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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된 큰딸에게
동생이 생긴 후 큰딸은 많이 변했다. 의젓해진 것도 있지만, 동생 때문에 나름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듯하다. 가끔 잠꼬대를 하기도 한다. 서러웠던 적도 많은지 '내꺼잖아~'하면서 자다가 운적도 있다. 언니가 그냥 동생이 생겼다고 되는 게 아님을 느낀다.
또 한권의 또또책이 생겼다. 딸은 이미 다른 또또책을 가지고 있다. '이닦기 싫어요' - 이닦기 싫어하는 딸이 좋아라 하는 책이다. 책이 도착하자 마자 딸아이가 좋아라 하면서 두권의 또또책을 양손에 들고 신나한다. 이책도 우리딸의 사랑을 많이 받을 것을 예감한다.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는 아이와 엄마를 많이 배려한 책이다.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서 다칠염려도 없고, 표지는 푹신푹신 쿠션감이 느껴진다. 색상도 알록달록 모든 표지가 다른 예쁜 색으로 꾸며져 있다. 제목도 아이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이닦기 싫어요'나 '동생은 힘들어요' 그래서 엄마들이 어떤 내용인지 가름하기 쉽고 아이도 책제목을 기억하기 쉽다.
맏이와 동생, 각자를 존중하는 사랑을 주세요! 엄마를 위한 조언을 잊지 않았다. 아이에게 변할 것을 강요한 그림책이 아니라 엄마에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알려주는 고마운책이다. 아이에게 앞으로 태어날 동생의 존재를 예고해 주고, 동생에 대한 질투와 시기의 감정을 인정해 주고, 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허락하는 등의. 미처 알지 못했거나 소홀하게 지나친 부분들을 짚어준다.
그동안 큰애에게 동생을 사랑해 주라고 괴롭히면 안된다고만 했었는데, 이제는 딸이 느끼는 감정들을 표현하더라도 지켜보아야 겠다. 큰애를 너무 다그친 것이 미안하다. 아직은 4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아이인데, 너무 많은 것을 바란 것 같다. 아이을 아이답게 대하지 못한 엄마가 바보같다.
책을 일고난 후의 부작용 하나*^^* 또또가 동생과 함께 자동차를 타는 장면이 나오는데, 딸아이도 동생과 장난감차에 타겠다고 한다. 그런데 딸아이의 자동차는 1인용이다. 순둥이에게 계속 뒤에 타라고 말하는 큰애를 말리는 것이 기분좋은 귀찮은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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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가 달라 졌어요.-동생은 힘들어요. 둘째가 생기면 첫째 아이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들었다. 그래서 동생과 관련된 책을 보면 항상 관심이 생겻는데 표지와 그림이 너무 이쁘고 제목이 나의 관심을 확 끌어 당겼다.
우선 처음 책을 봤을때 색깔이 이쁘고 책 제본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아이들을 안전을 고려해서 책 모서리는 모두 둥글게 처리 되어 있었고 책을 만지면 폭신 폭신 하다. 그리고 책장은 잘 찢어지지 않는 종이다, 살짝 코팅된것 같아서 느낌도 좋다. 아기들이 딱딱한 책을 갇고 놀다가 친구들이 장난으로 던질 수 도 있는데. 그런점에서는 아주 안전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내 관점에서는 여태까지 보던 책중 젤 맘에 드는 디자인이었다,
우리 아이도 보자마자 이쁘다고 책을 넘 좋아 한다.
이제 책 내용을 살펴보면 꼬마 생쥐 또또는 심심해서 엄마에게 놀아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엄마는 청소를 하느라 바뻐서 놀아줄수 없어요. 또또는 아빠에게 놀아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빠는 하루종일 회사에서 일을 하고 와서 좀 쉬고 싶다고 합니다. 또또는 친구들을 찾아 밖으로 나갔지만 친구들은 모두 집에 가고 없어요, 모두 형이랑 동생이 논다고 합니다,
아빠는 어렸을 때 사진을 보면서 아빠와 삼촌이 어릴때 재밌게 놀았던 이야기를 해줍니다. 또또는 저녁시간에 엄마아빠에게 생일 선물로 동생을 갖고 싶다고 말을 합니다, 엄마 아빠는 또또에게 좋은 생각이라고 말을 하고 몇달뒤 또또는 엄마 뱃속에서 동생이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또또는 남동생과 함께 놀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지만 여동생이 태어난걸 알고 실망합니다, 또또는 엄마 아빠 관심이 아기에게만 가자 동생이 싫어집니다, 어느날 함박눈이 내리던 어느날 집이 무너졌어요. 엄마 아바가 올때까지 기다릴 시간도 없어서 또도는 겁에질린 동생을 꼭 안아줍니다. 또또는 아빠에게 칭찬을 받고 기분이 좋아지고 스스로 동생에게 꼭 필요한 오빠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또또는 동생에게 좋은 것만 가르쳐 주겠다고 다짐합니다. 또또는 오빠가 된 것이 참 행복했답니다.
