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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8편의 짧은 동화가 담겨있다... 윤수천께서 30년동안 써온 동화중에서 뽑은 동화들이다... 어떤 동화들인지 살짝 들여다 볼까?... <별에서 온 은실이> 은실이라는 개의 고향은 별....... 고향에 돌아갈려던 은실이가 자신이 낳은 은점이 때문에 고향에 가지 않는다... < 등불 할머니> 눈이 보이지 않는 할머니가 마을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는 가슴찡한 동화... <도둑과 달님> 어리석은 도둑이야기이다....... <기덕이 아버지의 물지개> 기덕이의 아버지는 다리가 불편하시다... 매일 물지개에 물을 담아 날으시는데 항상 절반은 바닥에 쏟아 버리시는 아버지...그런 아버지에게 기덕이가 물어본다... 절반만 담아오시면 되는데 왜 가득 담아 오셔서 절반은 버리시고 오시냐고...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시던 아버지.....하지만 나중에 기덕이는 알게된다....아버지가 왜 그렇신지를.. <도깨비 마을의 황금산> 도깨비에게 홀려 도깨비 마을에 가게된 사람은 우연히 도깨비의 그림을 그려주고 받게 된 황금........하지만 황금산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욕심이 생긴다... 황금산을 다 갖고 싶은데 과연 황금산을 다 가질수 있을까?... < 행복한 지게> 덕보는 아버지를 지게에 태우고 자동차 놀이를 한다... 뛰뛰는 덕보가 빵빵은 아버지가... 세월이 흐르며 빵빵 하시는 아버지의 목소리는 점점 작아지고.....나중엔 그마저도 할수 없게 쇠약해져 버린 아버지.. 겨울 어느날 아버지께서 자동차 놀이를 하시자고 하는데 그게 마지막이 된다..... 동화를 읽는 동안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 날마다 새로워지는 선물> 할아버지께서 손주에게 보내는 편지... 섬마을 선생님이신 할아버지께서 제자들에게 받은 선물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신다..... 대머리인 선생님께 자신들의 머리카락을 100개씩 뽑아 선물한 제자들......정말 그 머리카락을 심으면 머리가 자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까?... 선생님에 대한 제자들의 사랑과 순수한 아이들이 그대로 느껴진다... < 용수 어머니와 전봇대> 전화가 처음 생겨 서울에서 공부하는 용수에게 전화를 일주일에 한번 거는게 좋은 용수 어머니... 하지만 쌀 한되를 줘야만이 걸수 있어 아들에게 전화를 걸고는 싶지만 너무 비싸 그것도 걱정이다... 그렇다 전봇대가 전화를 하면 목소리를 전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새벽이면 아무도 모르게 아들에게 전화를 한다... 지금 생각하면 참 어이없는 일이지만 처음 전화가 생겼을때 있었을듯한 재미있는 이야기 이다...... 8편의 동화가 가슴뭉클하게 만들기도 하고 마음이 따뜻하게 하기도 하고 재미있어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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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넉넉해지는 이야기,뭉클한 감동이 있는 이야기,가슴 미어지는 슬픈 이야기,빙그레 웃는 이야기,하하하 박장대소하는 이야기...8개의 이야기가 저마다 슬픔과 기쁨과 웃음과 행복을 잔잔하게 전해준다. 사람들의 냉대와 질시에도 아랑곳없이 그저 자신의 몸마저 태워 그들을 지켜낸 지고지순한 등불 할머니의 이야기는 코끝 찡하게 하고 눈물 핑 돌게 한다.눈이 보이지 않지만 이미 마음의 눈을 활짝 뜨서 볼 수 있는 뭇사람들보다 더욱 크고 넓은 세계를 보고 고귀한 희생을 하고 떠나신 할머니를 보면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반듯한 이정표를 하나 얻었단 느낌이다.
