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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이롱이(容易) 중국어 회화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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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는 일본어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배우고 있는 외국어이다. 영어는 필수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시대를 접어든지 꽤 되었지만, 중국어 역시도 이제는 알아두어서 손해볼 일은 없는 세상이 된 듯 하니 말이다. 사회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중국어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책이 나왔다. <롱이롱이 중국어 첫 걸음>은 듣기와 말하기를 강화한 본격 회화 입문서를 그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중국어를 배우기는 처음이다. 그러니 중국어에 대한 궁금증들을 몇 가지 풀고가는 것이 아무래도 외국어를 익히는데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첫 방법이 되지 않을까. 저자는 그 궁금증들을 먼저 알려주고 있다. 중국에서 쓰는 한자에 대해서도 발음 표기에 대해서도 성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말해주니 호기심을 채운 이 시간은 중국어에 대한 낯설음이 안겨주는 걱정을 다소 해소시켜준다.
외국어를 배우는데, 발음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국어 발음에는 성조가 있으니 더욱 그러할 수 있으리라. 저자가 알려주는 발음 공부를 익혔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회화연습으로 들어가게 된다. 역시 사람이란 인사부터 잘하면 인간관계를 순조롭고 원만하게 이어갈 수 있다. 이 책의 처음 시작 역시 인사 배우기부터이다. '안녕하세요'라는 '니 하오'부터 잘 지내는지, 바쁜지 인사말부터 익혀본다. 이렇듯 [익혀두세요]코너는 상황의 모습이 있는 삽화와 회화가 지겹지 않게 세 마디 정도 나와있다. 이어지는 코너인 [말해보세요]에서는 중국인 성우의 대화를 들으면서 따라 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바꿔 말해보세요]코너는 각 과에 나오는 주요 문형의 다양한 교체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좀더 알아볼까요]를 통해서는 본문의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표현들을 만날 수 있으며 어법 설명이 나와있다. 1분 스피치와 연습문제, 문화와 상식를 통해 중국 이야기를 접할 수 있으며, 부록으로 간체자 쓰기와 단어워크북, 미니 중한사전과 미니 오디오북, 씨디가 있다.
외국어를 배우는 일은 항상 쉽지만은 않다. 그래서 그 시작하는 첫 걸음의 배움은 포기라는 변덕을 부리지 않도록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나온 입문서를 만나는 일이 필요한 것 같다. 이 책에서 제시되고 있는 7단계로 구성된 학습법은 따라가기 힘들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익힐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또한 사회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회화들로 꾸며놓고 있어서 당장에 중국인을 만나게 된다하여도 간단한 대화는 던질 수 있을 듯 하다. 쉬어가는 코너로 이백의 시도 들을 수 있고, 영화 첨밀밀의 노래도 배워볼 수 있어 머리 식히는 시간도 즐겁다. 서툴지만 중국어를 말하고 듣는 중국어의 시작, 이 책을 통해 기초를 뗄 수 있을 듯한 자신감이 스멀스멀 기어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