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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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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의 직장인, 특히 여성 직장인은 소위 말하는 슈퍼우먼이 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다. 똑부러지게 일처리를 하며, 세련되고 근사한 옷차림으로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멋진 애인을 두며, 퇴근 후에는 와인을 마시며 여유를 부릴 줄 알아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상사뿐만 아니라 동료라는 사람들도 경쟁관계에서 항상 경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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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에서의 직장인, 특히 여성 직장인은 소위 말하는 슈퍼우먼이 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다. 똑부러지게 일처리를 하며, 세련되고 근사한 옷차림으로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멋진 애인을 두며, 퇴근 후에는 와인을 마시며 여유를 부릴 줄 알아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상사뿐만 아니라 동료라는 사람들도 경쟁관계에서 항상 경계해야 하며, 근사한 옷을 입기엔 새벽5분의 잠이 더 달콤하다. 그리고 애인을 만나 와인을 마시기엔 야근도 너무 잦다. 그러나 여성들이여, 너무 실망하지 말아라. '참을 수 없는 월요일'에서는 워킹걸로 살아가는 20대 여성들의 삶-꿈꾸던 삶과는 너무나 동떨어진-이 아주 나쁜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주인공인 타카토오 네네는 낙하산 입사라는 따가운 눈초리 속에서 출판사 경리부에서 일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모형만들기를 퇴근 후 즐기는 한 워킹걸이다. 그녀는 일을 똑부러지게 한다는 칭찬도, 멋진 남자친구도, 세려된고 멋진 외모도 갖고 있지 않다. 하지만, 어떤 산업분야에서든 고도의 정확성을 필요로 하는 경리일을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고, 또 오타쿠로서 N게이지형 모형을 만들어 판매도 할 줄 안다. 회사안에서의 친구는 야야밖에 없지만 그녀가 아주 왕따로 지내는 것도 아니다.  삶이 너무 밋밋하고 평범하여 보잘것 없지만, 월화수목금토일로 통하는 그녀의 일주일은 다이나믹하며 그녀만의 이벤트로 가득차 있다. 편의점에서 색다른 음식을 사서 하루 저녁을 근사하게 보낼 수 있고, 친구의 퇴직을 함께 생각하며 슬퍼할 수 있다. 또 아침마다 마주쳤던 주민을 위험에서 도와주기도 하고, 나쁜 사람에게 칼을 맞기도 한다. 이러한 그녀의 일주일에 발생하는 이벤트가 너무 극단적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워킹걸의 삶도 다르지 않다. 나는 너무 지루하고 죽지 못해 산다고 느끼지만, 다른 이의 시선으로 봤을때의 우리네 삶은 다이나믹하며 에피소드로 가득하다. 내 삶도 그럴 것이다. 업무적 스트레스에서 오는 절망감도, 인간관계에서 느껴지는 좌절감도, 네네의 삶처럼,,, 어쩌면 지극히 긍정적이고 양분이 될 수 있는 일임에도 내가 너무 부정적으로 받아들여 의미없는 구렁텅이로 밀어 넣고 있는 지도 모른다.

 

  사회 생활은 힘들다. 시간이 없어 몸이 힘들기도 하지만, 머리가 너무 굵어져 계산하고 잴 것이 많아서 힘들다. 이러한 세상에 갖혀 진절머리 치던 나에게 '참을 수 없는 월요일'이 숨통을 트이게 해 주었다. 내 삶도 나만의 의미가 있고, 강박관념 속에서 나를 괴롭히지 않아도 충분히 멋지게 잘 살고 있다고 위로해 주는 듯 하다. 대한민국의 모든 워킹걸이여! 자신감을 갖고, 세상을 즐기자!

YES마니아 : 로얄 m*********6 2008.11.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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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하루-워킹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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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 더 시티>, <쇼퍼홀릭>,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여성과 도시, 싱글과 결혼, 명품과 소비 이 모든 걸 유쾌하고 화려하게 다루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선망하는 직업인 광고나 패션, 미디어 업계에 종사하는 것? 경제적으로 성공하여 직장에서 인정받는 쿨한 커리어우먼, 예쁘지는 않지만 당당하게 사랑을 쟁취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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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 더 시티>, <쇼퍼홀릭>,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여성과 도시, 싱글과 결혼, 명품과 소비 이 모든 걸 유쾌하고 화려하게 다루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선망하는 직업인 광고나 패션, 미디어 업계에 종사하는 것? 경제적으로 성공하여 직장에서 인정받는 쿨한 커리어우먼, 예쁘지는 않지만 당당하게 사랑을 쟁취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라는것? 모두 다 맞는말이다. 칙릿을 한번이라도 읽어본 사람이라면 공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틈틈히 가볍게 읽을 수 있고 내용이 재미있는 칙릿을 통해 우리는 대리만족과 위안을 얻곤 한다. 하지만 거기까지! 이들은 소설일 뿐이고, 설령 있는일이라고 하여도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가 아니던가? 화려한 명품 브랜드, 파티, 멋진 왕자님이 나타나는 일들은 한낱 꿈에 불과할뿐, 현실을 살고 있는 나의 삶과는 거리가 멀다. 꿈에서 깨어나 현실로 돌아왔을때 다시 드리우는 어둠속에 나와 같은 일상에 소박한 사람의 이야기가 있었으면 어떨까 생각해본적이 있다.

