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학이라 하면 정말 어려운 분야인데다 우리와 동 떨어진 것이라 생각을 하게 되어 있다. 나 자신도 정말로 어렵다고 여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철학이다. 그런데 이 책은 철학이 우리 삶과 동떨어져 있지 않음을 알게 해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한페이지 한구절 하나하나가 정말 소중하게 다가온다. 우리가 인생에 대해서 그 덧없음을 얘기하지만 사실 인생이라는 것의 가치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죽음이라는 끝이 있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인생이 무한정 하다면 우리가 뭔가를 더 늦추지 않고 해야하는 이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기타를 지금 배워야 하는 이유, 결혼을 해야하는 이유 등이 어쩌면 우리의 인생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생기는 동기는 아닐까? 그래서 이 책에서 많은 보물을 찾은 느낌이다. |
|
요즘 살기 힘들다는 말을 안하는 사람들이 없다. 불경기로 인한 감원이나 연봉삭감, 부도가 난 기업들이나 폐업하는 가게들, 펀드투자로 인한 엄청난 손해 등 여기저기서 탄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물질적으로도 그렇지만 요즘엔 정신적으로도 피페해진 느낌이다. 이럴 때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떻게 살아야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이 책은 뜻밖이다. 지금까지 근엄하게만 생각했던 철학이, 우리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삶의 태도에 대한 조언을 들려준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시대부터 시작하여 현대철학에 이르기까지 인류사를 넘나들면서 우리 삶의 가치들을 다시 한번 조명해 주는 것이다. 특히 이 글의 첫머리에서 던지는 질문.. 결국 모든 것이 사멸할 운명인데, 참된 삶이 무엇인지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이에 대해 톨스토이의 얘기를 들려준다. 중년의 나이에 모든 사람이 부러워할 만한 성취를 이뤘음에도 그는 생의 덧없음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 삶의 가치를 재확인하기 위해 불멸의 신에 귀의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이 책은 우리에게 한가지씩 화두를 던지며, 그야말로 철학의 벤치에 앉아 지금까지 나의 인생은 어땠는지 조용히 사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듯싶다. 분위기를 좀 내보단면...이 책의 표지 속 벤치와 같은 곳에 앉아서 말이다.
|
|
충만한 삶에 대한 철학적인 고찰 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것만큼 한층 더 깊게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게 되는 경우도 없다. <철학의 벤치에 앉아 인생을 생각하다>는 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월마트의 한 종업원에 이르기까지 과거 속 인물들과 현대에 사는 사람들 사이를 넘나들며 철학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들을 쏟아 놓는다. 그들의 인생관, 삶의 궤적, 추구하는 가치 등을 따져보며 진정으로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추출해서 나열한다. 그리고 그 요소들을 따로 떼어내어 그것들이 갖는 진정한 가치, 의미 하는 바 등을 재서술하며 또 한 번 사람들의 인생을 샘플로 활용해 다시금 인생에 관해 생각할 시간을 마련한다. 하지만 쉽게 예상할 수 있듯이 그러한 요소들은 개인에 따라서 편차가 심하다. <철학의 벤치에 앉아 인생을 생각하다>에서는 특정 가치에 전심전력하거나 현 상태에서의 자신이 원하는 최고의 가치에 관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이야길 몇 개의 내용으로 추려보면 누군가는 중년 이후의 톨스토이처럼 ’초월성’에 목을 맬 수도 있고, 촌각을 다투는 죽음의 현장에서 잠시 쉬는 것조차 쉬이 허락할 수 없는 파머처럼 ’도덕성’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을 수도 있으며 고단하고 기계적인 삶을 사는 노동자들처럼 단지 좀 더 편안하고 유연한 삶을 살게 만드는 ’자율성’이 자신들이 추구하는 목표가 될 수 있다.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 있는 삶의 모습은 그렇게 모두 다른 것이다. 그러나 그들 모두는 자신이 원하는 삶이 모습 속에 행복이 있음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그들에겐 적어도 ’행복의 추구’라는 공통점은 발견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들과 같지는 않다. 소소한 욕망의 충족 속에 달콤한 행복의 열매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저자는 욕망충족 이론을 예로 든 부분에서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의 맹점을 아프게 꼬집는다. "문제는 사람들이 자신의 욕망과 가치와 선택의 주체가 되는 것은 이상세계에서나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가진 욕망들의 상당수는 조작, 허위정보, 혹은 노골적인 속임수의 결과다. ...... 