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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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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의 상인>, <한여름밤의 꿈>, <헴릿>, <리어왕>, <오셀로>, <맥베스>, <로미오와 줄리엣>... 윌리엄 세익스피어. 그에 대한 부차적인 설명을 할 필요가 더 없을 것이다. 그의 작품을 읽었던 읽지 않았던 간에 그에 대한 명성은 수도 없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오죽했으면 영국인들은 인도와 세익스피어를 바꾸지 않겠다고 했겠는가.   <<폭풍의 밤>>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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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의 상인>, <한여름밤의 꿈>, <헴릿>, <리어왕>, <오셀로>, <맥베스>, <로미오와 줄리엣>... 윌리엄 세익스피어. 그에 대한 부차적인 설명을 할 필요가 더 없을 것이다. 그의 작품을 읽었던 읽지 않았던 간에 그에 대한 명성은 수도 없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오죽했으면 영국인들은 인도와 세익스피어를 바꾸지 않겠다고 했겠는가.

 

<<폭풍의 밤>> 이 책은 이런 전설적인 인물인 세익스피어의 유언장을 토대로 그의 장례식 직후 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일을 재구성한 팩션이다. 부와 명예를 한손에 거머쥐었으나 그 역시 죽음의 손길은 피하지 못했고 살아생전 작성한 유언장이 공개되는 순간 다소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았다는 점을 필자는 이 책의 소재로 삼고 있다.

 

막대한 유산을 남기면서 유독 장녀인 수재너에게만 대부분의 재산을 남기고 둘째 딸과 아내에겐 초라한 유산을 남긴 행동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한 세인들의 추측은 수도 없이 많았을 것이다. 무엇때문에 사랑하는 가족 전부에게 공평하게 남기지 않고 장녀에게만 막대한 재산을 남겼을까?

 

이 소설은 유언장의 공개로 부터 출발한다. 세익스피어의 생애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 유언장의 내용만으로 상당한 부분을 추측할 수는 있다. 세익스피어는 장녀를 제외한 아내와 나머지 자녀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다는 점을 유추할 수 있다. 하지만 왜 그들 사이가 안 좋았을까? 이 역시 그동안 많은 의문과 나름대로의 해석으로 전해졌지만 정작 본인과 그 가족들 말고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일이다. 여기서 필자는 그 원인을 세익스피어 아내의 불륜행각을 원인을 상정하면서 소설을 풀어나가고 있다.

 

이런 스토리라면 결과가 뻔한것 아닌겠는가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아내의 불륜과 다른 남자의 자식들을 키우는 세익스피어에 대한 연민과 고통 그로인한 유언장의 작성, 그리고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았다고 생각한 장녀의 그동안의 의문 해소, 그리고 유언장의 비밀을 알게되면서 눈녹듯이 녹아내리는 그간의 감정들, 이건 정말 뻔하고 어찌보면 3류연애소설의 줄거리라고 여길 수 있을 것이다. 맞는말이다. 전체적인 내용은 이러한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필자의 독창성을 돋보이는 보너스가 숨겨져 있다. 대부분의 작가들이 그렇듯이 작가의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인 체험이 작품속에 녹아들기 마련이다. 그러면에서 세익스피어의 출세작인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작품을 통해서 로미오가 세익스피어의 분신이고 줄리엣이 아내 앤이라는 설정을 통해서 세익스피어의 작품 하나 하나와 그의 생애를 접목시켜 세익스피어가 아내의 불륜과 다른사람의 자식을 낳아 키우고 있어도 묵묵히 아내를 포함한 가족들에 대한 사랑을 지켜왔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 마음속의 고뇌를 고스란히 그의 작품을 통해 승화시키면서 결국 <푹풍>이라는 작품을 통해 자신의 유일한 핏줄인 수재너에게 암시를 주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세익스피어의 작품으로 통해 세익스피어의 개인적인 삶과 영욕을 서술해간다. 청교도의 비밀집회를 우연히 목격한 이후로 마음속의 끌어오르는 복수를 접고 작품세계에 온신의 정열을 쏟아붓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폭풍>이라는 작품을 통해서 세이스피어 자신이 걸어왔던 삶을 고스란히 작품에 말하고 있다. 그러니까 필자는 마치 세익스피어의 작품을 유심히 보면 바로 그의 삶의 비밀이 담겨져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자신의 연애담과 결혼, 4대비극을 통해서 불우한 가정사,<폭풍>을 통한 자신의 핏줄에 대한 사랑과 보상 그리고 통쾌한 복수 그러면서 화해의 메세지...

