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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좋아하는 네 살 아들. 보통 자동차가 붙어 있는 책에서는 보기 힘든 지게차가 떡 하니 붙어 있네요. 마트에 올 때마다 주차장 옆 물품보관소를 지나는데 그때 마다 지게차를 보며 아는 척을 하곤 했는데 이 책을 보고 지나칠 리가 없죠. 정교하게 지게차 앞 들어 올리는 부분까지 잘 만들어진 장난감 지게차는 제가 보기에도 앙증맞네요.
게다가 보통 장난감 자동차가 붙어 있는 책들은 자동차를 떼어 내고 난 뒤에는 보관하기 힘든데 이 책은 자동차 패키지가 참 특이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아들한테 주차장이라고 하며 이야기 읽고 논 뒤에 다시 주차장에 넣어주고 나니 정리가 금세 끝났네요.
아들하고는 자동차만 가지고도 여러 가지 놀이를 했어요. 삼성에서 나온 씽씽쌩쌩 자동차 놀이 놀이판에다가 지게차와 트럭도 올려 놓고 모든 자동차들이 함께 부릉 달리기도 하고, 또, 이 책의 패키지 특성 상 책을 뒤집어 놓으면 기울기가 생겨서 맨 위에 자동차들을 놓고 미끄럼 타기도 했어요.
또 기존 장난감 자동차가 붙은 책들에 비해 스토리도 재미있었습니다. 우리 아들 잘 때 머리맡에 두고 자는 책이 또 한 권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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