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년대 초 중반, 열광적인 관심을 모았던 성의 문제를 다룬 초기 성관련 책으로 기억되는 이 책은 당시 연세대 출신으로 뛰어난 예지력와 문필로 이름을 나리던 성 논리자(나 나름의 단순한 표현으로) 서동진씨의 번역에 힘 입어 국내에 소개된 책이다. 철학적으로 성을 고찰하기 시작해 그 안(성이라는 단어와 그 의미 안)에 암의된 정치적인 성향과 그 깊은 속 뜻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해주는 깊이와 재미를 동시에 가진 책이다. 특히 성에 관한 단순의 가쉽의 나열이나 프로이트와 같은 대표적인 성 철작자의 껍데기를 소개하는 것과는 달리 그 시원적인 의미에서부터 그것이 어떻게 정치와 연결고리를 맺고 있는가 라는 것까지 다채롭게 그려지고 있다. 성에 관해 전공을 하는 사람들에겐 필수적인 필독서게지먼 그렇제 않은 사람들에게도 압이나 머리 속에 겉도는 성에 관한 이야기들은 보다 집약적으로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