 

<참을 수 없는 월요일>은 소소한 우리들의 일상을 담아낸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탁월한 능력으로, 회사에서 인정을 받아 성공한 여자들이 멋부리는 이야기가 아닌, 주변에 고개를 돌리면 찾을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가 바로 여기 있다. 평범한 그녀 타카토오 네네의 지루하고 구차한 사회생활을 일주일 따라다니다보면, 그다지 끌리는데가 없어서 이게 뭔 재미인가 싶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지금의 나의 생활과 별반 차이가 없음을 깨닫게 되고, 왠지 모를 공감을 끌어내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해주는거 같아 이책이 나름 재미가 있는거 같기도 하다.

 

타카토오 네네, 28. 낙하산 입사이긴 하지만 어쨋거나 대형 출판사 경리일을 하고 있다. 드센 머리카락과 절벽가슴 특이한 이름 못지않은 외모와, 더욱더 못지않은 성격으로 남자직원들의 호감도 0%를 자랑한다. 허나, 남자친구 따위 없어도 마음 맞는 동료가 있고, 나름대로 행복한 자취생활 만끽 중! [...] 평범한 일상속에서도 불륜, 권력희롱, 상사의 자살,사내 왕따 등..편치 못한 일주일이 지나가는데...

 

낙하산 입사를 통해 네네가 바라보는 시각은, 나 역시도 겪었던 적이 있었기에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고, 그녀가 산 옷에 대하여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친구를 보며 사치란, 자기 혼자서 몰래 비밀스럽게 즐기기위한 것이라 생각하는 그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기도 했다. '어디 갈때라도 있어?', '보여줄 사람은 있어?' 라는 말은 멍청한 말이다! 비밀스럽게 즐기는것! 이것이 바로 진짜 사치! 

 

네네와 그녀의 친구 야야, 그리고 회사사람들로 하여금 월요일 ~ 금요일까지 바쁘게 지나가는 그녀의 삶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책속에 소소한 이야기들이 참 재미있게 느껴진다. 때론 웃음을, 안타까움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들을 통해 잔잔하면서도 긴 여운을 남겨주는게 이 책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참을 수 없는 속마음으고 가득찬 본심 작렬 워킹 걸 스토리!> 

 

[책속글]

 

'생활비를 벌기 위해 다닌다' 라는 것은 회사에서 죽은 사람처런 산다는 것일까?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8시간, 일주일에 40시간, 월 160시간이나 되는 긴 시간을 그렇게 계속 죽은 척 살아간다면 내 인생은 죽은 척하고 있다기 보다 죽어 있는게 아닐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데 필요한 건 시간이 아니라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마음 깊은 곳에 있는 것을 슬쩍 상대방에게 보여줄 수 있는 순간, 입고 있던 갑옷을 벗고 후~하고 속내를 드러낼 기회.

 

사람은 변한다. 그건 주위가 항상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바뀌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변하지 않겠다고 노력해본들 역시 변한다. 변하지 않으면 시간의 흐름에 빠져 가라앉아버린다. 분명히...

n*********2 2008.10.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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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같은 네네짱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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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있는 폼이 세상만사가 다 귀찮다고 말하는듯 하다. 주인공치고는 조금 독톡한 캐릭터로 보였다. 재미있는건 이름이 네네이다. 가만히 보니 빼어난 외모도 아니고 두각을 나타낼만큼 일을 잘 하는것도 아니다. 어쩐지 낯설지 않고 정이 간다. 이 아이가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읽으면서 보니 나보다 조금 더 나이많은 언니였다. 뭐 어쨌거나 거의 동년배니까 상관없다는 식으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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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앉아있는 폼이 세상만사가 다 귀찮다고 말하는듯 하다. 주인공치고는 조금 독톡한 캐릭터로 보였다. 재미있는건 이름이 네네이다. 가만히 보니 빼어난 외모도 아니고 두각을 나타낼만큼 일을 잘 하는것도 아니다. 어쩐지 낯설지 않고 정이 간다. 이 아이가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읽으면서 보니 나보다 조금 더 나이많은 언니였다. 뭐 어쨌거나 거의 동년배니까 상관없다는 식으로 눈높이를 맞추고 네네의 작렬하는 본심을 쭉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큰 출판사의 경리부 직원인 네네는 낙하산으로 입사한 탓에 불만어린 소릴 듣곤 하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고 지낸다. 그저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몫만큼 일하며 생활하는 것을 좋아하고 있다. 같은 낙하산 입사동기 야야와 단짝처럼 지내면서 회사생활을 해나간다. 그런 그녀의 지루할듯한 일상을 그린 책인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그저 그런 일상이지만 이것이 꼭 시시한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누구나 한번쯤은 아니 심심찮게 겪을 일, 업무상의 마찰이나 단순한 직장동료로만 알던 사람에 대해 생각하지 못한 사생활을 알게 되는 것 등에서부터 퇴근 후 집에서의 음식을 해먹는 것이나 옆집이야기, 취미생활에 이르기까지 내 것만 같은 일상이 펼쳐진다. 그래서 감정이입이 아주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실제로도 난 네네의 일상에서 내모습을 보기도 했다.

