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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 주는 책
"많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 주는 책" 내용보기
이 책에 대한 서평이 전혀 없다는 것이 안타까워서 몇 글자 남깁니다. 사실 전 생물학 쪽으로는 지식이 별로 없는 컴퓨터를 전공하는 학생입니다만, 이 책은 최근의 유전학에서의 성과를 상당부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잘 설명해 놓은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분야의 고전입니다.   이 책에서는 유전자가 스스로에게 유리하도록 이기적으로 작용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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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한 서평이 전혀 없다는 것이 안타까워서 몇 글자 남깁니다. 사실 전 생물학 쪽으로는 지식이 별로 없는 컴퓨터를 전공하는 학생입니다만, 이 책은 최근의 유전학에서의 성과를 상당부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잘 설명해 놓은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분야의 고전입니다.

  이 책에서는 유전자가 스스로에게 유리하도록 이기적으로 작용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보이고 진화의 방향을 그러한 시각에서 설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기적이라는 말이 실제로 유전자가 이기적인 '의도'를 가지고 행동한다는 것이 아니라 자연선택에 의해 진화의 '메커니즘'과 그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 그렇게 보인다는 것을 뜻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생물들에게서 나타나는 많은 현상들을 이런 관점에서 과학적으로 해석해 보이고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읽고 공감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상당히 많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 주는 책임에는 분명합니다.

  위에 있는 와우북의 소개글을 보면 단순히 시간을 때우기 위한 과학교양서적 수준의 읽을거리 같은 인상을 받을 수도 있지만, 흥미위주로 단편적인 지식을 전달해 주는 책은 아닙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독자의 인생관에 많은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책의 내용도 내용이려니와 도킨스의 글쓰는 솜씨가 뛰어나서 어렵게 느끼지 않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책의 끝부분에 저자의 다소 주관적인 견해가 실린 글이 나오는데 그 부분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는 직접 읽어보고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k*****a 2003.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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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에 반항하는 인간
"이기적 유전자에 반항하는 인간" 내용보기
적자가 생존하고 부적자는 멸망한다는 다윈의 자연도태설은 그 당시의 생물학계는 말할 것도 없고, 일반사회. 특히 종교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특히 다윈의 저서 '종의 기원'은 이 책이 나온 1895년도를 그 이전의 시대와 그 이후의 시대간의 뚜렷한 경계선이 될만큼 사회과학과 자연과학등의 사상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제 그로부터 100여년이 훨씬 지난 지금 눈부신 과학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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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가 생존하고 부적자는 멸망한다는 다윈의 자연도태설은 그 당시의 생물학계는 말할 것도 없고, 일반사회. 특히 종교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특히 다윈의 저서 '종의 기원'은 이 책이 나온 1895년도를 그 이전의 시대와 그 이후의 시대간의 뚜렷한 경계선이 될만큼 사회과학과 자연과학등의 사상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제 그로부터 100여년이 훨씬 지난 지금 눈부신 과학발전에 힘입어 리처드 도킨스는 유전자의 입장에서 적자생존, 자연도태를 이야기한다. 인간은 유전자의 원격조정으로 유지되는 생존기계일 뿐이고 인간의 존재이유도 단지 유전자를 보존하는 것이라는 저자의 이론은 다윈의 이론 못지않게 놀랍고 충격적이다. 