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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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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아이가 궁금해 할거 같다..이런 질문을 한다면 아이들의 엉뚱하고 귀여운..그리고 기발한 생각을 들을수 있을거 같아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은 책이다.책은 아름답다는 말이 어울린다. 동화라서 그런지 이야기가 아름다워 동화같은지 알수 없을거 같다.책에는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되는 8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다.책 제목의 이야기도 들어 있어 아이들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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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아이가 궁금해 할거 같다..
이런 질문을 한다면 아이들의 엉뚱하고 귀여운..그리고 기발한 생각을 들을수 있을거 같아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은 책이다.
책은 아름답다는 말이 어울린다. 동화라서 그런지 이야기가 아름다워 동화같은지 알수 없을거 같다.
책에는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되는 8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책 제목의 이야기도 들어 있어 아이들이 아~ 그렇구나...고개 끄덕일수도 있을것이다.
아이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하고 풍요롭게 하는 이번 책은 저학년에게 꼭 읽혔으면 좋겠다.
제목 때문인지 우리집 열한살 아들도 읽으며 웃었다.
콩 형제의 이야기를 읽고 나라면? 내가 콩이라면 어디로 가는게 좋을지 생각해보라고 했다.
이렇듯 책은 아이에게 질문을 던지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아이의 기발한 생각도 들을수 있고 책 내용으로 아이의 상상력에 불을 지필수도 있다.
신비로운 밤의 나라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무슨 꿈을 꾸고 어떤 마음일지 생각만으로 흐뭇하다.
나는 이래서 아이들 동화를 좋아한다.
세상에 의미 없는게 없고 소중하지 않은게 없음을 알게 한다.
스스로 느끼고 소중히 여길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는 책이 동화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책...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가운데 코가 있게 된 이유를 읽으면서 아이들은 깊은 뜻과 교훈을 얻을수 있을거라 본다.
동화책은  어른인 내가 읽어도 감동이요...잔잔한 행복을 느낄수 있어 좋은거 같다.
r******n 2008.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순수한 언어로 이야기하는 따스한 감동의 동화
"순수한 언어로 이야기하는 따스한 감동의 동화" 내용보기
학창시절...  저의 학창시절의 대부분은 80년대부터, 90년대 중반까지였습니다. 그 때는 그림책보다 글자가 많은 책이 대부분이었고, 약간 누런 종이에 작은 글씨가 빼곡한 책을 읽곤 했었지요. 때론 세로로된 소설책을 읽게 될 때도 있었는데... 순전히 내용에 푹 빠져서 읽곤 했던것 같아요. 그런 종류의 책을 읽다가 만화인지~삽화인지~ 구별이 안되는 그림이 잔뜩 있는 책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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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저의 학창시절의 대부분은 80년대부터, 90년대 중반까지였습니다.

그 때는 그림책보다 글자가 많은 책이 대부분이었고, 약간 누런 종이에 작은 글씨가 빼곡한 책을 읽곤 했었지요.

때론 세로로된 소설책을 읽게 될 때도 있었는데... 순전히 내용에 푹 빠져서 읽곤 했던것 같아요.

그런 종류의 책을 읽다가 만화인지~삽화인지~ 구별이 안되는 그림이 잔뜩 있는 책을 호기심에 구입해서 읽은 적이 있었어요.  가볍게 즐기면 읽으리라 예상했던 그 책의 제목이 잘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그때 이 책의 작가를 가슴 속에 꼬~옥 담아두었었죠. 짧은 문장 속에 함축적으로 들어있던 깊은 의미가 정말 가슴이 와닿았었거든요.

 

그 분이.. 바로 {정채봉}선생님이셨어요.

그 후로도 몇번 정채봉선생님의 책을 읽기도 했지만, 상당히 오랫동안 책을 읽은 기억이 없던터라,

오랫만에 우연히 발견한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라는 책을 얼른 집어들었습니다.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는 오래전에 쓰여진 동화입니다.

정채봉선생님은 이미 고인이 되셨고, 참으로 아쉽고, 아까운 분이라고 여겼는데, 이렇게 과거의 책으로나마 만날수 있게 되어 참 감회가 새로웠어요.

예전엔 정채봉선생님의 성인대상의 책을 읽었던 터라, 동화책을 읽은 적이 없었는데,

이제 아이엄마가 되어 과거와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책을 읽게 됨이 새삼스럽습니다.

