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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있는 상식을 뒤집는 "식물들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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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세상을 가득 메우는 솜털같은 꽃씨를 보면서 우린 무슨 생각을 할까? 식물들은 너무 헤프다는 생각을 해보진 않았을까? 아울러, 꽃씨가 이렇게 많으니 지구상에서 식물이 사라지는 불행은 없을 거라는 안일한 안도를 해보진 않았을까? 영국 BBC 텔레비전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애튼보로의 "식물의 사생활"은 우리가 생각하는 "흔한 꽃가루"와 "무덤덤하고 무딘 식물"이라는 선입
"우리가 알고있는 상식을 뒤집는 "식물들의 세계"" 내용보기
봄이면 세상을 가득 메우는 솜털같은 꽃씨를 보면서 우린 무슨 생각을 할까? 식물들은 너무 헤프다는 생각을 해보진 않았을까? 아울러, 꽃씨가 이렇게 많으니 지구상에서 식물이 사라지는 불행은 없을 거라는 안일한 안도를 해보진 않았을까? 영국 BBC 텔레비전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애튼보로의 "식물의 사생활"은 우리가 생각하는 "흔한 꽃가루"와 "무덤덤하고 무딘 식물"이라는 선입견을 부숴준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정받이를 마다하는 암술, 같은 그루에서는 가루받이를 하지 않는 도덕성(우수 종족 번식을 위한 식물의 노력), 종족을 번식시켜 주는 댓가에 반드시 보답하는 깔끔성,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적응해 가는 무한 경쟁...과 같은 식물의 삶을 통해, 우리가 식물과 잘 지내지 않으면 언젠가 우리는 식물에게 왕따당하고 오갈 데 없는 처지가 되어 추위와 배고픔에 고통받다가 죽을 지 모른다는 경고까지 해 준다. 쉽게 만나기 어려운 귀한 사진 화보를 곁들인 이 책을 교보문고에서 반액에 사들고 집에 돌아오던 날(운좋게 세일때 갔음), 뿌듯했던 기억이 오래도록 남는 이 책은, 그 후 책을 읽으면서도 실망보다 오히려 좋은 책을 가지고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준, 내 가슴에 여전히 그득하게 남는 책이다. 내가 전화로 친구에게 자랑했던 기억이 난다. "나, 식물의 사생활 샀다." "어? 나도 그 책 사고 싶었는데.. 어때?" 친구의 질문에 나는 대답했다. "행복해." 책을 사고, 읽고,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행복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c*****m 2000.04.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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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의 삶, 그 흥미진진한 드라마
"식물들의 삶, 그 흥미진진한 드라마" 내용보기
BBC 텔레비젼의 식물에 관한 자연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인쇄매체판이라고 할 이 책 에는 텔레비젼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영상과 비교해 보아도 전혀 손색이 없는, 아니 오히려 어느 면에서는 움직이는 영상을 압도할 정도로 뛰어난 250여장의 사진들이 우선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다. 이 책에 실려 있는 사진 한 장 한 장은 관련된 본문의 내용을 알기 쉽게 시각화하여 보여주는 보충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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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텔레비젼의 식물에 관한 자연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인쇄매체판이라고 할 이 책 <식물의 사생활>에는 텔레비젼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영상과 비교해 보아도 전혀 손색이 없는, 아니 오히려 어느 면에서는 움직이는 영상을 압도할 정도로 뛰어난 250여장의 사진들이 우선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다. 이 책에 실려 있는 사진 한 장 한 장은 관련된 본문의 내용을 알기 쉽게 시각화하여 보여주는 보충자료이자 동시에 글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설명해주는 사진으로 된 각주라고도 할 수 있을 터인데, 사실 나는 본문을 읽으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도 그 페이지 또는 바로 옆 페이지에 실린 사진을 보고 나선 머리를 끄덕이곤 하였다. 그러나 놀라운 인내력과 집중력으로 촬영된 이러한 훌륭한 사진들은 이 책의 매력 포인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겠지만 그 첫 번째 순위에 오른다고는 말할 수 없다. 사진들은 앞서 말했듯이 보충자료이자 각주일 뿐이다. 이 책이 우리를 사로잡는 것은, 인간의 시간 단위와는 다른 시간 단위로 삶을 영위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알려져 있지 않고 비밀에 싸여 있는 것처럼 보이는 식물들의 삶을 생생하게 우리에게 펼쳐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애튼보로가 보여주고 있는 식물들의 삶에는 인간의 삶 못지 않은 드라마가 펼쳐지고 있다. 식물들도 여행을 하고, 성장하기 위한 먹이를 구하기 위하여 이웃들과 투쟁하며, 자손을 퍼뜨리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다하며, 살아남기 위해서 때로는 다른 생물들과 함께 힘을 모으기도 한다. 저자는 이러한 식물들의 삶을 우리에게 보여줌으로써 식물이 가지고 있는 놀라운 능력과 예민한 감각을 드러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식물이야말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의 뿌리이자 토대임을 조용히 설득하고 있다. 식물들은 생존능력에 있어서 공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동물들보다 훨씬 뛰어나다. 식물들은 동물들이 잠시도 살 수 없는 혹독한 생활환경에서도 살아갈 수 있으며 일부 식물들은 지구상의 그 어떤 생명체보다 오랜 수명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책 말미에서 이러한 뛰어난 생존능력을 지니고 있는 식물들이 견디지 못하는 유일한 것은 인간의 고의적인 파괴행위이며 그러한 파괴행위는 곧 인간이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임을 경고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 십만 에이커에 달하는 열대우림을 파괴하는 인간의 파괴행위가 계속된다면, 그들이 먹는 풀이 만들어내는 독에 의해서 집단자살로 유도되는 노르웨이 레밍의 슬픈 운명처럼 인류의 미래도 비극으로 끝을 맺게 되리라는 것은 명백하다. 이 책 <식물의 사생활>을 통하여 저자가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한 메시지도 바로 이것이리라.

