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코의 책들을 읽으면서 이 책을 샀다. 이 책의 저자의 말대로 푸코는 방대한 역사 자료들을 연구하고 사회를 분석 비판했으며 또 그 분석하는데 쓰이는 방법론적인 측면들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분석하였다. 푸코의 광기의 역사, 감시와 처벌, 성의 역사, 지식의 고고학 등의내용들을 이 책의 각 단락마다 요점들을 제시하였다. 푸코의 모든 책들을 전공자들이 아닌 이상 정독하기 힘들다. 그러나 대략적으로 나마 읽어보기 전에 이러한 개론서를 지참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
|
미셸 푸코가 사망했을 때 위르겐 하버마스가 바쳤다는 헌사가 "현재의 심장을 겨누다."라는 말이었다. 이 말을 처음에는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제목에서 이야기하는 현재의 역사가...라는 말도 마찬가지이다. 이 두 문장은 같은 것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자신의 했던 이야기와 생각이라도 끊임없이 다시 생각하고 사유해서 새로운 것을 이야기할 수 있었던 사상가. 사실 이것이 얼마나 용기있는 일인지 모른다. 자신의 생각에 얽매이지 않고 사유한다는 것은 그 만큼 자유로운 것이며 치열한 것이란 생각이 든다. 푸코의 매력을 잘 느끼게 만들어 주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