 

  회사안에서의 우발적 사고로 네네는 잠시 입원을 하는데 그때 그녀가 생각하고 느끼는 모든 일상의 것에 대한 감사가 정말 마음에 와닿았다. 오늘 내가 이렇게 지낼 수 있는 데에는 평소엔 미처 깨닫지 못한 것이 여전히 주변에 있어주기 때문이라는 것을 더불어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생각을 함께 하고나니 별 볼 일 없었던 오늘도 제법 재미있는 하루가 될 수 있을것 같다. 이렇게 차오르는 뿌듯함과 함께 이 책에 대한 애정이 생기는걸 느낀다. 이건 딱 우리들 이야기이다.

l******o 2008.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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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공감! 참을 수 없는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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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월요일] 이 제목만으로도 나는 이 책이 욕심났다. 그리고 무작정 읽고 싶었다. 그리고 책을 받아들고 목차를 훑어 보는 순간 나는 박장대소를 터트렸다. 어쩜 이렇게 내 마음 같은지. 마치 누가 내 마음을 훔쳐서 글로 옮겨둔것 같았다. 일주일 가운데 가장 피곤하고 힘이드는 월요일, 주말이 있어 행복한 금요일, 그리고 달콤쌉쌀한 목요일, 왠지 외로운 수요일,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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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월요일] 이 제목만으로도 나는 이 책이 욕심났다. 그리고 무작정 읽고 싶었다. 그리고 책을 받아들고 목차를 훑어 보는 순간 나는 박장대소를 터트렸다. 어쩜 이렇게 내 마음 같은지. 마치 누가 내 마음을 훔쳐서 글로 옮겨둔것 같았다. 일주일 가운데 가장 피곤하고 힘이드는 월요일, 주말이 있어 행복한 금요일, 그리고 달콤쌉쌀한 목요일, 왠지 외로운 수요일, 그리고 목숨거는 주말. 내 마음도 내 마음이거니와 요일 앞에 붙은 그 수식어가 이렇게 정말 잘 어울릴 수가 없다. 목차만으로도 절대공감을 일으킨 책은, 정말이지 처음이었다. 그렇게 나는 출발부터 푹 빠져 있었던 것이다.

 

네네. 이름도 참 재밌다. 어떻게 이런 이름을 주인공 이름으로 생각할 수 있었을까 싶을만큼 나는 깔깔되며 웃었다. 더욱이 그녀의 절친한 친구 야야. 이름만으로 큰 웃음을 쏟아낸 것도 이 책이 처음이지 싶다. 여담이기는하나, 사실 나는 주인공 네네.를 만날때 마다 마음속으로 개그맨 김영철이 선보인 전화개그-[네네]이 리듬이 떠올라 더 웃겼는지 모를일이다. 어쨋든 목차와 이름으로 나는 재밌는 이 책이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네네의 이야기는 마치 내 이야기인양 편안하게 따라갈 수 있었다. 그녀가 편의점의 인스턴트를 끊고, 슈퍼마켓에서 한아름 장을 보며 일주일치 끼니를 계획하였으나, 너무 맛있다는 이유로 일주일은 커녕 삼일 끼니로 끝이 나던 장면은 정말이지 압건이었다. 어쩜 이렇게 나랑 같은거야? 이 생각에 그녀를 따라 가면서 [나도, 나도!]이 말을 수백번은 했지 싶다. 자신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는 작은 사치도 어쩌면 나랑 같은 마음인지. 정말 딱 내스탈이었던 것이다.