[인상깊은구절]
식물들은 매우 단순하든 고도로 복잡하든 북극의 설원에서부터 적도의 무성한 열대우림에 이르는 지구 표면의 대부분을 서식처로 삼고 있다. 일부 식물들은 어떤 동물도 견딜 수 없는 혹독한 생활환경에서 견딜 수 있다. 또한 동물들이 잠시밖에 살 수 없는 난로 속처럼 더운 생활환경에서도, 동물들이 얼어죽는 극도의 혹한에서도 살아남는다. 식물들이 견디지 못하는 유일한 것은 인간의 고의적인 파괴행위이다. 인류가 지구에 나타난 이후 우리는 식물들을 뿌리채 뽑고 베어 쓰러뜨리고, 불에 태우고, 독을 뿌려 중독시키는 일을 되풀이해왔다. 오늘날 우리는 과거보다 더 큰 규모로 그러한 일을 계속하고 있다. 우리는 식물들을 파괴함으로써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식물이 없으면 인간은 물론 어떤 동물도 생존할 수 없다. 녹색의 유산을 유린하고 파괴할 것이 아니라 소중하게 보호해야할 때가 온 것이다. 식물이 없어지면 인류도 필연적으로 멸망하게 될 것이다.
c*****t 2002.0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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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행복한 공존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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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랜 세월을 살아온 생명체다. 인간과 동물이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위대한 개척자 역시 식물이다. 우리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식물이 개척한 영토에서 더불어 살고 있는 것이다. 식물에 대한 식견이 없는 사람들에게 식물이 볼 수 있고, 계산을 하고, 의사소통을 하고 시간을 잴 수 있고 최소 비용 최대 효과라는 경제원칙을 알고 있다고 한다면 동화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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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랜 세월을 살아온 생명체다. 인간과 동물이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위대한 개척자 역시 식물이다. 우리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식물이 개척한 영토에서 더불어 살고 있는 것이다. 식물에 대한 식견이 없는 사람들에게 식물이 볼 수 있고, 계산을 하고, 의사소통을 하고 시간을 잴 수 있고 최소 비용 최대 효과라는 경제원칙을 알고 있다고 한다면 동화 같은 얘기라고 깜짝 놀랄 것이다. 열매를 따 먹거나 꿀을 먹고,풀에 손을 베고,몸에 붙은 풀들을 툭툭 털어내는 인간의 행동이 식물들이 세운 전략대로 움직이는 거라면 믿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정서적인 이유와 생태학적인 몇 가지 이유로 인간에게 꼭 필요하지만 무기력한 먹이사슬의 하부구조라는 식물에 대한 오해를 완전히 깨준다. 그렇다고 지루한 어조로 교훈을 주려고 애쓰지도 않는다.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이 담담하지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감동이 있다. 식물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식물은 열등하지도, 그렇다고 우월하다고 말하지 않는, 다만 모든 생명체가 그렇듯이 생명유지와 번식과 영토확장을 위한 치열한 투쟁을 하고, 반응하고 저항하며 다양한 생존 전략에 따라 활동하는 평등한 생명체다. 식물이 서로 다른 빛깔과 향기와 형태를 가진 것은 겨냥하는 특정 타겟(곤충이나 동물같은)에 대한 선전 수단이고 천적과 위험에 대한 보호수단이다. 그리고 '그들만의 전략'은 지구상에서 가장 번성한 유기체로 성공을 거두었다. 흙과 물과 햇볕이라는 생장의 필수조건이 결여된 열악한 환경에 사는 식물은 곤충을 사냥하여 부족한 영양을 보충한다. 그것은 식물이 먹이사슬의 최하단에 위치한 가장 무기력한 존재라는 고정관념을 뒤엎기에 충분하다. 정말 가공할 생명의 세계다. 식물의 '사생활'을 들여다 보면 '어쩌면 인간 세상과 이리도 닮았을까'하는 생각에 흔하디 흔한 잡풀마저 예사롭지가 않다. 공짜 밝히고 잘 얻어먹고는 입 싹 닦는 얌체 식물,나눠주는 대신 득도 보는 합리주의식 식물,남이 먼저 터 닦아 놓아야 싹을 틔우는 안전제일주의 식물,기회를 기다리며 꿋꿋이 세월을 보내는 강태공식 식물,신대륙을 향해서 바다를 항해하는 콜롬부스 같은 식물,허리띠를 졸라매며 견뎌야 할 만큼 생활고를 겪는 식물, 교묘한 속임수로 번식을 유도하는 영악한 식물......인간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군상을 식물사회에서 다시 한번 발견하면 놀라움에 이어 겸허해진다. 살아있는 모든 것의 본성이나 습성은 서로 닮았다. 어떤 척박한 환경에도 식물들은 개척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아무리 많은 동물과 인간이 식물을 먹어치워도 왕성한 번식력을 가진 식물은 개체수가 줄여서 우리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았다. 식물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이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파괴되지 않는 이 생태계가 지금은 인간에게 위협받고 있다. 무작정 뿌려대는 살충제와 제초제가 생태계를 교란하고 인위적으로 조작한 유전자를 가진 식물이 앞으로 토양과 생태계를 어떻게 바꾸어놓을지 아무도 자신할 수 없다. 다만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바뀐 환경에서 가장 먼저 멸종할 생명체는 인간이라는 것이다. 생명에 대한 오만함으로 인간은 파괴자인 동시에 자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새로운 세상에 눈뜨게 해주었고 많은 반성의 시간을 갖게 해준 저자 데이빗 애튼보로와 아름다운 공존을 위해 애쓰는 숨어 있는 많은 사람들과 좋은 책을 출판해준 까치 출판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길지 않은 내 인생을 거쳐간 많은 책 중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책 하나를 선물 받은 것 같다. 어떻게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할지 몰라 서평란에 적는 것을 용서하시라.