불편한 다리로 물지게를 져 나르며 밭농사를 짓는 기덕이 아버지.기덕이는 절뚝거리며 져나르는 물동이가 반은 거의 다 쏟아지는데도 한사코 한동이를 채워서 물을 나르는 아버지가 안타까울 뿐인데 나중에는 잘되는 밭농사는 물론이고 어디서도 볼 수 없이 풀꽃 만발한 밭둑길이 만들어져 아버지가 흘리고 다니는 물덕분이란 걸 깨달으며 아버지를 깊이 이해하게 되는 기덕이 아버지의 물지게이야기도 마음 훈훈함 그 자체이다.
외삼촌 댁에 갔다가 외삼촌이 차로 외할아버지를 태워 드라이버 시켜드리는 걸 보고 내려온 약간은 모자란 청년 덕보가 아버지를 위한다고 지게에 업고 뛰뛰 빵빵하며 모시고 다니는 이야기 또한 가슴 울컥한 감동이며,연로하셔 병석에 누웠다가 마지막 가시는 길을 아들의 지게 위에서 그리운 뛰뛰 방빵 놀이를 하며 돌아가신 대목에서는 "행복한 지게"의 실체에 가슴 저릿해질 뿐이다.
한결같이 약하고 힘없고 모자라기만 한 인물들이지만 가슴을 다해 사랑하고 희생하는 그들 모습에 절로 고개 숙여진다.
대머리 선생님의 머리가 다시 나길 위하는 순수한 백령도 섬아이들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백올씩 뽑아 선생님께 선물한 "날마다 새로워지는 선물"도 환한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고 달밤에 벌이는 어리석은 도둑의 한바탕 우스운 해프닝인 "도둑과 달님",부질 없는 황금욕을 재미나게 표현한 "도깨비 마을의 황금산"으로 물욕 가득한 세상을 한번 돌아보게되고,전화가 없던 시절에 전화로 빚어지는 한바탕의 웃음"용수 어머니와 전봇대"는 순박한 시골 정경과 아울러 자식걱정하는 부모의 한결같은 마음 속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소박하고 평범하고 때론 모자라기까지한 주인공들이 전해주는 고귀하고 참된 사랑과 희생의 이야기 앞에 마음껏 정서가 순화 되는 호사를 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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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음 따뜻한 이야기 8편으로 구성되어있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와 좋지않은 경제로 꽁꽁 언 마음을 녹여 줄 책이다.
8편 중에 '등불 할머니' 이야기는 더욱 더 가슴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 할머니가 깊고 험한 산중에 혼자 살고 있다.
어둠이 내리면 등물을 들고나가 마을 사람들의 밤길을 밝혀준다.
우연히 이 나라 세자 일행을 돕게된 후 할머니는 좋은 기름과 등물을
선물로 받는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로 인해 그 마을에서 쫓겨난다.
어느 말 장님 할머니는 도적들이 마을을 턴다는 말을 듣고 마을 사람들에게
알리지만 아무도 믿으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할머니의 지혜와 당신의 몸을 바치는 살신성인으로 마을을 구한다.
