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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들은 독특하다. 즐겨 읽는 일본 특유의 환상적인 감각과 세속적인 사회문제를 반영한 듯한 느낌을 팍팍 풍기고 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노란 흡혈귀는 전혀 현실적이지 않다. 뭔가 개운하지 않은 마법같은 걸 사용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9개의 서로다른 단편 추리소설이 소개되어 있다. 추리소설인 만큼 사건을 풀어나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요즘은 모든 것이 살인사건이 중심이고 그것도 다소 자극적인 것이 많다.
앞서 세속적인 사회문제라고 했는데 일반적으로 느끼는 사회문제는 무엇이 있을까? 경제적인 궁핍 또는 욕심, 남녀간의 사랑과 섹스, 거짓의 진실화, 청부살인, 정신질환과 이혼, 각각의 단편에 이러한 주제가 하나 또는 둘 이상 녹아서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소설이긴 하지만 현실과 그리 동떨어져 있지 않고, 가끔 현실같지만 환상적인 분위기를 뿜기도 한다.
위의 사회문제로 인해 뉴스에서는 매일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그리고 사람의 목숨이 너무 쉽게 결정이 나버린다. 아무런 죄의식도 없이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서 말이다.
마지막 단위의 열정은 통속적인 우리나라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좀더 자극적이기는 하지만 부를 위해 과거의 사랑을 배신하고 가진자가 없는자를 업신여기는 흔한 이야기지만 간결하고 빠른 전개로 지루함을 없애버린다.
이 소설의 매력은 짧은 내용 속에서 드러내는 현실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분석해가는 게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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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흡혈귀 앞에 붙은 '노란'이라는 형용사가 눈에 끌려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흡혈귀라고 하면 비단 검은색과 빨간색이 떠오르기 쉽상인데 어쩌면 발랄함을 상징하는 노란 이라는 형용사가 그 위치에 맞지 않는 묘한 불볍화음을 자아내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홉개의 짤막한 단편들로 구성되어있다. 각 편마다 약 30~40p를 할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야기들은 저마다의 반전을 지니고 있다. 물론 단편다운 반전이라서 때로는 뻔하기도 했으며 때로는 억지스럽기도 했지만, 역시 단편의 매력은, 짧은 이야기 속에 담겨 있는 굵은 인상이라고 해야겠다, 단편이라는 이름앞에 가볍게 다가왔지만, 그 의미만큼은 가볍게 스쳐지나가지 않았다. 특히 가장 첫번째 이야기 되었던 [살의의 축제]와 [소년을 본 남자]는 강렬한 무언가를 남기고 지나갔다. 그 이야기들은 단편으로 마주하기에는 꽤나 어딘가 모르게 석연치않았다, 한장 씩 넘어가는 작가를 붙들고 좀 더 과거의 얘기와, 주인공들의 내면의 속삭임을 전해달라고 하고 싶었다, 그저 그렇게 책장을 넘기기에는 너무 아쉬웠다. 짧은 단편의 묶음으로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를 다룬' 이라는 수식어는 조금 과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아무리 단편이더라도 조금만 더 길었으면, 조금 만 더 사건의 내막과 주인공의 심정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걸로 보아서는 그저 단편으로 가볍게 훌쩍 읽어 버리고 말 단편은 아닌게 분명하다. 으, 아쉽다. -" |
| 다양한 세대와 스타일의 작가들의 작품을 담은 단편 소설집... 이 책이 어떤 주제로 구성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어디에도 없다. 목차에도 작가 이름따위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고... 내용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참 불 친절하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나름데로 흥미로운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되었던 것이 그나마의 만족감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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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World 북멤버십에 당첨되어 읽게 된 노란 흡혈귀.
그러나 그 외의 단편들은 사건 전개가 개연성이 없거나, 반전이 생각보다 허무해서 이게 뭐야? 했던 것도 있었다. 음... 이게 뭘까 이상하네 하고 보다가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면 스포일러가 될 듯 하여 이쯤에서 줄이기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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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반응이 없어 별로 기대하지 않고 읽은 책이다. 그나마 있는 리뷰들도 "별로더라" 하는 평이 많아서 정말로 암울하고, 읽고 나면 기분 나빠지는 것을 각오하고 읽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단편의 매력을 나름 잘 살렸다고나 할까?
깔끔하고 스피디한 전개도 그렇고 작가에 따라 약간의 편차는 있지만 문체도 군더더기가 없다. 결과적으로 인간의 음습한 이기심, 잔혹한 일면을 돌아보게 만드는 추리소설들이긴 하지만, 최근 <눈먼자들의 도시>나 <Road>와 같이 세기말적인 소설들을 잔뜩 읽다 보니 <노란흡혈귀>에 나오는 악의 정도는 그냥 귀엽게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다.
