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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희집에 온지 며칠이 지나서야 제가 만질 수 있는 책이었어요. 표지부터 아이들의 시선을 확 끄는게.. 두녀석이 번갈아가며 보는통에.. 저는 뒤늦게야 볼수가 있었답니다. 제가 책을 제대로 읽기 전 딸아이 덕택에 슬쩍 엿볼 수 있었는데요. 이유는 딸아이가 놀라서 제게 책을 가지고 왔기 때문이랍니다. [엄마 책에 누가 낙서를 해 놨어] 라며 이야기하는 딸의 말에 우리집에 낙서할 사람이 없는데라고 의아해 하며 펼쳐보니 주인공이 직접 일기를 쓰듯 쓰여진 문장과 더불어 아이들이 흔히 할 수 있는 낙서나 손지문같은것이 찍혀 있더군요. 생동감을 주는 일러스트였어요. 아이에게 낙서가 아니고 원래 이렇게 인쇄된것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는데.. 뭐가 그리 재미 있는지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하더군요. 여기에 주인공의 이름도 아이들에겐 한 재미를 더해주더군요.. 제이크케이크... 이름이 반복되는 것 같은 그 느낌이 재미를 더해 줬나봅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도 나오다 시피 한권의 책에 세가지 이야기를 담았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교실에 온 드라큐라 이야기였어요. 드랴큐라가 선생님과 학생들을 최면을 걸어 자신의 시종으로 부리려는 계획을 제이크가 막아내는 내용이었어요. 그 사건속에 드라큐라가 얼마나 엉뚱하게 나오는지.. 웃음이 저절로 나더군요. 두번째 이야기는 미장원 사건이지요. 이야기의 내용을 살피다 보면 제이크가 엉뚱하고 개성이 강한지를 알 수 있을거에요. 당연히 단정한 머리스타일은 싫겠지요. 미장원을 안 가려고 발버둥치다 결국 엄마에게 딱 걸린 제이크 그런데 요번에 머리카락을 훔치려는 마귀를 만났네요. 제이크나 마귀의 엉뚱함이 돋보이는 내용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성에 간 이야기가 나왔어요. 여름 휴가를 성으로 갔는데 요번편은 다른 편들과 달리 등장하는 유령이 좋은 유령이었어요. 어쩌면 제이크와 딱 맞는 친구가 될 수도 있었겠지만.. 제이크는 바다를 향해 유령을 통해 성을 탈출하네요.. 궁금하시죠.. 엉뚱함이 돋보이는 책이었어요.. 혹시 저 어렸을때 이런 상상을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니 시리즈를 또 사주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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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같은 3가지 이야기
글.그림 마이클 브로드
-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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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아이들에게 구미가 당길만한 책입니다.
거짓말같은 3가지 이야기.
아이가 직접 겪었으나 어른들은 믿지 않는 이상한 이야기들을 엮어 놓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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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에는 3가지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흡혈귀에 관한 이야기, 마귀에 관한 이야기, 유령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
글은 초등학생이라면 소화할 수 있는 정도의 글밥이고
그림은 아이들이 꽤 좋아할만한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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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그림에 있는 짧은 글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엮어놓았습니다.
1. 흡혈귀의 특별수업
수업 중에 마술사로 가장한 흡혈귀가 나타납니다.
흡혈귀가 하는 마술에 홀딱 반한 선생님과 아이들은 결국
흡혈귀의 주문에 걸려서 흡혈귀가 원하는 대로 됩니다.
그러나 제이크는 창문을 보다가 마술사만 창문에 비치지 않는 걸 의심하며
결국 흡혈귀라는 것을 알아내게 되지요.
과연 제이크와 흡혈귀, 반 아이들과 선생님은 어떻게 될까요?
2. 마귀미용사
제이크는 엄마랑 머리자르러 가는 것을 싫어합니다.
제이크가 원하는 스타일이 아닌 엄마가 원하는 스타일로 잘라야 하기 때문이지요.
엄마랑 제이크는 어떤 미용실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제이크는 거기서 미용사들이 마귀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미용사들은 제이크의 머리스타일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잘려나간 머리카락을 서로 갖겠다고 싸웁니다.
