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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화를 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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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랑한다면서 남편은 아내를 때릴까? 매를 맞아야 정신차린다면서 자신의 나약함을 합리화하는 것일까? 이 책을 보면서 내내 화가 났다.   같은 여자로써 이렇게 매를 맞는 것에 대한 울분을 느끼게 되었다. 미국에서 매를 맞으면 그것에 대한 이야기나 고민을 목사님들께 상담을 하는데, 대다수 목사님들은 여자의 잘못때문이라고 생각을 하는지 더 잘하라고 이야기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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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랑한다면서 남편은 아내를 때릴까?

매를 맞아야 정신차린다면서 자신의 나약함을 합리화하는 것일까?

이 책을 보면서 내내 화가 났다.

 

같은 여자로써 이렇게 매를 맞는 것에 대한 울분을 느끼게 되었다. 미국에서 매를 맞으면 그것에 대한 이야기나 고민을 목사님들께 상담을 하는데, 대다수 목사님들은 여자의 잘못때문이라고 생각을 하는지 더 잘하라고 이야기 한다고 한다. 물론 이 글은 쓴 저자 또한 목사의 사명을 가지고 사역을 하였다고 한다. 자신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하여 아내는 많은 고통의 나날 속에 살았다고 고백을 하였다. 이중적인 면을 가진 지킬과 하이드로써 삶을 살았고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는지도 모르는책 가슴속에 분노만이 가득한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어릴 때 당했던 성폭행 사건은 그를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그것에 대한 고민을 우회적으로 엄마에게 말했을때 반응은 그것은 나쁜 것이고, 그렇게 하면 사회적으로 따돌림을 당한다는 말로 표현하였다. 여러 번의 성폭행은 그를 변하게 만들었고, 이중적인 생활을 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그는 그러면서 자신은 더렵혀졌기에 더 이상 어쩔 수 없다는 자포자기의 상태가 된 것이다. 그리고 고3인 한 여인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된 것이다. 자신을 알지도 통제하지도 못하면서 가정의 울타리를 가지고 자신의 힘으로 지배한 조그만 세상을 가진 것이다. 자신이 모든 것을 움켜쥐고 통제하는 세상. 자신의 말대 움직여야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그런 세상. 그러면서 다른 여자들을 만나고 가정의 경제는 어렵게 변하고 집에서는 폭력을 행사하고 그 폭력에 대한 미안함과 사과를 성적인 관계로 마무리하는 그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리고 별거. 아내 몰래 이혼. 그리고 받게 되는 정신과적인 치료.

 

자신의 행동이 나약한 한 여인을 움직이지도 못하게 복종하게 만들었다. 그가 없을 때의 행복. 그가 있을 때의 악몽. 나약하게 끌려가는 모습의 그의 아내를 보면서 대항하지 못하는 나약함에 자식들이 느끼는 분뇌.

 

6년 뒤에 그들은 다시 만나고 다시 사랑하고 다시 결혼을 했다. 예전에 했던 행동의 반대로 싸움도 없고 행복이 가득한 가정을 만들었다. 떠나있던 자식들도 한 명씩 들어오고, 단란한 한 가정을 만들어간 것이다.

 

어릴 때 받았던 폭력이 폭력 가정을 만든다는 것은 다 아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폭력적인 가정이 아닌 곳에서 태어났어도 남자들은 폭력을 행사한다. 자신이 여자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도구인 것은 아닐까? 언젠가 많이 배운 사람들이 가정에서 배우자에게 폭력을 많이 행사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자신의 우월감이 그렇게 표현할 수 밖에 없다는 나약한 행동을.... 폭력에 대해 도망을 가면 폭력은 당연한 것으로 돌아온다. 때리면 같이 때릴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는 세상이다.

 

폭력이 가득한 가정이 많다면 정말 결혼하라고 하고 싶지 않은 세상이다. 그저 혼자 살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화가나서 혼이 났다. 딸 가진 엄마로써 분개를 했지만, 사실 만나주지 않는다고 황산을 부어버리고 친정부모를 죽이는 세상이니...  겁이나는 것은 사실이 아닐까?

a****5 2010.04.12. 신고 공감 1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