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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의 삼총사 1부 출간후 속편도 나오지 않을까 기다렸지만 끝내 출간하지 않더군요 |
| 삼총사>에는 동시대 문인들에게서는 찾아볼수 없는 멋들어진 호쾌함이 있다. 혹시 당신이 서양 고전을 제법 접해보신 분이라면, 그것들이 대부분 읽는 그때보다는 읽고 난 뒤가 훨씬 더 감동의 폭이 크다는 점을 알고 계실 것이다. 물론 이런 특징이 고전의 한 요소임에는 분명하지만, 과연 이러한 특징이 현대인에게까지 두루 어필할 수 있느냐, 나는 여기에 대해서는 좀 부정적이다. 그런데 이 뒤마라는 친구는 그 무리에서 제외되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술에 관해 초절정 마이너 취향의 매니아가 아니라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예술작품의 가치를 평가함에 있어서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를 겸비한 것을 최우선으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 느낌으로만 본다면, 뒤마의 본 작품은 작품성보다는 대중성에 좀 더 접근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군데군데서 묻어나는 교훈적인 문구들이 동시대 문인들의 그것과 비교해서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지만, 글을 읽으며 전체적으로 헐리우드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 드는것은 어쩔 수가 없다. 하지만 난 뒤마와 삼총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다. 작품성만으로 작가의 우열을 따진다면 문학은 분명히 대중과는 멀어진다. 이는 문학 뿐만이 아니라 모든 예술에서 다 마찬가지다. 이런 작품이 있기에 대중은 이야기꾼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또 이런 작가들이 있기에 좀 변태적인 이야기꾼들은 좀 더 심오한 얘기를 꾸며낼 수 있는 것이다. 뒤마의 작품이 너무 대중적이다라는 식으로만 얘기가 된 것 같은데 작품성 측면에서도 전혀 무시할 수 없는 명구절들이 곳곳에 스며있다. 부디 오해없기를 바라며...어린시절 만화로 접했던 그 이름들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시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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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 뒤마의 <삼총사>는 오랫동안 중역본, 축약본으로만 출간되었지만, 근래에 프랑스어 완역본이 드디어 여럿 출간되었다. 민음사의 <삼총사> 완역본은 여러 삼총사 원전완역본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번역본으로, 유려하고 매끄러운 번역이 단연 돋보인다. 어린이용 축약본 중역본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활달함과 생생함, 그리고 17세기 프랑스의 여러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여러 등장인물들의 모습과 묘사가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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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이사 때문에 책이 거의 없었던 어렸을 적 우리 집. 한두 질 있었던 어린이 명작 동화 전집을 수백번 씩 읽고 달달 외워버린 끝에 마루의 장식 책장으로 진출했었다. 더이상 읽을 책이 없었기에.. 예전에 집집 마다 돌아다니며 화려한 화술로 순진한 아줌마들을 꼬셔서 정체모를 책들을 팔곤 했던 월부 책장사의 흔적이 남아 있었던 책장에 있었던 몇 질의 책 중에 뒤마 선집이 있었다. 그나마 알뜰했던 어머니가 가장 싼 걸로 사셨었는지 5권 짜리 였었던..
세로 쓰기여서 읽기 힘들었었지만, 정신없이 읽었던 그 뒤마 선집은 두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삼총사>와 <20년 후> 였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보는 텍스트이고 대부분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의 삼총사와 달타냥의 이름을 알고 있지만 아동용 축약본이나 TV 애니메이션 또는 영화로 접할 뿐 실제 완본 텍스트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나 역시 꽁스땅스가 보나시외의 딸로 나오고, 밀레디는 그저 악한 여자로만 등장하는 애니와 책으로만 접했던 터라, 성인용 연재물로 창작된 이 작품의 원래 텍스트를 읽으니 비록 초등학생이었지만 정신없이 읽었던 기억이 난다.
많은 작품에 비해 몇몇 작품만 소개되고 그 마저도 완역이 거의 없는 뒤마인데 기념해를 맞아 <삼총사>와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완역되었기에 옛 추억을 더듬으며 다시 읽었다.
역사를 알고 읽으면 라 로셀 포위전과 앙리 4세의 칙령 이후 신구 교도의 마찰이 심해지며 에스파냐, 영국과 프랑스의 갈등이 심해지던 이 시기에 천재적 정치가였던 리슐리외, 루이 13세와 안느 왕비 등이 주가 되는 당시 프랑스 역사를 뒤마가 팩션으로 뒤섞어 재구성해 낸 이 책의 재미가 배가된다. 과연 지금 읽어도 너무도 재미있고, 100년이 넘는 동안 전세계 독자들이 계속 읽는 이유가 드러난다.
