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삼촌이 살고 있는 도시의 역에 도착한 리디아, 그러나 역은 아주 검고 우울하게 그려져있습니다. 오직 리디아 에게만 스포트 라이트가 비춰지면서 이 어둠을 몰아낼 희망은 오직 리디아 뿐임을 알려줍니다. 나중에는 똑같은 역이 훨씬 환하게 변해 있으니까요.
전혀 표정을 드러내지 않는 외삼촌에 비해 가게는 조금씩 변해갑니다. 손님도 점점 많아지고... 꽃이 하나둘 씩 늘어나다가 나중에는 옥상 전체가 꽃이 되는 변화를 찾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짧지 않은 영문에는 리디아의 가족이 가난하지만 부부가 서로사랑하고, 어린 리디아를 존중한다는것, 건강한 가정에서 자란 소녀의 자긍심 등이 행간에 있습니다. [인상깊은구절] We gardeners never retire. |
|
한글판을 읽고서 영어로 읽어보고 싶어서 샀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
리디아의 긍정적인 마음이 참 예쁘다.
미국 초등교과 1학년 과정에 이 책이 실려 있었다.
친구 딸은 아예 통채로 이 책을 외워 버렸단다.
에고 부러워라...
울 아들 이 책을 보더니
어! 리다아의 정원이네...
그리고 끝이었는데....
같이 독후활동을 해 봤다.
리다아 처럼 ..
나만의 정원 꾸미기
색종이로 여러가지 모양의 꽃울 접어서 붙였고
싸인펜으로 잎을 대충?? 그리게 했다.
|
|
금요일 저녁. 토요일을 일찍 시작해야하는 수정이가 일찍 잠을 자야하는 날이다. 좀 일찍 잠자리에 들게 하려면 특효약인 책을 읽어줘야한다. (4학년이지만 엄마가 읽어주는 책을 너무나도 좋아한다.)
엄마 영어책으로 읽어줘~! 이거~
사라 스튜어트의 정원사다. 며칠전 처음 읽어주고 나선 계속 이 책만 찾아댄다. 하긴 사라 스튜어트의 도서관도 그랬다. (우리집엔 두권 다 영어책으로만 있다.왜 그런지 나도 모름~!)
처음에 너무 대충 봤던가? 표지를 넘겨서 나온 하얀 속지엔 사라 스튜어트와 데이빗 스몰의 다른 작품의 제목이 있었던 거다. 어제 집에 들어온 돈이 열리는 나무까지.(이건 한글본)
나도 모르게 기분좋아지는 책욕심때문이겠지...-.-(못말린다.)
수정이를 재워야하니까...그림을 보지 말고 이야기만 들으라고 했다. 리디아가 쓴 편지를 읽고 있으니 처음 소리내어 읽을 때와는 좀더 감정이 살아난다.
누웠다가 다시 몸을 일으키고 다시 눕고..수정인 이 자세를 반복하고 있다.
-수정아~ 그림 보고 싶어 미치겠지?
-엉~ 엄마. 어떻게 알았어?
-니 얼굴보니 그런대??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임무완수하고 나서, 학교갈 때까지 시간있으니 그때 그림 보면서 책 한번 더 읽으면 되지. 오늘 저녁은 좀 참아.
-끙~ 알았어.
토요일 새벽의 임무를 완수하고 나서 책을 펼쳐드니 그림을 보고 까르르 깔깔이다. - 엄마 짐 삼촌 표정 좀 봐. 따라서 표정도 짓고..
엄마의 욕심대로라면 영어책을 읽었으니 모든 표현이 영어로 나와야겠지만 그나마도 알아듣고 이야길 하는 것만도 어디랴. 한동안 이 책만 읽어달라고 할 거 같다. 같이 따라 읽으면서 좋아하는 표정을 보니 고슴도치에미가 더 기분좋아지고 기뻐진다.
아~상쾌한 토요일 아침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