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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빨강머리앤을 보고도 앤의 그 착한 천성때문에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앤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나온 빨강머리앤의 아주 어릴적 이야기는 제목만으로도 저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원작가의 작품은 아니지만 그 감성을 잘 살려내 큰 무리없이 읽을수 있었습니다. 원작이 잘해낸건지 번역의 승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질감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앤의 어린시절이야기는 말하지 않아도 너무 가엽고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밝은 성품을 가지고 있는 앤인데 이것에 더 눈물이 나네요. 소설속의 인물이지만 앤은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