더군다나 유전자들은 오로지 자신만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서 온갖 이기적인 행동을 한다. 인간의 노화나 수컷과 암컷의 생존전략과 개미의 일벌레와 여왕벌과의 갈들등도 이기적 유전자에 의한 것이다. 솔직히 이런 이야기는 받아들이기 쉽지않고 혐오스럽기까지 하다. 혹은 그것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 해도 애써 외면하고 싶은 이론들이다. 인간은 지금껏 자연계에서 동물이라 불리기를 거부하고 '인간'이라는 새로운 종을 창조했다. 살아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만물의 영장이 되는 다른 피조물과는 격이 다른 창조물이였던 것이다. 그런데 그런 유일하고 경이로운 창조물인 인간이 한낱 의식할 수도 없고 우리눈에 잘 띄지도 않는 유전자에게 지배받는 유전자 번식의 노예같은 존재라니... 하지만 이쯤에서 저자는 역겨워하며 실망하는 독자들에게 유전자의 전제적 지배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으로 위안을 준다. 그 중 하나는 인간이 문화를 가졌다는 것이다. 저자는 유전자가 정자나 난자를 운반체로 하여 몸에서 몸으로 날아다니는 것과 같이 노래나 사상, 언어, 의복의 양식등의 문화들이 인간의 뇌에서 뇌로 건너다닌다고 한다. 즉 이것은 유전자처럼 일종의 자기 복제방법인 것이다.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의 유전기구에 기생하는 것과 비슷한 방법으로 나의 뇌는 여러 문화를 위한 번식용의 운반체가 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인간에게는 의식적인 선견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기적 존재인 유전자는 의식을 갖지않고 맹목적으로 자기복제를 한다. 유전자는 눈앞의 이기적 이익을 포기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이익이 되는 경우에도 그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반면에 인간은 단순한 눈앞의 이기적 이익보다 오히려 장기적인 이기적 이익을 촉진시킬 정도의 지적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순수하고 사리사욕이 없는 진짜 이타주의의 능력이 인간의 또 하나의 독자적인 성질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반가운 이유들로 인해 이 지상에서 유일하게 우리 인간만이 이기적 유전자들의 전제적 지배에서 반역할 수 있는 존재라고 저자는 우리를 안심시킨다. 저자는 처음에는 유전자를 보존하는 일개 도구로 인간을 전락시키더니 결국엔 대부분의 이들을 '그럼 그렇지'하며 안심시키는 방법으로 끝맺음을 했다. 하지만 정말 저자의 믿음대로 그런 순수한 이타성을 가진 인간들이 몇 명이나 될까? 인간들처럼 별 이유도 없이 같은 인간들을 살해하고 고문하는 종들은 흔치 않을 것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많은 종들을 아예 멸종시키고 자연을 훼손시키고 심지어 자신들까지 숨막혀 하는 행동들을 하는 걸 보면 어쩌면 이기적 유전자보다 더 이기적이고 잔인한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말대로 인간의 문화나 순수한 이타주의가 다른 종과는 특별한 종으로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만큼의 이유가 되는 것일까?
l******2 2002.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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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유전자를 위한 생존기계인가?
"우리는 모두 유전자를 위한 생존기계인가?" 내용보기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이론은 이미 생물학에서 교과서적 정설로 자리를 잡고 있다. 1953년 왓슨과 클릭의 DNA의 발견이후 유전자의 개념은 동물행동학에도 깊숙히 들어와 다윈의 진화론을 확고히 하고 75년에 이르러서는 결국 하버드 대학의 에드워드 윌슨에게서 '사회생물학'을 탄생시켰다.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야 말로 사회생물학 극단에 위치하고 있는 책이라 하겠다.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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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이론은 이미 생물학에서 교과서적 정설로 자리를 잡고 있다. 1953년 왓슨과 클릭의 DNA의 발견이후 유전자의 개념은 동물행동학에도 깊숙히 들어와 다윈의 진화론을 확고히 하고 75년에 이르러서는 결국 하버드 대학의 에드워드 윌슨에게서 '사회생물학'을 탄생시켰다.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야 말로 사회생물학 극단에 위치하고 있는 책이라 하겠다. 이 책을 읽다보면 정말로 비참한 생각에 빠진다. 도킨스의 논리정연한 말쏨씨가 그것을 배가 시킨다. "나는 무엇인가. 인간은 결국 유전자를 운반하기 위한 운반도구에 불구하단 말인가." "내가 사는 이유는 단지, 유전자를 전달하기 위해서...?" 도킨스의 극단적인 생물학 결정주의는 인간이라는 존재를 너무나 하찮게 만들었다. 칠,팔십 퍼센트의 물과 단백질, 지방, 약간의 미네랄등으로 구성된 DNA의 운반체. 