[인상깊은구절]
식물들은 생의 행로에서 우리 인간을 포함한 동물들이 맞부딪치는 것과 매우 흡사한 문제들을 극복해야 한다. 식물들은 적들과 싸워야 한다. 식물들은 살아가는 장소이자 먹이를 수집하는 장소로서 필요한 공간을 차지하기 위해서 이웃 식물들과 투쟁을 벌인다. 식물들은 다른 유기물질을 붙잡아 자신의 목적을 실현하려고 이용한다. 식물들은 배우자를 놓고 다른 개체들과 경쟁을 벌인다....... 모든 육신은 진실로 식물로 이루어진다. 우리는 이러한 의문의 여지가 없는 사실 앞에서 인간이 식물에 의존하여 살고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
c****r 2001.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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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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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없으면 인류는 필연적으로 멸망하게 될 것이다. 인간에게 여성과 남성이 있듯이 생물에도 크게 동물과 식물이 있다. 하지만 인간이 동물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우리들의 관심은 식물보다는 동물쪽에 다많이 쏠려있다. 먹고 먹히는 사바나에서의 생존경쟁에 초점을 맞춘 이른바 ‘동물의 왕국’과 같은 대중적 텔레비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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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없으면 인류는 필연적으로 멸망하게 될 것이다.