이후 속편 격인 <20년 후>는 말 그대로 20년 후의 시대로 밀레디의 아들과 삼총사 및 달타냥의 대결이 파리 혁명과 맞물려 돌아가는 상황이 더욱 재미있었는데.. 아쉽게도 제대로 된 번역이 나오지 않고 있다.
삼총사의 활약에 대한 진정한 재미를 느껴보고 싶다면 꼭 완역으로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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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만화영화 등으로 수없이 많이 재생산 되었던 '삼총사'. 낭만이 가득한 '공정왕' 루이의 시대. 이 책은 그 시대의 주인공 다르타냥과 삼총사의 이야기이다. 가스코뉴의 열정이 넘치는 청년 다르타냥과 그가 처음 파리에 왔을 때 만난 세 명의 총사 이야기이다. 가스코뉴 특유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다르타냥과 우아하고 느긋한 성격의 아토스, 바람둥이에 허영만 가득한 포르토스, 신부가 되기를 꿈꾸는 아라미스. 낭만이 넘치는 시대의 이야기답게 모두들 사랑과 열정으로 모든 사건을 헤쳐 나간다. 리슐리외 추기경과 사악한 여자 밀레디의 음모에 맞서 싸우기도 하고, 왕비를 위해 싸우기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 알게된 것은 그동안 사악한 이미지로 굳혀졌던 리슐리외 추기경이 사실은 능력있는 행정가라는 것이다. 뭐, 주인공들의 적인 셈이니 그렇게 그려진 탓도 있다. 주인공들의 행동은 엉뚱한 면도 있고 괴팍해 보이는 것도 있다. 하지만 낭만적인 이야기이므로 용서가 되는 주인공들이다. 이 책은 한마디로 주인공들의 유쾌한 이야기이다. 개인적으론 이 책의 후속편인 '20년 후'와 '철가면'이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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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스는 네 명의 총사들 가운데 가장 연장자다. 프랑스의 지체 높은 명문가 후손으로 고귀한 귀족적 성품을 지녔다. 성실한 인품, 박학다식한 교양, 세련된 매너를 자랑하는 비범한 인물이다. 그런데 아토스는 간혹 심각한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시달릴 때가 있다. 그의 이런 성격상의 어둠은 옛 아내 밀레디의 배신으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다. 아토스의 진짜 신분은 라 페르 백작이고 밀레디의 전남편이다. 밀레디는 아포스가 죽었거나 아니면 국외로 망명한 줄로 알고 있었다.
"다르타냥은 아토스를 유달리 좋아했다. 우아한 풍채와 스스로 자처한 어둠 속에서 때때로 솟아오르는 위대한 반짝임, 사람들이 믿고 다가갈 수 있게 하는 한결 같은 성품, 억지스러운 신랄함이 있는 쾌활함, 무모하다고 할 수도 있으나 사실은 세상에서 보기 드문 냉정함의 소산인 용맹성과 같은 자질을 아토스에게서 보면서, 다르타냥은 그에게 단순한 존경이나 우정 이상의 감정을 느꼈고 그에게 감복했다."(2권119-20쪽)
포르토스는 거인에다가 힘이 장사이기로 소문난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다. 힘 좋고 목청 큰 삼국지의 장비와 서유기의 저팔계와 같은 캐릭터다. 허풍이 심하고 사치스럽지만 의리의 사내 대장부다. 늙은 구두쇠인 소송대리인의 아내가 포르토스의 애인인데 나중에 그녀와 결혼한다.
아라미스는 여자들에게 인기 만점인 로맨티스트다. 연애 사건에 휘말리는 바람에 사제가 되려던 꿈을 접어야 했다. 아라미스의 애인은 슈브뢰즈 부인으로, 친구들에게는 상류층 인사들과 잘 통하는 투르의 내의상 마리 미숑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 된다.
리슐리외 추기경은 프랑스의 실질적인 권력자로 왕비와 영국 버킹엄 공작이 내연관계임을 알고 왕비를 곤경에 빠뜨리는 한편 버킹엄 공작을 없애기 위해 음모를 꾸민다. 리슐리외의 왕비에 대한 증오는 사랑이 증오로 변한 것이다. 그에게는 심복처럼 부리는 로슈포르 백작과 밀레디가 있다.