그것이 도킨스의 인간론이다. 인간이 아메바와 차이는 내부에 좋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서 아메바보다 더 효율적으로 유전자를 운반, 복제하는 것 밖에는 없는것 같다. 생물학을 전공하는 나에게도 도킨스의 이론은 너무나 논리 정연해서 반론의 여지가 별로 없다. 하지만, 그의 이기적 유전자 이론은 생물학 결정주의의 극단을 달린다. 최근 인간 지놈 프로젝트의 완성으로 극우 이데올로기를 내세우는 사람들의 인종차별의 좋은 이론을 빌려주고 있는 생물학에서 도킨스가 주는 영향은 지대하다고 하겠다. 인간은 진화의 과정을 거쳐온 생물이다. 하지만, 인간의 모든 행동마저도 다른 동물들과 같이 생물로써 일반화 하기에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다. 도킨스 역시, 이점에서 일보 후퇴한다. 그는 증보판인 이 책인 11장에서 Meme이라는 새로운 복제자를 이야기 한다. 하지만 이 밈의 개념 역시, 생물학 기본주의틀에서 벗어나지는 못하는 것 같다. 논리정연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맹목적으로 받아들이기전에 나는 누구인지, 인간은 무엇인지 철학적으로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인상깊은구절]
이 책이 주장하는 바는 사람과 기타 모든 동물이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기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성공한 시카고의 갱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유전자는 경쟁이 격심한 세계를 때로는 몇 백만 년이나 생을 계속하여 왔다. 이 사실은 우리의 유전자에 무엇인가의 특별한 성질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내가 이제부터 말하는 것은, 성공한 유전자에게 기대되는 특질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정한 이기주의'라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유전자의 이기성은 이기적인 개체 행동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살펴볼 바와 같이 유전자가 동물 한 개체 수준에서 한정된 이타주의를 육성함으로써 자신의 이기적 목표를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특별한 경우들이 있다.
b*****n 2000.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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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안의 이기적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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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간이 어떠한 존재인가를 알기 위해 인간보다는 단순한 다른 동물들의 행동특성을 보며 생물은 모두 유전자를 가지고 있고 그 유전자는 자신이 이익을 얻는 방향으로 행동하게 생물체를 조종한다는 것이 이 책의 관점이다. 『이기적 유전자』를 보며 생물들의 행동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가에 대한 이해를 얻을 수 있었다. 님비현상등 상대방에 대해 배타적행동을 취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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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간이 어떠한 존재인가를 알기 위해 인간보다는 단순한 다른 동물들의 행동특성을 보며 생물은 모두 유전자를 가지고 있고 그 유전자는 자신이 이익을 얻는 방향으로 행동하게 생물체를 조종한다는 것이 이 책의 관점이다. 『이기적 유전자』를 보며 생물들의 행동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가에 대한 이해를 얻을 수 있었다. 님비현상등 상대방에 대해 배타적행동을 취하면서도 어려운 사람을 도와준다던지 하는 우호적인 행동을 취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해 주었다. 그리고 책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가 제시한 Meme(밈)이라는 존재를 보며 일본 에니매이션 중 <공각기동대>에서 컴퓨터 프로그램이면서 인간과 같이 나와 다른 존재를 본제할 수 있는 것을 갈망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떠올릴 수 있었다.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를 생각할 수 있는 책이다.
h****g 2002.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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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은 이기적인 유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맹목적으로 프로그램된 로봇기계다?!