 

세상이 많이 변하고,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도 많이 변했고, 우리의 주의를 끄는 소재가 점점 자극적이고, 강한 느낌을 주는 것들이 많다보니,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의 책 내용이 밋밋하고, 너무 꾸밈없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과연 아이가 이 책을 좋아할ㄲ?하는 의심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채봉선생님의 책을 글을 읽으며 자극적인 즐거움을 느끼기는 어렵지만, 글 속에 담겨있는 메시지를 깨달아가는 즐거움과 순수한 마음과 순리대로 살아가고픈 의도를 전달받는 것에 가장 큰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점점 도시화가 되어가고, 푸르르고 따스했던 자연을 느끼기 힘든 요즘,

동화속에 등장하는 때묻지 않은 아이들의 모습과 어울어진 자연의 포근함이 작가의 따스한 마음과 만나 그 어떤 동화보다 꾸미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써내려간 동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같은 동물이지만, 인간이 다른 동물과 가장 다른 점은 끝없는 욕심과 욕망이 아닐까요?

또한 내 자신을 잘 알지 못하고, 타인을 이해하지 못하고, 나를 사랑할 줄도, 타인을 사랑할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야 함을~  언제나 사랑하고 살아야 함을~ 조금도 어렵지 않은 그의 언어로 담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화를 만들어낸 것 같아요.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얼굴의 가운데에 있고 싶은 눈,코,입,귀가 서로 다툼을 합니다.

그리고.. 군형과 조화와는 상관없이 서로 원하는 자리를 차지해버립니다.

서로에 대한 배려도, 자신의 역할도 모두 무시하고, 그저 좋은 자리만을 차지하려는 얼굴들이 과연 그들의 선택으로 인해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쉽고 재미있는 소재이지만, 결국은 인간의 본성과 욕심을 타이르는 작가의 깊은 조언이 담긴 이야기입니다.

 

이 책 속에는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라는 동화를 비롯하여, 8편의 동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일찍 세상을 떠나버려서, 다시 만날 수 없는 고 정채봉선생님을 아쉬워하며,

글 속에 담긴 그의 따뜻한 마음과 더 행복하고, 좋은 세상꿈꾸던 그의 바램을 느끼며 읽은 동화였습니다.

r***5 2008.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주옥같은 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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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받아들었을때 진짜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너무 궁금해서 책을 넘겼다.   그랬더니 다른책과 달리 이책은 이부분이 가장 눈에 띄었다. 그래서 거기에 딸아이의 이름을 써서 딸아이에게 내미니 아이가 무척 기뻐했다. 아마 아이의 이름을 써서 줄 수 있는 책이 과연 몇이될까? 아이에게 소중한 선물이 된것 같아 내맘이 뿌듯했다.   책장을 넘기니 책 소제목들
"주옥같은 단편선" 내용보기

책을 처음 받아들었을때 진짜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너무 궁금해서 책을 넘겼다.

 

그랬더니 다른책과 달리 이책은



이부분이 가장 눈에 띄었다.

그래서 거기에 딸아이의 이름을 써서 딸아이에게 내미니 아이가 무척 기뻐했다.

아마 아이의 이름을 써서 줄 수 있는 책이 과연 몇이될까?

아이에게 소중한 선물이 된것 같아 내맘이 뿌듯했다.

 

책장을 넘기니 책 소제목들이 나온다.




처음엔 이책을 받아들었을땐 책이 작고 얇아서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라는 작품이 다 일거라 생각했는데... 우리에게 '오세암'이라는 글로 유명한 정채봉 선생님의 단편선이였다.

 

이중에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책 제목처럼 눈,코,입,귀가 서로 동그라미 가운데 자리를 잡겟다고 다투고 있었는데... 그중에 가장 겸손한 코가 나중에 남는 동그라미 귀퉁이에 붙자 동그라미가 기울어지게 된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눈,코,입,귀는 누가 더 중요한지 문을 닫기로 한다.

눈은 보이지 않으니 갑갑하지?

귀는 안들리니까 바보되지?

입은 먹지못하니 죽을거라는 생각에 씩 비웃기도 한다.

그러나 갑자기 눈도, 입도, 기도 노랗게 변해가고..... 비로소 코가 문을 닫기때문에 숨을 쉴수 없다는걸 깨닫고 코에게 가운데 자리를 양보한다는 이야기이다.

