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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영화를 본 듯, 역동적인 스토리를 담은 한 편의 소설을 읽은 듯 떨린 가슴을 간신히 진정시키고 펜을 들었다.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혼혈 흑인으로 태어나 정체성의 혼선으로 청소년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로 보냈던 그가 지역사회 운동가로 성장하게 된 과정, 열악한 환경을 딛고 희망을 상징하는 리더로서 대통령에 도전하기까지, 버럭 오바마에 대한 개인적인 궁금증과 앞으로의 그의 향방에 대한 간접적인 암시까지 잘 알게 되었다. 처음 책을 읽을때는 평전의 특성상 드래머틱한, 불규칙한 삶의 곡선이 평이한 어조로 서술이 되고 있어 단조롭고 초라하기 까지 싶은 느낌이 들었지만, 그의 성장 환경과 희망의 의지는 내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해주었다. 책을 읽어나갈수록 신들린듯 페이지를 넘겨가며 밑줄그어가며 열심히 페이지를 접고 있었다. 보통 평범한 사람이 이렇게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온 몸으로 보여줬으니 말이다. 이런 감동은 전에 <나는 실패를 믿지 않는다> 라는 오프라 윈프리의 책을 읽었을때와 비슷했다. 굳이 비교하자면 오프라 윈프리가 더욱 비참한 삶을 살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녀는 21세기를 살아가는 모든 지구인들에게 강렬한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지 않은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또하나의 이유는 흑인 대통령이 탄생할 것임을 암시한 듯한 영화 속 대통령의 이미지 때문이었다. 어빙 윌리스의 소설을 소재로 한 1972년 더 맨 이란 영화를 시작으로 취임 이후 인종적 공격을 당하고 정치적으로 코너에 몰리면서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고 한다. 어느 영화 평론가의 글을 통해 검색한 내용인데, 대통령이 되기까지 화려한 스폿을 받았을지라도 이제부터 시작인 오바마의 정치적 노선이 어떠할지 만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바이다. 1998년 딥 임팩트라는 영화에서 대통령 톰 벡 역을 맡은 모건 프리먼이 흑인 대통령으로 나와 혜성 공격 실패를 알리며 마지막 인류 생존의 계획를 담담히 발표하는 티비 속 영상물이 버락 오바마와 비교하며 세간의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사람들의 상상력이 영화를 만들고 그런 영화가 현재를 만든 것이다. 세계 패권의 지존에 오른 이번 미 대통령에 쏠린 관심은 열악한 인권, 억압받는 소수자 그룹에서 흑인 대통령이 나온 배경에 관심의 촛점이 된 것 같다. 예약 주문 200만부 전세계적 베스트셀러인 빌 클린턴의 <마이라이프>도 보지 않은 내가 허겁지겁 이 책을 읽은 배경이기도 했다.
1963년 피부색으로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인격으로 평가받는 시대가 오기를 간절히 희망했던 마틴 루터 킹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가 2004년 7월 27일 보스턴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기조연설에서 "담대한 희망"이란 이름으로 발표한 오바마의 연설문을 이끈듯 싶었다. 담대한 희망 연설문을 읽으면서 미합중국 이란 단어를 빼고 대한민국이란 단어를 집어넣는 상상을 해보았다. 열악한 경제 난국, 조악한 정치적 현실 앞에 우리를 이끌어줄 구세주가 만일 이런 이였다면 얼마나 감격스런 일이었을까 하고 말이다.
어떤 면에선 버락 오바마와 노무현 전대통령을 비교해 볼만한 점이 있긴 하다. 같은 민권 변호사 출신에 민주당 정당, 시민활동에 앞장섰으며 정치입문에 비해 빠르게 대통령에 당선된 오바마 패밀리와 노사모는 비슷한 공통점을 갖고 있었으며 혼혈 흑인이란 인종적 차별이란 핸디캡을 가진 오바마와 고졸 출신이란 노 전대통령의 그것 역시 흡사하다. 우리나라의 선례를 예를 들어 오바마의 앞날을 예견할 수 있을까? 오바마는 지역사회 운동가로 활동할 시절부터 지역민의 실용적인 이익을 위해 힘을 쏟았고 의원을 맡으면서 '임신중절 합법화', '가족계획', '총기사용규제'와 같은 어려운 문제에 있어서 서슴없이 맡고 열심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이 된 그에게 더욱 어려운 현안이 닥쳐오더라도 결코 협상에 안주할 만한 위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한편으론 근심이 앞서기도 한다.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부시에 비해서는 만족하나 자국인의 이익을 앞세우는 그의 정책 노선이 우리나라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말이다.