 

다만 네네가 나보다 더 재주가 많았고, 당당했다. 비록 낙하산이기는 하지만 자신의 업무에서 만큼은 똑 부러졌다. 깔끔하고 반듯한 일 처리. 비록 네네 마음 속에서는 낙하산이라는 자격지심이 존재했지만 회사에서 드러나는 네네의 모습은 당당했다. 어찌보면 그 자격지심 때문에 더 열심히 일하고, 똑 부러진 업무처리를 과시하는 것일지 모르나, 어쨋든 분명한것은 네네는 능력있는 여자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네네의 유일한 기쁨조인 모형만들기. 몇번 본적이 있어 네네의 모형만들기가 자연스럽게 머리로 그려졌다. 그래서 더 없이 감탄이 나왔고, 그런 재주가 있는 네네가 부러웠다. 나와 같은 평범한 네네지만 그녀는 나보다 더 당당하고 더 많은 재주를 가지고 있었다. 네네 스스로는 지극히 평범한 모습이겠지만, 내가 본 그녀는 많은 재주와 능력을 가지고 있는 빛나는 커리우먼이었다.

 

마지막에는 네네가 연애라도 해주길 바랬지만, 뭐 아쉽지는 않았다, 네네의 연애 이야기를 굳이 담지않아도 그녀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재밉고 가벼우면서도 무거운, 그래서 한 번 더 잔잔하고 곰곰히 생각하게 만드는 그야말로 양서였던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는 동안 제목을 보고 관심을 보이던 회사 동료들이 많아서 책을 덮자마자 빌려주었다. 그리고 나는 "정말 너무 재밌어."라는 부연 설명도 꼭 덧붙였다. 일요일 밤. 나는 또 참을 수 없는 월요일을 맞이해야 하고, 출근하는 5일 내내 주말이 있는 행복한 금요일을 손꼽아 기다릴 것이다. 늘 그랬던것처럼.

네네가 들려준 잔잔한 일주일을 되돌아 보며 내일은 좀 더 맑은 월요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m*******6 2008.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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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 그래서 우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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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영화 속 여자들은 화려하다. 가방과 옷 온통 명품으로 치장하고 직장내에서 일도 잘 해내고 자신만의 시간을 여유롭게 보낼 줄 알며 자신의 아름다움을 한껏 자랑한다. 만약, 못생기고 덜렁거리는 여주인공이라 할 지라도 시간이 지날 수록 오히려 자신을 무시하던 사람들보다 일을 더 잘 해내고 감춰왔던 자신의 아름다움까지 찾고 멋진 남자와 사랑도 한다. 모든 여성들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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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영화 속 여자들은 화려하다. 가방과 옷 온통 명품으로 치장하고 직장내에서 일도 잘 해내고 자신만의 시간을 여유롭게 보낼 줄 알며 자신의 아름다움을 한껏 자랑한다. 만약, 못생기고 덜렁거리는 여주인공이라 할 지라도 시간이 지날 수록 오히려 자신을 무시하던 사람들보다 일을 더 잘 해내고 감춰왔던 자신의 아름다움까지 찾고 멋진 남자와 사랑도 한다. 모든 여성들이 그런 삶을 꿈꿀 것이다. 그래. 나도 그렇다. 참 멋있는 여성들이다. 그러나 현실은 아닌걸.. 하고 현실로 돌아온다.

 

칙릿소설이라 하면 당당하고 솔직한 여성들이 등장한다. 칙릿소설의 주인공들은 성에도 개방적이고 독립적인 삶도 즐길 줄 아는 그런 여성들이 많다. <참을 수 없는 월요일>의 주인공 '타카토오 네네'는 스물 여덟 생일이 돌아오면 스물아홉을 맞이하는 가슴도 작고, 키는 크지만 다리는 짧고, 머리카락도 억센 스스로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워킹걸이다.

 

워킹걸이라고 하지만 자신이 원하던 직업이 아닌 낙하산으로 출판사 경리일을 맡게 돼 항상 낙하산이란 비판을 받지 않기 위해 자신의 맡은 일을 해내는 여성이다. 하지만 경리직이란 일도 마음에 들지 않고, 매일 같이 편의점에 들리는 것이 익숙한 생활이 따분하고 싫을 뿐이다. 그런 그녀가 집중해서 할 수 있는 즐거운 일이란 실제 건축물을 작은 모형집으로 만드는 작업이다.

 

그녀의 옆에는 8년을 함께 한, 같은 낙하산 입사란 멍에를 지고 있는 '야야'라는 친구가 있다. 솔직하고 따뜻함이 있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야야는 네네에게는 다니기 싫은 직장도 위안이 되는 그런 존재이다. 이 책은 워킹걸의 생활을 월요일 부터 주말을 지나 다시 월요일로 일어난 일들을 엮고 있다. 매일 같은 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매일 찾는 편의점.. 매일 똑같이 타는 지하철..똑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지만 요일마다 새로운 일들은 하나씩 생겨난다.