영국의 버킹엄 공작은 제임스 6세와 찰스1세의 총신으로 사랑하는 안느 왕비를 위해선 조국마저 배신할 수 있는 지나친 사랑의 화신이다. 당시 영국의 신교도들에게 원망을 사고, 밀레디에 세뇌당한 광신적인 청교도 중위에게 그만 암살당하고 만다.
"안느 왕비는 나의 진정한 여왕일세. 그분이 한마디만 하시면, 나는 내 나라도, 내 국왕도, 내 하느님도 배반할 것이네. 라 로셸의 신교도들에게 원조를 약속했네만, 그분이 원조하지 말라고 요청하셨기에 그들에 대한 원조를 중단했어. 약속을 어긴 셈이 됐지만, 무슨 상관인가! 나는 그분의 소원을 들어드린 것이네."(2권 1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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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3은 예전부터 길수(吉數)로 여겨지던 숫자다. 서양에서는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론을 기독교 교리로 삼고 있고, 우리나라의 단군신화에서도 환웅이 천부인(天符印)세개와 무리 삼천을 거느리고 세상을 폈다고 나와 있다. 또 동양에서는 천지인(天地人)을 우주의 근본으로 믿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고대에 수인, 복희, 신농 황제를 3황(三皇)으로 받든다고 하니, 3이 분명 특별한 의미의 숫자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몽테스키외의 3권 분립과 3색기의 내용, 자유, 평등, 박애에서 볼 수 있듯이(억지스럽지만 이해하시길) 프랑스에서도 3이라는 숫자가 의미 있는 숫자 였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알렉산더 뒤마도 총사들의 모험담을 그린 자신의 소설 제목을 “삼총사“라고 지었다. 분명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달타냥 네명의 총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함에도 제목은 어정쩡하게 3총사다. 물론 달타냥이 예비총사에서 뒤늦게 총사가 되긴 했지만, 그의 활약상을 고려한다면 차라리 “달타냥의 모험”이 어울리는 제목이지, “삼총사”는 아닌듯한데, 뒤마는 “삼총사”라 이름을 붙였다. 삼총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이고, 수십 번의 영화화와, 에니메이션등의 작업을 통해 누구나 다 알고 있고, 좋아하는 모험활극이다. 가스코뉴의 시골청년 달타냥이 입신양명의 청운의 꿈을 품고, 파리로 상경하게 되고, 그 와중에 “삼총사”와 엮이면서, 리슐리에 추기경에 맞서 왕비를 위기에서 구하는 이야기이다. 책은 용기, 신의와 우정, 절대왕권이 성립되기 직전 시기의 왕권에 대한 충성 등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자칫 이러한 영웅담은 동화처럼 인물들의 성격이 단편적으로 그려져서 캐릭터의 특성이 없이 착하고 용감한 주인공, 악한 악당이라는 이분법적인, 개연성이 없는 모습이 되어버리기 쉽다. 우리가 봐온 영화와 에니메이션등이 대표적인 그런 예다. 그런데 내가 읽은 삼총사의 등장인물들은 정말 인간적이고, 가끔은 파렴치스럽고, 궁상맞고,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그런 총사들이었다. 우선 아토스부터 살펴보자. 귀족출신의 용맹한 총사들의 리더, 하지만 그는 아내의 비밀을 알고, 아내를 죽인 후에 고향마을을 떠난 비정한 사내다. 항상 돈에 쪼들리며 전쟁에 나갈 장구와 돈을 마련하기 위해, 추잡한 짓거리를 공모하고 다닌다. 아라미스, 아름다운 신학생출신의 총사이지만, 그도 종교적인 신성함과는 거리가 먼 난봉꾼에 몸종의 월급은 밀려있고, 여기저기 외상술값을 긋고 다니는 너무나 인간적인 인물이다. 자신이 만나는 여성마다 종교상의 형제애로 만나는 듯 자신을 포장하는 위선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포르토스, 영화와 에니메이션에서 본 모습은 우직하고, 힘센 믿음직한 인물이지만, 실재로는 소송대리인의 아내와 정을 통하고 있으면서 나이 많은 그녀의 사랑을 이용해 돈을 뜯어낸다. 때때로 그녀의 남편이 죽으면 그 미망인에게 남겨질 유산을 계산하는 등의 생각도 하면서 총사친구들에겐 귀족부인을 애인으로 두고 있다고 뻔뻔스런 거짓말을 한다. 또한 허영심이 많아서 옷의 보이는 부분은 화려한 금장식을 하고, 않보이는 안쪽은 누덕누덕 기우고 다니는 인물이다. 