엄마에게 미용사들이 마귀라고 이야기를 해보지만 엄마는 믿지를 않지요.
설상가상으로 엄마도 머리를 하게 되는데...
3. 갑옷 입은 유령
제이크 가족은 여름휴가로 매번 가던 해수욕장이 아닌 성으로 휴가를 떠나게 됩니다.
제이크는 성도 별로 좋진 않았지요.
성에는 재미있는게 별로 없거든요.
제이크는 성의 지하에서 갑옷 입은 유령을 만나게 됩니다.
갑옷 입은 유령에게 기름칠을 해주고 유령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유령과 제이크는 결국 지하에서 같이 나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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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3가지 이야기에 대한 주인공들을 다시 정리해놓았습니다.
흡혈귀, 마귀, 유령을 차례로 정리해 놓은 일종의 보고서이지요.
물론 주인공인 제이크가 만든 보고서랍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궁금해하고 한번쯤은 보고 싶어 하는 흡혈귀, 마귀, 유령을 소재로
한 소설로서 아이들이 쉽게 쭈르륵 읽을 수 있는 이야기책입니다.
5학년인 저희 아이도 한번 책을 보더니 한숨에 읽어버렸어요.
그만큼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에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이상한 주제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딱 맞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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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의 특별 수업
거짓말같은 3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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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페이퍼백으로 재출간되며 <제이크의 거짓말 공작소>로 타이틀을 바꾸기 전에
<거짓말 같은 3가지 이야기>로 유통되었을 이 시리즈는 총 6권 구성이다. 각 권마다 3~4개의 짧고도
기발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어려서부터 틈만 나면 흥미진진한 모험을 상상했다는 저자 마이클 브로드를 닮아, 상상과 공상을 즐기는 '제이크
케이크'란 소년이 주인공이다. 이름 탓에 '컵케이크' '초콜렛 케이크'등 난처한 별명을 달고 사는 제이크는 자신이 겪은 황당한 일들을 주변
사람들이 안 믿어주자 직접 이야기를 쓰고 그리기로 한다. 제이크를 1인칭 화자로 삼은, 한 마디로 '책 속의 책,' 액자형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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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는 요즘 말로 '4차원 소년'인데, 본인 스스로만 이를 모르는 것 같다. 어디에 갖다 두어도 그 엉뚱한 상상력의 힘만으로 재미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은 특별한 재능을 지녔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기이한 캐릭터와 사건들을 상상으로 만들어내는 소년이다. 게다가 자신이 엉뚱하다고 인정하기보다는 역으로 다른 이들이 세상의 재미를 놓친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진심으로 자신이 상상하는 바를 믿는 제이크의 순수함 때문에 독자도 잠시 헷갈린다. '이번엔 제이크가 맞는 이야기하는 거 아니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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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의 엉뚱함이란 이런 식이다. 오로지 귀신에 홀린 양 제이크의 눈에만 단서가
보이고 흡혈귀니 마귀와 유령이 보인다. 제이크는 분명 보고 만지고 겪었다는데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는 '제이크 엉뚱함은 9단?'하는 반응이 나오게
만든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엄마의 머리를 엉망 뽀글로 만든 미용사들을 마귀라고 생각한다든지는, 세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갑옷을 쓴 기사와 유령