 

이밖에 콩형제이야기에선 콩이 콩나물, 콩나무외에 어떤길로 가는지 아이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호랑이와 메아리는 아이에게 넌 메아리를 만나면 무슨 말을 하고 싶니 물어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든 동화다.

 

나팔꽃은 혼자자기 무서워하는 아이를 위해 들려주면 좋은 멋진 동화이다. 밤에는 아침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움직이는 시간이라고...아직까지 혼자 자지 못하는 딸아이도 이글을 보면 밤이 안무섭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거기에 쌀한톨은 쌀과 김치가 얼마나 우리밥그릇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담기때문에 편식하는 아이에게 읽히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딸아이는 이책중에 성모님의 유치원과 침대를 버린 달팽이가 가장 멋진글이라고 한다.

이 동화 두편도 아이말대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다.

 

이책에 실려있는 모든 동화들이 글을 읽으면 말하지 않아도 들려오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주옥같은 단편들이다. 아이와 읽어도 어른이 읽어도 손색이 없는 책인것 같다.


p******0 2008.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 짧지만 강한 메세지와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어요!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 짧지만 강한 메세지와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어요!" 내용보기
정채봉 전집 동화 3 <<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   8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는 이 책에는 단연 제목으로 되어 있는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가 제일 눈에 띄였답니다.     동그라미 바깥으로 눈, 코, 입, 귀가 서로 가운데 자리를 놓고 다투었어요~ 눈은 가운데 있어야 잘 볼수 있다고 하고, 입은 먹어야 하니 중요하다고 하고, 두 귀는 소릴 듣지 않고는 아무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 짧지만 강한 메세지와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어요!" 내용보기

정채봉 전집 동화 3

<<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

 

8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는 이 책에는 단연 제목으로 되어 있는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가 제일 눈에 띄였답니다.

 


 

동그라미 바깥으로 눈, 코, 입, 귀가 서로 가운데 자리를 놓고 다투었어요~

눈은 가운데 있어야 잘 볼수 있다고 하고, 입은 먹어야 하니 중요하다고 하고, 두 귀는 소릴 듣지 않고는 아무 소용 없다고 하죠.

코는 한쪽 귀퉁이에 붙으니 동그라미가 기울어지네요~

다시!!!

그럼 모두 문을 닥고 누가 중요한지 알아보기로 합니다.

눈도, 입도, 귀도, 노랗게 변한 이유... 그건 코가 문을 닫고 있기 때문이었어요.

코는 냄새나 향기를 맡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숨쉬는 것을 한다는 사실.

결국 가장 중요한 위치. 가장 가운데에 코가 자리를 잡았네요~ 균형도 맞고...

 

세상 모든 것에는 이렇듯 중요한 이유가 있어서 생겨나고, 자리를 잡는게 아닌가 싶어요.

아주 작고 사소한것이라도 있는 이유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이야기였답니다.

 

이 이야기와 비슷한 의미의 "쌀 한 톨"이 있습니다.

만희는 우는 소리에 여기저기 봤더니 설거지통 속에 만희의 밥그릇에 남아있던 김치쪽과 밥알들이 울고 있었어요~

밥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공이 들여졌는지... 많은 시간을 견뎌왔는지 알수 있답니다. 군것질을 해서 슬쩍 버린 만희가 뉘우칠수 있었어요~

김치쪽도 마찬가지였답니다.

"내가 몰랐어. 다음부턴 밥알 하나 김치 한 쪽 버리지 않고 잘 먹을게. 용서해 줘."

봄날 오후에 만희의 잠꼬대였답니다.

 

정채봉님의 글에는 짧지만 강한 메세지가... 쉬운 내용속에 심오한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읽어도 많은 생각을 할수 있는 글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으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좋은 책이랍니다.

 

YES마니아 : 골드 j******4 2008.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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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 내용보기
정채봉작가의 글을 보면 마음이 아름다워지고 즐거워지는것은 그의 순수성 때문이 아닌가 싶다. 순수는 인간의 내면에서 불어오며 아름답게 마음을 동화시켜 아름다운 세계로 훨훨 날아가 승회된 힘이 인간을 만들기 때문에 더욱 정채봉 선생님의 글을 보게 되는것 같네요.. 그 임은 없어도 그의 동화속에 등장하는  드높고 넓은 자연의세계는 언제나 희망과 꿈이 싣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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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봉작가의 글을 보면 마음이 아름다워지고 즐거워지는것은 그의 순수성 때문이 아닌가 싶다.