달타냥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그가 사랑하는 여인은 왕비의 몸종이면서 자신이 세들어 살고 있는 주인집의 여자다. 총사들의 조언을 받아 자신의 몸종에게 구타는 예사로 행사하고, 똑똑하지만 가스코뉴 출신다운 음험한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 사실 이들은 지금의 관점에서 보면 여자에게 돈 뜯어낼 구실을 연구하는 파렴치한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그들의 모습은 너무나 입체적으로 그려져 있다. 생활고로 돈 걱정을 하고, 계획적으로 여자와 정을 통한 뒤 복수했다고 통쾌해하고, 친구의 좋은 말과 옷을 부러워하고, 술 없인 단 한 순간도 살 수 없고, 여자 문제에 골치를 썩는 그들의 모습은 항상 결투에서 이기고, 항상 신사다운 태도로 여성을 대하는 것처럼 묘사되있는 영화 속의 그들보다 더 인간적이다. 영화 속에선 절대왕권이 확립되지 못한 시기의 왕권에 대립하는 평면적인 악당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리슐리에도 소설에선 왕비에 대한 자신의 호의와 사랑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삐뚤어진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래드클리프같은 인간이다. 싸우면서 정든다고 리슐리에의 심복 로슈포프도 결국에는 달타냥과 우정의 관계를 맺게 된다. 작가 뒤마는 생전에 뒤마 주식회사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많은 역사소설을 썼다고 하는데 이 작품은 그가 몬테크리스토 백작같은 훌륭한 작품중에서도 가장 아끼는 작품이었다고 한다. 소설은 마치 눈앞에 펼쳐지는 듯하다. 정말 재미있다. 총사들의 모험담은 어른들도 들뜨게 한다. 그들의 활약은 영원한 남자들의 로망이다. 책 표지에 선전하고 있는 것처럼 신의와 우정, 충성을 엿보고 그것을 배우라는 투의 억지스런 얘기는 필요 없다. 보고 즐기면 된다. 오늘같이 무더운 찌뿌둥한 휴일오후를 즐겁게 책임질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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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3-100506
시험끝나고 처음 읽은 책...은 아니다만, 처음으로 끝낸 책이다.(읽는 것을..)
사실은 알렉상드르 뒤마를 정말 좋아해서 읽었다. 도서관에 꽃혀 있는 책은 표지도 없이 새까맣게 읽기 싫은 티가 팍팍 나서 나도 읽을 엄두를 못 냈는데, 요 책이 내가 좋아하는 책'몬테크리스토 백작'옆에 떡하니 있지 않은가?! 그래서 한번 뒤적거려보니 알렉상드르 뒤마 님이 지으신 책이었다.
삼총사는 솔직히 굉장히 유명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몰랐던 그런 책이었다. 그래서 책을 읽기 전까지 정말 삼총사 인줄 알았는데, 삼총사와 다르타냥이 함께해 사총사인걸 이 책을 읽어서 알았다.
주인공 : 다르타냥(20살이 채되지 않음) 배경 : 프랑스(루이 13세) 삼총사 : 아토스(한 40대정도, 충직함) 포르토스(허세가 심함) 아라미스(세속사랑과 신앙 중 갈등 but 사랑에 더...) 악당 : 추기경과 그 일파들..ㅋ 주인공의 서포터 : 트레빌 씨(총사대장, 다르타냥의 아버지와 친구)
이야기의 시작은 다르타냥이 훌륭한 총사가되어 국왕과 추기경 그리고 트레빌씨를 섬기기 위해 떠나는 부분에서 시작한다. 처음에 묘사되기를 조금 얼빵한 친구인줄 알았는데(융통성없고 곧이곧대로 밀고나가는), 뒤편에 가면 갈수록 굉장히 총기있는 사람으로 묘사가 된다. -그리고 지금 리뷰쓰면서 난 의심인데, 추기경을 존경했으면서 바로 줄타서 트레빌씨파로 (역시 사람이란... 인맥에 좌우가되는거밍;;)
다르타냥의 아버님의 친구 트레빌씨와 만나 총사가 되고싶다하나 아직은 어려서 연습을 좀 하고 견습총사가 된다. 그리고 세명의 훌륭한 총사들을 알아간다. (처음에는 싸우려고 했으나-아토스는 어깨를 부딪혀서 포르토스는 망토속 허세적인 금멜빵때문에, 그리고 아라미스는 손수건때문에-, 추기경파가 개입-왕국에서는 칼싸움을 금지하고있으나 결투하려는 다르타냥과 삼총사를 보고-되서 4이서 5을 상대로 이겼음'ㅁ'ㅋ 그래서 그냥 친구먹음 ㅋ) 그 사이 국정의 일파를 알아가는데~ 바로 국왕(루이13세)을 두고 트레빌파와 추기경파이다. 여기서 중요한건 추기경파가 안느왕비를 어떻게해서든 쫓아낼려고 국왕을 선동하는데 이에 트레빌파가 개입하여 왕비를 도와준다능.. 엄청난 국정의 음모와 계획들 ㅋㅋ
정확하게는 이런거다.