 

자신의 꿈과 상관없이 생활비를 벌기 위해 다니는 직장에 대한 회의가 생기는 참을 수 없는 월요일, 억센 머리를 차분히 하기 위해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자신의 예쁘지 않은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비싸고 화려한 속옷을 구입하고 이상한 속옷도둑까지 만나게 되는 모두에게 비밀인 화요일, 직장 동료인 무라이 씨의 자살에 엉뚱하게 엮이지만 사실을 알고 눈물나게 외로운 수요일, 직장동료 '쿠루메씨'의 직장내 이지매를 당하는 모습을 보고 참을 수 없는 화를 느끼는 야야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쇼핑과 달콤한 음식들이 가득했던 달콤쌉쌀한 목요일, 사이가 좋지 않던 코바야시와의 우연아닌 우연한 만남으로 어색한 거리를 좁힐 수 있었고, 지하철에서 우연히 쓰러진 사람을 도우며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라 느꼈던 그래도 기쁜 금요일, 갑자기 퇴직을 하게 된 가장 친한 직장동료이자 친구인 야야의 이삿짐싸는 것을 도우며, 야야를 사랑하는 남자의 존재를 알게 되 묘한 배신감을 느꼈던, 그러나 친구로서 도움을 줄 수 있었던, 정말 자신의 목숨을 걸었던 목숨겁니다. 주말입니다! 평범한 일상인듯 하지만 매일 하나의 일이 생겼던 일주일을 지나 다시 맞는 또다시, 참을 수 없는 월요일이 돌아온다.

 

책을 읽으면서 화려하지 않은 주인고 네네의 모습이 왠지 많이 공감갔다. 몸과 마음은 편의점에 익숙해져 버리고 자신의 꿈과는 다른 일을 생활을 위해 어쩔수 없이 하고 있지만 반면 자신이 좋아하는 모형만들기를 하면서 직장의 지루함과 동시에 즐거움을 느끼는 네네, 올해 크리스마스는 야야와 둘이서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자신을 이해하고 가까운 친구의 존재로 행복감을 느끼는 네네, 특별한 일 없는 따분한 일상인 듯 하지만 매일 같이 생각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는 일주일.. 주말이 지나가도 또 다시 월요일이 찾아온다.

 

문체가 특이한 것도 아니고, 화려한 여주인공도 아니다. 그런데, 그래서 마음에 든다. 사실 화려한 생활을 누리고 있는 워킹걸들이 얼마나 많겠는가.. 대부분은 돈때문에 어쩔수 없이 직장을 다니고, 피곤함과 따분함을 느끼는.. 이곳저곳 드는 생활비에 명품보다는 저렴한 곳을 찾고, 제대로된 식사보단 편의점에 길들여진 생활이 더 익숙할 것이다. 평범함.. 그래서 와닿았던 그리고 책 속에 구절들도 내마음과 같았던 글이 많았던 괜찮은 책이 었다.

s****g 2008.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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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사랑스러운 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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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수없는 속마음으로 가득한 본심 작렬 워킹 걸 스토리-라는 부제를 읽고 드는 생각은 대부분이 유쾌하거나 상쾌하거나 코믹하거나. 흔하디 흔한 칙릿 소설을 기대했는데, 기분 좋은 한방을 맞아버렸다. 리얼리티 100%의 우리들의 이야기, 직장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있을 참을 수 없는 월요일에 대한 이야기, 주인공 네네가 겪고 느끼고, 깨달아가는 과정이 너무 나같기도 하고 내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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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수없는 속마음으로 가득한 본심 작렬 워킹 걸 스토리-라는 부제를 읽고 드는 생각은 대부분이 유쾌하거나 상쾌하거나 코믹하거나. 흔하디 흔한 칙릿 소설을 기대했는데, 기분 좋은 한방을 맞아버렸다. 리얼리티 100%의 우리들의 이야기, 직장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있을 참을 수 없는 월요일에 대한 이야기, 주인공 네네가 겪고 느끼고, 깨달아가는 과정이 너무 나같기도 하고 내 동생같이 느껴져서 자주자주 콧날이 시큰해졌다. 그렇다. 누구도 주목해주지 않지만 살아가야만 하는 나라는 사람의 일상, 같은 공간에서 일하지만 칸막이 속의 누군가에 대해 사실은 전혀 모르고 있는 우리들의 일상, 그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거친 머릿결에 친절하지 못한 말투와 이기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는, 그러나 너무 멋진 캐릭터 네네라는 28살짜리 아가씨의 시선으로 보이는 회사라는 사회와 그 안에 소속된 인간, 그리고 소소한 일상과 사건들을 만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고 말하고 싶다.