 

마지막으로 필자의 보너스가 하나 더 있다. 이 소설 한권으로 세익스피어의 왠만한 작품들의 간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챕터마다 세익스피어의 불후의 명작들 중 중요대사를 수록해서 음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아마도 이러한 발췌가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세익스피어의 삶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다.

 

이 책은 분명 소설이다. 단지 세익스피어의 유언장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여 집필된 팩션이다. 그래서 소설의 내용처럼 세익스피어의 아내가 불륜을 했고 나아가 남의 아이까지 낳았다는 설정은 단지 소설이다는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대문호라는 개념보다 역시 그도 우리와 다르지 않는 인간이라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 세익스피어도 여타 다른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누구나 똑같이 슬퍼하고, 괴로워하고, 번민하는 그러한 감정은 같다는 것을..

다만 세익스피어와 일반이 다른점은 이러한 감정의 골을 그대로 밖으로만 표출하지 않고 그의 작품으로 승화시켰다는 점일 것이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그의 불후의 명작을 보고 웃고, 울고, 분노하고 행복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작품을 통해서 희망이라는 단초를 발견하는 것일 것이다.

l******e 2009.02.05.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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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유언장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다
"셰익스피어 유언장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다" 내용보기
<폭풍의 밤>을 읽게 된 배경은 스페인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과 세익스피어의 유언장에 담긴 비밀을 다루고 있다는 해설 때문이었습니다. 이야기가 스페인에서 전개되지 않을까 싶었지지만, 전적으로 영국을 무대로 한 작품입니다.   저자 세사르 비달은 마드리드에서 출생하여 법학을 전공한 다음, 역사학, 철학, 신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하며, 역사분야의 학술서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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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밤>을 읽게 된 배경은 스페인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과 세익스피어의 유언장에 담긴 비밀을 다루고 있다는 해설 때문이었습니다. 이야기가 스페인에서 전개되지 않을까 싶었지지만, 전적으로 영국을 무대로 한 작품입니다.

 

저자 세사르 비달은 마드리드에서 출생하여 법학을 전공한 다음, 역사학, 철학, 신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하며, 역사분야의 학술서와 역사적 사실과 자료에 기반을 둔 장르소설을 발표해왔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저작이 많은데도 2008년에 우리말로 옮긴 <폭풍의 밤>이 유일하게 국내에서 소개되어 있는 듯합니다.

 

영국, 아니 세계적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희곡 작품들은 많이 읽었고 무대에 올려진 작품들도 여러 편 감상했을 뿐 아니라 그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작업에도 참여한 적이 있지만, 그의 삶에 대하여는 아는 바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폭풍의 밤>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템페스트>에서 따온 제목으로 보입니다. 작가는 셰익스피어의 유언장을 토대로 셰익스피어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분석하여 셰익스피어의 가족들 사이에서 벌어졌음직한 이야기로 꾸며냈습니다. 놀라운 작가적 상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가운데는 <햄릿>에서 등장하는 실존하지 않은 인물도 있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 알게 된 셰익스피어의 유언장 내용은 누가 보아도 의문을 품을 것 같습니다. 1564년 4월 26일일 태어난 셰익스피어는 18세가 되던 해에 26세인 앤 해서웨이와 혼인했고, 1583년 5월 23일에 딸 수잔나(Susanna)가 그리고 1585년에는 쌍둥이인 햄닛(Hamnet)과 주디스(Judith)가 태어났는데, 셰익스피어는 곧장 고향을 떠났고 행적이 묘연하다고 합니다. 1590년경에야 런던에 나타났고 이때부터 배우, 극작가, 극장 주주로 활동하다가 1616년 4월 16일에 세상을 떠났다는 것입니다. 햄닛은 어려서 죽었고, 유족으로는 아내 헤서웨이와 수잔나 그리고 주디스 그리고 큰 사위인 내과의사 존 홀과 포도주(葡萄酒) 제조업자인 작은 사위 토마스 퀸네이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문제의 셰익스피어의 유언장에는 셰익스피어가 소유했던 대부분의 유산을 큰 딸 수잔나에게 상속하면서 그녀가 낳을 첫 아들에게 상속시키라고 되어 있었지만, 당시 법으로도 상속받을 권리가 있었던 아내에게는 ‘나의 두 번째 좋은 침대’만을 물려준다고 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폭풍의 밤>의 작가 세사르 비달은 그저 의문을 품은데 그치지 않고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 그 해답을 구하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야기는 셰익스피어가 죽은 뒤 열흘 째가 되는 1616년 4월 25일 평생토록 해왔던 남편에 대하여 치를 떠는 앤 헤서웨이의 모습을 그리는 것으로 시작해서 유언장이 공개되는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그 장소에는 아내 헤서웨이, 큰 딸 부부, 작은 딸 부부 그리고 셰익스피어의 여동생, 그리고 검은색 상복을 입은 남자가 셋, 그리고 푸른색 옷차림에 붉은 깃털로 장식한 노랑 모자를 쓴 복부가 비대한 사내가 모여있습니다. 푸른색 옷차림의 사내는 독특한 모습이지요? 그 사람이 지나칠 때 오싹한 한기를 느꼈다는 수잔나의 생각을 놓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유언장의 내용은 앞서 말씀드린 내용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어머니와 여동생의 저주를 들으면서 수잔나 역시 차갑고 오싹한 땀이 흐르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마치 하느님에게 버림받은 자들이 어두컴컴한 지옥에서 겪는 무시무시한 형벌 같은, 우리 모두에게 결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유언장 낭독이 끝나고 나서 모두가 함께 돌아서는 길에는 무거운 침묵뿐이었다.(33쪽)”라고 분위기를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이른 아침에 수잔나는 바로 푸른옷을 입은 남자의 방문을 받고 그날 밤에 자신을 찾아와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을 꼬박 새우면서 유언장이 그렇게 작성될 수밖에 없었던 놀라운 배경을 설명해줍니다. 푸른 옷일 입은 사내의 설명을 듣다보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내용을 말입니다.