놀이(사실은 아마도 제이크가 기사로 분했을 듯)로 부모님을 깜짝 놀래켜드리는 등 엉뚱한 모험은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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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같은 3가지 이야기는 제이크 케이크 라는 주인공이 직접 보고 듣고 겪은 이야기를 너무 황당해서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아서 직접 그림도 그리고 단어도 골라서 책을 만들었다고 소개되는 편지 글로 시작된다 그래서인지 제이크 케이크가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처럼 흥미진진하고 같은 공간에서 흡혈귀와 마귀와 유령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마술사로 수업시간에 초대되어 온 그레이브스씨가 마술사가 아닌 흡혈귀라는 것을 유리창에 그림자가 없다는 것을 보고 알게된다 흡혈귀가 낮에 돌아 다니면 햇빛 때문에 먼지가 되는데 이상하게 여긴 제이크 케이크는 흡혈귀의 가방 안에서 자외선차단크림을 본다 흡혈귀를 보면 얼굴이 하얀 물감을 칠 한 듯 한데 자외선차단크림으로 햇빛을 차단한다는 설정이 너무 신선했다 틀니빠진 흡혈귀이야기 미용실에 사는 마귀이야기 낡은 성 안 녹슨 갑옷을 입고 다니는 유령이야기.. 흡혈귀 마귀 유령이 등장해서 무서운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황당하면서 웃기는 이야기이다 똥과 도깨비 유령이 등장하는 책이 많다 그런거를 보면 우리아이만 똥과 귀신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런 주제의 책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 무서운 이야기일줄 알고 잔뜩 긴장하고 읽었는데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배꼽 빠지게 웃어봤다 무더운 여름 덥고 짜증나는 친구들이 읽다면 이 책을 권한다 별나면서도 재미있고 신 나는 제이크 케이크와의 모험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자
책을 보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다 읽고 또 읽은 딸이 제이크 케이크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제이크 케이크에게~ 너의 3가지 이야기 잘 읽었어 3가지 이야기들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 넌 참 용감하더라 흡혈귀도 잡고 마귀도 도망가게 하고.. 갑옷 유령은 착하고 다정해서 다행이야 그리고 나에게도 한 번 이런 일이 일어나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 그래도 조금은 무섭겠지? 그리고 이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를 더 알려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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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책을 본순간 여름방학에 읽으면 딱일것 같은 것이 그림이 눈에 들어왔어요. 여름에 어울리는 흡혈귀~ㅋ. 이책에서는 제이크케이크가 글과 그림, 모든것들을 하나하나 고생하며 만든 황당한 일들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이책에서는 제이크케이크가 직접 보고 듣고 겪었던 거짓말 같은 3가지 이야기가 들어있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흡혈귀의 특별수업, 두번째 이야기는 마귀 미용사 , 세번째 이야기는 갑옷 입은 유령...... 책의 중간중간에 지문이며 색칠, 낙서, 색연필 자국등등이 있어서 책이 이상하다 느꼈는데 원래 이런가 봅니다. 이책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재미로 이루어져 있는것 같아요. 옛날이야기처럼 한가지 주제를 정해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만들고 교훈까지는 아니지만 아이들의 지루한 일상에 조금이나마 여류를 주고 그로인해 닫혀있던 마음도 조금씩 열릴것 이고 부모와의 대화도 조금은 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들끼리 놀고 있는걸 주위에서 잘 살펴보면 별것 아닌것에 깔깔깔 거리며 웃기도 하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자기들끼리 즉흥적으로 만들어 이야기도 하고 정말 순진하고 착한 아이들이 요즘엔 여기저기 공부하러 다녀서 지치고 힘들어 합니다. 책 한권의 여유로 아이들을 조금이나마 쉬어갈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림도 재미있고 내용도 지루하지가 않아 아이들이 읽을수록 빠져드는 이야기 인것 같아요. 어른들은 이해할수 없는 아이들의 세계속에 한번쯤은 빠져들어도 괜찮을것 같아요. 아이들이 이야기를 할려고 하면 귀찮아하고 재미없어하고 하지만 어른들도 아이들과 상상의 세계에 빠져 같이 놀이를 하면 어른들을 이해못했던 아이도 이해를 해주겠죠? 조금은 부끄럽지만 이제부터라도 조금의 귀기울임은 필요한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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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땐 뭔가 상상만 해도 배꼽이 빠져라 웃을수 있는 순수함이 있습니다. 거짓말 같은 3가지 이야기중 4편 흡혈귀의 특별수업을 읽게 되었네요. 제목만 봐도 그림만 봐도 단 한마디 "재밌겠다!"가 나올줄 알았더니 울딸 너무 무서워~~그럽니다.
남자 아이들이라면 흥미로울 소재였을까요? 여자 아이라 그런지 또는 여름에 서늘함을 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인지 울딸은 책을 놓지 않으면서도 "엄마~무서워"를 연발하네요. 상상속의 일들이 정말 현실처럼 펼쳐지는 그런 책이여서 그런가봐요.
