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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月のライオン]-승자가 패자를 생각할 때
"[3月のライオン]-승자가 패자를 생각할 때 " 내용보기
前作 발랄함의 1/10 = [3월의 라이온]        이 작품은 어린시절 부모와 동생을 잃고, 장기기사인 아버지의 친구의 집에 입양된 후 장기기사로서 살아가고 있는 고등학생의 이야기이다. 우미노 치카의 전작인 [허니와 클로버]의 청춘의 열기를 마구마구 뽑아내던 작품과는 굉장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입양된 가족 사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홀로 맨션에 나와 살고 있는
"[3月のライオン]-승자가 패자를 생각할 때 " 내용보기
    前作 발랄함의 1/10 = [3월의 라이온]     
 
이 작품은 어린시절 부모와 동생을 잃고, 장기기사인 아버지의 친구의 집에 입양된 후 장기기사로서 살아가고 있는 고등학생의 이야기이다. 우미노 치카의 전작인 [허니와 클로버]의 청춘의 열기를 마구마구 뽑아내던 작품과는 굉장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입양된 가족 사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홀로 맨션에 나와 살고 있는 레이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때문에 살고 있는지 비어있다. 레이(零)라는 이름이 숫자 영(0)이라는 뜻이다. 위태롭고 불안한 레이에게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친구가 있다는 것이다. 그를 돌아주는 세 자매와 자칭 장기 라이벌이라하며 무작정 레이집에 쳐들어오는 하루노부나 장기교실 선배들이 있다. 하지만 레이는 아직 이들에게 마음을 열지 않고 있다. 가족들의 죽음이 자신의 탓이라는 죄책감과 입양된 가족의 두 남매에 대한 미안함이 남아있다. 이 작품은 어두운 안개길을 헤매는 레이가 주변사람들을 통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이야기이다.
     내가 걷는게 걷는게 아니야~~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2권은 입양된 가족의 장녀인 쿄코에 의해 휘둘리는 레이의 심리를 잘 그려내고 있다. 제멋대로이고 와일드하지만 어쩐지 팜므파탈인 그녀는 장기경기에서 슬럼프에 빠져있는 레이를 갑작스레 찾는다 .그리고 다음 상대자들에 대한 인적사항을 가르쳐준다. 그 인적사항이라는 것이 그들이 겪고 있는 현실이다. 부담을 느낀 레이는 갈등하고 갈등한다. 어렵게 이겨도 레이는 기쁘지 않다. 냉정한 장기기사이자 천재소년이라 불리는 레이에게 승리가 갖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이기는 자가 있으면 지는 자도 있을 수 밖에 없다. 냉혹한 승부의 세계의 불문율이자 지금까지 인류가 수만번 수천만번 겪고 껶어야 할 순리이다. 하지만 패배자를 생각하는 승리자가 얼마나 있을까. 왠지 항상 승리자는 패배자를 잊어버리고 패배자는 승리자를 잊지 못한다. 그리고 패바자가 승리자가 되면 이런 일들이 반복된다. 하지만 레이는 지는 자의 패배를 안타깝게 지켜본다. 그리고 다가가려하지만, 패배자가 마냥 좋아할리 만무하다. 다소 생각지 못한 쪽으로 이야기는 흐른다.
 
 만화라기 보다는 소설같은 느낌이 강하다. 내용이 결코 가볍지 않다. 하지만 그 무거움에 균형을 맞춰주는 유머코드가 이 만화를 다시 만화로 인지하게 한다.
 
 
-하임뽕
z****0 2009.03.28. 신고 공감 2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