1. 다르타냥의 집주인 보나시외의 부인이 아름다워 한눈에 반한 다르타냥! 그런데 보나시외 부인은 안느왕비의 충실한 신복이다. 2. 영국의 버킹엄공작은 안느왕비를 사랑한다. 3. 추기경은 왕에게 왕비의 정절을 의심하는 이야기를 계속한다. (왕비가 자기마음을 안받아줘서 해코지 중 ㅋ) 4. 버킹엄 공작과 안느왕비가 뭐가 있다는 걸 알게된 추기경! 여기서 시작된 추기경의 음모 -1) 안느왕비필체를 모방해 버킹엄공작에게 프랑스로와달라고함 (왕비가 알아서 잘 해결함 - 이때 다이아몬드장식끈을 버킹엄에게줌) -2) 실패하자 국왕에게 연회를 열어 그 때 다이아몬드장식끈을 달고나오라함 (이 때 다르타냥이 빛을 발해서 왕비를 도와줌 why? 보나시외 부인이 부탁했으니깐 ㅋ)
다이아몬드 장식끈을 위해서(영국에서 프랑스로 가지고오기 위해서) 다르타냥과 삼총사들을 길을 떠나는데 추기경이 가만히 둘리없다. 한명씩 떨어져 나가지만 다르타냥은 결국 버킹엄 공작에게 도착해 임무를 완성한다.
요기까지가 일편의 이야기인데 굉장히 흥미롭다능~
아무튼, 알렉상드르 뒤마씨 '몬테크리스토 백작'처럼 정말 재미있는 고전 하나를 남겨주셨어요- ㅋ (몬테크리스토 백작 또 읽을까 고민중;; 그럼 3번째 읽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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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본 삼총사 만화는 거의 기억이 안 나서 다른 독자들이 리뷰에서 말하던 만화와 다른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뒤마라는 걸출한 작가의 입담, 역시 이야기꾼이란 생각이 들지만 뭔가 나랑 맞지 않는다.
요즘 나오는 세련되고 잘 짜여진 책들을 읽다가 이걸 보니 구성이나 전개, 현실성 등에서 뭔가 좀 총체적으로 부실한 느낌이 든다. 현대적 소설에 너무 익숙해져버린걸까.
그나마 3권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그 이유는 맨 마지막의 지극히 현실적인 에필로그 때문. |
| 알렉상드르 뒤마. 우리가 이미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통해 익히 알고 있는 세계의 위대한 대문호이다 그의 또 다른 작품인 <삼총사>는 루이 13세의 통치기에서 이루어지는 다르타냥과 삼총사의 모험과 암투를 잘 그리고 있는 대작이다 다르타냥은 총사가 되기 위해 아버지가 총사들의 대장인 트레빌에게 써 준 편지와 어머니가 써준 상처에 잘 듣는 비방, 그리고 약간의 돈과 조랑말을 가지고 기운차게 집을 떠났다 그러나 여관에서 어떤 미지의 남자를 만난 후부터 다르타냥의 운명은 무섭게 꼬이기 시작한다 편지는 사라지고, 말은 팔아 버리고 트레빌에게 도착한 다르타냥은 싸움에서 공을 세우고 견습 총사가 된다 그리고 의기투합한 다르타냥과 삼총사는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 라는 모토 아래 하나로 뭉친다 <삼총사>는 모험의 소설이자 역사소설이기도 하다 이렇게 귀족들의 암투, 추기경과 왕의 대립, 총사들의 눈에 비치는 그 당시의 사회상을 잘 그린 작품은 없을 것이다 빨리 <철가면>도 완역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철가면>삼총사>하나를>삼총사>몬테크리스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