지금 같은 시대에 누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평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겠는가, 그 누가 먹고 사는 문제보다 내 꿈이 중요하니 내 맘대로 살아보겠다고 할 수 있나, 그런 문제 생각하면 머리가 딱딱 아프지만 그래도 우리는 눈을 뜨면 콩나물 시루같은 전철에, 버스에 몸을 싣고 그곳으로 간다. 깨지고 부딪치고, 도전하고 그러다 커피 한 잔, 담배 한 개피, 그리고 동료와의 수다 그 지긋지긋한 챗바퀴를 몇 번을 돌아야하는 걸까, 질문할 틈도 없이 시간은 일방통행으로 흘러버린다.  

낙하산으로 들어간 경리과에서 수도없이 계산기를 두드리며 남모를 열등감과 피해의식을 느껴가며 네네는 그 속에서 자신이 죽어있다고 느낀다. 취미생활인 축소 모형 만들기를 작은 아르바이트로 계속 해온 네네는 그 시간만큼은 모든 스트레스를 잊고 행복해질 수 있다. 그랬던 그녀가 살기 위해 회사를 축소 모형으로 만들기 시작하는데...그러면서 네네 주변에 일어나는 작은 사건들과 그 안에서 자라나는 네네의 성장을 엿보는 일은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반짝거리는 감동이 있다.

자신의 일과 주어진 것들을 소중히 여길 줄 모르는 사람들의 슬픔, 내 주변 사람을 관찰하고 돌볼 여유조차 없다는 서글픔, 동료이자 친구를 잃는다는 상실감...그 모든 것들을 네네는 자신이 성숙해지는 계기로 승화시켜 나간다. 오늘을 행복하게 누리고 지금 하고 있는 내 일을 소중히 여기고 즐기자, 진부하지만 그 소중한 진리는 가공할 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   

 

행복을 만들어주는 모형재료를 사랑하고 아끼는 것처럼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가는 재료들을 소중히 여길 줄 알게 된 네네의 열린 성장과 상냥해지는 과정을 보면서 어디선가, 혹은 내 옆자리의 그녀일지도 모를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네네들을 떠올렸다. 비록 가슴이 작아서 자신감도 인기도 없을지라도, 폼나는 커리어우먼은 꿈도 못꾸고 칸막이 안에서 웅크리고 있을지언정 인내심을 가지고 월요일들을 버티고 있는 그대들은 분명 숨겨진 보물들임을 잊지 말라고. 마음 속 어딘가에 꿈으로 쌓은 모형들을  갖고 있을테니 이제 그것들을 끄집어내보자고,  먼저 내게 속삭여보는 시간이었다. 네네는 내내 사랑스러웠다. ^^

t*****8 2008.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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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수 없는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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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칙릿 소설이라고 한다.솔직히 칙릿 소설이 무엇인지 잘 몰랐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칙릿 소설이란 젊은 여성을 뜻하는 속어 ’Chick’과 문학을 뜻하는 ’literature’가 합쳐진 신조어로 20대 여성 독자를 겨냥한 소설을 일컫는단다..아이디어가 중요한 그러한 소설이라면 이 소설은  딱 안성맞춤이었다.읽기 시작하자 마자 주인공 타카토오 네네를 사랑하지 않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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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칙릿 소설이라고 한다.
솔직히 칙릿 소설이 무엇인지 잘 몰랐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칙릿 소설이란 젊은 여성을 뜻하는 속어 ’Chick’과 문학을 뜻하는 ’literature’가 합쳐진 신조어로 20대 여성 독자를 겨냥한 소설을 일컫는단다..
아이디어가 중요한 그러한 소설이라면 이 소설은  딱 안성맞춤이었다.

읽기 시작하자 마자 주인공 타카토오 네네를 사랑하지 않을수 없었다.
나의 옆지기에게 항상 지적받던... 세상에의 삐딱한 나의 시선을 이해하게 된 시점이었다고나 할까..^^
타카토오 네네의 몇프로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오타쿠적인 시각이 바로 나의 시각이었던 게다!

큰 출판사의 경리사원으로 근무하며 평범하고 변함없는 네네의 일상..
자취를 하면서 편의점과 슈퍼를 비교 언급하는 소소한 일상도 재미있고
넓고 다양한 인간관계가 아니라 오히려 비사교적인 편이지만
자신의 개인주의적인 강한 개성을 간직하고 있으며
조그만  미니어쳐 모형을 멋지게 만드는 취미가 있는 네네..
그녀만큼 개성이 강한 친구 야야..

이쁘지 않아 미안하게 됐소이다 하고 내뱉는 작가의 참신함에 머리가 다 상쾌해지는 느낌이었다.

