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학과 문예학은 현대의 학문분야에서 참으로 중요한 것이 되었다. 이는 미학과 문예학이 철학, 사회학 등과 결합하면서 단지 아름다움과 문학만을 다루는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여러 학문의 방법론과 결합하면서 이 사회와 인간과 인간의 모든 활동을 다루는 학문으로 넓어졌기 때문이다.
이 책은 특별히 알튀세르, 아도르노, 베냐민을 중심으로 미학, 예술사회학, 문학사회학을 다루고 있다. 또한 이 주제들이 단순하게 단지 문학만을 지루하게 다루는 이전의 방법이 아니라 아방가르드 즉 전위의 형식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아방가르드, 전위를 말하고 있지만 사실 지금의 학문적 성과나 사회의 모습은 이미 전위가 아니라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이것을 보더라도 서양의 학문 특별히 유럽의 학문의 수준은 우리의 것보다 한걸음 더 앞선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인상깊은구절] 반영개념은 현재의 문예학전 논의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신호의 기능을 지닌다. 그것은 발화자가 그의 논술이 마르크스-레닌주의적 모사 이론의 문맥에서 이해되기를 바라는 신호이다. 반영 개념은 발화자의 정치적 입장을 분명히 한다. 역으로 그 개념을 사용하지 않거나 거부하는 것은 발화자가 그 자체로서 완결된 체계로서의 마르크스-레닌주의에 거리를 두거나 거부한다는 신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