책내용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다정했다. 오빠이든 형이든 동생이 생긴것이 자랑스럽다고 느끼게 된다면 첫째가 가지는 박탈감이나 실망감은 없어질 듯 하다. 둘째가 생기면 엄마아빠의 사랑이 없어진다고 생각할까봐 걱정되었는데. 이책을 보면서 동생이 생기면 더 행복하고 즐거워 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서 너무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처음에 엄마가 청소하느라 아빠는 회사 다녀와서 힘들어서 아이와 놀아 주지 못하는 부분은 우리 이야기를 그대로 적은 것 같아서 깜짝 놀래고 웃겼었다, 우리 아이들도 저렇게 느끼리라.. 더 잘 놀아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
아이들과 읽기에 너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꼭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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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가 폭신폭식해요^^ 큰아이는 책을 보자마자 폭신한 느낌에 단번에 좋아하네요. 내용의 마지막에 도움의 글을 써주신 양육 콘텐츠 전문 작가 정재은님의 글을 보고는 지금까지 저의 행동에 있어서 잘못된 점들이 하나하나 생각이 나는데 부끄러운 생각까지 들었어요. 전 33개월, 6개월 두딸아이의 맘이예요. 하나 보다는 둘이 아이들에게도 좋을것이라는 생각에 둘째아이를 임신하고 둘째아이를 낳기전에 큰아이한테 뱃속에는 동생이 있고, 동생 태명은 "산" 이라고, 곧 동생이 태어날거라고... 동생과 관련한 얘기를 아이한테 자주 얘기해주었어요. 그래야 큰아이가 동생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데에 도움이 될거라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하지만 그렇게 하였어도 막상 동생이 태어나고 엄마,아빠의 관심이 동생한테 빼앗긴다고 생각을 했는지 아이의 행동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동생이 태어나기전에 없는 버릇도 생기고, 짜증도 늘고, 밥도 안먹으려하고...동생이 이쁘다고 뽀뽀를 하고, 안아주면서도 기분이 나쁠때는 동생에게 떼찌 하면서도 때리려 하기도 하구요. 그럴때면 전 큰아이를 야단쳤어요. 동생한테 그러면 안된다고. 언니니까 참아야 한다고... 그리고 아이한테 책을 읽어줄때도 둘째아이에게 젖 물리면서 옆에 앉혀놓고 읽어줄때도 있었고, 둘째아이를 안고 읽어줄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 안된다 하네요. 큰 아이가 어린이집에 갔을때는 작은 아이에게, 작은 아이가 낮잠 잘때는 큰아이에게만 주는 식의 사랑이 아이가 받고 싶어하는 사랑이래요. 아이는 이 세상에서 오직 자신만이 유일한 사랑을 받는다고 생각할 때 비로소 만족하게 된다고 하네요. ’사실은 너를 더 사랑해’ 라는 말은 하면 안된대요. 비밀은 지켜지지 않으니까요. ’너는 너니까 사랑해’가 옳은 표현이라고 하네요. <동생은 힘들어요!> 내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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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제일 먼저 접했을때 아들보다는 제가 더 기분이 좋았어요... 표지도 푹신푹신하고 그림도 선명하면서 너무 예쁘고, 책 표지 테두리도 둥글게 처리되어 다치거나 하지 않을것 같아서 참 좋았지요.. 그리고 책 내용을 펼쳐보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또또의 슬픔이 나와요.. 엄마 아빠도 놀아주지 않고, 친구들도 동생과 논다면서 집으로 돌아가 버리죠. 또또는 외동이거든요... 그래서 엄마에게 동생을 낳아 달라고 해요...