우리가 이 물건 하나 장만하고 나면 당신 인생이 나아질 거라고 말할 때 우리는 당신 인생을 욕망의 주체로서 존중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뉴욕 메디슨 가 어디에 있는 광고회사를 칭찬하고 있는 것인가?" 자신의 욕망을 충복하는 게 행복의 전부라 믿었던 사람들은 그렇게 속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면 더욱 분명해 지는 사실이 하나 생겼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추구하는 도덕성과 자율성 그리고 초월성 등은 주체적인 것이면서도 가치가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책에서는 이보다도 더 복잡한 사유의 과정을 통해 행복을 향한 그런 ’필수적인 가치’들을 조명하고, 분석하고, 서로 비교해 보기도 한다. 쉽사리 이해되는 과정이 아니라 따라가기가 좀 벅찼지만 말이다. 책의 마지막에 이르러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며 벤치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생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정리한다. "충만한 삶이라는 산의 정상에 오른 사람이라면 1급 목록에 등재된 모든 덕목들을 부여받고, 2급 목록에 포함된 덕목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만큼 취하게 될 것이다." 이 말은 곧 절대적인 기준으로 완벽한 삶을 산 누군가가 사람만이 정상의 문턱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산의 정상에 이르기 위해 내게 남?어도 나는 이 책과의 만남을 통해 정상으로 향하는 길의 이정표 정도는 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
|
인생 대해서 한번 생각해본다. 자신의 과거,현재,그리고 미래를 생각하면서 인생에 대해 물어본적이 있을것이다.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일까? 혹은 미래에 나에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또 죽음에 대해서 물어본적이 있을 수도 있다.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될까?, 내가 죽은 뒤에 사후 세계가 있지 않는가?라고 말이다. 사람은 죽음이라는 것에 알 수 없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파이돈"이라는 책을 보면 소크라테스가 감옥에서 가쳐 있다. 독약을 먹기전 그의 친구들은 탈옥을 요구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탈옥이라는 방법을 응하지 않는다. 자신은 그럴만한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또 감옥에서 독약을 마신후 죽음에 대해서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한다. 진리를 찾는자는 태어나기전 즉 육체에서 영혼이 벗어나 그 진리를 찾아야 한다고 한다.
또한 소크라테스는 "죽음을 두려워 하지 말데 자살은 옳지 않다"라고 한다. 몇 몇 연예인들의 자살로 인해 사회적으로 혼란이 있었다. 아직고 그들의 이야기가 방송에서 나오곤 한다. 소크라테스는 "자기 소유물인 소나 나귀가 자기에게 말하지 않고 자살을 시도 했다면? "라고 묻는다 그리고 사람도 신의 창조물이며 소유물인데 왜 신의 부름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 안된다고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은 올바른 인생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도덕과 선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은 다르다. 누가 옳고 누가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자신의 가치와 목표가 각 각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덕적으로 벗어나지 말어야한다.
우리는 바쁜 세상에 살고있다. 그리고 빠르게 변화 하고 있다. 새로운 문명이 발전되고 있으면 알지도 못하는 담을 쌓고 살고 있다. 이런 세상속에 시간을 내어 인생의 삶을 생각해보는건도 나쁜지 않다고 본다. |
|
책 제목과 함께 목록의 내용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언젠가는 사라지고 말 인생에 관하여' '충만한 삶이란 무엇일까' 등등 최근에 이런 저런 생각으로 어떻게 살아야 좋을지 막막함에 서점에서 제돈 다주고 산 책이였는데,,,
내용은 정말로 핵심이 없었다. 저자는 자신이 알고있는 철학자들의 생각을 나열했다. 거기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말 그대로 철학자들의 생각만 나열했을뿐 각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게 했다. 철학자들의 생각들을 알수 있어서 좋긴 했지만, 그 결론으로 도달하기 직전에 또 다른 철학자들의 생각을 나열하고- 난 저자의 생각을 듣고 싶었는데, 저자는 독자로 하여금 정말 철학의 벤치에 앉아 생각만 하게 만들고 싶었나보다.
번역 역시 단어들만 나열해서 맥이 끊긴다. 아쉽다. 저런 내용에서 글 내용이 좀더 탄탄하고 매끄럽게 연결된다면 정말 대박일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