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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동화책은 아이들만 보는 것인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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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한마리로 이렇게 행복한 느낌이 드는 책은 처음이다. 초등딸아이는 생선이 살아있는듯한 표정이 좋고, 실감나고, 특별한 유치원의 혜택받은 아이들이어서 부럽다고 한다. 커다란 생선을 맞이하는 아이들표정과, 아이들 손에 들려온 생선의 표정, 작가의 관찰력이 예리하고,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이 배어져 나오는것 같다. 오늘의 요리는 생선, 생선을 바라보는 아이들시각도 각양각색이다. 생선을 어떻게 먹을까 궁리하고, 도망친 생선을 잡기위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는 아이들 모습, 통째로 생선을 굽기위해 준비하는 아이들, 지글 지글 읽어가는 생선을 바라보는 군침도는 아이들의 눈망울, 통째로 익힌 생선을 나눠먹는 아이들, 아주 깨끗하게 잘먹어 가시만 남은 생선의 흐믓함, 가시~~ 가시~~ 를 외치는 아이들. 배부르게 먹고 꿈나라로 향하는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 이렇듯 이책은 행복바이러스가 책 곳곳에 배어져있다. 생선하면 이책이 떠올라,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마력을 지닌책이다. 다음번 요리는 닭~ 닭을 맞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져 기분이 너무 좋아진다. 커다란 생선~~ 이 책과 함께라면 절대로 싫어하지 않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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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하나로 이렇게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다니..라는 생각을 했던 책이랍니다. 생선이 얼마나 큰가 하면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래서 유치원 아이들이 모두 배불리 멀을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그림으로 보면 수십명의 아이들이 커다란 생선을 둘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아이들이 생선을 좋아하는구나 싶더라고요. 이 책은 그림만 보아도 참 행복한 책이였어요.
저는 이 책이 너무 마음에 드는것이 읽고 있는 내내 빙그레 웃음이 지어지기 때문에 마음에 들어요. 커다란 생선을 같이 굽고 있는 모습도, 생선 한마리로 아이들이 이렇게나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운 책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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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생선이다 정말 큰 생선이 보이네요 유치원인가 봅니다 아이들이 많아요 아이들에게는 공동체 생활이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 다 귀하게만 자라서 ...자꾸 개인주의로 변해가는 저희들을 바라보게 됩니다 남자선생님이 큰 생선을 가지고 오셨어요 정말 크네요 아이들은 생선을 보며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합니다 오늘은 생선요리를 한다고 하는 군요 자희 아들도 요리하는 거 좋아하는 데 생선요리를 안해봤는데 ^^:: 아이들이 생선을 보며 형용사를 많이 쓰고 있네요 울 아들 요즘 한글 공부시키거든요 여렷이서 생선을 들고 갑니다 영차 영차 그런데 갑자기 생선이 미끄러졌군요 아이들은 놀라 도망갑니다 정말 팔팔하고 싱싱한 생선입니다 아이들이 생선을 잡느라 신났어요 작은 고양이를 가지고 오는 아이도 있지만 고양이가 무서워 하네요 ^^ 커다란 생선을 통째로 구워먹는 다는 군요 친정에 가면 마당에서 숯불로 고기를 구워먹거든요 그 장면이 이 장면과 같나 봅니다 울 아들이 너무 반가워하네요 생선을 숯불위에 올려놓고 지글지글 익히고 있어요 그런데 생선얼굴이 웃는 얼굴로 바뀌었답니다 엄마 , 생선이 왜 웃고 있어요 ? 하고 물어보네요 아이들에게 맛있게 익혀주니까 그런가 보다고 착한 생선이라고 말해주었답니다 엄마 참숯이 뭐에요 ? 참숯은 나무로 만들었는데 ...하며 아이랑 참숯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얘기해주고요 생선이 다 익었네요 어느 아이가 눈알도 먹을수 있을까 ? 하는제 저는 생선이 너무 커서 눈일이 먹기에는 안좋을 것 같다고 했는데 솔직히 징그러울 것 같아요 아이들이 더 주세요 ,맛있다 하는 아이도 있고 말도 없이 오물오물 먹는 아이들도 있네요 ㅋㅋ 다음장을 보니 생선의 가시만 남았군요 울 아들 너무웃긴가 봅니다 웃는 생선이 가시만 있어서요 ^^ 아이들이 깨끗이 먹어서 기분이 좋은 거군요 ^^ ㅎㅎ 선생님께서 가시가 춤을 춰요 하면서 가시를 던지니 아이들이 도망갑니다 웃으면서요 ^^ 생선해골이라고 하는 아이들도 있네요 아이들의 마음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작가인 것 같아요 그러고 나서 아이들은 생선 을 그리는 군요 가시를 그리는 아이 , 그냥 생선을 드리는 아이도 있네요 제가 보기에는 가시만 있는 생선이 너무 인상적입니다 ^^ 아이들은 그림을 다 그리고 벽에 붙이고 이제 잠을 자는 군요 생선 꿈을 꾸면서요 ^^ ㅎㅎ 생선이 되어 헤엄치는 아이들도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며 그림도 너무 귀엽고 알찬 느낌이 들지만 그림과 글이 너무 잘 어울리는 작품 같은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도 엄마도 만족하는 책읽는 곰의 야, 생선이다 인듯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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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생선이다 특히나 이 책은 실제로 있었던 일을 배경으로 만든 책이여서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어린이 집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처럼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더 재미나게 읽었던거 같아요. 제가 일본 지리는 잘 모르지만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쓴 이 곳은 바닷가 근처가 아닐까? 저 혼자서 상상해 보기도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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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말 진짜 어마어마하게 큰 생선이 등장하다니...