소박하면서도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다른 이야기도 한 번 읽어보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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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이들은 도깨비가 나오는 옛 이야기를 좋아한다. 아마도 옛이야기 속에 등장한 인물 중에 도깨비가 많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옛이야기는 늘 아이들에게 읽혀주고 싶은 책이다. 아마도 옛이야기 속에는 우리 조상들의 슬기로움과 지혜가 담겨져 있어서이다. 동화 책 속에는 8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별에서 온 은실이> 편에서 은실이는 개이다. 은실이는 별에 돌아가지 않고 자기 가족을 선택해 지구에 남는다. <등불 할머니> 편의 이야기 속에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마을 사람들에게 시샘과 질투로 버림 받았지만, 마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자기 몸을 등불로 사용해 마을을 지켜낸 할머니가 참으로 아름답고 짠한 이야기이다. <도둑과 달님>은 어설픈 도둑 이야기가 실려있다. 아마도 이런 도독이 진짜 있다면 밤이 무섭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기덕이 아버지의 물지게>에서 나오는 "땅은 하늘이여"라는 글귀가 귓가에 맴돈다. 아마도 우리의 농촌현실이 느껴져온오기 때문이다. 고생이 돼도 우리가 살땅은 여기라는 아버지의 말씀에 아버지와 아들의 부자지간의 정을 돈독하게 해 주는듯하다. <도깨비마을의 황금산>에서는 하룻밤이 욕심이 얼룩져 내 얼굴에는 십년이라는 세월을 지나가게 한다. .... 한 편 한 편 이아기가 어른과 아이가 같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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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편의 짤막한 이야기들이 가슴을 훈훈하게 해준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덕인지 동화를 읽고 내려놓는 순간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는 이유는... 대부분의 옛 이야기들은 재미도 주지만 그속에 깨달음과 교훈을 내포하고 있다. 경기도 안좋고 각박한 현실속에서 이 한권의 동화가 마음을 녹여주었다.아이들 동화를 읽을때 느끼는 감정이 아마도 이런 옛이야기속에서 주는 감동일 것이다. 책 표지에 나오는 '도깨비 마을의 황금산'이라는 이야기는 인간의 욕심을 얘기하고 있다.끈임없는 욕심,,,돈이많으면 세상에 부러울것이 없을것 같은데 정말 지나친 욕심은 사람을 병들게 하는것 같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하고 나의 본성에 되물어본다. 욕심과 탐욕이 없는삶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삶이 아닐까.... 언제나 아이와 함께 꿈꾸고 생활하는 그런 순수함으로 살아가고 싶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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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마을의 황금산은 별에서 온 은실이, 등불 할머니, 도둑과 달님, 기덕이 아버지의 물지게, 도깨비 마을의 황금산, 행복한 지게, 날마다 새로워지는 선물, 용수 어머니와 전봇대 이렇게 총 8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잔잔한 그림과 감동이 함께 있는 동화가 이 겨울 참 잘어울린다는 생각이들었다. 무척이나 가슴을 따듯하게 만들어 주었다.
아이들이 도깨비하면 무서워하는 편이라 도깨비 마을의 황금산에 나오는 도깨비들은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하였다.
어느날 화가가 도깨비 고개라고 불리는 고개를 올라가는데 도깨비가 자전거를 타고 공중으로 날아가는 것을 보고 자신도 공중으로 날아 도깨비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화가는 도깨비들에게 그림을 그려주게 되는데 소문을들은 다른 도깨비들이 모여들자 화가는 그림에 대한 값을 치러야 된다고 하니 도깨비들은 과일을 주는데 한 도깨비가 황금을 준다. 화가는 황금에 욕심이 생겨서 황금을 모두 갖고 싶다고 한다...
화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과연 ... 황금을 다 얻었을까요?
아이들에게 모든 동화들은 한번에 읽어주지 않고 이틀에 나눠서 읽어주었답니다. 궁금하게 만들고 싶었거든요. 그리고는 뒷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상상해보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지요.
8편의 동화 모두 아이들 마음에 들었던것 같아요. 우리아이는 특히나 도둑과 달님을 재미나게 읽은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동화!! 너무 좋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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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이야기는 늘 신나는 일이 일어날 것 같아 두근두근 즐겁지요. 아이들에게 요즘처럼 밤이 긴 계절에는 정말 도깨비 이야기가 딱입니다. 이 책에 실려있는 여러 편의 동화들로 아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엄마 목소리로 이야기로 다시 꾸며 달라고 잘하네요. 아무래도 이런 도깨비 이야기는 자기가 읽기보다는 다른 사람이 이야기로 들려주는 것이 제격이지요. 어느 틈에 서로서로 도깨비 이야기를 릴레이로 들려주게 됩니다. 아이는 또 동생에게 더 실감나는 목소리로 또 조금 이야기를 보태서 흥미진진하게 말이지요.
다양한 도깨비들의 모습과 사람과 도꺠비라는 어울리면서도 서로 두근 두근 두려워하는 존재들의 테마, 아이들이 좋아라 합니다.