책을 읽음에 있어서 오바마 패밀리 족보가 소개되어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 물론 처음에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말이다^^ 편집자의 헬퍼 도움말이 잘 되어 있어서 편하게 책에 집중할 수 있었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글을 쓰려 노력했다는 저자의 말에 신뢰가 갈 정도로 감정이 절제되어 있어서 한편으론 그게 더 믿음직스러웠다. 문체가 평이해서 청소년이라 성인 모두에게 적합한 양서란 판단이 든다. 특히 뒷부분에 버락 오바마의 연설문을 영한 대역으로 추가한 부록이 좋았다. 영어 공부를 위해서도 좋고 연설문을 통해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대충 짐작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 된 이후로 무수히 많은 오바마 책이 쏟아져 나왔다고 들었다. 그 많은 책을 다 읽는다면 더욱 좋겠지만, 이 한 권의 책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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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정말 멋진 사람인 것 같다. 저번에 읽은 '오바마노믹스'를 보면서 느끼긴 했지만 이번에 '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 읽으면서 더 그러한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는 다문화 가정에, 유색 인종인 오바마가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의 모습을 잘 그리고 있다. 그에게는 그에게 항상 아버지에 대한 좋은 생각, 공부에 대한 열정을 심어준 어머니가 있었고, 마음의 등대와도 같은 아버지가 있었다. 물론 아버지의 인간적인 실상에 조금은 흔들리기도 했지만 말이다. 그리고 항상 그의 곁을 지켜주신 외조부모님, 그리고 비록 한 번도 보지 못하는 한쪽짜리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그를 그리워했던 친가 식구들... 그는 혼자 큰 것이 아니었다. 이것은 아마 이 땅의 모든 이들이 그러할 것이다. 혼자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오바마처럼 누군가 뒤에서 우리를 걱정하고 그리워하는 누군가가 있기 마련이다. 그렇게 오바마가 자랐고, 지금의 오바마가 있다. 아, 왜 내가 가슴이 벅차오르지... 그의 연설에는 정말 가슴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다. 그 이유는 아마도 그의 진심이 느껴지기 때문인 것 같다. 남에게 듣기 좋게 꾸며낸 말이 아니라 그의 인생사, 삶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기에 모두들 그의 연설에 감동하고 열광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고맙게도 그의 연설이 원문 그대로 실려 있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딸들에게 쓰는 편지까지... 오바마, 지금 그가 대통령이라는 여정에 스타트를 끊었다. 제대로 완주를 할 것인지, 아니면 지쳐 쓰러질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그가 바라는 희망이 이루어지길, 그의 희망이 이 땅의 모든 이들에게 전해지길 간절히 기도해본다. 나 역시 그로 인해 꿈을 품었다. 이제 달릴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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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 - 헤더 레어 와그너
He tells us that there is power in hope. 희망에는 힘이 있다고 그는 말합니다. p303
지난 11월 4일, 제44대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버락 오바마.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누구보다 세상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 입니다. 버락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서점가에는 그에 관련된 엄청난 양의 책들이 쏟아져 나왔어요. 그의 자서전이 있는가하면 다른 이의 눈으로 버락 오바마를 담아내어 출간된 책도 있습니다. 저는 그 많은 책들중에서 미국의 인물 평전 전문 작가 헤더 레어 와그너의 책을 선택했습니다.