단편이라 그런지 트릭이나 범인 등이 쉽게 눈에 보이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하지만 그것은 단편이 가지고 있는 내재적 한계다. 그것으로 책 자체는 판단하는 것은 안되지 않을까 한다. 한 편 한 편이 나름대로 다들 괜찮았지만, 아무래도 추리소설답게 '살인'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으니 임산부 같이 예민하신 분들은 알아서 피하시는 게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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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편으로 된 소설 9편을 묶어 출간한 책이라 하겠다. 내용적으로는 개인적으로 볼 때 다양한 장르를 포함한다고 할 수 있겠다. 공포, 추리, 스릴러 등. 물론 한 편 한 편 재미있기도 하고, 인간의 본성을 파헤친 부분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9편을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 야마무라 미사의 ‘살의의 축제’는 살인사건에 대한 내용이다. ○제강의 젊은 간부 도야마 에이조의 아내가 살해되고 범인도 쉽게 잡혀 종료된 사건이지만, 20년후에 공소시효 지난 시점에 실제 범인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하지만 자신이 범인이라고 주장하는 자의 이면에 또 다른 치밀한 계획이 있었으니…. 반전에 반전을 가하는 이야기는 마지막 한 줄까지 흥미진진하다. 두 번째, 아카가와 지로의 ‘곳에 따라 비’도 마찬가지로 살인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여기서는 3번의 연속 살인이 등장한다. 그런데 살해당한 자들은 하나같이 비도 내리지 않는데 우산과 우비와 장화를 신고 있다는 공통점을 안고. 과연 살해당한 자들은 어떠한 공통 분모가 있으며, 누가 살인을 하였을까? 세 번째, 오사와 아리마사의 ‘막다른 골목의 여자’는 킬러를 죽이는 킬러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내용은 『19금』으로 표시를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네 번째, 고이즈미 가미코의 ‘피고는 무제’로 밴드를 결성한 그룹의 색소폰 연주자가 살해되는데 살인자는 같은 그룹의 기타리스트였는데 약물에 취한 상태로 저지른 살인에 대하여 법원에서는 무죄 판결이 떨어지고 이에 격분한 색소폰 연주자의 애인은 복수를 다짐하는데…. 다섯 번째, 나쓰키 스즈코의 ‘피습’은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여인을 누군가가 뒤에서 갑자기 덮치는 과정에서 목격자와의 격투끝에 도망을 가고 목격자는 칼에 옆구리를 찔려 병원에 입원을 한다. 태원을 할 때 쯤에는 연인사이로 발전을 하는데…. 여섯 번째, 도가와 마사코의 ‘노란 흡혈귀’는 흡혈귀에게 주기적으로 피를 빼앗겨야만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러나 과연 그가 말하는 ‘흡혈귀’는 과연 무엇일까? 일곱 번째, 다키가와 교의 ‘추락’으로 신뢰하지 못하는 부부간의 갈등이 갈 때까지 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과연 이들이 다다른 끝에는? 여덟 번째, 하라 료의 ‘소년을 본 남자’로 어느 날 탐정사무실에 12세도 안된 어린 아이가 사건을 의뢰하는데, 내용은 어느 여자를 24시간 누군가로부터 보호해 달라는 내용이다. 과연 보호해 달라는 여자는 누구이며, 그 속에 담겨있는 진실은? 아홉 번째, 모리무라 세이이치의 ‘단위의 정열’로써 호텔에서 근무하는 여자가 자기 집에서 피살 되고 그녀의 반지 낀 손가락과 반지가 없어진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을 하고, 호텔 관계자는 이러한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데... 9편 모두 추리소설의 형식을 빌려서 그런지 모두 반전을 그리고 있다. 나름대로 사건의 결말이 어떻게 될까? 추측도 하고 나름대로 추리해 나가지만 마지막 반전에 이르러서는 ‘아하’하는 탄성음이 절로 나온다. 나름대로 일본 대표 작가들의 작품이라고 해서 그런지 무리 없이 재미나게 읽혀나갔다.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은 물론 다양하지만 가만히 그 내면을 살펴보면, 인간이 얼마나 타락할 수 있냐에 초점을 맞추고 출판했지 않나 생각이 들 정도로 예기치 않은 사건들 속에서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 과연 인간은 자기도 모르는 내면에 얼마나 잔인하고, 냉혹한 마음을 담고 있으며, 자신의 이기심으로 인해 발생되는 예기치 못한 삶의 굴곡을 살아가게 되는지 추리소설의 형식을 빌려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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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유독 일본 소설들을 많이 읽게 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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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작가들의 단편을 추려 만든 작품인데 다들 입에서 '아' 소리가 튀어나올 정도로 괜찮다. 유명한 작가의 이름도 만날 수 있는데, 내 경우는 히라가나 순서에 따라 가장 먼저 오게 된 오사와 아리마사의 소설을 따라 읽다가 찾게 되었다. 신주쿠 상어 시리즈가 재밌어서 다른 번역본을 찾다가 만나게 된 것이다. 공저의 경우 첫번째 저자만 기록하니 아쉬운 일이다. 내가 만약 야마무라 미사나 모리무라 세이이치의 글을 읽고 싶다고 생가했다면 이 책을 못봤을 수도 있는 일이니까.
