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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흑백영화 [철도원]의 위로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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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영화를 좀 본다 하는 영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소위 '죽기전에 꼭 봐야 할 영화' 목록에 꼭 포함되는 영화중 하나가 이 작품이었다, 숱하게 고전영화팬 인구에 회자되었고 영화전문 서적에서 '이탈리아 네오 리얼리즘의 대표 영화중 한편'으로 소개되면서 그 전문 용어가 익숙한 작품으로 이탈리아 영화인 피에트로 제르미(1914~ 1974) 감독이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아 치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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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영화를 좀 본다 하는 영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소위 '죽기전에 꼭 봐야 할 영화' 목록에 꼭 포함되는 영화중 하나가 이 작품이었다, 숱하게 고전영화팬 인구에 회자되었고 영화전문 서적에서 '이탈리아 네오 리얼리즘의 대표 영화중 한편'으로 소개되면서 그 전문 용어가 익숙한 작품으로 이탈리아 영화인

피에트로 제르미(1914~ 1974) 감독이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아 치밀한 구성과 편집, 그리고 사실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명작으로 탄생된 작품, 1956년작 <철도원>(Il Ferroviere)을 감상했다, 흑백의 고전영화가 갖는 독특한 향수와 감동의 저력들은 은연중에 감상자의 원천적 내면을 위로하며 울리는 힘이 되기도 하는데 이 작품은 그런 저력을 충분히 발휘했다,

 

철도원_(The_Railroad_Man_Il_Ferroviere_1956)_2.avi_00057

 

 

2차 세계 대전이후 국가 재건을 위해 세계가 한창 노력을 기울일 무렵  이탈리아 철도원이자 가장인

안드레아 마르코치를 중심으로 철도를 둘러 싼 작업환경과 노조의 파업 문제, 그리고 무엇보다 마르코치

가家의 부부와 딸 아들에 얽힌 복잡다단하고도 전쟁같은 가정문제를 리얼리즘에 입각하여 훌륭히 그려낸 작품으로 특히 막내 아들인 꼬맹이 산드리노의 독백과 시각이 중심이 되어 극의 전반이 진행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순수한 동심의 시각이면서도 어른들을 깜놀하게 만드는 깜찍한 재치들이 웃음과 함께

때론 찐한 감동으로 심금을 울리기도 한다,

한편 기차운행중 갑자기 뛰어든 사람의 자살사건과 관련하여 그 충격에 힘들어하던 안드레아와 결국 

직장을 잃게되는 가장의 문제 그리고 딸 아들과의 불화 등등 가족문제와 함께 가정드라마가 사실적으로 묘사되며 그 시대 상황뿐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그런 가정의 갈등과 화해들이 공감을 이끌며 아울러 찐한 여운을 남기는 명작이었다, 무엇보다 가족관계의 모든 것이 잘 풀려 회복과 안정을 찾으려는 찰나에 웃으면서 잠들듯 평안히 생을 마감하게 되는 철도원의 마지막 시퀀스는 힘차게 앞으로 내달리기만 하던 철로의 씬들과 오버랩되면서 감상자에게는 안드레아 그의 피로로 짓눌린 어깨이지만 의미있는 인생여정에 함께한 듯한 느낌과 더불어 오랜 여운을 남겼다, 흑백 고전영화의 명작이 감상자를

위로하며 힘을 발휘하는 순간이었다, 

 

 

 

 

 

 

 

 

 

j***5 2015.08.2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