- 한마디로 나를 생고생하게 만든 온갖 황당한 일들에 대한 이야기야. 하도 황당해서 사람들이 내 말을 통 안 믿지 뭐야(그래서 아예 책으로 만들어 버렸지)-
어른들은 절대 믿지 못하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어 버릴 일들도 아이들은 진짜로 알고 있습니다. 혹 그런일들이 정말로 일어날수도 있겠다 싶어 무서웠던 어린시절 일들도 생각나네요. 예전에 전설의 고향에서 "내 다리 내놔~~"하며 쫒아오던 귀신의 그 모습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선명하게 남아있거든요.
흡혈귀의 마귀수업, 마귀 미용사, 갑옷 입은 유령 이 3가지 이야기가 나와요. 정말 진짜같은 일이라니가요.^^ 심심하게 뒤척이고 있는 아이들에게 미용실에서 일어난 마귀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전부 깜짝 놀랄거에요. 세번이나 엄마의 손길을 피해 겨우 덥수룩한 머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우앙...드뎌 엄마가 큰맘을 먹었나봐요. 그런데 찾아간 미용실 미용사들이 마귀라고?!!
그림도 얼마나 재미나고 웃긴지. 내용만큼이나 흥미롭답니다. 어른들이 한번씩 학교에 와서 하시는 특별수업때 흡혈귀가 온다면 얼마나 신나고 재미날까요? 책을 읽으면서 맘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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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부터 시선 확~~~~~~~끈다. 요런 이야기라면 무더운 요즘 날씨에 완전 딱 ! 이다.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거짓말 이야기가 있을것이고 흡혈귀까지 나오니 요만한 재미에 빠져들지 않을 친구들이 어디있을까?
주인공 제이크 케이크가 보고 듣고 겪은 일인데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예 글도 쓰고 그림도 그려서 책으로 만들어 버렸다네요. 하하! 책의 말머리부터 못 믿을것 같지만 사실이랍니다. 라는 끌리는 문구를 넣어 두었다.
그럼 제이크 케이크 이야기 들어볼까요? *제이크 케이크의 거짓말 같은 3가지 이야기 1. 흡혈귀의 특별 수업 제이크 케이크 의견: 흡혈귀들은 그다지 착하지 않다. 그리고 사람들을 좀비로 만들어 노예로 쓰기도 한다. 이것을 보면 흡혈귀들은 아주 게으를 것 같다. 흡혈귀들이 낡은 시계를 흔들면 절대로 시계를 바라봐선 안 된다. (따분한 특별 수업, 그레이브스 씨를 흡혈귀로 인식하면서도 선생님과 반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노력은 대단하다.) 2. 마귀 미용사 제이크 케이크 의견:마귀는 무시무시하고, 늘 사람처럼 보이려고 애쓴다. 빨랫줄을 잘 감시해야 한다. 마귀들이 언제 나타나서 옷을 훔쳐 갈지 모르니까. 하지만 마귀들은 아주 멍청하다. 히히! (머리 자르기 싫은 마음을 담았지만, 엉망이 된 엄마의 머리를 보고는 미용사들을 혼내주려는 노력이 가상한 우리의 주인공 제이크 케이크) 3. 갑옷입은 유령 제이크 케이크 의견: 기사는 아주 착하고 다정했다. 같이 있는 시간이 너무 즐거워서 성을 떠나기가 아쉬웠다. 그러나 잠수와 수영을 하면 끝내 주게 재미있기 때문에 기사 유령 놀이로 엄마와 아빠를 놀라게 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녹슨 갑옷을 입은 유령을 위해 깨끗하게 닦아주는 친절함도 있는 마음 착한 아이)
눈높이에 맞춘 그림과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 글, 무엇보다 우리 친구들의 심리를 잘 묘사한 책이라 할 수 있겠다. 무더운 여름방학동안 좋은책, 재미나는 책으로 더위도 싹~ 가실것 같다. 우리 친구들....흡혈귀, 마귀, 유령 이야기 재미나게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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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래로 거짓말 같은 3가지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내용을 보자면 흡혈귀가 나타나 교실수업을 진행하고,
책이 참 재미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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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출판사의 책들은 여러번 봤었지만 "도시락 시리즈"는 처음입니다. 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도시락 처럼, 행복한 영양과 맛깔난 재미가 가득한 읽을거리, "도시락 시리즈" 즐겁고 신나는 도시락 먹기처럼 "도시락 시리즈"가 아이들의 마음을 균형있게 살찌우는 맛난 책들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우선은 "거짓말같은 3가지이야기"의 겉표지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보라색의 양장본에 스티커로 직접 꾸미기 한 듯한 표지그림, 색연필로 그린 책속 그림과 연필글씨들, 여기저기 찍힌 손자국과 물인지 침인지 흘린 자국, 낙서흔적이 비밀일기나 다이어리를 훔쳐보는 느낌이 들었다고 할까요? 책표지에 "이 책은 내가 직접 쓰고 그렸어" 라는 안내글귀가 있는데 이름도 재미있는 제이크 케이크가 아무도 믿지않는 경험담을 직접 적어놓은 책이라서 그런지 제이크 케이크의 글과 그림과 낙서로 가득채워진 비밀 노트를 훔쳐보는 기분이 듭니다. "거짓말같은" 의 의미는 제이크의 이야기를 아무도 믿는사람이 없다라는 뜻입니다. 그만큼 황당하고 이상해서 통 믿을수 없는 이야기라는 거겠지요.
