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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 시리즈, 제14권 중『왜 나만 혼나요? - 규칙을 어겨 혼이 났을 때』.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겪을만한 여러 가지 사건사고를 다루는 생활동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중 톰과 친구들 그리고 폴린누나가 나오는 시리느는 아이가 더욱 반가워 하네요..
어? 톰이다.. 폴린누나다... 이러면서 반가워 하는것이 얼마나 귀여운지..
이책의 내용은 규칙을 어겨 혼이 난 톰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꼭 익혀야 할 규칙에 대해 친절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가르쳐줍니다. 그리고 어른들에게는 규칙을 어긴 아이들에게 벌을 내릴 때는 꼭 이유를 설명해 줘야 함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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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 즈음부터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제법 자신의 의사표현을 하기 시작한 아이가 참 대견스러웠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루하루 다르게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가 자라는 동안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지요.
하지만, 가끔은 아이가 기분이 안 좋아 투정을 부릴때가 있어요. 어떤 이유에서인지 알수 없을때는 아이를 혼을 내면, 아이가 더 소리를 지르며 떼를 쓰게 되더라구요. 특히 밖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무언가를 할때는 행동에 통제가 안될정도로 뛰고 구르고 즐거워할때도 있지만, 어떤날은 갑자기 기분이 안 좋아져서 다른 친구들 물건을 뺐고 친구를 밀고 서로 싸우는 일도 있었거든요. 어쩌면 아이는 밖에서는 엄마가 안 혼낼거라는 믿음같은게 어디선가 생겨서 그런가 봅니다. 그런 초보엄마의 우왕좌왕 육아가 아이에게는 좀 더 일관성있게 하지 못했다는 그런 마음도 들어서 요즘은 조금씩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중인데요. 말처럼 쉽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그럴때 네버랜드의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을 만났어요. 이미 몇편을 만나봤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 <왜 나만 혼나요?>는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많은 생각을 가져다 준 책이었어요.
아이와 읽어보기 전에 먼저 읽어보았답니다. 톰이 겪는 유치원에서의 일상이 꼭 내년에 어린이집에 가게 될 우리 아이의 모습과 오버랩되어 남의 일 같지가 않더라구요. 아이가 무척이나 활달한 편인데, 기분파여서 친구들과 장난을 치고 놀다가도 톰처럼 기분이 좋지 않을때는 친구들 장난감을 가지려고 할것 같고, 블럭을 무너뜨릴것 같고...그런 생각이 조금 들긴 했습니다.
책 속 선생님은 그런 톰에게 차분히 앉아서 그림을 그리라고 혼자만의 시간을 줍니다. 물론 톰은 다른 친구들이 있는데서 혼자만 떨어지니 또 화가 났겠지요. 아빠가 데리러 오자 선생님은 오늘의 상황을 설명합니다. 아빠에게 또 혼이날까 걱정되는 톰에게 아빠는 화를 내지 않고, 톰의 행동에 대해서 차분하게 자동차의 교통 규칙을 통해서 톰에게 알기 쉽게 설명을 해줍니다.
![]() 이런 아빠의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선생님에게 혼났다는 소리를 들으면 나는 어떨까 생각해봤어요.
아이가 한 행동보다도 <우리 아이가 혼났다>는 자체만으로 무척 신경이 쓰여서 아이를 또 혼내게 될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그 방법이 적절하지 못하다는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닫습니다.
톰의 아빠처럼 톰의 규칙을 어김으로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혼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서, 톰도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게되고 동생에 대한 배려하는 마음까지 얻게 됩니다.
우리 아이와 읽어보며 아이가 톰이 되어 이야기를 읽어주었습니다. 역할을 바꿔서도 읽어봤어요.
내가 톰이 되고 아이가 선생님이 되어서 말이지요.
역할을 바꾸니 아이가 무척 재미있어하더군요. 가끔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아이를 이해할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소중한 내 아이지만, 가끔은 욱하고 올라올때가 있지만, 아이의 행동을 보고 화를 내거나 먼저 감정적이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차분하게 선생님처럼, 톰의 아빠처럼 아이에게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고 바른 규칙을 이해하도록 해 주어야겠다고 이 책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도 엄마도 마음이 한뼘 더 자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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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 14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일들을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은 전 15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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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의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은 생활동화로서 정말 아이키우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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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혼나? 동생도 같이 싸웠는데? 왜 나만?" 이런 생각을 안하고 자란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듯 싶네요. 저도 툭하면 왜 나만 미워해.. 왜 나만 혼내..등의 푸념을 하며 자랐답니다. 우리 꼬마 토끼 톰도 아침부터 기분이 언짢네요. 기분도 안좋은 데다가 자랑하려던 빨간 자동차도 못찾았고.. 시무룩한 톰에게는 모든것이 못마땅하군요. 괜히 친구들 노는 거 방해하다가 결국은 제롬이랑 다투게 됩니다. 그러다 또 다른 친구들이 멋지게 잘 쌓은 블록은 말로 차버리기까지하다니 정말 엉망인 날이군요. 시몽이 메롱이라고 놀리긴 했지만 그래도 블록을 친구한테 던진 건 정말 잘못한 일이예요. 이 일로 톰은 혼자 앉아서 그림그리는 벌을 받았습니다. 벌을 받다 잠든 톰은 아빠와 함께 집으로 돌아와요. 돌아오는 길에 아빠에게 혼날까 걱정했지만 아빠는 혼내는 대신 규칙을 지켜야한다는 걸 자동차에 비유해서 설명해주십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지내려면 규칙이 꼭 필요해.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할 일이 있지. 자동차를 봐. 차는 우리가 정한 규칙대로 찻길에서만 달리잖아." 아빠의 이 말에 톰은 어느정도 규칙에 대해 이해한거 같았어요. 그래도 궁금한 것 하나.. 아빠도 어릴때 벌을 받았을까 하는 것. 아빠의 경험담을 듣고 톰은 자신만 잘못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고 어느정도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이런...그런데 동생 토끼 이네스가 수프 그릇을 바닥에 떨어뜨렸네요. 톰은 얼른 이네스를 혼내주고 벌을 주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곧 생각이 바뀝니다. 동생은 아직 어린 아기니까요. 그래서 톰은 이네스를 도와 같이 수프를 치웠답니다. 규칙은 누구나 지겨야하지만 어느 정도 예외도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아요. 사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혼이 났다고 말하면 저부터도 걱정이 앞섭니다. 무슨 큰일이 난것같은 마음에 아이를 닥달하기도 했지요. 그런데 "왜 나만 혼나요?"를 읽고 보니 아이에게 좀더 차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아이가 혼났을때는 그 마음을 먼저 헤아려줘야겠네요. 아..우리 톰 선생님한테 혼이 나서 많이 속상했겠구낭. 이렇게 마음을 헤아려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기분은 많이 가라앉는 다네요. 그리고 나서 네가 혼난 것은 널 미워해서 싫어해서 그런 게 결코 아니라 규칙을 어겼기 때문이며 규칙을 어기면 누구라도 혼날수 있다는 걸 알려줘야 아이가 그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다시는 규칙을 어기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