 

y*****2 2014.12.1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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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밤 - 세사르 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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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밤 - 세사르 비달   세계적인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세상을 떠나고 이틀 뒤 1616년 4월 25일, 그의 유언장이 공개됩니다. "아내에게 '두 번째로 좋은' 침대, 둘째 딸에게는 은잔 하나, 그리고 첫째 딸에게 모든 재산을 남긴다." 라는 내용의 유언장. 하룻밤 사이, 셰익스피어의 남겨진 가족에게는 폭풍 같은 혼란이 찾아오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아내와 둘째 딸, 그리고 모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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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밤 - 세사르 비달

 

세계적인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세상을 떠나고 이틀 뒤 1616년 4월 25일, 그의 유언장이 공개됩니다. "아내에게 '두 번째로 좋은' 침대, 둘째 딸에게는 은잔 하나, 그리고 첫째 딸에게 모든 재산을 남긴다." 라는 내용의 유언장. 하룻밤 사이, 셰익스피어의 남겨진 가족에게는 폭풍 같은 혼란이 찾아오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아내와 둘째 딸, 그리고 모든 재산을 물려받았지만 역시 그 이유를 알 수 없는 첫째 딸의 궁금증은 더해만 갑니다. 유언장을 공개하는 자리에 있었던 푸른색 옷차림의 신비로운 사내에게서 첫째 딸은 그동안 가려져 있던 자신의 아버지 셰익스피어의 끝없는 바다와 같은 그리고 어느 것보다 열정적이었던 그만의 사랑과 가족 대한 이야기, 더불어 그의 위대한 작품 속에 숨겨져 있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납니다.

 

"몇 해 전, 셰익스피어의 유언장 복사본이 손에 쥐어졌다. 나는 이 소설에서 다루었던 몇몇 근거들이 그 유언장에  포함된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도대체 무엇이 셰익스피어로 하여금 자신의 자식을 낳아준 아내를 무시하게 만들었을까?  이 질문은 그 해답을 찾으려들수록 풀기 힘든 수수께끼로 남아 내 마음을 끌어당겼다. 나는 이 소설에서 모든 수수께끼  조각들을 모으고자 했다. 거기서 추출된 셰익스피어의 생에에 대한, 아내 앤 해서웨이에 대한, 자식들에 대한,  사위들에 대한 모든 자료는 올바른 것이다. 딱 하나, 인물들의 행동동기를 상상하는 것과 그것들을 서로 엮고,  그 틀에서 이뤄지는 행위는 자유로운 방식을 택했다." _작가 노트 중에서 

 

 

<폭풍의 밤>은 셰익스피어의 폭풍 같은 사랑과 질투를 담은 고급 팩션으로 소개됩니다. 몇 해 전, 셰익스피어의 유언장 복사본을 손에 쥐게 된 작가 세사르 비달은 관련 자료를 모아 연구하기 시작했고 자료의 사실적인 부분과 자신만의 상상을 멋지게 연결시켜 <폭풍의 밤>이라는 재미있는 소설 한 편을 탄생시켰습니다.

 

엄연한 역사적 사실인 셰익스피어의 유언장을 작가의 상상으로 인물들의 행동동기와 행위들로 엮어주었고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오셀로> <폭풍우> 같은 작품과 자연스럽게 하나되는소설로 탄생시킬 수 있었던 것은 세사르 비달 작가의 탄탄한 인물 연구와 문학에 대한 깊은 조예가 밑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한 셰익스피어의 유언장. 그것을 바탕으로 새롭게 탄생된 소설 <폭풍의 밤>. 그의 유언 속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가며 흥미로움에 흠뻑 빠져들었던 책읽기 시간이었어요.

