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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점과 국면에 대한 새로운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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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에 대한 논의들은 엄청나지만, 어느 것 하나 대중문화에 대해 명쾌한 해설을 해주지 못한다. 대중문화의 다양성과 난해함 때문이겠지만, 더 큰 이유는 포스트모던의 가치로 바라보기 때문에 문화의 방향성이나, 옳고 그름, 아름다운 문화에 대한 논의는 애시당초 기대할 수 없다. 하지만, 이 책의 대중문화논의는 명확하다. 즉, 이 세상의 아름다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
"접점과 국면에 대한 새로운 요청" 내용보기
대중문화에 대한 논의들은 엄청나지만, 어느 것 하나 대중문화에 대해 명쾌한 해설을 해주지 못한다. 대중문화의 다양성과 난해함 때문이겠지만, 더 큰 이유는 포스트모던의 가치로 바라보기 때문에 문화의 방향성이나, 옳고 그름, 아름다운 문화에 대한 논의는 애시당초 기대할 수 없다. 하지만, 이 책의 대중문화논의는 명확하다. 즉, 이 세상의 아름다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한 아름다움이라는 보편의 가치에서 대중문화를 바라본다. 그렇기 때문에 대중문화의 방향성, 옳고 그름, 오늘을 사는 대중문화 소비 패턴에 대해 고찰을 해볼 수 있다. 특히 대중문화에 대한 보편 가치를 해하는 접점과 국면에 대한 논의가 인상적인데, 책의 논의대로, 그 접점은 이제 미학이나, 철학의 깊은 반성이 아니라, 상업주의의 국면으로 넘어가서 어디에도 성찰이 없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기독교의 시각으로 대중문화를 바라보았다는 점에서 자칫 이 책에 대한 선입견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대중문화 범람의 시대에 자유라는 이름으로 좌표 잃기를 강요하는 오늘에 이 책은 분명 읽을 가치가 있다. 당신이 오늘의 대중문화에 문제의식이 생긴다면 말이다.
j******6 2002.03.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