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아이를 둔 가장 정보통씨. 그는 아마도 작가 자신의 자화상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그는 너무나 평범하고,너무나 인간적이다. 가끔은 어린 자식들보다 자신을 먼저 생각할 때도 있고, 육아와 살림에 찌든 아내에게 자신도 모르게 소홀할 때도 있다. 페미니즘과 교육적 차원을 뿌리박아놓고 "이렇게 해야만 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어쩔 수 없는 평범함을 일상에서 드러내는,그리고 가끔은 고민하기도 하는 모습은 오히려 우리가 함께 느끼고 함께 고민하게 하기도 한다.그래서 그들 가족은 매력적이다. 이 만화는 단순히 육아에 관한 이야기만이 아니다.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법한, 가족과 또 개인의 꿈들,아쉬움들,조금은 유치한 욕심들을 굳이 일부러 포장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일부러 비뚤어진 시각으로 추한 모습으로 그려내지도 않는다. 이 만화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려 하거나 사람들을 가르치려기 보다는,함께 생각하고 함께 배워나가고자 하는 평범하고 정직한 이야기이다. "교육"과 "상업"이라는 양극단으로 매달려 평행선으로 내달리기만 하는 요즈음의 만화 풍토에서,이 만화는 두려울만큼의 솔직함으로 순수성을 추구한다. 자극적이거나 거창한 만화들만이 팽배하는 요즈음에 한 점 쉼표 같은 작품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 |
| 이 편에서는 다운이와 겨운이가 점점 자라면서 말도 하고 걸음마도 배우는 게 나왓다 ㅋㅋㅋㅋㅋ 만화책이긴 하지만 어쩜 이렇게 귀여울까하는 생각도 막 하면서 ㅋㅋㅋㅋ 옷도 막 짧아지고 ㅋㅋㅋㅋ 한번씩 싸우는 것도 잇엇지만 ㅋㅋㅋ 그 모습도 귀여웟으니 뭐 ㅋㅋㅋㅋ 엄마아빠는 뿌듯하지않을까..ㅋㅋ |
| 책꽂이에 줄서있는 비빔툰시리즈를 보면서 흐뭇해 한답니다. 어쩜 내 맘을 잘 얘기해놨는지...우리 부부 비빔툰 보면서 느낀것도 많았고 배운것도 많답니다. 반성도 많이 하게 해줬구요. 육아에 또는 일상에 지친 우리들에게 위안을 주는 책인것 같아요. 가끔 힘이들때 비빔툰 꺼내보면 힘이 난답니다. 신랑이 또는 아이가 힘들게 할때 이 책을 펼쳐보면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좋아요. 아이가 이미 컸다면 예전 아이 키우면서 힘들었던 기억을 되살릴 수 있고, 다운이 겨운이와 동갑내기이면 무릎치며 공감할만한 얘기들이 가득해요. 친구에게 선물해줬더니 딱 자기 얘기라며 너무나도 좋아했어요. |
| 이제 해마다 가을이면 <비빔툰> 다음호를 기대하게 되었다. 처음엔 가끔 한겨레 신문을 둘추며 혼자 낄낄 대다가, 남편을 불러 박장대소하곤 했는데, 인터넷한겨레에 모아놓은 만화를 보면 시절을 지나 아예 나오는 족족 사서 보곤 한다. 가끔 정말 순수한 웃음을 필요할 때 앤돌핀 대용이라고나 할까? 정보통과 생활미의 아이 키우는 모습을 보며 나의 앞날을 걱정하기도 한다. 결혼은 했지만, 아직 아이는 없는데, 정말 아이 키우며 사는 것이 이렇게 전쟁과 같다면 아~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걱정과 그래도 이렇게 알콩달콩 살면서 얻는 게 더 많다는 생각이 오락가락한다. 앞으로 계속 다운이가 학교에 들어가고 겨운이나 말을 하는 것도 보고 싶다. 이 아이들이 자라서 만나는 세상이 지금보다 더 살기 좋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비빔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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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교육이라고,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게 하나 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여기에 서류를 얼렁뚱땅 내게 되었고, 지원금으로 10만원을 받았다. 같은 부서 선생님들 모두 노력하시는 거고 해서 각 선생님들께 책 한 권씩 신청해 드렸는데, 마침 나,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인 정보통과 같이 아들 하나 딸 하나인 집이 있어 그 분께 드렸던 책이다. 다 읽으셨다길래 오래간만에 다시 볼 겸, 그리고 집에서 아이 키우고 있는 아내에게도 좋은 읽을거리가 될 것 같아 빌려달라고 해서 다시 본 책이다. 아이를 둘 키우다 보니 이런저런 재미있는 일을 많이 겪는다. 이제 조금씩 말귀가 통하는 첫째 태원이를 대하다 보면 때로는 이 녀석을~! 하며 화가 나기도 하지만, 어느 틈에 다가와 안기거나, 레인저파워!인지 태권파워!인지 해대면서 장난치는 모습을 보면 이래서 아이를 키우나보다 싶은 마음이 든다. 둘째 정인이도 어느틈에 목을 가누고, 눈을 맞추고 있다가 밝게 웃곤 하는 모습에 우리 부부는 깜빡 넘어가곤 한다. 이 책에서 나오는 가족의 일상도 우리 가족의 일상과 많이 다르지 않다. 아빠 마음은 몰라 주고, 엄마만 찾으면서 "저이가!"를 외치며 아빠를 섭섭하게 하기도 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동생과 별 거 아닌 일로 다투고 제풀에 지쳐 울다 잠들기도 하고... 리뷰를 쓰기 위해 한 번 살펴보니 어느 틈에 이 책이 7권까지 나온 모양이다. 한겨레 신문 사이트를 보니 대안학교에 가면서 화백은 학부형이 된 모양이고. 모쪼록 많이 다투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겠지만 서로 사랑하면서, 그리고 힘을 주면서 행복하게 지내길. 모든 가족의 소망이겠지만.
