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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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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트로가 대사다. 좀 어색하기도 하고, 어쩌면 자연스러운 것 같기도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군대가기 전에, 혹은 어딘가로 떠나기 전에 여자친구한테 덤덤한 음성메시지를 남긴다. 그의 여자친구가 되어서 듣는다면 마지막엔 살짝 눈시울이 붉어질 것도 같은 이야기다.   인트로 다음엔 약속이 흘러나온다. 자칫, 윤하씨의 노래에 김동완씨가 퓨처링을 한 느낌도 받을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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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트로가 대사다. 좀 어색하기도 하고, 어쩌면 자연스러운 것 같기도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군대가기 전에, 혹은 어딘가로 떠나기 전에 여자친구한테 덤덤한 음성메시지를 남긴다. 그의 여자친구가 되어서 듣는다면 마지막엔 살짝 눈시울이 붉어질 것도 같은 이야기다.

 

인트로 다음엔 약속이 흘러나온다. 자칫, 윤하씨의 노래에 김동완씨가 퓨처링을 한 느낌도 받을 수 있지만, 그건 윤하씨의 매력이니 어쩔 수 없고. 이 앨범을 사려 했다면 당연히 노래는 취향일테니 노래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약속'을 좋아한다면 '못잊어'도 무리없이 마음에 들 것이다 가사 내용은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이다. 앨범의 마지막은 '약속'의 연주곡버전이다. mr버전이라고 할까... 원래 가사 있는 곡은 연주만 들으면 좀 비어보여서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듣기가 썩 괜찮았다. 

 

싱글이라지만 노래가 딱 두 곡 들어있다는 것은 매우 아쉽다.

그리고 인트로에서 '말'을 하기 때문에 skip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잠자기 전 cd를 플레이하고 리모컨 만지기 귀찮아서 그냥 들어봤는데, 앨범 전체 분위기와 어울려서 튀지 않는다. 

 

조용히, 잠들기 전에, 조금 감성적이 되어서 하루를 정리하기에 좋은 앨범이다.

 

참고로 김동완씨의 목소리를 좋아해서 1,2집을 모두 구매했지만 항상 탐탁지 않았었는데, 앨범 구성 자체는 이번 싱글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참. 쟈켓은 지금까지의 앨범에 비하면 그다지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지는 않다. 단지 팬들의 사진을 모아놓은 페이지가 인상적이었다.

 

a*****a 2008.11.25. 신고 공감 0 댓글 0