 

  

<폭풍의 밤> 소설의 매력은 셰익스피어의 기존 작품들과 이어진 그의 인간적인 면 (사랑으로 행복해하고 슬퍼하고 절망하는)을 독자들이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인지 셰익스피어의 삶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던 <폭풍의 밤> 책 속에 등장하는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 <오셀로> <폭풍우>등 그의 수많은 작품들을 천천히 읽어내며 우리와 똑같은 한 인간, 셰익스피어를 다시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린 누구나 행복하거나 불행한 존재가 되기 위한 필수적인 것을 지니고 있다. 우리의 몸은 정원이고, 정원에는 의지라는 정원사가 있으니, 우리의 몸은 정원에 꽃과 풀과 나무를 심는 것과 똑같은 것. 정원에는 풀을 심거나 다양한 씨앗을 뿌리기도 하는데, 정원을 황무지로 내버려두느냐, 열심히 가꾸어 옥토로 바꾸느냐, 다시 말해 우리 자신을 고치느냐, 그대로 끌고 가느냐는 항상 우리의 의지에 달려 있다.

 

우리의 삶 역시 마찬가지. 삶이란 균형이 중요하고, 감성으로 인해 균형이 깨지면 무수한 죄악을 범하게 되는 법. 하지만 우리에게는 타고난 이성이 있어 정당하지 못한 감정과 열정의 불꽃을 억제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다행인가. p125

m********7 2009.06.27.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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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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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세익스피어의 유언장에 관한 비밀에 흥미가 생긴 건 이부분이다세익스피어의 주옥같은 작품들은 모두 잘 알고있지만 그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알려진바가 없기 때문이다.유명한 작가의 알려지지 않은 사생활(물론 픽션이더라도)에 대한 호기심이 책장을 넘기게 만들었다.   이야기의 대부분은 단 하룻밤에 이루어진 이야기이다.자신의 모든 재산을 첫딸인 수재너에게 남기고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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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세익스피어의 유언장에 관한 비밀에 흥미가 생긴 건 이부분이다
세익스피어의 주옥같은 작품들은 모두 잘 알고있지만 그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알려진바가 없기 때문이다.유명한 작가의 알려지지 않은 사생활(물론 픽션이더라도)에 대한 호기심이 책장을 넘기게 만들었다.

 

이야기의 대부분은 단 하룻밤에 이루어진 이야기이다.
자신의 모든 재산을 첫딸인 수재너에게 남기고 부인에게는 침대(그것도 두번째로 좋은 침대를..) 둘째딸에게는 은잔만을 남긴 비상식적인 유언장의 이유를 찾아가는 그 하룻밤의 이야기!

 

 그것을 폭풍의밤이라 묘사한 것은 아마도 그 내용이 알려질 충격의 정도를 묘사한 것이리라.....사실 복잡다난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사실 그 이유는 짐작이 갈만한 이야기지만...

책을 읽고 나니 유언장의 이유가 놀라운 것이 아니라 수십년간의 고통을 참아가며 작품에 매진하여 주옥같은 작품을 남기고 간 세익스피어의 삶이 오히려 폭풍우같은 삶이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책의 말미엔 약간의 반전(?)도 있다.^ ^

d****a 2008.11.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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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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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밤 세사르 비달 셰익스피어의 유언장을 통해 그의 작품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는 다소 특이한 작품의 구조이다. 유언장은 자신의 부인에게는 두 번째로 좋은 침대를, 둘째 딸과 사위에게는 그의 친구들에게 상속하는 것보다 더 작은 것들을 상속한다. 이와는 반대로 그의 첫째 딸과 사위에게는 자신의 유산 대부분을 상속한다. 왜? 자신의 아내와 둘째와는 달리 첫째 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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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밤

세사르 비달

셰익스피어의 유언장을 통해 그의 작품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는 다소 특이한 작품의 구조이다. 유언장은 자신의 부인에게는 두 번째로 좋은 침대를, 둘째 딸과 사위에게는 그의 친구들에게 상속하는 것보다 더 작은 것들을 상속한다. 이와는 반대로 그의 첫째 딸과 사위에게는 자신의 유산 대부분을 상속한다. 왜? 자신의 아내와 둘째와는 달리 첫째 딸에게 많은 유산을 상속한 것일까? 이러한 물음으로 책은 시작한다.