요일별로 크고 작은 에피소드가 있어 마치 시리즈 드라마를 보는 느낌도 들고
개인적으로 무엇보다 개성있는 성격의 주인공을 끈적 끈적한 사랑으로 다루지 않아서 더더욱 즐거이 읽을수 있엇다.  젊은 여성들이 항상 사랑만 하고 있는것은 아니니 말이다..^^

그러나 역시 목요일의 이야기속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재미있고 인상적이다.
네네는 자포자기 했을때 사는것이 아무래도 자신의 취미생활과 관련이 있는 
주로 접착제, 프라모델용 도료,사포 등등등을 산단다.
그러나 이날 야야는 신발 세 켤레를 사고, 코트 한벌과 블라우스 두장 그리고 스커트 세벌과 바지 두벌을 사고는 식사후에도  디저트 전문점에가서 미칠만큼 달콤한 케익을 산처럼 먹어댄다.
달콤한 케익이 부럽다..
미칠듯 달콤함이 필요할만큼 나의 스트레스가 컸던가 싶기도 하고,,
이러한 나를 웃게 만들어주는 네네와 야야가 너무나 사랑스럽기도 하였다.^^

카리스마 왕짱 넘치는 쇼코도 멋지지만 
쇼코처럼 열심히 일해서 출세하지 않아도 미팅에 목숨걸고 돈 많은 결혼상대 찾으려고 불을 켜는 그런 사람이 아닌 네네라서 
밤세워 프라모델을 만드는 네네라서 더 예쁘고 사랑스럽다.

나도 폐쇄적인 인간인 편이다.
생활도 단조롭고.. 쓸데없는 스트레스에도 몸부림친다.
대인관계를 원활히 하기보다는 책을 읽고 혼자 노는시간이 반드시 필요한 인간이다.
이런 자신에게 약간의 자신감도 생기게 해주는 책이었다.  뭐 쪼금 오타쿠적이면 어떤가 하고..

참을수 없는 월요일을 참을만한 월요일로 바꿔준 책..
고마워~네네~~~

p*********6 2008.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워킹 걸의 일상변화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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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는 낙하산 사원이다. 매력 없는 그녀 그리고 매력 없는 그녀의 회사생활. 그녀는 자신에 대해서 그렇게 평가했다. 나는 그녀가 변화 속에 스스로 뛰어들 줄만을 상상했다. 그러나 그녀는 일어나는 변화에 어쩌다 끼어들게 되고 어느새 그녀의 삶이 변화의 폭풍 속에서 굳건히 자리 잡아 친구 야야가 떠난 빈자리가 코바야시 타츠키가 채우고 나는 그와 또 다른 변화가 생기기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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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는 낙하산 사원이다. 매력 없는 그녀 그리고 매력 없는 그녀의 회사생활. 그녀는 자신에 대해서 그렇게 평가했다. 나는 그녀가 변화 속에 스스로 뛰어들 줄만을 상상했다. 그러나 그녀는 일어나는 변화에 어쩌다 끼어들게 되고 어느새 그녀의 삶이 변화의 폭풍 속에서 굳건히 자리 잡아 친구 야야가 떠난 빈자리가 코바야시 타츠키가 채우고 나는 그와 또 다른 변화가 생기기를 바라기를 생각할 때 이 책은 아쉽게도 끝이 나버린다.

작은 변화가 나를 이 책을 매력적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가 되었다. 그것은 일상탈출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고 네네의 그 지루함과 투덜거림으로만 표현되었다는 것이다. 이렇게만 보면 네네는 용기가 없어 보인다. 책은 다 읽었다면 결코 이런 말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순간적이기는 했으나 네네의 그런 행동은 충분히 용기 있었다고 칭찬받을 만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했고 매력없다고 스스로 말하는 네네를 나는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로 보게 되었다.

알고 보면 네네의 일상에도 수없이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네네는 그러한 변화를 늦게 알았다. 그것은 어쩌면 네네가 모형을 만들기 위해 회사 안 이곳저곳을 찍기 시작했을 때 겨우 알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변화도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우리가 관심을 갖고 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미묘한 변화들이 도처에서 우리가 봐주기를 바라고 우리가 그 변화들의 시선을 느끼고 마주볼 때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지독하게 따분하던’ 날들이 끝나지 않을까 싶다.

일주일의 요일하고도 월요일 한 번 더. 일주일과 하루 더의 기록이 아니고 그 요일에 있었던 일에 대한 네네의 이야기다. 어떻게 보면 네네에게 일어난 변화 또한 한꺼번에 들이닥쳤다기보다 드문드문 일어나고 있다. 빠른 전개가 충분히 흡인력 있고 중간중간 심어놓은 말 한마디 한 문장들이 흡인력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워킹 걸의 이야기가 이토록 재미있을 줄은 몰랐다. 회사라는 그 단어 자체부터가 정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그 안에서 무슨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을까 싶었지만 그렇게 곳에서조차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회사와 변화를 적절하게 섞고 그 둘 사이에 회사원이라는 고민도 적절하게 두어서 어느 하나에 치우지지 않는 작품이었다.

d********5 2008.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뭇 그리워지는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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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내 마음에 쏙드는 소설을 만났다. <참을 수 없는 속마음으로 가득한 본심 작렬>이 문구가 모든 걸 대변해준다. 내 8년간의 직장생활로 쌍여온 스트레스, 우울증, 문제, 외로움, 불안심리, 황폐함에 대해 적나라하고 솔직한 심경을 대변해 주는듯 느껴진다. 오랜 직장생활로 남은 것은 속병, 스트레스, 부적절한 언어생활 등만 남았다. 나쁜일만 있었나면 그건 아니다.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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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내 마음에 쏙드는 소설을 만났다. <참을 수 없는 속마음으로 가득한 본심 작렬>이 문구가 모든 걸 대변해준다.