기다리던 동생이 엄마배에 있어요... 아주 기쁜마음으로 동생을 기다리죠... 또또가 매우 기뻐하고 있어요... 그런데 태어난 동생은 여동생이였어요... 또또가 기대했던 것은 남동생인데 말이죠. 그러면서도 엄마, 아빠의 사랑은 동생에게 넘어간것 같은 .... 그림에서 보듯이 또또가 등돌리고 인형을 꼭 끌어 안고 있죠... 여기서 저는 울 아들 재윤이의 마음을 보는것 같아서 정말 마음 아팠답니다.
그런데 큰 눈이 와서 집이 무너질 위기였어요... 엄마, 아빠도 없는 와중에 또또는 동생을 구해내죠... 그리고 앞으로는 동생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고 잘 놀아 주겠다는 해피 앤딩이예요...
" 네가 동생에게 잘 가르쳐 주면 동생도 너를 잘 따라 할거야 네 책임이 아주 크단다. 또또 동생에게 좋은 것만 가르쳐야해! 알겠지?"
이렇게 책 내용이예요... 그리고 마지막에 저처럼 동생을 가진 또또보다 더 힘들 엄마, 아빠들에게 도움되는 내용이 담겨져 있어요. 간략히 보면 아이에게 앞으로 태어날 동생의 존재를 예고해 주세요 동생에 대한 질투와 시기의 감정을 인정해 주세요. 동생에 대한 질투와 시기의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도록 허락해 주세요. 맏이와 동생 각자를 존중하는 특별한 사랑을 주세요...
울 아들 재윤이는 26개월만에 형이 되어 버렸죠... 아직 말도 잘 못하고 아기임에 분명한데도 제 나름은 이제 둘째가 태어나서 재윤이는 형이라는 생각에 많이 억압했어요... 형이니까 이러면 안되?, 동생한데그러면 안돼!, 동생 맘맘 먹을때까지 기다려, 조금후에 해줄께... 등등 아직 기다리거나 참거나 하기 어려운 나이인 재윤이를 너무 어른 취급한것 같아서 사실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그래도 동생 잘때나 아무것도 모르고 하늘만 바라보고 있을때는 재윤이에게 신경을 많이 써줬죠... 그래도 부족한 것이 부모의 사랑이라고... 울아들 동생 태어나고 부터는 안하던 제 팔베게를 해야 잔답니다... 그리고 부쩍 더 엄마 품에 안겨요...
아들이 아직 어려서 이책을 이해는 못하는 것 같았지만... 또또가 동생을 잘 보겠다는 것을 보고 자기도 동생에게 잘해주겠다고는 하네요... 그래서 반은 이득 본 셈이예요... 반은 제가 봤구요... 엄마에게 충고가 되는 책이더군요...
단점: 다른것은 다 좋았는데... 별점이 5개가 아닌이유는 스펀지 책이라 정말 촉감은 좋은데... 울 아들 그 위에다른책 떨어 뜨렸는데 푹 찢기더군요... 스펀지가 안에 있었어요... 여유 공간이 있어서 인지 더 보기 싫게 찢어 졌어요... 그리고 또또가 동생을 구해낼때 마음의 결심같은것이 전혀 없이 엄마 아빠가 없어 싫어 하던 동생을 자기가 구했다는 .. 약간의 감정 기복이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그게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별하나 뺏어요...
미흡하지만 지금까지 동생은 힘들어요의 서평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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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힘들어요!
아이들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은 형제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 정말 공감하고 내가 가장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일이고요..^^
그런데, 두 아이를 키우다보면 싸우기도 하고, 서로 세상에 가장 가까운 사이인 것 같기도 하고 아이들의 행동에 참 많은 이야기가 생기는 거 같아요.
특히, 첫째는 동생이 생긴것을 어떻게 느낄까요? 동생이 생기면 너무너무 좋을 거 같지만,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겠죠?ㅎㅎ
저희집 첫째도 동생이 있어서 좋기도 하고 안 좋기도 하다고 이야기 하니까요.
그래도, 밖에서 만나면 이산가족 상봉이 따로 없다니까요.
동생이 생겼을 때, 주변사람들 부모가 가장 신경써야할 사람은 동생이 아니라~ 첫째라고 합니다.
왜냐면 동생은 힘드니까요..^^;;
동생이 태어난 이야기에 대한 소재로 쓰인 책들이 많은 이유도 그래서 인가봅니다.
동생이 태어나서 힘든 첫째들과 함께 보면 좋을 책입니다.
엄마, 아빠 놀아주세요~~
어~~ 엄마는 청소도 해야하고, 밥도 해야하고 조금 있다가..
아빠는 지금 회사에서 돌아왔으니까~ 잠시 쉬고..