자신의 아버지의 유산상속에 대해 첫째 딸 역시 궁금증을 감출 수 없다. 아버지의 따스한 사랑을 느껴 본적이 없을뿐더러, 어머니의 신세한탄속의 아버지의 모습은 항상 부정적이었다. 유언장 낭독이 있던 그날 밤 첫째 딸에게 아버지의 친한 친구인 배우는 유산상속의 비밀을 말해주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오라며 약속을 정한다. 첫째 딸은 궁금증으로 약속장소에 도착하고, 배우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한다.

배우가 예기하는 아버지는 어머니의 신세한탄 속의 비정한 아버지가 아니었다. 도리어 딸을, 그리고 자신의 가족을 너무나도 사랑한 아버지였다. 그러한 아버지의 사랑은 아버지의 다양한 작품 속에서 찾아 볼 수 있었다. 로미오와 줄리엣에선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을, 베니스의 사랑에서는 부정을 저지른 어머니에 대한 아버지의 믿음을, 폭풍우에서의 아버지와 자신을 그대로 작품에 나타낸 것이다.

자신이 알고 있던 어머니는 순결한 부인이 아닌, 정부를 둔 바람둥이였으며, 자신의머릿속의 바람둥이였던 아버지는 자신의 부인만을, 가족만을 사랑한 순결한 남자였던 것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이게 정말 셰익스피어의 삶일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인터넷으로 셰익스피어의 유언장을 보니 소설의 내용과 동일했다. 작가는 셰익스피어의 유언장이라는 사실에 딸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형식을 통해 셰익스피어의 삶을 이야기했다고 한다.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식에 대해 항상 목마름을 가지고 이를 채우기 위해 책도 읽고, 공부도 하지만 이러한 목마름은 채워지지 않았다. 내가 게을러서 지식을 얻기 위한 노력이 부족한 점도 있지만 말이다. 책을 읽으면 서도 느꼈다. 책을 읽는 다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지금도 책에 나오는 셰익스피어의 유명한 작품을 한권도 제대로 읽지 못했다는데 있어서 나 자신에 대해 실망감을 느꼈다.

책의 첫째 딸 또한 자신의 아버지의 유명한 작품들을 읽어보지 못했고, 보지 못했다. 이러한 첫째 딸은 배우가 아버지의 이야기를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자신에 대해, 작품을 읽지 못한것에 대해 자괴감을 느끼는 듯 했다. 작가는 책을 읽는 사람과 첫째 딸을 동일시 한 것도 같다. 셰익스피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고, 그에 대한 상상의 나례를 펼치는 사람은 많지만 그의 작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되는가? 당신의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지? 라는 물음을 하는 것만 같다.

나는 누군가를 만날 때, 항상 그 사람보다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지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그렇기에 항상 열등감을 가지게 된다. 왜 그럴까를 생각해 보니 나 자신이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과장님도 지식이 많고, 일백이도 박학다식하고, 나인이랑 경원이도 아는 것이 많고, 지연이도 자신의 분야에서 흥미를 느끼며 잘해가고 있고. 나 자신이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듯 했다. 그런 가운데 항상 내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이제는 이런 생각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들도 내 나이에는, 내 상황에서는 나 정도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나도 나이가 들고, 책을 많이 읽고, 신문도 보고 하면서 내가 외적으로 뿐만 아니라 내적으로 성숙해 간다면 나도 그들처럼, 그들보다 더 지혜롭고 현명하지 않을 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다.

이번에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어 보려고 한다. 그의 작품을 통해 약간이나마 셰익스피어의 삶을 알아보기 위해서 말이다.

s******3 2008.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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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셰익스피어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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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역사에 가장 유명한 작가인 셰익스피어를 인간적인 모습으로 만나기는 쉽지 않다. 그와 같은 나라 사람이 아니기에  그러하겠지만, 작품의 유명세만으로 이미 그에 대한 인간적인 평가도 내려진듯 하기에 그렇지 않을런지... 몇 달 전,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이 그가 쓴 것이 아니라는 주제로 나온 미스터리 소설이 있었다. 생소한 이야기에 더욱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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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역사에 가장 유명한 작가인 셰익스피어를 인간적인 모습으로 만나기는 쉽지 않다.

그와 같은 나라 사람이 아니기에  그러하겠지만, 작품의 유명세만으로 이미 그에 대한 인간적인 평가도 내려진듯 하기에 그렇지 않을런지...

몇 달 전,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이 그가 쓴 것이 아니라는 주제로 나온 미스터리 소설이 있었다.

생소한 이야기에 더욱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었던 즈음 그의 유언장에 얽힌 비밀을 소재로한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과연 그는 어떤 인간, 남편, 아버지였을까?