"생물은 이기적인 유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맹목적으로 프로그램된 로봇기계다?!" 내용보기
사실 인문학도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감동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이타적 행위까지 모두 이기적인 유전자에 의해 행해지는 행동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쉽게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존재의 문제에부터 지상의 존재하는 생물들의 행동들이 왜 그렇게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지를 읽어 내려가면서 점점 흥미를 느끼고 있는 자신을 깨달았다. 이기적 유전자란 DNA의 물리적인 작은
"생물은 이기적인 유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맹목적으로 프로그램된 로봇기계다?!" 내용보기
사실 인문학도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감동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이타적 행위까지 모두 이기적인 유전자에 의해 행해지는 행동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쉽게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존재의 문제에부터 지상의 존재하는 생물들의 행동들이 왜 그렇게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지를 읽어 내려가면서 점점 흥미를 느끼고 있는 자신을 깨달았다. 이기적 유전자란 DNA의 물리적인 작은 조각이 아닌 개개의 특별한 것이며, 그 수를 늘리려는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개체의 이타주의로 볼 수 있는 행동도 이기적 유전자의 프로그램의 실행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기 고래가 상처를 입었을 때 수면까지 뜨지 못하면 동료 무리들이 도와서 수면으로 부상시킨다든지, 비비원숭이의 대장이 포식자로부터 구성원을 목숨을 걸고 지키려는 노력은 단지 유전자 풀 속에서 생존 개체수를 늘리기 위한 유전자 때문이다. 이렇게 생물이 하는 거의 모든 행동이 이기적인 유전자의 지시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뇌는 유전자의 독재에 반항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인간의 특수한 경우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인상깊은구절]
뇌는 생존 기계의 일을 매일 관리할 뿐 아니라 미래를 예언하고 그것에 따라 행위하는 능력도 손에 넣고 있다. 뇌는 유전자의 독재에 반항하는 힘까지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가급적 많은 아이를 낳기를 것부하는 것이 그것이다. 그러나 후술하는 바대로 인간은 이런 점에서 대단히 특수한 경우인 것이다.
a***a 2000.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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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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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진화에 대한 다윈의 [종의 기원]이라는 책이 있다면 20세기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내가 보기에 이 책은 번역이 굉장히 잘 되어 있고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 있으나 원본에 있는 많은 양의 각주가 빠져 있다는 것이 좀 아쉽다. 최소한의 소양만으로도 어려운 동물의 삶의 모습과 이의 과학적 설명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그리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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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진화에 대한 다윈의 [종의 기원]이라는 책이 있다면 20세기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내가 보기에 이 책은 번역이 굉장히 잘 되어 있고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 있으나 원본에 있는 많은 양의 각주가 빠져 있다는 것이 좀 아쉽다. 최소한의 소양만으로도 어려운 동물의 삶의 모습과 이의 과학적 설명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그리면서도 뛰어난 재치와 위트로 대단히 재미있게 쓰여져 있다. "동물은 이기적인 유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맹목적으로 프로그램된 로봇기계다."라는 시각에서 기술하고 있다. 어원자체의 의미로 이기적 유전자이론은 다윈이론을 바탕으로 하지만 단지 적합성만으로 선택되지 않앗음을 나타낸다. 즉 개개생물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자연에 대한 유전자의 눈으로 본 견해를 담고 있다. 자연선택이라는 문제에서 두 가지 견해 즉 유전자의 관점과 개체의 관점으로 관점의 전환을 통하여 동물의 생태와 진화에 대한 해설을 흥미있는 각각의 상황에 대하여 펼쳐보이고 있다.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라는 물음에서부터 시작하여 유전자의 이기성, 개체주의와 이타주의 드으이 개념을 설정하고 자기복제라는 생명현상의 근원과 유전물질의 생성과 발현에 대하여 논의하고 있다. 다음 장에서는 DNA로 불리는 생존기계와 이것의 복제 유전자를 통하여 몇 세대에 걸쳐 살아나가는 단위가 되며 이기적 유전자가 곧 우수한 유전자가 됨을 설정하고 있다. 이러한 유전자의 종합적인 프로그래밍을 통해 생명체는 유전자의 한 기계로 이해되고 종간 동종간의 경쟁관계를 만들면서 유전자의 관점에서 본 손익에 따라 "진화적으로 안정된 전략'에 따른 일정한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다 구체적인 동물들의 삶의 형태에 대한 예와 함께 친족관계, 가족계획,세대간의 싸움과 암수의 다툼, 이밖에도 집단이기주의로 나타나는 공생의 원리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설명의 옳고 그름을 떠나 동물의 생활상과 진화에 대하여 우리가 모르고 혹은 생각하지 못하고서 지나친 새로운 의문과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마지막 두 장에서는 진화라고 하는 큰 흐름을 주도한 유전자의 관계를 다시금 부각시키는 순으로 아주 흥미진진하게 엮어내고 있다.