책을 읽기전에는 세계의 많은 이들이 집중하고 있는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오바마의 이야기가 궁금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한 나라의 대통령이 아닌 누군가의 아들이자 누군가의 손자이자 누군가의 남편 그리고 누군가의 아버지인 한 사람 버락 오바마의 인생이야이게 흠뻑 취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 10살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나게 된 아버지, 청소년 시절의 방황과 마약. 끝없는 인생의 시련속에서 자신을 이겨낸 한 사람 버락 오바마. 끝없는 인생의 시련속에서 그를 붙잡아 최초의 흑인 미국 대통령으로 이끌어준 것은 과연 무엇일까? 그는 이야기합니다. 희망에는 꿈이 있다고 말합니다. 언제나 희망을 품고 사는 한 사람, 버락 오바마의 이야기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떤 일을 해야 할지에 대한 꿈을 막연하나마 품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코레타와 같은 흑인 친구들이 자랑스러워 할, 그리고 흑인과 백인이 서로 밀어내지 않고 하나가 되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꿈 말이다. 오바마의 뿌리가 있는 곳, 케냐 사람들이 끊임없이 자유를 꿈꾸고, 끈기와 희생으로 시련을 물리치면서 발전해온 것처럼. p64
책의 마지막 부분에 <부록>으로 버락 오바마 연설문이 수록되어 있어요. 미국 대통령 당선 연설문(2008) / 미국 대통령선거 후보 수락 연설문(2008> / 미국 대통령선거 후보 출마 연설문(2007)3가지의 버락 오바마 연설문을 통해서 보다 가깝게 그의 생각을 읽어낼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미국 대통령 당선 연설문(2008)에서 버락 오바마는 한 여성 106세의 앤 닉슨 쿠퍼의 이야기를 합니다. 자동차도 비행기도 없었던 시절에 태어난 그녀는 100년이 넘는 시간을 살아왔고 그 시간동안 세상의 많은 변화를 경험해온 한 사람 그녀가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너무 많은 것을 봐왔고 아직 해야할 일이 더 많이 남아있다고 이야기하는 버락 오바마. 버락 오바마라는 한 사람이 변화시켜낼 세상을 기대하고 싶어요.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아닌 하나가 되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는 한 사람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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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야기'를 꼭읽어보세요.
2008년 추운 겨울, 나는 구로디지털 단지에 있는 e마트를 방문하게 되었다. 문구류를 구입하기 위해서 방문한 그곳에서 나는 꽤 재미있는 책 한권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름 멋진 포즈의 오바마 현 미국 대통령이 웃고있는 표지에다가, "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라는 문구가 나를 잡아끌었다. 나는 그곳에서 서고, 앉기를 반복하며 2시간 동안 속독으로 이 책을 단숨에 읽어버렸다. 아니 나는 마셨다고 표현하고 싶다....
나는 결국 그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나는 누구에게나 나를 소개할 때, 독서에는 별다른 취미나 능력이 없다고 표현한다. 왜냐하면 나는 집중을 잘하지 못하는 편이기에, 남들이 1주일이면 읽을만한 책을 2주, 3주는 걸려서 읽기 때문이다.
그런데 무엇이 나를 이 책속으로 빨려들도록 이끌었는가?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책의 내용과 책의 편집과 구성을 놓고 이야기하겠다.
자 그럼 나의 만족감을 두가지로 나눠보겠다.
첫째, 알찬 책의 내용이다.
오바마는 참 멋진 삶을 살았다. 왜냐하면 그는 약자의 편에서 강자에게 대적했고, 옳은 것을 위해서 자신의 가치있는 삶을 내던지며 세상이 변할 수 있다는 희망을 우리에게 주기 때문이다. 그는 그의 삶을 통해서 환경, 조건, 상황들이 주는 열등감을 열정이 있다면 충분히 희망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다채로운 경험과 긍정적인 mind가 있기에 그를 세계 청소년의 롤모델로 삶을만하다고 하고 있지 않은가?
나는 그러한 여러가지 과정과 사건, 그리고 그의 삶의 변화를 적절하게, 그리고 사진들을 통해서 표현한 이 책을 보면서 나의 삶을 되돌아보았다. 그것이 나를 이 책에 대해서 매력을 느끼게 만들었다.