 

작가는 셰익스피어의 유언장 사본을 기초로 탄탄한 팩션을 선보인다.

역사학, 신학, 철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그의 학식만큼 소설 또한 구성이 탁월하다.

 

이야기는 1616년 4월 23일,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세상을 떠난 이틀 뒤, 장례식이 끝나고 고인의 유언장을 공개하는 모습에서 시작한다.

아내에게는 '두 번째로 좋은 침대'를, 둘째 딸에게는 은잔 하나를, 첫째 딸에게는 모든 재산을 유산으로 남겼다.

왜 셰익스피어는 그와 같이 믿지 못할 유언장을 작성 했을까?

어린 나이에 불같은 사랑에 빠져 혼인한 아내와 자신의 둘째 딸에게 어찌하여 모진 아픔을 남긴 것일까?

그렇다면 유언장엔 그가 드러내지 못했던 속내가 숨어있는 것은 아닐까?

 

이야기는 첫째 딸만이 볼 수 있었던 미지의 인물을 만나면서 그 비밀을 벗겨낸다.

그의 일생은 그가 썼던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있었다.

셰익스피어와 그의 부인, 앤의 사랑은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과 같았고, 부인의 외도에 괴로워하는 상황은 오셀로와 같았고,

결국 자신의 딸에게 모든 유산을 상속하는 결말은 폭풍우와 같았다.

작가는 그의 작품들이 곧 그의 인생임을 그럴싸하게 짜맞추어 사실감 넘치게 표현했다.

첫째 딸에게 사실은 전하러 찾아온 초현실적인 존재는 과연 존재 했었던 것일까?

그들의 하룻밤 대화가 이야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한편의 연극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든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한 두 개쯤 접해 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만큼 대문호라 일컬어지는 그가 그런 아픔을 갖고있었다니 놀랍고도 안타깝다.

나 또한 4대 비극과 4대 희극을 익히 읽었었다.

책 읽기의 재미를 몰랐던 14살의 여름 방학을 지루하게 보내던 어느날 우연히 눈에 띄었던 책.

너무 심심해 미치기 일보 직전이 아니라면 절대 책을 손에 쥐지 않았을 그때 다행히 만났던 책은 4대 비극이었다.

어찌나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던지 태어나 처음으로 앉은 자리에서 모두 읽었던 전율과도 같은 기억이 내내 남아있다.

 

그렇게 독서의 세계로 발을 들이게 했던 훌륭한 책의 저자를 좀더 인간적이고 사적으로 만날 수 있었던 이 책 또한 특별하다 할 수 있겠다.

책을 잘쓰는 작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뇌하고 아파하며 실수도 하는 한 인간으로 가깝게 느낄 수 있었기에 의미있었다.

장과 장 사이에 삽입된 셰익스피어 작품에서 인용한 문장들이 또한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재미있게 읽을 역사소설로 머뭇거림없이 추천하고 싶다.

 

 

g******a 2008.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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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익스피어를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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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일거라고 나는 짐작한다. 그의 작품을 한번은 읽거나 혹 읽지못했더라도 보거나 아니면 어딘가에서 듣기라도 했을 것이다. 슬픈 사랑이야기에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이라는 말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붙게 만든 그 이름은 세익스피어. 이 작품은 세익스피에 대해 알지 못해도 된다는 말이 절로 수긍이 간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나면 세익스피어가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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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일거라고 나는 짐작한다. 그의 작품을 한번은 읽거나 혹 읽지못했더라도 보거나 아니면 어딘가에서 듣기라도 했을 것이다.

슬픈 사랑이야기에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이라는 말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붙게 만든 그 이름은 세익스피어.

이 작품은 세익스피에 대해 알지 못해도 된다는 말이 절로 수긍이 간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나면 세익스피어가 남긴 작품들이 너무너무 읽고 싶어진다는 것도.


솔직히 세익스피어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관심이 많았다.

물론 이야기가 많아서 보다는 워낙 유명학 작가이니까.

하지만 한번도 세익스피어의 유언장에 대한 생각을 해보지 못했다.

그런데 이 책은 그 유언장을 본 작가가 쓴 책이다.

어째서 세익스피어는 부인에게는 두 번째로 좋은 침대를, 둘째 딸에게는 은잔하나를.

그리고 나머지 모두를 큰딸에게 남겼을까?

그 의문에서 시작된다.


내용은 주로 큰딸이 아버지의 유언장이 공개되고 그 유언장의 내용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

솔직히 그럴만 하지 않은가?

그런 그녀에게 푸른 옷을 입은 한 남자가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해준다고 한다.

그리고 두사람은 밤에 대화를 나눈다.