아이들 기세에 눌려 야옹 소리도 못내는 고양이도 두마리!
지글지글 자글자글 생선 굽는 냄새가 군침돌게 하는데 두페이지 가득한 생선굽는 장면과 함께 생선을 발라먹는 장면은 그야말로 이 책의 명장면이 아닐수 없다. '나도 한자리 끼워 주면 안될까?' 다발라 먹은 생선가시, 그냥 버리기엔 왠지 아쉽다. 역시 아이들에겐 무엇이나 놀이가 아닌것이 없나보다. 생선가시 역시 놀잇감이 되기도 하고 또 모델이 되어 아이들의 하얀 도화지속으로 펄쩍 뛰어 들어간다. 그리고 곤한 낮잠에 빠진 아이들! '야옹아, 이제 저 가시는 네 차지다.' 다음 요리를 보여주는 마지막 그림속 아이들! 벌써부터 아이들의 요란한 요리놀이가 상상이된다. 아이들 표정 하나하나가 살아있으며 단순한 캐릭터 그림이 너무 너무 재미나는것이 정말이지 아이들이 와글와글하는거 같아 아이들에게 신나는 그림책이 될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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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이집에서 요리하는 날입니다. 갓 배달온 생선 한마리를 놓고 아이들이 벌이는 소동은 너무도 기분이 좋습니다. 지극히 아이들 답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책속의 어린이들만큼 어렸던 몇년전 함께 시장에 가면 좀처럼 자리를 뜰 줄 몰랐던 코너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생선가계앞의 수족관이었습니다. 자신들의 팔팔한 생명력과 너무도 닳아있어서였을까 그렇게 아이들에게 생선은 맛난 반찬이요 질리지않는 구경거리요 역동감을 느끼게 되는 엄연한 생명체였습니다.
그런 상대를 하루종일 마주할수 있게 된 아이들에게 오늘은 분명 행복한날입니다. 그렇게 즐거운 아이들의 마음은 처음본 생선을 앞에놓고 진짜크다, 생선요리다, 엄청나다 라는 가기 다른생각을 펼쳐놓고 있었으며 어떤 고기일까 탐색하는 동안에도 요리하기위해 옮기는 와중에도 어떻게 요리할지 생각하고 맛있게 먹은후 앙상하게 남은 뼈다귀를 마주하는 내내 아이들 각자의 다른 느낌들을 쏟아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급기야 자신들이 생선이 되어버리기까지합니다.
그렇게 생선 한마리를 놓고 벌이는 아이들의 소통이 지극히 아이들다운 그림속에 아이들 다운 정서로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그 현장에 나 또한 들어가있는듯 동화되어버립니다. 서로 공감하며 즐기는 모습은 너무도 순수해보이고 함께 할수있어 마냥 행복해보입니다.
애써 이해시키기위해 길게 열거하지 않더라도 그림속 아이들의 표정을 보고 있노라면 그냥 기분좋아지고 그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져옵니다. 아직도 여전히 그림책을 자꾸 찾게되는건 생선 한마리를 놓고 이렇게 행복할수 있는 아이들의 동심을 만날수 있는 이런책이 있기 때문인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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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모여 있는 곳에 가면 특징적인 것이 있다. 아주 조그만 일에도 함께 흥분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모습이 전혀 밉지 않고 사랑스럽다.