제이크 케이크의 이야기는 3가지입니다. 흡혈귀의 특별수업/마귀미용사/갑옷입은 유령이에요. 흡혈귀, 마귀,유령이라... 황당하고 무서운 이야기 같지만 정말로 흡혈귀나 마귀나 유령이 없다라고 장담할 수 없는 저에게 제이크 케이크의 이야기는 무섭고도 흥미로운 제이크의 비밀을 공유하고 싶은 친구가 되고 싶도록 만들었습니다.
자외선 차단 크림을 잔뜩 바르고 학교에 나타나 학생들을 노예로 만들고 싶어하는 흡혈귀. 대머리를 감추기 위해 모자를 쓰고 모자가 미끄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 사람의 머리카락을 수집하는 마귀. 무겁고 녹슬은 갑옷에 갇힌 착하고 다정한 기사유령. 거짓말처럼 엉뚱하고도 즐거운 제이크의 별난 경험담에 저절로 웃음이 터진답니다. 이 책에서 제이크가 흡혈귀,마귀,유령을 만나게 되는 계기는 제이크의 의지가 아닌 어른들의 잘못된 판단의 결과로 제이크 앞에 나타납니다. 흡혈귀는 재미없고 지루한 특별수업시간에 나타나 마술사인것처럼 꾸몄고, 마귀는 엄마때문에 억지로 끌려간 미용실에서 만나게됩니다. 기사유령은 엄마가 해수욕장 대신 선택한 여름휴가지에서 만나게됩니다. 흡혈귀는 그럼프선생님을 수염 그린 집사로 만들려고 했고 마귀미용사는 엄마의 헤어스타일을 폭탄머리로 만들어놓습니다. 기사유령때문에 엄마와 아빠는 혼비백산 휴가 차 온 성을 떠나야했고요. 어린이의 생각을 무시하고 어른들 맘대로 하게되면 어른들도 조금은 벌을 받게 되는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제이크 케이크의 신기하고도 믿을 수 없는 경험담이 계속되기를 기대하면서 제이크 케이크의 믿지못할 경험이 나에게도 일어나면 어떻게 할까 생각했습니다. 학교 특별수업에 오는 어른 중에 시계를 주고 흔들라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잽싸게 도망가고요, 모자를 쓴 헤어디자이너가 있는 미장원에는 절대 가면 안되고, 녹이 슬어 움직이지 못하는 갑옷을 보면 기사유령을 불쌍히 생각해서 깨끗이 닦아주도록 해야겠지요. 투구 안에 대고 소리지르는 것은 금물입니다. 아마도 세상을 살다보면 언젠가는 제이크 케이크가 만난 흡혈귀와 마귀와 기사유령이 나에게 나타나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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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같은 3가지 이야기 3 학교 지하실에 사는 용'을 무척 재미있게 읽어서 4편이 나오니 무척 반가웠다. 게다가 4편은 '흡결귀의 특별수업'란다. 으스스하면서도 뭔가 비밀스런 이야기가 숨어있을 것 같았다. 어른들이 학교에 와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특별 수업 시간'. 오늘은 무척 창백한 얼굴에 기다란 검정색 망토를 입고 높다란 검정색 모자를 쓴 자칭 마술사인 그레이브스 씨가 오셨다. 그레이브스 씨는 소개를 마친 후 토끼나 손수건이 아닌 박쥐들을 모자에서 꺼냈다. 선생님과 아이들은 놀라 어쩔줄을 몰라했지만 제이크는 재미있기만 하다. 그러던 중 제이크는 우연히 마술사가 유리창에 비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마술사는 제이크를 마술 도우미로 지목한다. 창백한 피부, 박쥐들이 바글바글 들어 있는 모자, 검정색 망토, 별난 말투, 그리고 유리창에 비치지 않는다! 