대화는 왜 세익스피어가 유언장을 그렇게 썼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작가는 정말 세익스피어를 좋아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속의 세익스피어는 정말 한 여자만을 사랑하고, 자신의 딸을 너무 사랑한 아버지로 나온다. 사랑한 여자를 용서하기 위해 노력하고 또 괴로워한다.

짧은 듯하지만 읽다보면 그의 작품들을 쌓아놓고 하나하나 읽고 싶을 정도의 매력이 있는 책이다.

중간중간 인용된 글들이 이야기에 긴장감을 주고, 또 그 긴장감을 풀어주기도 한다.

재미있다. 세익스피어에 대해 다른 생각을 하게 하는 색다른 매력이 있는 책이다.

k******5 2008.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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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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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 만에 단숨에 읽어버린 책...... 간혹 어떤 책은 몇날 며칠을 읽어도 진도가 안나가는 책이 있는가 하면 단숨에 읽게 되는 책이 있다 '폭풍의 밤'은 정말이지 단숨에 모두 읽게 되는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다 셰익스피어의 황당한 유언장을 토대로 그 속에 감추어진 미스터리를 하나하나 풀어가며 셰익스피어의 비밀스런 가족사와 그의 역경과 굴곡 있는 삶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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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 만에 단숨에 읽어버린 책......

간혹 어떤 책은 몇날 며칠을 읽어도 진도가 안나가는 책이 있는가 하면 단숨에 읽게 되는 책이 있다

'폭풍의 밤'은 정말이지 단숨에 모두 읽게 되는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다


셰익스피어의 황당한 유언장을 토대로 그 속에 감추어진 미스터리를 하나하나 풀어가며 셰익스피어의 비밀스런 가족사와 그의 역경과 굴곡 있는 삶과 위대한 작품을 모두 한자리에 나타내어 풀어낸 정말 잔잔한 파도와 같은 사실과 허구가 섞인 역사소설이다


셰익스피어의 죽음으로 그의 모든 재산이 자신에게 돌아올 거라고 확신하고 있는 그의 부인 앤 해서웨이는 변호사로 하여금 셰익스피어의 유언장이 있다는 말에 깜짝놀라고..

유언장을 듣기 위해 모인 앤 해서웨이와 장녀 수재너 셰익스피어 부부, 여동생 주디스 셰익스피어 부부와 고모 그리고 셰익스피어의 지인인 배우 3명과 푸른색 옷차림의 짧은 은발 수염에 몸집이 큰 배우한명..

모두들 변호사로 하여금 황당한 유언을 듣게 되는데...

부인인 앤 해서웨이에게 남겨진 유산이라고는 두 번째로 좋은 침대하나가 전부이고, 둘째딸에겐 고작 150파운드와 은잔하나만을 남겼다. 반면에 큰사위와 큰딸 수재너에게는 거의 모든 재산을 남겼다


수재너는 아버지와의 추억이 없다. 어렸을 적부터 엄마로부터 입버릇처럼 아버지가 집에 주는거라고는 하나도 없다는 소리를 듣고 자란대다 아버지와의 교류도 얼마 없어 아버지의 따스함이라곤 하나도 느끼지 못하고 자랐는데 그런 자신에게 아버지가 거의 모든 재산을 남겼다니 정말이지 믿기지도 않고 적당한 이유조차 생각나지도 않았다

산책을 하던 수재너는 푸른색 옷차림의 짧은 은발수염을 한 몸집이 큰, 아버지 지인을 만나게 되고 그로부터 아버지의 황당한 유언장에 얽힌 사연과 그동안 몰랐던 아버지의 곡절많은 삶과 사연많은 작품들에 관한 이야기와 아버지의 사랑에 관하여 듣게 되는데....


셰익스피어의 유언과 사랑과 삶과 가족사 이 모든 이야기들이 사실과 허구가 섞인 소설이라고는 하나, 정말 모든 이야기가 사실처럼 느껴지고 사실로 믿고 싶은 정말 사실적인 이야기네요

모두에게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정말 재미있는 책입니다.

s******7 2008.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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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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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스트래트퍼드의 시인이자, 백조이자, 이사벨 여왕의 극작가라고 부르는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1616년 4월 23일에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그는 가족들에게 이상한 유언장을 남겼다... 그의 아내 앤 해서웨이에게는 두번째로 좋은 침대를 그리고 그의 둘째 딸인 주디스 퀸스에게는 은잔하나 그외의 모든 재산은 장녀인 수재너 홀에게 남겼다.   작가는 셰익스피어의 유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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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스트래트퍼드의 시인이자, 백조이자, 이사벨 여왕의 극작가라고 부르는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1616년 4월 23일에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그는 가족들에게 이상한 유언장을 남겼다...