순수는 인간의 내면에서 불어오며 아름답게 마음을 동화시켜 아름다운 세계로 훨훨 날아가 승회된 힘이 인간을 만들기 때문에 더욱 정채봉 선생님의 글을 보게 되는것 같네요..

그 임은 없어도 그의 동화속에 등장하는  드높고 넓은 자연의세계는 언제나 희망과 꿈이 싣어 있네요..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첵은 정채봉 전집 동화 3편으로써  콩형제 이야기.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호랑이와 메아리.나팔꽃.멍멍이 왈츠.쌀 한톨.성모님의 유치원.침대를 버린 달팽이등 8편의 동화가 싣여 있답니다.

그런데 어느것 하나 소흘하게 지나갈수없는 자연의 소중함이 듬북담아 있는것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네요.

 

초등학교 저학년인 우리집 귀염둥이가 책을 읽고나서 "쌀 한 톨"이라는 중요성을 깨닫고 본인은 물론 동생까지도 밥을 흘리면 농부들이 쌀을 얻기위해서 땀을 뻘뻘 흘리며 힘든 농사일을 하는것이나 밥이 설거지 통으로 버려지면서 서러워하는 모습을 이야기해주는것이 바로 책의 유력이 아닌가 싶다.

 

표지 제목으로 나오는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는 사람의 얼굴중에 입.눈 .귀.코등의 서로 좋은 위치를 찾기위하여 질투와 시기하는 와중에서 진정으로 자기가 필요한 위치가 어디인지를 알아 서로 찾아가는모습을 그린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는 서로의 배려와 꿈.그리고 협력이란 단어들이 우리에게 왜 필요한것인지를 알게 만든 이야기 입니다.

 

우리는 혼자서는 독불장군처럼 살수 없는것이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하는일은 달아도 누구하나 못난사람이 없듯이  사람은 귀중한 존재이며 서로서로 도와가며 살는것이 인생의 길이네요.

그러나 자연의 순리에 역행하고 남을 질투하며 없애려하는 시기심이 서로를 힘들게 하고 고뇌와 좌절로 마음에 상처를 입게 만듭니다.

얼굴안에 있는눈.코.귀.입.눈썹등 모든것이 귀중하듯이 앞뜰에 있는 이름모른 풀 한포기라고 소중하다는것을 인식시켜주는 정채봉 선생님의 동화책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마음을 튼튼하게 만들어서 많은 아이들이 정채봉 동화과 더불어 행복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b******2 2008.1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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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왜 얼굴 가운데 ?
"코는 왜 얼굴 가운데 ?" 내용보기
동그라미 바깥에는 욕심없는 코만이 남아있었습니다.   코는 동그라미 귀퉁이에라도 붙을 수밖에 없었는데 코가 동그라미 귀퉁이에 붙자마자    코가 한쪽 편에 붙자 동그라미가 갸우뚱 기울어졌지 뭐예요?^^   그 담은 더 가관입니다 모두 문을 닫기로 한 것...이하 상상에 맡겨 봅니다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참으로 아이다운 발상인데   작가 정채봉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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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바깥에는 욕심없는 코만이 남아있었습니다.

 

코는 동그라미 귀퉁이에라도 붙을 수밖에 없었는데

코가 동그라미 귀퉁이에 붙자마자

 

 코가 한쪽 편에 붙자 동그라미가 갸우뚱 기울어졌지 뭐예요?^^

 

그 담은 더 가관입니다

모두 문을 닫기로 한 것...이하 상상에 맡겨 봅니다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참으로 아이다운 발상인데 

 작가 정채봉씨는 아이와 눈 높이를 정조준 해 잘 맞춘 생각을 깊게 인도하는 동화였지요

 

나는 이 책이 주는 여운있는 질문에 이런 정의를 내리고 싶었어요

생각에 기울기대로 잘 인도해 주는 일상의 일들을 사유하는 동화라고...