이렇게 함께 있는 곳에 아주 커다란 생선이 나타났으니 아이들에게는 엄청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음식을 함께 하며 소리와 냄새를 배우고, 생선의 생김새와 특징을 이해하기도 한다. 정말 별 일 아닌 일에서 아이들은 배우게 된다. 아마도 이렇게 재미있게 배우는 학습이라면 아이들은 정말 두 손 들고 저마다 하려고 할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요리를 하기 위한 전 과정과 후 과정에 대해 알려주고만 하지 않았다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다. 그것은 이 그림에 있는 아이들의 표정 때문이기도 하다. 이 ‘놀이’를 함께 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하나같이 밝고 재미있다. 그 표정은 마치 해와 같이 밝고 맑다. 함께 하는 놀이여서 기쁘고 즐겁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그림책은 정말 고만한 아이들의 시각으로 그려지고, 쓰인 그림책이다. 그래서 더 정감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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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이 왔어요~ 커다란 생선이 왔어요~ 유치원에서 요리활동을 하는 날, 오늘의 요리 재료는 아주 커다란 생선입니다~ 비늘이 반짝반짝, 눈이 또롱또롱, 이빨이 뾰족뾰족, 광채나는 생선은 요리하기 전부터 아이들의 놀잇감이 됩니다. 통째로 구워서 먹기로 하고 불을 피우고 철망을 준비하고 화덕을 준비하는 아이들, 어떤 아이는 물을 떠 오고 어떤 아이는 벌써 젓가락을 들고 오는군요. 생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고양이들도 멀리서 어슬렁거립니다. 지글지글 맛있게 익은 생선 구이는 통째로 식탁에 올려져서 모두들 둘러앉아 같이 먹어요. 뼈만 남은 가시는 가시 가시 춤으로, 가시 관찰 그림으로 다시 한번 활용되고 모빌이 되어 교실 한 구석에 걸려 있네요. 배부른 아이들의 낮잠 시간에도 생선 꿈으로 등장한답니다.
<야, 생선이다!> (2008, 나가노 히데코 지음, 책읽는곰 펴냄)는, 일본의 대안 보육 시설인 '사과나무 어린이집'의 생활을 바탕으로 쓰고 그린 이야기라고 합니다. 요리 활동은 딸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도 가끔 하는데, 아이가 참 재미있어 합니다. 엄마 또는 주방 선생님이 음식을 도맡아 하고 아이들은 구경을 하는 단편적인 참여에서 벗어나, 재료 탐색부터 요리까지 함께 진행하는 것에서 해 냈다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나 봐요. 생선을 보며 보이는 아이들의 다양한 반응,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생선 표정들이 재미있습니다. 대충 그린 듯한 아이들의 얼굴, 생선 굽는 냄새와 연기를 표현한 강한 선들이 흥겨운 요리 활동의 재미를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리는 단순한 반찬 준비가 아니라 좋은 체험학습이 되었어요. 다음번에는 달걀로 어떤 요리들을 만들지 궁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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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어린이집의 즐거운 요리시간!! 오늘의 요리 재료를 기다리며 설레이는 아이들... 커다란 생선이 도착했고 아이들은 생선을 보고 각자 한 마디씩 한다. 만져도 보고 입을 벌려도 보고 궁금한 걸 생선에게 물어보기도 한다. 커다란 생선 한 마리로 모두들 행복해지고 즐거운 시간이 된다. 아이들의 펴정 하나하나가 재미있다. 직접 느끼고 생각해보고 서로 도와서 맛있는 요리를 만든다. 생선 하나만으로도 이렇듯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니...... 가끔씩 아이가 종이조각 하나만으로 한참을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며 도대체 저걸로 뭘 하길래 저렇게 재밌게 놀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아이들은 머리속에는 무한한 상상력이 가득하다. 어른들에게는 단지 종이조각에 불과하지만 아이에게는 그것이 부채가 되었다가, 스케치북이 되었다가 우주선이 되기도 한다. 다 먹고 남은 생선 가시조차 아이들에게 재밌는 놀이거리가 된다. 모두들 제각기 자기가 본 생선가시를 그림으로 그려본다. 가끔 아이의 마음속을 들여다 보며 아이가 되어봐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