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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유가미 군은 친구가 없다 10권의 리뷰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야시야마의 갑작스런 고백사태로부터 얼마후.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치히로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한 하야시야마였지만 치히로가 유가미의 연인이 아니라는 것도, 아니 애초에 그녀가 이사가는 것조차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순정남은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해야하나 머리를 쥐어짜내고 있었죠. 그렇게해서 다시 눈에 들어온 것은 증오스러운 라이벌이면서도 치히로의 옆자리라는 치명적인 이점을 가지고있는 유가미. 결국 꺼림칙하면서도 유가미에게 사태 수습을 위한 도움을 청한 하야시야마지만 여러번 당해왔으면서도 가장 중요한 순간에 선뜻 그를 믿고마는 그 선택이 문제였던걸까요. 치히로에게 마음을 전한 편지는 그것대로 그녀의 마음에 들지못했고 편지마저 유가미의 손에의해 멋대로 처분당하고만 하야시야마. 이를 계기로 하야시야마는 치히로에대한 마음을 접은 것과 동시에 유가미에대한 복수심을 더욱 불태우게 되었지만 그런 그의 분노와는 상관없이 시간은 흘러 어느새 카미호시 고등학교는 새로운 학생들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명실상부 가장 높은 학년이 된 유가미와 치히로는 부의 책임자로서 각자 맡은 부에 들어온 후배들을 이끌고 나가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게 되었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죠. 유가미야 자기 할일만 다하면 그만이라는 식이니 모처럼 무더기로 들어온 신입생들을 혹독한 트레이닝 메뉴로 몰고가 대부분의 학생들이 스스로 떠나가게 만들었고 유가미의 깐깐한 눈썰미를 거쳐 살아남은 소위 에이스 후보군 중에는 유가미 못지않은 괴짜라 불리는 건방진 신입 니도 타쿠마가 있었습니다. 세상은 적아니면 아군. 이러한 신념 아래 자신보다 실력이 떨어져보이는 다른 신입생들에게 다른 부를 권유하고 다니는 것도 모자라 자신보다 한학년 위인 2학년의 지위까지도 노리는 쿠데타를 계획하고 있었죠. 하지만 그 실력만은 분명했기에 유가미와 매니저는 니도의 반란을 사실상 묵인하고 있었고 2학년 중에 그나마 주전이라 할수있는 카도타만이 그의 폭거에 반기를 드는 처지였습니다. 그렇게 점점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야구부. 이와는 달리 치히로의 수예부는 성실한 후배도 한명 얻어 나름 순탄한 행보를 이어가는 모양새였지만 그녀의 수예부는 점점 본 목적에서 멀어져가는 중이었죠. 알고보니 엄청난 점술 마니아였던 후배 노가미. 그녀의 영향때문인지 치히로 역시 점점 점술에 빠져들기 시작했고 급기야 평범하던 수예부는 수상한 점집으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여느 점술이 그렇듯 그동안 있었던 이런저런 사건사고들을 점에 끼워맞춰보면서 치히로는 점점 점술의 신봉자가 되어가고 있었지만 그런 점술에도 끄떡없는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여전히 변함없이 마이페이스인 유가미. 감히 건방지게도 자신이 소개하는 점술에 의문을 표하는 유가미를 용인할수 없었던 치히로는 그가 불행하다는 증거를 찾기위해 유가미의 손금을 하나부터 열까지 상세히 분석하는 와중이었지만 그런 광경을 우연치않게 목도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전의 고백사태에서 쓴 눈물을 삼켜야했던 순정남 하야시야마였죠. 자신의 고백을 망친 유가미의 손을 치히로가 잡고 있는 것을 보고서 일부러 자신의 고백을 망쳤냐며 따져묻기 시작하는 하야시야마. 과연 유가미와 치히로는 복잡하게 얽힌 이 실타래를 풀어내고 순조로운 부활동을 이어나갈수 있을까요? 그 추이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이번 10권뿐만 아니라 다음권도 계속해서 기대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