 

 또한 아이들은 이 책에서 나오는 얼굴에 자리한 각 기관들의 각자의 중요성과 조화의 미학은

 마치 한 개체를 이루고 있는 생물뿐아니라 인간에게까지 적용해 생각할수 있죠

 

우리 아이들이 배움중에 가장 중요시 해야 할 것을 빼놓고 있는 게 아니였는지

이 대사가 속속 귀에 들어오기도 합니다

하얀 여백을 가르는 소박한 터치의 그림은 동화작가 정채봉님의 삶처럼

욕심없고 겸손한 소탈함이 묻어나는 그림이 유독 맘에 들었지요

 

그 만의 느낌을 잘 살린

총  8편의 이야기가 유난히 오래 반짝반짝 내 가슴에 남는 이유는 뭘까?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d******5 2008.1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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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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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라는 재미난 물음을 물어오는 듯한 책을 받았습니다. 코가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느닷없는 질문에... 글쎄.... 한참을 생각해봅니다.  에라 모르겠다. 책을 컨닝해야겠다는 생각에... 우선 그 부분부터 읽습니다.눈, 코, 입, 귀가 서로 가운데에 자리를 잡겠다고 다투고 있습니다. 서로 누가 더 중요한가를 놓고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는 사이 코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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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라는 재미난 물음을 물어오는 듯한 책을 받았습니다. 코가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느닷없는 질문에... 글쎄.... 한참을 생각해봅니다.  에라 모르겠다. 책을 컨닝해야겠다는 생각에... 우선 그 부분부터 읽습니다.

눈, 코, 입, 귀가 서로 가운데에 자리를 잡겠다고 다투고 있습니다. 서로 누가 더 중요한가를 놓고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는 사이 코만 한 귀퉁이로 밀려납니다. 하지만 코가 한 쪽 귀퉁이에 붙자 동그라미가 기우뚱, 이번에는 누가 더 필요한가를 놓고 설전을 벌입니다. 그러다 입이 잔꾀를 부립니다. 먹지 못하면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래서 모두 문아 닫아 겁니다. 모두 자기가 얼마나 필요한가를 피력합니다. 코만이 조용히 있습니다. 그런데... 모두 죽을 것만 같습니다. 코가 비로소 말을 합니다. 
"내가 문을 닫고 있기 때문이야. 나는 냄새나 향기를 들이기도 하지만 보다 큰 일은 숨을 쉬는 것이거든."

그래서 코가 얼굴의 가운데를 차지했구나. 난 귀는 앞, 뒤, 옆, 사방의 소리를 잘 듣기 위해 양 옆에, 눈은 멀리까지 잘 보고 판단하기 위해서 얼굴의 가장 위에, 코는 가운데 높이 솟아 중심을 맞추기 위해, 입은 먹기 위해서 아래에 붙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코가 대단한 일을 한다는 것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게 되는 과정이 재미있게 와 닿습니다.

<호랑이와 메아리>에서는 호랑이는 어느날 심심하여 큰 바위 위에 올라 "어흥" 하고 소리를 한번 질러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골짜기 안에서 누군가가 "어흥"하고 대꾸를 합니다. 호랑이는 놀라기도 하고, 약도 올라 더 큰 소리를 지릅니다. 하지만 되돌아 오는 소리는 만만찮은 녀석의 목소리입니다. 호랑이는 더 크게 소리를 지릅니다. 호랑이는 슬금슬금 바위를 내려와서는 줄행랑을 칩니다. 이 소문은 산 전체로 퍼집니다. 아기 꾀꼬리도 이 소문을 들고는 엄마 꾀꼬리한테 말합니다. "엄마, 우리 산 속에 망나니 호랑이를 잡아먹겠다는 무서운 호랑이가 산대요." "아니다, 너의 정다운 친구가 살고 있단다." 아기 꾀꼬리는 엄마를 따라 골짜기 바위로 날아갑니다. "꾀꼴" 친구를 부릅니다. 그랬더니 저쪽에서도 친구를 부르는 다정한 대답이 들립니다. "반갑다, 꾀꼴" , "반갑다, 꾀꼴".

이 책에는 아이들을 위한 단편 동화가 8편 수록되어 있습니다. 위의 두 편의 동화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정채봉님의 동화는 언제나 잔잔한 동화지만 그 안에는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 직접적이지 않아도, 직접 말하는 것보다도 더한 깨달음이 동화속에 녹아 있습니다. 말로 뱉어버리면 오히려 그 느낌이 굳어져 버릴 것만 같습니다. 내 안의 퍼지는 이 느낌을 고스란히 그냥 놔두고 싶습니다. 

초등학교 1.2학년 아이들한테 권장하는 동화지만 어른인 내가 읽어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아이는 어떻게 느낄까요? 궁금해집니다. 하지만 묻지 않습니다.
l*****2 2008.11.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