그의 아내 앤 해서웨이에게는 두번째로 좋은 침대를

그리고 그의 둘째 딸인 주디스 퀸스에게는 은잔하나

그외의 모든 재산은 장녀인 수재너 홀에게 남겼다.

 

작가는 셰익스피어의 유언장 복사본을 손에 넣고 이를 읽었을 때 굉장한 의문을 갖었다고 한다.

왜..도대체 왜 아내에게는 침대를 둘째딸에게는 은잔만을 남기고 모든 재산을

그의 큰 딸인 수재너와 그녀의 남편, 그리고 얼굴 한번 본적 없는 그녀의 딸에게 남겼을까???

 

수재너 홀은 유언장을 발표하는 장소에서 화려한 모자를 쓰고 파란색 옷을 입은

한 사내를 발견한다. 좀처럼 표정을 읽을 수 없는 그 남자..

그 남자는 어느날 수재너 홀을 찾아오고 그녀에게 할 말이 있으니

모든 비밀을 이야기 해줄 테니 모든 것들이 잠을 자는 밤에

그녀를 초대한다. 그리고 수재너는 그 비밀을 듣기위해 그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그는 연극배우와 같은 어투와 행동으로 수재너에게 모든 비밀을 털어놓는다.

왜 그녀가 모든 재산을 받았는지 셰익스피어는 왜 죽으면서까지 그리고 죽은 후에도

자신의 아내와 둘째 주디스를 무시하게 되었는지.가히 충격이었다.

그리고 그 남자는 셰익스피어의 모든 작품 속에는 자신의 모든 이야기가

담겨서 있다는 것도 알려준다.

그가 얼마나 자신의 아내인 앤을 사랑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믿었는지,

그리고 자신의 딸인 수재너를 끔찍하게 사랑했는지

그의 모든 맘은 그의 작품 속에 녹아있었다. 단지 보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들은 몰랐던 것이다.

아버지의 비밀을 안 수재너는 아버지를 이해했다. 그리고 그의 마음을 이해했다.

 

읽으면서 빠져들었다.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문장에 군더더기가 하나도 없다.

쓸모없는 잡 설명도 없다. 굉장히 깔끔한 문체고 이해하기도 쉽다.

특히 그 푸른색 옷을 입은 사람이 수재너에게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 할때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중간 중간 인용이 된다.

그것이 너무 좋았다. 셰익스피어의 작품들 모두를 만나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마지막쯤에 나오는 반전!!!

그 푸른색 옷을 입은 남자의 비밀

아~~~~이건 진짜 이 책을 읽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특히 셰익스피어의 작품인

폭풍우 속의 요정 아리엘

여기까지가 힌트.. 정말 궁금 할것이다. 아직 안 읽어본 사람들은.....

c******2 2008.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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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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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밤]   세익스피어의 미스터리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팩션 소설 폭풍의 밤.   세익스피어의 유언장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상상력을 더하여 구성되어진 팩션이다.   이 책은 세익스피어 아내와 딸 그 가정의 미스테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세익스피어의 유언장이 공개되고 세익스피어가 남긴 황당한 유언에 대해 그 유언을 남긴 이유를 한 남자에게 전해 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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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밤]

 

세익스피어의 미스터리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팩션 소설 폭풍의 밤.

 

세익스피어의 유언장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상상력을 더하여 구성되어진 팩션이다.

 

이 책은 세익스피어 아내와 딸 그 가정의 미스테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세익스피어의 유언장이 공개되고 세익스피어가 남긴 황당한 유언에 대해

그 유언을 남긴 이유를 한 남자에게 전해 들으며 그 미스테리의 진실을 알게 되는 책이다.

 

책의 내용은 어려운 책은 아닌 것 같다.

세익스피어가 누군지, 어떤 작품을 했던 사람인지 정말 기초적인 지식만 가지고 있다면

흥미를 가지고 쉽게 빨리 읽어내려 갈 수 있는 책인거 같아

잼있는 책을 가볍게 읽고 싶어하는 분께 추천 할 만한 책인것 같다.

 

가끔 미스테리 팩션 소설을 읽다보면 너무 지나치게 상상력을 요구하고

상황에 대한 설명을 어렵게 풀어 나가는 책이 있는데,

이 책도 그렇진 않을까.. 하고 읽었지만, 생각보다 쉽게 잘 읽히는 책이었다.

 

세익스피어의 유언과 그의 작품(폭풍우 등)을 연관지어 본다면

정말 이 소설이 사실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사실과 상상이 너무 잘 조화된 그런 작품으로 생각된다.

 

그의 수많은 작품들에 대해 다시 한번 알아보고 이 책을 다시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k*****6 2008.11.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