이 책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오사와 아리마사가 아닌 야마무라 미사의 '살의의 축제'였다. 20년전 벌어진 살인사건에 대한 비밀이 등장인물이 바뀌면서 그 진실이 바뀌고, 모두가 피해자의 죽음을 묵과했다는 결말에 '진실'이란건 무엇인가 싶은 것이다. 짧지만 강렬한 소설이다. 정작 기대했던 오사와 아리마사의 '막다른 골목의 여자'는 심심한 느낌이었다. 하드보일드하고 섹시하지만, 신선함이 없었다. 표제작인 노란 흡혈귀는 이것을 추리소설로 봐야할지, 공포소설로 봐야할지 미묘하다. 연쇄살인마보다도 돈을 위해 같은 인간을 사육하고 죽일 수 있는 의사 쪽이 훨씬 더 무서운 법이니까 말이다.
아홉 가지의 다양한 색채의 단편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작품인데, 작품성과 재미에 비해 그다지 알려진 것 같지 않아 아쉬운 책이다. 표지 디자인도 매우 아쉬운 책이다. 일본 대표 작가 작품전이라는 부제에 맞춰서 좀 더 고급스럽게 나왔어도 괜찮았을 텐데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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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살의의 축제 : 야마무라 미사 공소시효가 지난 살인사건을 가지고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가지고 있는 살인에 대한 마음이 잘 들어나고 있으면서 얼마나 복잡하게 서로간의 관계가 어울려서 움직이고 있는지를 잘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2.곳에 따라 비 : 아카가와 지로 벌어진 사건을 가지고 그 사건을 이용을 하여서 자신의 목적에 부합을 하는 이익을 얻기 위하여서 군상들이 벌이고 있는 사건들과 그러한 사건을 해결을 하는데 보람을 느끼고 있는 콤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3. 막다른 골목의 여자 : 오사와 아리마사 사람의 목숨에 대하여서 가지고 있는 생각과 그러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벌이고 있는 일종의 블랙 코미디를 보여주고 있는데 언제나 성공만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을 하였던 경우의 일이 실제로는 성공만이 아닌 실패로 가는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 피고는 무죄 : 고이즈미 기미코 죄에 대하여서는 하늘이 알고 있고 하늘은 언제나 성공적으로 죄에 대한 처벌을 한다는 사실을 말을 하면서 우리나라에도 많이 발생을 하여서 문제가 되었던 음주후 사건에 대하여서 얼마나 황당한 일이 발생을 할수가 있는지에 대하여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5. 피습 :나쓰키 시즈코 사람은 일어난 일에 대하여서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행동을 하는것이 아니라 당시에 자신의 눈에 보였던 일에 대하여서만 생각을 하고 있고 그러한 자신의 생각이 최우선으로 생각이 되면서 부정확한 부분에 대하여서 상상력을 동원을 하여서 일상적인 일로 만들어 내고 그 일들을 진실로 생각을 하면서 행동을 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6. 노란 흡혈귀 : 도가와 마사코 생명을 유지를 하는데 가장 필요한 물질인 사람의 피를 가지고 금전으로 이익을 보는 기업의 모습과 함께 그러한 행동이 바로 흡혈귀와 같은 행동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서는 다른 이들의 생명에 대하여서는 아무런 생각이 없는 오로지 황금만을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함께 자신이 처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서 생각이 부족한 경우에는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사건을 해결을 할수가 없는 경우도 발생을 하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하여서 만족을 하면서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7. 추락 : 다키가와 교 비정상이 정상으로 보이고 정상이 비정상으로 보여지는 혼란스러운 상황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생각과 함께 아무런 생각이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경우에도 자신의 생각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8. 소년을 본 남자 : 하라 료 사건을 해결을 하기 위하여서 탐정이 등장을 하고는 있지만 탐정이 자신이 의뢰를 받은 일에 대하여서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주인공의 행동과 함께 왜 그러한 의뢰를 하여야만 하였는지에 대한 의뢰인의 괴로운 마음을 보여주고 있으면서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서 책임을 지려는 사람의 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본에 얼마나 많은 추리작가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모습과 함께 그들이 추구를 하는 각자의 세계를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들로 이루어져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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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맛보는 추리소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술술 읽혀서 그 재미에 푹 빠지게 되었다.
<노란 흡혈귀>는 일본유명작가 9명의 단편 추리소설을 모아놓은 책이다.
자,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자.
반면에, 책 제목과 같은 <노란 흡혈귀>나 <막다른 골목의 여자>, <추락> 이 3편은 보통 추리소설에서 느낄수 없는 조금은 독특한 내용이었고, 심리적인 묘사보단 상황과 주변환경 묘사가 많아서 그런지 내 머릿속에서 잘 그려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미스테리 소설의 또다른 감칠맛을 온몸으로 느껴보았다.
어렸을때부터 코난도일의 <셜록홈즈>시리즈를 즐겨 읽어서 추리소설을 꽤나 좋아했는데, 코난도일이나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뿐 아니라, 이제는 일본과 우리나라 추리소설도 많이 찾아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