인간에게 여성과 남성이 있듯이 생물에도 크게 동물과 식물이 있다. 하지만 인간이 동물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우리들의 관심은 식물보다는 동물쪽에 다많이 쏠려있다. 먹고 먹히는 사바나에서의 생존경쟁에 초점을 맞춘 이른바 ‘동물의 왕국’과 같은 대중적 텔레비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등 동물들이 살아가는 역동적인 모습을 퀴즈로 엮어 재미있게 꾸려가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쥐라기공원’ 같은 영화뿐만 아니라, ‘라이온 킹’ 같은 사자와 하이에나의 갈등구조를 그린 만화영화도 물론 재미있게 보았다. 모두 동물 중심의 생태계를 소재로 다룬 것들이다.


살아가는 과정이 역동적이지 못해서 그럴까? 생긴 게 특이하지 못해서 그럴까? 아니면 종이 다양하지 못해서 그럴까? 아마도 우리의 주의를 별로 끌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동물과의 관계속에서 거의 대부분 동물의 먹이감에 불과하다는 소극적인 측면에다가 지천으로 널려 있기 때문에 자칫 고마운 생각을 하지 못해서 그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식물도 한자리에 머물지 않고 이동한다. 바닷물에 실려 해변가에 도착한 후 싹을 틔우는 야자열매, 길이가 15cm나 되는 글라이더 모양의 씨앗을 날리는 알소미트라 등.


식물이 먹는 것도 우리가 아는 광물질이나 물만은 아니다. 개미지옥이라는 식충식물이 있는데 성장과정에서는 동물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특히 칼라하리사막에 서식하면서 둥근 형태로 수분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돌맹이들과 구분하기 어려운 자갈풀잎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기상천외한 수정방법, 그리고 살아가기 위한 극한 투쟁심, 주변의 적당한 나무를 칭칭감고 올라가 의지하고 있던 나무가 썩어 속이 빈 격자구조로 세워진 탑의형태를 이루어 독립적으로 서있는 교살무화과나무.


그리고 서태평양의 팔라우섬에 있는 해파리호수에 사는 해파리는 자기 체내 조직에 있는 조류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살기 때문에 햇빛을 따라 동에서 서로 이동하고, 해저에서도 광물성 영양소를 이들 조류에게 공급하기 위해 심해로 이동한다고 한다. 또한 하루에도 두 번 민물과 썰물로 뿌리가 두 번씩이나 주변의 물리 염수에서 담수로 바뀌는 맹그로브나무와 같이 극한 상황에서의 생존기술.


흔하디 흔한 우리가 관상용으로 기르고 있는 난의 경우 독특한 박테리아와의 공생관계 때문에 기르기 힘들다는 사실, 그리고 암컷과 똑같게 생긴 꽃을 만들어 교미를 시도하는 수컷 벌에게 꽃가루받이를 시켜 수정하는 노랑벌난초꽃.


“알면 사랑한다”는 얘기처럼 지천으로 널려있는 식물종을 모르기 때문에 얕보고 아무렇게나 대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이 책을 읽으면 식물의 사생활을 좀더 호기심있게 들여다보아야 할 의무감에 사로잡힌다.

s*****o 2009.02.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