이런 풍경은 어떤 집에서나 자주 벌어지는 상황이죠? ^^
심심한 꼬마 생쥐 또또는 어떻게 할까요?
친구들을 찾아 밖에 나가봤지만, 친구들이 모두 가버렸어요. 동생하고 형이랑 논다고요..
이럴땐 정말 형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겠죠?
집에 돌아온 또또에게 아빠는 옛날 사진첩을 보여주면서 형제에 대해서 이야기 해줘요.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옛날 이야기 듣는 거 너무너무 좋아하는 거 같아요. 옛날 사진 보면 엄마, 아빠 어릴적 이야기 해주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표정을 지어주거든요.
그러던 꼬마 생쥐또또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또또는 동생하고 축구하고 놀거라고 하고 너무너무 신이 났어요.
동생을 가진 엄마의 배가 점점 불러오면 아이는 엄마의 배에 귀도 기울여보고 이야기도 해주고 그러죠?
저희도 둘째 가졌을 때 첫째가 배에대도 이야기도 해주고 만져보기도하고... 정말 그런 모습이에요..
동생이 태어나면 참 좋겠죠?
그렇게 기다리던 동생이 태어났어요. 그런데, 또또가 생각하는 것이란 상황이 너무 다른걸요..^^;;
엄마,아빠를 동생에게 뺏길거 같고, 주변 사람들도 동생에게 신경쓰는 거 같기만 하고..
동생을 기다리던 우리 또또 너무 실망했을 거 같은걸요~~
동생이 태어나기 전과 후의 이야기로 동생에 대한 형의 상황을 귀여운 꼬마 생쥐 또또가 잘 보여주고 있어요.
혹시, 동생이 생겼는데, 첫째가 힘들게 한다면~~
첫째 마음을 잘 알아주어야할 거 같아요. 또또의 이야기를 읽어주면서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면~ 아이가 심하게 공감할거예요.
형제는 영원한 라이벌이자 영원한 친구라고 하잖아요.
동생은 힘들지만, 동생이 있어서 행복한 형이라는 걸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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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생쥐 또또는 엄마와 놀고 싶지만 청소로 바쁜 엄마는 놀아줄 틈이 별로 없다. 아빠 역시 하루종일 일을 하고 집에 와서 쉬고 싶기만 하다. 그런데 엄마가 임신해 동생이 생긴단다. 부모에게도 신이 나는 일이지만 또또에게도 기대되는 일이다. 그래서 동생에게 줄 선물도 생각한다. 내 비행기하고 자동차를 두 대 줄 거야.... 축구공도 반짝반짝 깨끗하게 잘 닦아 놓아야지. 또또는 동생이 태어나길 손꼽아 기다린다.
하지만 귀여운 여동생이 태어나자 부모관심은 온통 관심은 아기에게로만 쏠린다. 또또는 동생이 미워졌다. 그런데 함박눈으로 동생이 자고 있는 방에 대들보가 무너졌다. 동생이 위험에 처한 상황, 또또는 용감하게 동생을 구해준다. 훌륭하다 또또.... 아빠의 칭찬에 힘이 난 또또는 동생을 좋아하게 되고 또 동생에 대한 책임감도 생긴다.
내용을 장황하게 소개했지만 집안내 형제간의 갈등을 실제처럼 잘 보여주는 책이다. 둘째의 탄생으로 마음이 상한 첫째,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부모는 항상 고민스럽다. 이 책에서 그 해법을 자연스럽게 풀어주었으면 부모와 아이에게 귀감이 되었을텐데, 해법이 위험에 처한 동생을 구한다는 일상에서 일어나기힘든 상황설정으로 몰아 조금 아쉽다.
일상에서 집안의 대들보가 무너져 동생의 목숨이 생사귀로에 서는 일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일 아닌가? 그냥 평범한 일상속에서 또또가 동생이 생겼지만 여전히 부모가 자신을 사랑하며, 또 자신에게는 귀여운 동생을 챙겨야할 책임감도 들었다는 자연스러운 해법을 제시했다면 책이 조금 밋밋했을지는 모르지만 더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물론 개인적인 아쉬움일뿐이다. 아이는 극한 상황전개를 통해 더 짜릿한 재미와 동생을 위하는 마음이 들지도 모른다. 책을 보는 것은 아이다. 어른은 지나간 어린시절이 어땠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어른은 늘 그런 식이다.
캐릭터의 부드러움과 화려한 색감.... 눈에 띈다. 보기에 좋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