내 8년간의 직장생활로 쌍여온 스트레스, 우울증, 문제, 외로움, 불안심리, 황폐함에 대해 적나라하고 솔직한 심경을 대변해 주는듯 느껴진다. 오랜 직장생활로 남은 것은 속병, 스트레스, 부적절한 언어생활 등만 남았다. 나쁜일만 있었나면 그건 아니다. 좋은 일도 수없이 겪었고, 나쁜 인연이 있었다면 반대로 좋은 인연에 행복하기도 했었다. 직장에서 마음 통하는 친구도 만났고, 연애도 했다. 그러나, 이런 좋은 일들도 채워주지 못하는 공허함도 존재 했던 것이 직장생활의 본질이였던 것같다.

 

매일 매일이 따분해 지겨워 몸부림 치면서도 달달이 들어오는 월급에 쉽사리 회사를 그만두지도 못했었다. 이런 따분한 일상이, 출근하기 싫은 월요일이, 목숨걸게 만드는 주말이 존재해서 참아지는 건지도 모르겠다. 내가 회사에 다니면서 느낀 많고 많은 감정과 사건들이 <참을 수 없는 월요일>에 아주 잘 표현되어 있어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하면서 읽게 된다.

 

주인공 '네네'처럼 경리였던 일상들이 어쩜 나랑 이리도 비슷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직원들이 가져다준 영수증을 보면서 이런저런 상상도하고, 영수증때문에 동료들과 싸우기도 하고, 사내에 떠도는 소문에 흥분하기도 하면서 지냈던 나날들을 떠올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미치게 출근하기 싫은 월요일 아침이 그립다. 하루 하루 따분하기만 했던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이 그립다. 금요일에 맛보는 주말에 대한 기다림이 그리워진다. '네네'와 '야야'의 우정을 보며 친구와의 수다도 그리웠다.

 

현실같은 워킹걸이야기는 기존의 명품워킹걸과는 사뭇 다르다. 눈부신 출세도, 화려한 명품도, 뜨거운 로맨스도 없는 현실 그대로의 워킹걸 스토리가 진정 우리의 일상적 직장생활담 이였다.

 


 

l******8 2008.1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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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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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칙릿소설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 같다...   영화로도 개봉된 섹스앤더시티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그리고 브리짓존스의 일기도 마찬가지로 여성을 겨냥한 소설들이다...   하지만 현실과는 다른 이야기 사건들이 많이 등장한다..   이 참을 수 없는 월요일이라는 책은 우리 주변에서 볼수 있는 평범한 여회사원 네네의 참을 수 없는 속마음으로 가득한 본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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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칙릿소설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 같다...

 

영화로도 개봉된 섹스앤더시티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그리고 브리짓존스의 일기도 마찬가지로 여성을 겨냥한 소설들이다...

 

하지만 현실과는 다른 이야기 사건들이 많이 등장한다..

 

이 참을 수 없는 월요일이라는 책은 우리 주변에서 볼수 있는 평범한 여회사원 네네의 참을 수 없는 속마음으로 가득한 본심 작렬

 

워킹 걸의 충분히 우리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이다..

 

참을수 없는 월요일 부터 시작해서모두에게 비밀인 화요일, 눈물 나게 외로운 수요일 , 달콤 쌉쌀한 목요일, 그래도 기쁜 금요일

목숨 겁니다. 주말입니다. 또다시, 참을 수 없는 월요일의 이야기로 보통 회사원들의 일주일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평범할것 같이 하루 하루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터지는 사건 사고들이 담겨 있다...

 

내 자신이나  내 친구들이 현실에서 겪을 수 있는 많은 일들 현실에서 겪을 수 있는 사건사고를 바탕으로 그 안에서 느끼는 재

 

미나 행복을 통해 하루하루 일상이 지루하지는 않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읽는 동안 유쾌하고 공감가는 내용이었던 것 같다..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 내 눈앞에서 구체적으로 일어나게 되니 인생은 항상 변화한다는 진실에 직면해버렸다.

 

좋든 싫든 모든 일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흘러가는 것이다.

 

변하지 않고 언제까지나 남아 있는 건 없다

a*******7 2008.11.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