그나저나 3일 연휴동안 동물원, 인형극 등으로 돌아다녔더니 식구대로 감기가 좀 걸린 것 같다. 아이가 둘인데, 몸이나 잘 추스려야겠다. |
| 1편에서 부터 따뜻한 아버지와 지혜로은 어머니가 되기 위한 이 땅의 평범한 아버지 어머니의 한국에서 아이 키우기 보고서 비빔툰이 어느새 4권이 나왔다니...애둘을 쑥쑥 크고...그만큼 삶의 이야기들이 쌓이고 그 이야기를 담은 책들고 권수를 채워가고 있다. 이번 권의 가장 큰 주제는 아이는 아이들 끼리의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로 해야 할까. 다운이와 겨운이의 소통에 관한 이야기들이 남동생과의 어렸을 적의 기억들을 일깨워 주는 것 같다. 물론 아이들이 커 가면서 부모로서의 역활을 맞고 있는 활미와 정보통의 고민 역시고 자라나는 것이 느껴지고 한살 더 나이를 먹어 한 살 더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는 남에게 말도 못할 아픔들이 쌓여서 만들어져 가는 것임을 속일 수가 없나 보다. 철들지 않은 철부지 부부들에게 이 보다 좋은 삶의 지침서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따뜻하고 사실적인 비빔툰. 이 만화 속의 가족들이 가지고 있는 따뜻한 인간애가 이 만화를 읽는 모든이들에게 따뜻함을 전염시켰으면 좋겠다. |
| 4권째다... 한결같이 유지하는 작가의 유머스러함과 따뜻함에 새삼 감동이 밀려온다.. 감동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진솔성에서 이제 1년이 되어가는 우리 가족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래 우리 애도 저래...하하"... 라며 우리부부와 똑같은 모습을 발견하곤 너무나 우스워 박장대소도 하고... "아.. 앞으로의 난관이 험해보이기만 하는군..." 라며 앞으로의 우리부부가 겪을 일을 상상해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우리부부가 재밌게 읽어온 비빔툰.. 한겨레신문 연재가 중단되어 아쉬웠는데.. 다시 연재되어 기쁘기도 하고.. 또 4권도 출간되어 그때의 감동을 다시 기억할 수 있어 기쁘기도 하다.. 정보통과 생활미,,, 정겨운과 정다운의 일상이 우리를 계속 즐겁게 해주길 바라며.. 정보통과 식구들 화이팅!! 애기를 키우는 부부에게 절대 강추하는 책이다... |
|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두 겪는 일상이지만, 솔직함, 관찰력, 유머라는 도구로 잘 엮어내기만 하면 그 일상조차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 바로 비빔툰이다. 정보통과 생활미라는 평범한 두 남녀가 결혼하면서부터 시작되었던 이 작은 이야기는 정다운, 정겨운이라는 두 꼬마가 등장하면서 더 흥미진진해졌다. 읽다보면 이 정보통 가족과 함께 웃고 울고 쓸쓸해하기도 하고 기뻐하기도 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홍승우, 참 대단한 작가다. 정보통과 생활미라는 두 캐릭터의 마음이야 동년배들의 마음이니 이리도 생생하게 표현해낸다 해도, 다운이와 겨운이, 두 아이의 모습도 그저 관찰하는 것을 넘어서서 아이들의 동심까지 표현해내는 것에는 정말 감탄스럽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 가족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이 작품 속에서 나 자신의 모습, 우리 가족, 이웃들의 모습이 얼마나 따뜻하게 표현되어 있는지. 일상이 따분하고 우울해 보일 때마다 이 책을 집어들곤 한다. 정보통과 생활미는 늙어가고 다운이와 겨운이가 커가더라도, 오래오래 그들의 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싶은 만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