k******2 2000.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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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너무 난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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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적 유전자라는 책을 굉장히 재미있게 읽어서 이기적 유전자를 샀습니다. 여러번 읽어 보려고 시도했지만 책을 산지 한달도 훨씬 지났건만 몇 장을 못 읽었습니다. 내가 이해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독서의 경험이 일천한 것도 아닌데 이 책이 이렇듯 안 읽혀지는 이유는 아무래도 책의 번역이 부실해서인 것 같습니다. 아주 오래 전에 을유문화사의 국화와 칼이라는 아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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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적 유전자라는 책을 굉장히 재미있게 읽어서 이기적 유전자를 샀습니다. 여러번 읽어 보려고 시도했지만 책을 산지 한달도 훨씬 지났건만 몇 장을 못 읽었습니다. 내가 이해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독서의 경험이 일천한 것도 아닌데 이 책이 이렇듯 안 읽혀지는 이유는 아무래도 책의 번역이 부실해서인 것 같습니다. 아주 오래 전에 을유문화사의 국화와 칼이라는 아주 유명한 책을 어렵게 다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도 번역이 정말 불만이었습니다. 을유문화사의 책은 대체로 다 그런 것 같습니다. 책 선정은 좋은데 번역이 너무 엉망입니다. 저만의 생각인가요?
y******r 2002.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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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이기적 번역?
"이기적 유전자? 이기적 번역?" 내용보기
사실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내가 리뷰를 쓴다는 것 자체가 조금은 웃긴 일이다. 친구의 적극적인 추천과 이곳 리뷰의 호의적인 평가에 한번쯤 읽어보리라 생각하고 있던 차에 선택한 책이었다. 하지만, 책을 펼친 순간, 빽빽하게 가득찬 글씨에 느꼈던 아득함은 책을 읽어나감에 따라 짜증으로 바뀌었다. 기본개념은 재미있을 듯 한데..어색한 번역에는 두손두발을 다 들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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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내가 리뷰를 쓴다는 것 자체가 조금은 웃긴 일이다. 친구의 적극적인 추천과 이곳 리뷰의 호의적인 평가에 한번쯤 읽어보리라 생각하고 있던 차에 선택한 책이었다. 하지만, 책을 펼친 순간, 빽빽하게 가득찬 글씨에 느꼈던 아득함은 책을 읽어나감에 따라 짜증으로 바뀌었다. 기본개념은 재미있을 듯 한데..어색한 번역에는 두손두발을 다 들지 않을 수 없었다. 책을 읽는 내내 거의 고행하는 기분으로 읽었고, 설마 우리글규칙조차 제대로 모르는 사람에게 번역을 맡긴건가? 아니야..설마 아니겠지..라는 심정으로 수십번 번역가의 프로필을 재확인했다. 전문번역가가 아니다 하더라도 최소한 우리말로 번역되었을 때 (내용에 상관없이)말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기본적인 우리말 규칙조차 무시한 체 원문에 집착한 번역은 원작자가 앞에서 밝힌 것처럼 비전문가도 쉽게 이해할 수준에서 거리가 멀었다. 어색한 번역체, 오자 등 내용이해를 떨어뜨리는 요소는 곳곳에 존재하며 책을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으려는 나의 시도를 방해했다. 다들 번역의 질에 상관없이 책을 이해할 수 있는데, 나는 못할쏘냐'라는 약간의 오기와 산 책은 꼭 읽는 오랜 습관으로 끝까지 읽었지만, 실망&고행 그 자체였다. 마지막장을 덮으며 시간이 나면 꼭 원서로 다시 읽어야지라고 다짐하게 만든 책이다.
j****2 2002.05.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