그럼, 흡혈귀? (본문중에서) 하지만 제이크가 이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선생님과 친구들은 마술사의 최면에 걸린 후 였다. 제이크는 선생님과 아이들을 자기 성으로 데려가 노예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가진 흡혈귀 그레이브스 씨와 힘겨운 사투를 벌인다. 그런데, 그 과정이 너무 우스웠다. 흡혈귀의 이빨은 틀니였고 박쥐로 변해 쫓아오는 흡혈귀를 문에 부딪히게 해서 다치게 하고, 틀니를 변기 속에 넣어 물을 내리고, 이어지는 이빨이 없어진 흡혈귀와 제이크의 손가락 딱 소리 내기 대결. 결국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최면을 걸게 했던 시계가 깨지면서 모두들 깨어나지만 언제나 그렇듯 주위는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정리되어있고, 그레이브스 씨는 사라지고 없다. 그리고 제이크는 그럼프 선생님의 얼굴에 수염을 그렸다고 오해를 받는다. 큭.. 두번째 이야기는 미장원에서 생긴 일. 엄마에게 붙잡혀 미장원에 간 제이크는 또 정말 우연히 미용사들이 마귀라는 사실을 알고 만다. 마귀들은 대머리에 뾰족한 뿔을 가지고 있었는데 제이크의 머리카락을 잘라 자기 머리에 붙이겠다고 서로 싸운다. 엄마의 눈을 피해가며 한바탕 소동을 벌이던 마귀들은 엄마 머리를 망쳐놓고, 엄마가 무서워 도망가고, 엄마와 제이크는 다정한 모습으로 돌아간다. 엄마와 제이크의 머리를 망쳐놓은 마귀 미용사들은 동네에서 쫓겨난다. 세 번째 이야기는 '갑옷 입은 유령' 제이크네는 올 여름 휴가를 해수욕장 대신에 어느 성으로 간다. 지난 여름 해수욕장에서 제이크가 말썽을 부렸기 때문에 해수욕장이 아닌 다른 곳으로 휴가지를 정했단다. 물론 제이크는 억울하다. 모래 괴물 때문이었는데.. 이 곳에서 제이크는 이상한 소리에 끌려 지하로 내려가서 갑옷을 입은 유령을 만나는데 녹이 슬어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못한다. 제이크는 윤활유와 헝겁으로 갑옷을 닦아 유령이 말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제이크는 고마워하는 유령에게 부탁을 해서 엄마, 아빠를 겁을 줘 성을 떠난다. 이 책에도 맨 뒤에 제이크의 '거짓말 같은 모험 보고서'가 나온다. 제이크는 보통 아이들이 관찰 일기를 쓰듯이 자기가 만난 괴물들에 관한 보고서를 쓴다. 이름, 나이, 몸무게, 알아보는 방법, 의견.. 내용이 재미있기도 하고, 책에서 만난 괴물들에 대해 정리가 되어 좋았다. 3편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4편은 더 재미있었다. 마이클 브로드라는 작가는 그림으로만 몇 번 만났을 뿐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글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생긴다. 담담히 자기가 겪은 일을 말하는 제이크와 그 아이가 만난 괴물들은 무서울 수 있는 상황을 코믹하게 만들어버리고, 제이크의 엄마에게서 내 모습을 보며 그냥 웃음이 나온다. 앞으로 제이크는 또 어떤 괴물을 만나고, 어떤 일이 생길까? 씩씩하고 용감한 제이크를 빨리 다시 만나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