나는 그동안 상황이나 여건들이 사람의 미래를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고, 나도 그렇게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오바마의 삶을 보면서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왜냐하면 다른사람이 꿈이라고 말했던 것들이 오바마를 통해서 현실이 되는 상황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유명한 연설중에서 이런 구절이 있다. "I have a dream". 그렇다, 흑인과 백인이 함께 뛰노는 세상이 올 날을 기다렸던 것이다. 그것이 마틴 루터 킹 목사에게는 꿈이었던 것이다. 그 꿈은 이제 왔다. 꿈이 현실이 된 것이다.
그 과정을 잘 엮어놓은 정말 알찬 책이다.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책을 찾고있는가? 나는 절대로 이 책을 권한다. 이미 나에게 물었던 많은 사람들에게 꼭 이 책을 읽어보라고 나는 권했다.
둘째, 편집과 구성의 절묘한 조화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책의 내용은 물론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만약에 이 책이 나와 같이 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읽기에 어려운 구성이었다면 나는 이 책을 구입하지 않았으리라.
이 책은 여러가지면에서 청소년이나 독서량이 적은 나와같은 부류의 사람들에게 꽤 유용하고, 읽기에 쉽도록 구성되어있다.
어린시절의 오바마를 만나고, 그의 주변을 훑어보고... 점점 더 성숙해가는 오바마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마치 옆에서 오바마가 자라가는 모습을 보는 것과 같은 착각을 느낄 수 있다. 적절한 사진들이 당시의 오바마를 만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중간중간에 들어간 미니 박스에 설명들은 자칫 책의 내용을 오해할 만한 구절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구성과 편집은 당신에게 마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맨 뒷쪽에 있는 오바마의 연설문은 영한으로 되어있으므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어렵지 않은 쉬운 단어를 통해서 마음을 표현하는 그의 의사소통 방법에서 그에대한 신뢰감을 느껴볼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나는 이 책을 통해서 희망을 얻었다. 내가 이 책을 볼때 나는 편입시험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내 나름대로 멋진 미래를 설계했고, 지금은 그 길로 살아가고 있다.
누구에게나 힘들고 외로운 시절이 있다. 경제적인 상황이 매우 어려울 때도 있다. 외롭고 힘들고, 마치 세상에 나 혼자인 것 마냥 느껴질때도 많다. but! 두려워 마시라! 이미 나와 같은 생각을 했었고, 나와 비슷한 경험을 갖은 이 사람이 세계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고, 세상은 그를 주목하고 있다. 우리의 마음속에 꿈과 희망이 있다면, 열등감을 그것, 꿈과 희망으로 물들이라!
당신이 지금 무엇인가 미래에 대한 꿈을 찾고있다면, 꼭 이 책을 통해서 오바마를 먼저 만나보기를 바란다. 오바마는 이 책에서 자신의 삶에서 성실하고, 힘들게 이뤄놓은 평안과 안락함을 버리고 세상을 떠받들 수 있는 삶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사람들의 꿈은 다양하고, 그 과정은 무수히 다르다. 그러나 누군가가 어떠한 일에 목숨을 걸거나 자신의 소중한 것을 거는 이유는 그 만큼 가치있는 일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 아닐까?
이 책을 읽고 나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버릇이 생겼다. "용가린 지금 자신의 삶에서 옳고 바른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2009.07.30 (목) 용가리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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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버락 오바마... 과연 그의 인기는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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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경제적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으로 취임했다.오바마는 취임하자마자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해 7000억 구제금융과 신뉴딜정책으로 발등의 급한 불은 껐다.하지만 지구촌은 달러의 기축통화 문제를 놓고 팍스 달러리움(Pax Dollarium)의 패권은 계속될 것인가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그에게는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다.당시 미국은 국민적 통합이 절실했던 시기였고 오바마는 준비된 대통령이었다. 정치,경제적인 시각을 떠나서, 그가 살아온 인생과 가치관등 인간적인 면에서 볼 때 오바마는 지구촌 청소년들의 롤모델로 부족함이 없다.책은 오바마의 정치,경제적인 입장보다 성장과정과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되기까지의 과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줄은 알았지만,할아버지와 아버지에게 아내가 셋,넷씩이나 되는 가계도를 보고 무척 놀랐다.어머니가 재혼해 인도네시아에 살때 아시아인 새아버지와 백인 친어머니,흑백혼혈 오바마, 새로 태어난 여동생까지 이질적인 가족이 구성원도 놀랍다.인도네시아에서 하와이로 미국으로, 그는 항상 혼란스러운 가족관계와 낯선 환경에 적응 해야하는 고독한 소년이었다.소년 오바마의 가족들은 대부분 그렇게 정체성의 혼란을 겪었다.한편으로 복잡한 성장배경은 그에게 폭넓은 시각과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볼 줄 아는 다양성을 선사해 주었다.