이러한 도깨비 이야기로 전래동화의 재미와 교훈에 대해서도 아이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도 될 수 있더라고요. 즐겁고 유쾌한 도깨비들과의 만남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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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눈이라고 하는것이 이런것일까. 동화와 한판 신명나게 놀고나니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것일가 길이 보이는듯하다. 옛날 이야기인듯 편안하게 만난 한편한편의 이야기속엔 이렇듯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눈을 밝혀주는 아름다움이 담겨있었다.
은실이는 별에서 온 하얀강아지이다. 어느날 갑자기 그렇게 친구들에게 왔다. 은실이를 찾는 UFO가 매일이다시피 나타나고 드디어는 사다리까지 내려주는것으로 봐서는 정말이다. 용수어머니는 도시로 떠난 아들이 그리워 새벽마다 전봇대에서 전화를 한다. 그리고 마을을 밝혀주는 등불을 피우는 할머니도 계신다.
요즘 아이들에겐 참으로 낯선이야기이다. 순수하다못해 바보스럽다. 킥킥 거리며 바보다 바보 무심하게 웃어넘긴다 하지만 이야기 끝에 나타나는 마음눈을 발견한다. 있는 그대로 순수하게 바라보는 시선을 잊어버렸다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겐 뜻밖의 선물이 되어준다.
또한 언제나 친근한 아이들의 동반자 도깨비도 만났다. 늘 그랬듯 인간에게 쉽게 속아 넘어가는 도깨비들은 오늘도 어김없다. 그 크고 무거운 황금산을 옮기려 모든 도깨비들이 한결같이 애쓰는 사이 10년의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그렇게 순수한 모습을 보이는 도깨비들과 달리 자신의 욕심을 한껏 채우려했던 화가는 다음날 큰 돌덩어리를 껴안은 볼상사나운 모습으로 발견된다.
사람들의 잘못을 말없이 포용해주고있기에 사랑스럽기까지하다. 바보스러울만치 답답한 사람들의 모습이지만 그것이 살아가며 갖추어야할 덕목이었다. 그런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은 밝았다. 짧은 순간, 짧은 이야기속에서 만났지만 그 여운은 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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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엄마가 들려 주던 도깨비 이야기는 이러하다. 옆동네 아저씨가 돼지고기 한근을 떠서 술이 취해 산길을 가는데 밤새 씨름했던 상대가 빗자루였으며 또 멀리 보이는 산등선을 휘리링~떠다니던 등불이 도깨비 불이라는 것이다.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날마다 비슷한 이야기를 들어도 손에 땀이 났던 아이였는데 세월이 흘러 도깨비에 관한 이야기를 읽고 보니 어릴적 봤던 도깨비 불도 기억나고, 바람이 휘잉~불던 겨울 밤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일하며 듣던 이야기등 생각이 많아졌다.
어릴적부터 이야기 책을 좋아해 문학가가 된 윤수천작가의 여러 단편 동화를 묶어 놓았다. 30년 동안 글을 썼다니 이야기꾼은 이야기꾼이다. 동화마다 읽는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으며 책을 읽고 있다는 것보다는 엄마한테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표제작-도깨비 마을의 황금산-은 자전거를 타고 달님 앞을 지나가는 도깨비들과 '나'의 그림이 이티의 포스터와 똑같아서 웃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랬남~저랬남"하는 말투도 재미에 한 몫을 더했다. 또 그때 그시절 이야기처럼 순박하고도 웃겼던 단편은 '도둑과 달님'-'용수 어머니와 전봇대'다.
사랑과 감동을 담은 동화 -별에서 온 은실이(동물들도 자식 사랑은 각별함을 말해주는 이야기) -등불 할머니(이 동화는 전설의 고향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였다) -기덕이 아버지의 물지게(자연사랑^^) -행복한 지게(효 이야기) -날마다 새로워지는 선물(스승과 제자의 감동적인 이야기...이 부분에서 훌쩍 훌쩍 울었다)
이상 8편의 단편이 들어 있는 이상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