를 찾고 대안을 찾아 나선 저자들의 노력이 여기저기 보인다. 술이란 몸에는 안 좋지만 관계를 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는 조금 도움이 된다는 것. 뭐 그정도에 맞추어도 될성싶다. 술고래들에게 권한다. 




h****i 2017.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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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술과 운동은 뇌를 활성화시키는 명약.
"적당한 술과 운동은 뇌를 활성화시키는 명약." 내용보기
2007년 상반기 장동건이 광고를 해서 화제가 됐던 닌텐도 DS 두뇌 트레이닝은 게임에 익숙지 않았던 성인들을 불러들인 화제작이다.  DS 두뇌트레이닝을 시작할 때 가와시마 류타 교수가 등장해서 게임 도우미를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 게임을 감수한 가와시마 류타교수가 술과 뇌에 관련한 책을 썼다.   술을 꼭지가 돌 정도로 마셨는데 눈을 떠보면 거실에 옷과 양말은 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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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상반기 장동건 광고를 해서 화제가 됐던 닌텐도 DS 두뇌 트레이닝은 게임에 익숙지 않았던 성인들을 불러들인 화제작이다.  DS 두뇌트레이닝을 시작할 가와시마 류타 교수가 등장해서 게임 도우미를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게임을 감수한 가와시마 류타교수가 술과 뇌에 관련한 책을 썼다.

 

술을 꼭지가 정도로 마셨는데 눈을 떠보면 거실에 옷과 양말은 널부러져 있었던 기억이 있다제일먼저 태플릿PC 지갑을 챙긴다다행이 가방에 있으면 안심을 한다지갑을 열어보면 수북했던 돈이 쪼그라 들었지만 이유를 모르겠다전날 복귀를 하면 술을 즐겁게 마시다가 일순간 !’ 하고 기억이 사라진 것을 안다어떻게 차를 타고, 돈을 계산하고, 아파트 출입문을 통과해 집에 들어왔는진 미스터리다.  ‘인크레디블 헐크 초능력 = 술취한 다음날 무기력한 기억상실자 되고 만다.

 

이것은 알코올로 인해 기능이 떨어진 탓이다술에 취하면 기분이 상승하지만 점점 뇌도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기억을 저장하지 못한다인간의 기억에는 만들고 저장하고 불러내는’ 3가지 기능이 있다기억을 만들때는 해마가, 저장할 때는 측두엽이, 불러낼 때는 이마 윗부분의 전두엽이 관장한다술을 많이 마시면 기억을 만드는 해마가 제기능을 하지 못해 자연히 기억을 저장할 수도 없다.

 

기억을 잃어 버렸지만 집에 찾아올 있는 것은 신경세포인 뉴런이란 내비게이션덕분이다뇌에는 평소에 집에 찾아갈 있는 내비게이션이 저장되어 있다 가던 길을 기억한 내비게이션은 집으로 가는 경로를 따라 취한 자신을 집으로 데리고 간다물론 해마가 기억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간 과정 기억할 없다이사를 경우, 이사하기 전의 집으로 가는 것도 내비게이션 때문이다만취하더라도 내비게이션은 기억 없지만 의식 남아있으면 집으로 찾아가는 원리다만약, 의식마저 잃고 쓰러지면 119 도움을 받아야 한다.

 

술에 취한 사람의 뇌를 관찰하면 전두엽의 활동이 현저히 둔해진 것을 있다전두엽은 다른 동물과 구분되는 인간의 특징이다종합적 사고와 판단, 창조성과 사회성을 규정하는 영역이다어려선 본능에 따라 주위에 아랑곳 없이 어린이가 떼를 쓰는 것도 전두엽이 발달된 까닭이다사람이 늙으면 전두엽이 위축되어 어린아이처럼 되는 것도 때문이다

 

얼마전 28 은행원이 알코올성 치매 판정을 받은 기사가 났었다일주일에 소주 한병 마시다가 어느 가끔 필름이 끊기는 경험을 자주했다종합검진 결과 70 노인에게서 있는 뇌수축 상태임을 발견했다 은행원은 충격을 받고 회식장소에 가더라도 맥주 정도로 2년간 버틴결과 모양이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다지속적으로 술을 과음할 경우 뇌는 알코올성 치매로 70 노인처럼 쪼그라 있다는 경고다.

 

반면 술의 장점은 살짝 취한 상태에선 전두엽 활동이 약해져 평소에 하지 못했던 말들을 하게되어 친화력이 좋아질 있다 경우는 뇌가 가장 활성화 상태로 음주회의(?) 한다면 생산적인 자리가 있지만, 사람마다 쎄기가 다르기에 조심해야 한다.  건강에 좋은 음주량은 하루 평균 맥주 1 정도를 권한다.

 

마지막으로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선 가벼운 운동으로 전두엽을 비롯해 전체를 샤워시키는 좋다특히 지속적인 달리기(‘운동화 신은 -뇌는 운동화를 좋아한다’)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좋은 방법이다숲속에서의 산책, 명상과 여행은 뇌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방법이다.

 

두뇌에 좋은 음식을 섭취(‘두뇌 영양실조’)하고, 뇌를 단련하고 싶다면 당신의 얼어붙고 있다 뇌와 마음의 정리술 통해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전두엽을 유지하길 권한다.





b******6 2012.07.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