그렇게 혼란스러운 가족관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하버드를 나온 엘리트였고,어머니 역시 그를 미국식 교육을 시키기 위해 새벽 네 시에 공부가르쳤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다.오바마가 하버드에 들어가서도 학비를 벌기위해 공사장에서 일했다는 사실을 알고 무척 놀랐다.얼마전 뉴스에서,오바마 대통령이 농구하다 다쳐서 입술을 몇 바늘 꿰멨다는 소식을 접했다.알고 보니 사춘기 때 농구는 그에게 소속감을 갖게 해준 구원군이었다.조국 케냐에 대한,아버지에 대한,자신에 대한 정체성의 혼란이 그를 많은 시간 방황하게 만들었다.그는 열등감으로 가득찬 소년이었지만 가족과 꿈은 현재까지 지탱해준 힘이었다.
오바마대통령의 연설문은 감동 그 자체다.<하버드 로 리뷰>의 편집장을 지냈던 경력이 아니라도 그가 살아온 경험이 글에 녹아있어 읽는 이의 가슴을 적신다.미국의 대통령이란 자리는 전 세계인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자리다.세계인들이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하지만 그가 자국의 이익과 세계의 평화 사이에서 얼마나 적적한 균형을 맞출지는 지겨봐야 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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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을 겪어 가는 과정에서 얻는 것은 쉽고 순탄하게 살아 온 삶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값지고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을 것이다.
그의 이야기를 읽으며 놀란 것은 생각 보다 너무나 보통 사람들처럼 살아 왔다는 것 이다. 뉴스를 통해 그냥 최초의 흑인 대통령 후보에서 대통령 당선 이정도로만 그를 접했었기 때문일까? 오바마 이야기를 책을 통해 알아 보고 나니 정치인들에 대한 편견이 조금은 누그러졌다.
모두가 일부러 힘들고 어렵게 살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삶에서 만족하고 나라를 위해서 국민을 위한 일을 할 수 있는 정치인들이 우리나라에도 많아졌으면하고 바라는 바이다.
그리고,살아 가는 중에 나에게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앞으로 나는 나에게 있어 중요한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 게 될지 모르겠지만 언제나 마음을 열고 경청하는 사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생각을 실천에 옮기는 일이 인생에서 얼마나 값진 결과를 가져다 주는지 오바마 대통령을 통해 알았다는 것에 기쁘다.
그가 환경과 사람들에 의해 상처 받고 힘들었음에도 이루어낸 일은 역사에 남을 만한 일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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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 포럼의 '창업연구회'의 안내를 통해서 선물로 받게된 '오바마 이야기' 오바마가 미국 최초의 흑인대통령에 도전하던 작년, 나는 아내에게 '미국에서 절대로 흑인은 대통령의 지위에 오를 수 없어'라고 단언하던 내가 얼마나 외곡된 시각을 지니고 있었나를 처절히 반성하고 깨닫게 해준 책이다. 어린 시절의 좌절을 딛고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오바마의 삶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된 이책은 지금까지 늘상 부정적 사고로 일관해온 내 자세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고, 긍정의 힘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주었음은 물론이거니와 끊임없이 세상의 변화를 위하여 노력하는 자는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알게 해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실려있는 오바마의 영문 연설문.. 왜 오바마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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